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통신(ICT) 신기술의 발전 및 데이터 서비스 이용의 증가로 데이터양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보안 및 유연한 데이터 관리에 적합하고 규모가 있는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ICT산업의 근간이자 주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
최근 정보통신(ICT) 신기술의 발전 및 데이터 서비스 이용의 증가로 데이터양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보안 및 유연한 데이터 관리에 적합하고 규모가 있는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ICT산업의 근간이자 주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의 구현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인프라이자, 국가정보화 전략, 데이터주권 확보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의 경우 ‘19년 기준 약 3조 4천억원 규모이며 연간 10% 성장하고 있는 주요한 산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ICT 기반과 지정학적 위치로 동북아 데이터센터 허브를 넘어 전세계 데이터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센터 설립 및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정부정책 및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입지선정에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국가단위의 데이터센터의 현황과 각 국가들의 특성 간의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입지요인에 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을 했고, 도출된 요인들의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지표를 확보하여 Mapping 하고 본 연구에 맞게 보완 및 수정을 한 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규명하였다. 독립변수로는 지리적(Geographical), 사회적(Social), 비용적(Cost), 정보통신(ICT) 특성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연구하였으며,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은 데이터센터 설립 및 입지선정에서 기존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정보통신(ICT) 요인을 추가하여 연구하였고, 특정 부지 혹은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의사결정 모델을 연구한 선행연구들과 달리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현황을 국가단위로 파악하여 각 국가들의 요인들이 데이터센터 설립과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국가단위 데이터센터 설립은 지리적(Geographical), 비용적(Cost) 요인보다는 사회적(Social), 정보통신(ICT) 요인에 의해 좌우되었으며, 특히 국가의 데이터 생산량, 고객기반의 ICT 인프라 및 국가의 ICT 수용여부 및 혁신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기존 선행연구에서 연구된 요인 중 지리적, 비용적 요인들은 개별 데이터센터의 설립에 대한 의사결정시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었으나, 개별 국가단위로 확장해서 데이터센터 설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국가의 ICT 기반과 발전가능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즉, 국가내 데이터 생산량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미래산업의 발전 가능성으로 인한 미래 데이터 생산량이 자연재해(지진, 홍수), 건축비용, 유지비용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유치 정책, 인센티브 등도 정보통신(ICT)과 연관된 정책들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산업의 산업구조를 파악하여 전방위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정책들이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영위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들에게는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통신(ICT)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술적/상업적인 요소들을 개발하거나 활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 정보통신(ICT) 신기술의 발전 및 데이터 서비스 이용의 증가로 데이터양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보안 및 유연한 데이터 관리에 적합하고 규모가 있는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ICT산업의 근간이자 주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의 구현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인프라이자, 국가정보화 전략, 데이터주권 확보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의 경우 ‘19년 기준 약 3조 4천억원 규모이며 연간 10% 성장하고 있는 주요한 산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ICT 기반과 지정학적 위치로 동북아 데이터센터 허브를 넘어 전세계 데이터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센터 설립 및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정부정책 및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입지선정에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국가단위의 데이터센터의 현황과 각 국가들의 특성 간의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입지요인에 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을 했고, 도출된 요인들의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지표를 확보하여 Mapping 하고 본 연구에 맞게 보완 및 수정을 한 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규명하였다. 독립변수로는 지리적(Geographical), 사회적(Social), 비용적(Cost), 정보통신(ICT) 특성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연구하였으며,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은 데이터센터 설립 및 입지선정에서 기존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정보통신(ICT) 요인을 추가하여 연구하였고, 특정 부지 혹은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의사결정 모델을 연구한 선행연구들과 달리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현황을 국가단위로 파악하여 각 국가들의 요인들이 데이터센터 설립과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국가단위 데이터센터 설립은 지리적(Geographical), 비용적(Cost) 요인보다는 사회적(Social), 정보통신(ICT) 요인에 의해 좌우되었으며, 특히 국가의 데이터 생산량, 고객기반의 ICT 인프라 및 국가의 ICT 수용여부 및 혁신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기존 선행연구에서 연구된 요인 중 지리적, 비용적 요인들은 개별 데이터센터의 설립에 대한 의사결정시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었으나, 개별 국가단위로 확장해서 데이터센터 설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국가의 ICT 기반과 발전가능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즉, 국가내 데이터 생산량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미래산업의 발전 가능성으로 인한 미래 데이터 생산량이 자연재해(지진, 홍수), 건축비용, 유지비용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유치 정책, 인센티브 등도 정보통신(ICT)과 연관된 정책들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산업의 산업구조를 파악하여 전방위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정책들이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영위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들에게는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통신(ICT)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술적/상업적인 요소들을 개발하거나 활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cently, the amount of data is increasing significantly due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nd the increase in the use of various data services. Moreover, as the digital transformation due to COVID-19 accelerates, the data industry is expec...
