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다중이환의 증가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의료비를 상승시켜 국민건강시스템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그동안 다중이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는데 불충분한 영양 섭취는 다중이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연구들은 다중이환과 적절한 영양 상태의 연관성과 관련하여 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다루고 있으며 미량영양소의 섭취와 관련된 다중이환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미량영양소 섭취와 다중이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제7기 1차년도(2016) 자료를 이용하였다. 다중 이환은 다음 15개의 만성 질환(고혈압, ...
서론: 다중이환의 증가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의료비를 상승시켜 국민건강시스템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그동안 다중이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는데 불충분한 영양 섭취는 다중이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연구들은 다중이환과 적절한 영양 상태의 연관성과 관련하여 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다루고 있으며 미량영양소의 섭취와 관련된 다중이환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미량영양소 섭취와 다중이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제7기 1차년도(2016) 자료를 이용하였다. 다중 이환은 다음 15개의 만성 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우울증, 신부전, 당뇨병, 갑상선질환, 암, 간질환) 중 한 개인이 2개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개인별 24시간 회상조사를 바탕으로 섭취한 미량 영양소 종류 및 섭취량을 산출하였으며,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참고하여 미량 영양소의 충분 섭취와 불충분 섭취를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 진행되었으며,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불충분한 미량영양소 섭취에 대한 다중이환의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총 9,268명 중 남자는 3,800명(49.3%), 여자는 5,468명 (50.7%) 였으며, 평균 나이는 47세였다. 다중이환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자는 2,264명(17.9%)이었다. 다변수 분석 결과 니아신의 경우에만 다중이환의 위험도와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니아신을 불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군에서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군보다 다중이환의 위험도가 더 높았다(오즈비 1.235, 95% 신뢰구간 1.031–1.511, p=0.040).
결론: 불충분한 니아신 섭취는 다중이환의 위험도 증가와 연관이 있다.
서론: 다중이환의 증가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의료비를 상승시켜 국민건강시스템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그동안 다중이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는데 불충분한 영양 섭취는 다중이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연구들은 다중이환과 적절한 영양 상태의 연관성과 관련하여 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다루고 있으며 미량영양소의 섭취와 관련된 다중이환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미량영양소 섭취와 다중이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제7기 1차년도(2016) 자료를 이용하였다. 다중 이환은 다음 15개의 만성 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우울증, 신부전, 당뇨병, 갑상선질환, 암, 간질환) 중 한 개인이 2개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개인별 24시간 회상조사를 바탕으로 섭취한 미량 영양소 종류 및 섭취량을 산출하였으며,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참고하여 미량 영양소의 충분 섭취와 불충분 섭취를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 진행되었으며,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불충분한 미량영양소 섭취에 대한 다중이환의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총 9,268명 중 남자는 3,800명(49.3%), 여자는 5,468명 (50.7%) 였으며, 평균 나이는 47세였다. 다중이환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자는 2,264명(17.9%)이었다. 다변수 분석 결과 니아신의 경우에만 다중이환의 위험도와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니아신을 불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군에서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군보다 다중이환의 위험도가 더 높았다(오즈비 1.235, 95% 신뢰구간 1.031–1.511, p=0.040).
Introduction: Increasing multimorbidity has contributed to decreased quality of life and an increasing burden on national healthcare systems. Numerous studies have assessed potential factors leading to increased risks of multimorbidity and inadequate nutritional intake has been identified as one of ...
Introduction: Increasing multimorbidity has contributed to decreased quality of life and an increasing burden on national healthcare systems. Numerous studies have assessed potential factors leading to increased risks of multimorbidity and inadequate nutritional intake has been identified as one of the risk factors for multimorbidity. Most of these studies have identified adequate nutritional status, especially the intake of fruits and vegetables as a factor related to the risk of multimorbidity. However,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cronutrient intake and the risk of multimorbidity are insufficient.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micronutrients that may contribute to the risk of multimorbidity in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the sixth and seven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ensuses performed in 2015 and 2016. Multimorbidity was defined as the presence of two or more the following 15 chronic diseases: hypertension, dyslipidaemia, cerebral infarction, cardiovascular disease, osteoarthritis, rheumatoid arthritis, osteoporosis, pulmonary tuberculosis, asthma, depression, chronic kidney disease, diabetes, thyroid disease, malignancy, and liver disease. Individual 24-h dietary recall logs were used for the extrapolation of micronutrient intake. The intake adequacy was compared to the recommendations in the 2015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sed the variables by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mong the 9,268 total participants, 3,800 were men (49.3%) and 5,468 were women (50.7%).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47 years old. The 2,264 (17.9%) participants were identified to have multimorbidity. Following multivariable adjustment, niacin was the only micronutrient to b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risk of multimorbidity. The risk of multimorbidity was higher in participants with inadequate niacin intake than in those with adequate intake (odds ratio [OR] 1.235,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9–1.511, p=0.040).
Conclusion: Inadequate niacin intake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multimorbidity.
Introduction: Increasing multimorbidity has contributed to decreased quality of life and an increasing burden on national healthcare systems. Numerous studies have assessed potential factors leading to increased risks of multimorbidity and inadequate nutritional intake has been identified as one of the risk factors for multimorbidity. Most of these studies have identified adequate nutritional status, especially the intake of fruits and vegetables as a factor related to the risk of multimorbidity. However,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cronutrient intake and the risk of multimorbidity are insufficient.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micronutrients that may contribute to the risk of multimorbidity in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the sixth and seven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ensuses performed in 2015 and 2016. Multimorbidity was defined as the presence of two or more the following 15 chronic diseases: hypertension, dyslipidaemia, cerebral infarction, cardiovascular disease, osteoarthritis, rheumatoid arthritis, osteoporosis, pulmonary tuberculosis, asthma, depression, chronic kidney disease, diabetes, thyroid disease, malignancy, and liver disease. Individual 24-h dietary recall logs were used for the extrapolation of micronutrient intake. The intake adequacy was compared to the recommendations in the 2015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sed the variables by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mong the 9,268 total participants, 3,800 were men (49.3%) and 5,468 were women (50.7%).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47 years old. The 2,264 (17.9%) participants were identified to have multimorbidity. Following multivariable adjustment, niacin was the only micronutrient to b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risk of multimorbidity. The risk of multimorbidity was higher in participants with inadequate niacin intake than in those with adequate intake (odds ratio [OR] 1.235,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9–1.511, p=0.040).
Conclusion: Inadequate niacin intake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multimorb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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