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이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그것이 연구 참여아동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에 대해서 탐구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00시에 거주 중인 11세 아동으로 아동이 7세 무렵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으며, 연구자는 참여 아동에게 소조중심 미술치료가 어떠한 경험이었는지 탐구하기 위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은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였고, 그것은 어떤 의미인가?’ 라는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22회기의 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회기별 정리된 활동일지, 사후 인터뷰, 작품사진과 축어록을 기초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기술 방법에 따라 7단계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반복 비교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 관계 맺음을 통하여 사회성이 향상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었다. 둘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올바른 대인관계를 학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아동의 원만한 또래 관계의 형성과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 대한 욕구를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셋째, 아동은 연구자의 지속적인 존중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넷째, 다양하고 흥미로운 매체의 사용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등교 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다섯째, 소조 매체를 뭉치고 두드리고 주무르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아동은 평소 내재되어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여섯째, 아동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통제되어 있지 않은 미술치료 회기들을 통해 마음대로 회기를 구성해 나갈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치료사의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아동은 치료실은 수용적인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고, 타인에게 공감 받고 수용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동은 치료사와 함께하는 소조활동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이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그것이 연구 참여아동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에 대해서 탐구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00시에 거주 중인 11세 아동으로 아동이 7세 무렵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으며, 연구자는 참여 아동에게 소조중심 미술치료가 어떠한 경험이었는지 탐구하기 위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은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였고, 그것은 어떤 의미인가?’ 라는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22회기의 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회기별 정리된 활동일지, 사후 인터뷰, 작품사진과 축어록을 기초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기술 방법에 따라 7단계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반복 비교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 관계 맺음을 통하여 사회성이 향상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었다. 둘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올바른 대인관계를 학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아동의 원만한 또래 관계의 형성과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 대한 욕구를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셋째, 아동은 연구자의 지속적인 존중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넷째, 다양하고 흥미로운 매체의 사용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등교 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다섯째, 소조 매체를 뭉치고 두드리고 주무르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아동은 평소 내재되어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여섯째, 아동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통제되어 있지 않은 미술치료 회기들을 통해 마음대로 회기를 구성해 나갈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치료사의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아동은 치료실은 수용적인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고, 타인에게 공감 받고 수용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동은 치료사와 함께하는 소조활동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ADHD 아동이 긍정적 자아상 형성, 또래관계 개선, 심리적 위축감 해소 및 코로나로 인한 고립감 해소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일상의 활력과 아동의 올바른 대인관계 학습, 상승된 자존감과 지지경험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이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그것이 연구 참여아동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에 대해서 탐구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00시에 거주 중인 11세 아동으로 아동이 7세 무렵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으며, 연구자는 참여 아동에게 소조중심 미술치료가 어떠한 경험이었는지 탐구하기 위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은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였고, 그것은 어떤 의미인가?’ 라는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22회기의 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회기별 정리된 활동일지, 사후 인터뷰, 작품사진과 축어록을 기초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기술 방법에 따라 7단계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반복 비교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 관계 맺음을 통하여 사회성이 향상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었다. 둘째, 아동은 치료사와의 안정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올바른 대인관계를 학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아동의 원만한 또래 관계의 형성과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 대한 욕구를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셋째, 아동은 연구자의 지속적인 존중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넷째, 다양하고 흥미로운 매체의 사용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등교 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다섯째, 소조 매체를 뭉치고 두드리고 주무르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아동은 평소 내재되어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여섯째, 아동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통제되어 있지 않은 미술치료 회기들을 통해 마음대로 회기를 구성해 나갈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치료사의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아동은 치료실은 수용적인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고, 타인에게 공감 받고 수용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동은 치료사와 함께하는 소조활동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조중심 미술치료를 통해 ADHD 아동이 긍정적 자아상 형성, 또래관계 개선, 심리적 위축감 해소 및 코로나로 인한 고립감 해소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일상의 활력과 아동의 올바른 대인관계 학습, 상승된 자존감과 지지경험을 제공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what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experienced through sojo-centered art therapy and what it means to children participating in the study.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n 11-year-old child currently living at 00:00, who was diagnosed with ADHD at the hospital at the age of 7, and ...