Recently, the amount of data is increasing significantly due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nd the increase in the use of various data services. Moreover, as the digital transformation due to COVID-19 accelerates, the data industry is expected to grow explosively, and accordingly, the need for a Datacenter suitable for security and flexible data management is emerging. The Datacenter is the foundation of the ICT industry and an essential infrastructure for the realization of the Internet of Things (IoT), autonomous driving, big data, and cloud, which are industries that create major added values. It is also an important infrastructure to promote national informatization strategy and data sovereignty. Korea domestic market size for private Datacenter is about 3.4 trillion won in 2019, and it is growing by more than 10% annually. In addition, Korea's ICT infrastructure and geopolitical location have the conditions to go beyond the Northeast Asian Datacenter hub and becoming the center of the global data industr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to secure the competitiveness of industry and make better environment to company. There are several theories on the establishment and location of Datacenter. In order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between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and the characteristics of country. First, the factors affecting the establishment and location of the Datacenter were derived through analysis of previous studies. Then, objective and credible indicators of the derived factors were secured and matched. After modifying to suit this study, the relationship was identifi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Geographical, Social, Cost,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characteristics were selected and studied as independent variables. Differentiation from previous studies was studied by add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factors that were not considered in previous studies in Datacenter establishment and site selection. In addition, unlike previous studies that studied the decision-making model for establishing a Datacenter in a specific site or region, this study conducted a study on Datacenter around the world, and to study how the factors of each country had an impact on the establishment of the Datacenter.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stablishment of a Datacenter was influenced by social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factors rather than geographical and cost factors. In particular, it was affected by the country's data production, customer-based ICT infrastructure, and the country's ICT acceptance and innovation. Therefore, among the factors studied in previous studies, geographic and cost factors were considered as important factors in decision making on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in a specific area. But in a nation-wide, the ICT infrastructure and development potential of a country had a greater impact to the decision. In other word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current and future data production in the country is a very important factor to decide whether to build in that country or not. The future data production represents the development of industries such as autonomous driving, big data and cloud. These factors are more important than natural disasters (earthquakes, floods), construction costs and maintenance costs. Therefore, Policy makers have to consider that the policiy related to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re expected to be more effective according to the study. Especially, long-term plan and policy is needed to nurture all-round industries after accurately understanding the industrial structure of the data industry. In addition, it will be helpful for operator and company related to Datacenter business to secure competitiveness by utilizing the technological or commercial elements of IC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cently, the amount of data is increasing significantly due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nd the increase in the use of various data services. Moreover, as the digital transformation due to COVID-19 accelerates, the data industry is expected to grow explosively, and accordingly, the need for a Datacenter suitable for security and flexible data management is emerging. The Datacenter is the foundation of the ICT industry and an essential infrastructure for the realization of the Internet of Things (IoT), autonomous driving, big data, and cloud, which are industries that create major added values. It is also an important infrastructure to promote national informatization strategy and data sovereignty. Korea domestic market size for private Datacenter is about 3.4 trillion won in 2019, and it is growing by more than 10% annually. In addition, Korea's ICT infrastructure and geopolitical location have the conditions to go beyond the Northeast Asian Datacenter hub and becoming the center of the global data industr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to secure the competitiveness of industry and make better environment to company. There are several theories on the establishment and location of Datacenter. In order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between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and the characteristics of country. First, the factors affecting the establishment and location of the Datacenter were derived through analysis of previous studies. Then, objective and credible indicators of the derived factors were secured and matched. After modifying to suit this study, the relationship was identifi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Geographical, Social, Cost,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characteristics were selected and studied as independent variables. Differentiation from previous studies was studied by add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factors that were not considered in previous studies in Datacenter establishment and site selection. In addition, unlike previous studies that studied the decision-making model for establishing a Datacenter in a specific site or region, this study conducted a study on Datacenter around the world, and to study how the factors of each country had an impact on the establishment of the Datacenter.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stablishment of a Datacenter was influenced by social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factors rather than geographical and cost factors. In particular, it was affected by the country's data production, customer-based ICT infrastructure, and the country's ICT acceptance and innovation. Therefore, among the factors studied in previous studies, geographic and cost factors were considered as important factors in decision making on the establishment of Datacenter in a specific area. But in a nation-wide, the ICT infrastructure and development potential of a country had a greater impact to the decision. In other word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current and future data production in the country is a very important factor to decide whether to build in that country or not. The future data production represents the development of industries such as autonomous driving, big data and cloud. These factors are more important than natural disasters (earthquakes, floods), construction costs and maintenance costs. Therefore, Policy makers have to consider that the policiy related to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re expected to be more effective according to the study. Especially, long-term plan and policy is needed to nurture all-round industries after accurately understanding the industrial structure of the data industry. In addition, it will be helpful for operator and company related to Datacenter business to secure competitiveness by utilizing the technological or commercial elements of IC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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