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조력방법이다. 하지만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부모교육의 경우 참여 대상자의 특성을 세분화하지 않고, 훈육과 의사소통기법과 같은 단편적인 교육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의 지속효과가 짧아서 본래의 양육행동으로 되돌아가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모교육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인지적 접근을 통한 행동변화 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의 심리내적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대상관계 수준 향상과 양육효능감 증진 및 긍정적 양육태도로의 변화를 돕기 위해 구조화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째, GEMIM(Good Enough Mother In Me: 이하 GEMIM) 프로그램의 구성요인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둘째, GEMIM 프로그램의 적용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부모역할 수행에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
부모교육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조력방법이다. 하지만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부모교육의 경우 참여 대상자의 특성을 세분화하지 않고, 훈육과 의사소통기법과 같은 단편적인 교육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의 지속효과가 짧아서 본래의 양육행동으로 되돌아가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모교육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인지적 접근을 통한 행동변화 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의 심리내적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대상관계 수준 향상과 양육효능감 증진 및 긍정적 양육태도로의 변화를 돕기 위해 구조화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째, GEMIM(Good Enough Mother In Me: 이하 GEMIM) 프로그램의 구성요인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둘째, GEMIM 프로그램의 적용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부모역할 수행에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GEMIM은 대상관계이론가인 Winnicott의 보통의 어머니가 수행하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인 ‘충분히 좋은 어머니(Good Enough Mother)'의 개념을 바탕으로 어머니 자신 안에 이미 내재된 건강한 양육자로서의 능력을 증진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절차는 김창대 등(2011)의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절차인 프로그램 기획, 구성, 실시 그리고 평가의 4단계를 적용하였다. 첫째,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는 대상관계이론 부모교육 관련 문헌 연구를 통해 연구의 타당성과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해서 프로그램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의 구성 단계에서는 요구분석과 선행 연구 등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서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개입단계를 시작, 선별, 개입, 평가 및 종결의 4단계 과정으로 설정하였다. 개입과정에서 적용될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활동요소를 선정해서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 1차 검토를 통해 수정한 후 예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가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한 후 전문가 2차 검토를 통해 다시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프로그램 및 실행 지침서를 제작하였다. 셋째, 프로그램의 실시 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넷째, 프로그램의 평가 단계에서는 GEMIM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난 후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양적 평가와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우선 양적 평가로는 분리-개별화 수준, 양육효능감, 양육태도 척도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검사 비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비교, 실험집단의 사전-사후-추수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해 GEMIM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질적 평가로는 참여자 피드백과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GEMIM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서 프로그램의 진행단계와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이 도출되었다. 둘째, GEMIM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 사전 검사에 비해서 사후 검사에서는 분리-개별화 수준에서 공생 수준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개별화 수준 점수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양육태도에서도 애정적 태도점수와 자율적 태도점수에서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거부적 태도점수와 통제적 태도점수에서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양육효능감 점수에서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차이를 검증한 결과, GEMIM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프로그램 적용 후 사후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지만, 통제집단의 사후검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이 두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GEMIM 프로그램이 종결 된 후에 추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과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의 변화된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기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실제 부모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GEMI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부모교육 참여 이후 추수검사를 통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 변화 및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확인하여, 그 결과를 풍부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교육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상관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어머니의 개별화 수준이 향상되고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이 향상되며 그 효과성이 지속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부모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도구로써, 현장 부모교육 전문가에게는 효과성 높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자녀관계의 건강성 향상에 부모교육을 통한 조력체계를 제공해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부모교육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조력방법이다. 하지만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부모교육의 경우 참여 대상자의 특성을 세분화하지 않고, 훈육과 의사소통기법과 같은 단편적인 교육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의 지속효과가 짧아서 본래의 양육행동으로 되돌아가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모교육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인지적 접근을 통한 행동변화 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의 심리내적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대상관계 수준 향상과 양육효능감 증진 및 긍정적 양육태도로의 변화를 돕기 위해 구조화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째, GEMIM(Good Enough Mother In Me: 이하 GEMIM) 프로그램의 구성요인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둘째, GEMIM 프로그램의 적용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부모역할 수행에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GEMIM은 대상관계이론가인 Winnicott의 보통의 어머니가 수행하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인 ‘충분히 좋은 어머니(Good Enough Mother)'의 개념을 바탕으로 어머니 자신 안에 이미 내재된 건강한 양육자로서의 능력을 증진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절차는 김창대 등(2011)의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절차인 프로그램 기획, 구성, 실시 그리고 평가의 4단계를 적용하였다. 첫째,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는 대상관계이론 부모교육 관련 문헌 연구를 통해 연구의 타당성과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해서 프로그램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의 구성 단계에서는 요구분석과 선행 연구 등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서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개입단계를 시작, 선별, 개입, 평가 및 종결의 4단계 과정으로 설정하였다. 개입과정에서 적용될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활동요소를 선정해서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 1차 검토를 통해 수정한 후 예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가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한 후 전문가 2차 검토를 통해 다시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프로그램 및 실행 지침서를 제작하였다. 셋째, 프로그램의 실시 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넷째, 프로그램의 평가 단계에서는 GEMIM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난 후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양적 평가와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우선 양적 평가로는 분리-개별화 수준, 양육효능감, 양육태도 척도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검사 비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비교, 실험집단의 사전-사후-추수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해 GEMIM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질적 평가로는 참여자 피드백과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GEMIM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서 프로그램의 진행단계와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이 도출되었다. 둘째, GEMIM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 사전 검사에 비해서 사후 검사에서는 분리-개별화 수준에서 공생 수준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개별화 수준 점수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양육태도에서도 애정적 태도점수와 자율적 태도점수에서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거부적 태도점수와 통제적 태도점수에서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양육효능감 점수에서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차이를 검증한 결과, GEMIM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프로그램 적용 후 사후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지만, 통제집단의 사후검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이 두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GEMIM 프로그램이 종결 된 후에 추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과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의 변화된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기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실제 부모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한 GEMI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부모교육 참여 이후 추수검사를 통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분리-개별화 수준 변화 및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확인하여, 그 결과를 풍부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교육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상관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어머니의 개별화 수준이 향상되고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이 향상되며 그 효과성이 지속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부모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도구로써, 현장 부모교육 전문가에게는 효과성 높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자녀관계의 건강성 향상에 부모교육을 통한 조력체계를 제공해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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