This study explored what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experienced through sojo-centered art therapy and what it means to children participating in the study.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n 11-year-old child currently living at 00:00, who was diagnosed with ADHD at the hospital at the age of 7, and the researcher set up a research question of "What did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experience?" This study conducted a total of 22 art treatments for 60 minutes for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Data collection for the study was based on activity journals organized by session, post-interviews, photographs of works, and axiom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in a seven-step process according to Colaizzi's phenomenological description method. Al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repeated comparisons, and the derived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hildren improved their sociality and gained confidence through establishing stable relationships with therapists, and through this, they were able to form a positive self-image. Second, children were able to learn prope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based on stable interactions with therapists, and through this, children's desire to form smooth peer relationships and establish relationships with others was improved. Third, children were able to resolve their inner negative emotions through continuous respect and positive interaction of researchers, and in this process, psychological atrophy was resolved. Fourth, along with the use of various and interesting media, continuous meetings with researchers online and offline were able to relieve the sense of isolation felt by children in the COVID-19 situation where they could not go to school. Fifth, through activities such as clumping, tapping, and kneading small media, children were able to relieve their usual stress. Sixth, children were able to act freely, do whatever they wanted, and feel the pleasure of being able to organize the session at will through uncontrolled art therapy sessions. In addition, through unconditional and positive acceptance of the therapist, the child could feel that the treatment room was an accommodative space, and experienced that they could be sympathized with and accommodated by others. Finally, the child was able to produce the completed result directly through the relief activities with the therapist, and through this, he was able to experience a sense of satisfaction and achievement. Therefore, this study allowed ADHD children to experience positive self-image formation, peer relations improvement, psychological atrophy, and isolation due to COVID-19, and these experiences provided daily vitality, children's proper interpersonal learning, increased self-esteem and support experience.
This study explored what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experienced through sojo-centered art therapy and what it means to children participating in the study.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n 11-year-old child currently living at 00:00, who was diagnosed with ADHD at the hospital at the age of 7, and the researcher set up a research question of "What did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experience?" This study conducted a total of 22 art treatments for 60 minutes for children diagnosed with ADHD. Data collection for the study was based on activity journals organized by session, post-interviews, photographs of works, and axiom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in a seven-step process according to Colaizzi's phenomenological description method. Al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repeated comparisons, and the derived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hildren improved their sociality and gained confidence through establishing stable relationships with therapists, and through this, they were able to form a positive self-image. Second, children were able to learn prope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based on stable interactions with therapists, and through this, children's desire to form smooth peer relationships and establish relationships with others was improved. Third, children were able to resolve their inner negative emotions through continuous respect and positive interaction of researchers, and in this process, psychological atrophy was resolved. Fourth, along with the use of various and interesting media, continuous meetings with researchers online and offline were able to relieve the sense of isolation felt by children in the COVID-19 situation where they could not go to school. Fifth, through activities such as clumping, tapping, and kneading small media, children were able to relieve their usual stress. Sixth, children were able to act freely, do whatever they wanted, and feel the pleasure of being able to organize the session at will through uncontrolled art therapy sessions. In addition, through unconditional and positive acceptance of the therapist, the child could feel that the treatment room was an accommodative space, and experienced that they could be sympathized with and accommodated by others. Finally, the child was able to produce the completed result directly through the relief activities with the therapist, and through this, he was able to experience a sense of satisfaction and achievement. Therefore, this study allowed ADHD children to experience positive self-image formation, peer relations improvement, psychological atrophy, and isolation due to COVID-19, and these experiences provided daily vitality, children's proper interpersonal learning, increased self-esteem and support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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