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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aureus는 인수공통감염균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심각한 이환율을 유발하며 해당 균에 감염되면 종기, 붕와직염과 같은 경미한 피부 감염에서부터 폐렴, 수막염, 패혈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공중 보건에서 중요한 병원체로 주목 받는다. 현재 S. aureus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중 증균 배양과 선택배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현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표준 시험법이다. 해당 방법으로 진단할 경우 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S. aureus와 표현형이 비슷한 S. pseudintermedius와 구별이 힘들어 오진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S. pseudintermedius는 S. intermedius와 S. delphini와 표현형적으로 구별을 할 수 없다. 인수공통감염 사례가 많이 나오는 S. aureus와 S. pseudintermedius의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각 ...

S. aureus는 인수공통감염균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심각한 이환율을 유발하며 해당 균에 감염되면 종기, 붕와직염과 같은 경미한 피부 감염에서부터 폐렴, 수막염, 패혈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공중 보건에서 중요한 병원체로 주목 받는다. 현재 S. aureus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중 증균 배양과 선택배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현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표준 시험법이다. 해당 방법으로 진단할 경우 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S. aureus와 표현형이 비슷한 S. pseudintermedius와 구별이 힘들어 오진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S. pseudintermedius는 S. intermedius와 S. delphini와 표현형적으로 구별을 할 수 없다. 인수공통감염 사례가 많이 나오는 S. aureus와 S. pseudintermedius의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각 종마다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표현형이 유사하여 기존에 사용되는 증균 배양과 선택배지로서 종을 구별해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S. aureus, S. pseudintermedius, S. intermedius, S. delphini를 등온증폭법을 이용해 각 종을 특이적으로 검출하고자 한다. 디자인된 프라이머들의 특이성은 구별해내고자 하는 4개 종의 핵산을 각 프라이머에 대한 특이성 실험을 진행하고, 민감성 또한 gDNA와 본 연구에서 제작한 양성대조군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본 연구에서 디자인된 프라이머로 4개 종의 gDNA에서 10-3 ng/μL까지 검출이 되었고, 양성대조군으로 민감성을 시험한 결과 S. aureus, S. intermedius, S. delphini는 10 copies, S. pseudintermedius는 1 copy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표현형으로 구별이 힘든 4개 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해 낼 수 있는 방법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으며, 현장에서 시간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새로운 진단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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