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노벨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 있다. NE는 문학에서 등장인물이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학생 스스로 공학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공학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찾는 통합적 교육 방법이다. NE는 비교적 최근에 연구되기 시작했지만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NE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점, 구체적 조작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발적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삶의 경험 및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더 나아가 책의 내용을 해석하고 새롭게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활용의 폭이 넓다. 그림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짧은 서사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NE를 교육할 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학년의 구분 없이 대부분 그림책을 즐겨 읽고 좋아한다. 그림책은 글이 상대적으로 적고 그림이 주를 이루므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어 교과서에서도 그림책이 활용되고 있으며, 독서 지도뿐 아니라 생활 지도에도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단순히 책의 표면적 내용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책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내용을 찾고 자신의 배경지식과 삶의 경험에 따라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히 교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정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NE를 활용하여 그림책을 감상한다면 그림책을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 지으며 읽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의 NE 단체가 동화책과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NE 수업 예시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1~2, 3~4, 5~6학년군별 특성에 맞춘 NE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준별 활용이 가능한 도서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NE의 절차와 수업 방법, 국내·외에서 NE에 적용된 도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학년군별 국어 능력·독서 발달·신체적 발달·인지적 발달 특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NE 수업에 적합한 도서의 특징을 유목화하고 이를 학년군별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초등국어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
본 논문의 목적은 노벨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 있다. NE는 문학에서 등장인물이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학생 스스로 공학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공학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찾는 통합적 교육 방법이다. NE는 비교적 최근에 연구되기 시작했지만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NE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점, 구체적 조작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발적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삶의 경험 및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더 나아가 책의 내용을 해석하고 새롭게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활용의 폭이 넓다. 그림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짧은 서사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NE를 교육할 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학년의 구분 없이 대부분 그림책을 즐겨 읽고 좋아한다. 그림책은 글이 상대적으로 적고 그림이 주를 이루므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어 교과서에서도 그림책이 활용되고 있으며, 독서 지도뿐 아니라 생활 지도에도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단순히 책의 표면적 내용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책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내용을 찾고 자신의 배경지식과 삶의 경험에 따라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히 교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정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NE를 활용하여 그림책을 감상한다면 그림책을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 지으며 읽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의 NE 단체가 동화책과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NE 수업 예시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1~2, 3~4, 5~6학년군별 특성에 맞춘 NE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준별 활용이 가능한 도서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NE의 절차와 수업 방법, 국내·외에서 NE에 적용된 도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학년군별 국어 능력·독서 발달·신체적 발달·인지적 발달 특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NE 수업에 적합한 도서의 특징을 유목화하고 이를 학년군별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초등국어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FGI)를 진행하여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교화 하는 과정을 거쳤다. NE 수업 단계를 큰 뼈대로 하여 NE 수업의 특징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8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의 기준을 구조화하였다. 첫째, 그림책 속 그림의 역할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그림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대략 이해할 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그림이 글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학생들이 그림을 보고 글의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그림이 글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그림책 이야기의 소재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거나 본 구체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 3~4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처한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인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셋째, 그림책 서사 과정에서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문제 인식 상황을 기준으로 했다. 1~2학년군에서는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이 학생들이 찾기 쉽도록 표면에 드러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글과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을 찾을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글과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을 찾고 숨겨진 이면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넷째, 그림책을 보고 학생들의 문제 인식 정도를 기준으로 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에 따라 1~2학년군에서는 전 조작기~구체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3~4학년군에서는 구체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5~6학년군에서는 형식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사회적·인지적 발달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다섯째, NE에서 사용되는 도구 및 재료의 특성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수정·보완이 즉시 가능한 구체물을, 3~4학년군에서는 기초적인 과학적인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물을, 5~6학년군에서는 보다 심화된 과학적인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물과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여섯째, 이야기 재구성 측면에서 1~2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한 후 문단 수준의 글 또는 발표를 통해 이야기 재구성이 가능한지, 3~4학년군에서는 짧은 글로 이야기 재구성이 가능한지 제시했다.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구안한 해결책을 적용하여 이야기의 전체 내용을 바꿔 쓰기에 적합한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곱째, 학생 간 상호작용 측면에서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학생 간 상호작용이 필수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하였고, 3~4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작용 및 자치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며 토의 및 토론을 통해 문제 상황을 발견하여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덟째, 활용 정보 및 학생들의 배경지식 측면에서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책 내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자신의 배경지식과 더불어 교과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책 외부에서 자율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위의 기준은 NE 수업의 특징적인 요소를 8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의 기준을 구조화한 것이다. 이는 NE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서 적절한 도서 선정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NE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학년성에 맞는 NE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그림책을 목록화하는 연구가 지속된다면 보다 깊이 있는 NE 수업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노벨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 있다. NE는 문학에서 등장인물이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학생 스스로 공학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공학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찾는 통합적 교육 방법이다. NE는 비교적 최근에 연구되기 시작했지만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NE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점, 구체적 조작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발적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삶의 경험 및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더 나아가 책의 내용을 해석하고 새롭게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활용의 폭이 넓다. 그림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짧은 서사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NE를 교육할 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학년의 구분 없이 대부분 그림책을 즐겨 읽고 좋아한다. 그림책은 글이 상대적으로 적고 그림이 주를 이루므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어 교과서에서도 그림책이 활용되고 있으며, 독서 지도뿐 아니라 생활 지도에도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단순히 책의 표면적 내용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책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내용을 찾고 자신의 배경지식과 삶의 경험에 따라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히 교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정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NE를 활용하여 그림책을 감상한다면 그림책을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 지으며 읽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의 NE 단체가 동화책과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NE 수업 예시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1~2, 3~4, 5~6학년군별 특성에 맞춘 NE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준별 활용이 가능한 도서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NE 지도를 위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NE의 절차와 수업 방법, 국내·외에서 NE에 적용된 도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학년군별 국어 능력·독서 발달·신체적 발달·인지적 발달 특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NE 수업에 적합한 도서의 특징을 유목화하고 이를 학년군별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초등국어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FGI)를 진행하여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교화 하는 과정을 거쳤다. NE 수업 단계를 큰 뼈대로 하여 NE 수업의 특징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8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의 기준을 구조화하였다. 첫째, 그림책 속 그림의 역할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그림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대략 이해할 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그림이 글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학생들이 그림을 보고 글의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그림이 글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그림책 이야기의 소재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거나 본 구체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 3~4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처한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인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셋째, 그림책 서사 과정에서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문제 인식 상황을 기준으로 했다. 1~2학년군에서는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이 학생들이 찾기 쉽도록 표면에 드러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글과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을 찾을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글과 그림을 통해 문제 상황을 찾고 숨겨진 이면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넷째, 그림책을 보고 학생들의 문제 인식 정도를 기준으로 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에 따라 1~2학년군에서는 전 조작기~구체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3~4학년군에서는 구체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5~6학년군에서는 형식적 조작기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사회적·인지적 발달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다섯째, NE에서 사용되는 도구 및 재료의 특성에 따라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수정·보완이 즉시 가능한 구체물을, 3~4학년군에서는 기초적인 과학적인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물을, 5~6학년군에서는 보다 심화된 과학적인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물과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여섯째, 이야기 재구성 측면에서 1~2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한 후 문단 수준의 글 또는 발표를 통해 이야기 재구성이 가능한지, 3~4학년군에서는 짧은 글로 이야기 재구성이 가능한지 제시했다.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구안한 해결책을 적용하여 이야기의 전체 내용을 바꿔 쓰기에 적합한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곱째, 학생 간 상호작용 측면에서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학생 간 상호작용이 필수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하였고, 3~4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작용 및 자치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며 토의 및 토론을 통해 문제 상황을 발견하여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덟째, 활용 정보 및 학생들의 배경지식 측면에서 기준을 제시했다. 1~2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책 내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지, 3~4학년군에서는 자신의 배경지식과 더불어 교과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지,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책 외부에서 자율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위의 기준은 NE 수업의 특징적인 요소를 8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그림책 선정의 기준을 구조화한 것이다. 이는 NE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서 적절한 도서 선정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NE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학년성에 맞는 NE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그림책을 목록화하는 연구가 지속된다면 보다 깊이 있는 NE 수업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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