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 형상(imago dei)으로, 하나님이 부여해주신 고귀한 가치와 존엄성을 지닌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image)인 인간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 형상이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설명될 수 없는 종속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형상이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엄성을 지닌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 형상은 죄로 인해 깨어졌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회복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 형상(imago dei)으로, 하나님이 부여해주신 고귀한 가치와 존엄성을 지닌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image)인 인간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 형상이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설명될 수 없는 종속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형상이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엄성을 지닌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 형상은 죄로 인해 깨어졌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회복된다.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는 신학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갖는다. 로마 가톨릭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인간의 이성 또는 영혼으로 보았고, 루터의 관점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여겼으며, 현대신학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유비적인 의미의 관계로 여기고, 종교다원주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본래 불완전한 인간의 상태로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가톨릭에서 하나님 형상은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루터의 관점에서는 타락 이후 완전히 상실되고, 현대신학의 관점에서는 유비적인 관계로만 여겨지며, 종교다원주의의 관점에서는 점차 하나님의 모양을 자연스럽게 획득하여 완성되어가는 존재로 이해한다.
반면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는 다른 신학과 달리 총체적인 특징을 지닌다. 개혁주의 관점에서는 죄로 타락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 형상이라 본다. 그리고 하나님 형상은 영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포함하며, 이성과 감정을 포함한 전인격적 실재이다. 또한, 하나님 형상은 인간이 모이고 활동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처럼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하나님 형상은 전인적이며 총체적이다.
결국, 복음은 하나님 형상의 총체적 회복이다. 그래서 총체적 복음이라는 표현을 통해 복음의 총체성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총체적 복음이란 하나님 형상의 육체와 영혼이 회복되는 것이며, 총체적 복음의 사역은 하나님 형상의 육체와 영혼을 섬기고, 더 나아가 세상을 회복시키는 사역이다. 그러므로 복음 사역은 반드시 육체의 필요를 채우는 자비사역과 영혼의 구원을 위한 복음전도가 균형을 이룰 수밖에 없다. 또한, 영혼구원이 생략된 사회참여로서의 복음 운동이나 자비사역이 간과된 복음 운동이란 존재할 수 없다.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총체적 복음 사역이란, 모든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섬김이자 전인적인 섬김이며, 공동체적인 섬김이고, 무엇보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섬김을 지향하여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을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사역이다. 오늘날 무엇이 참된 복음 운동이고, 올바른 총체적 복음인가 비판과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개혁주의 신학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인 인간론과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가 총체적 복음의 관점에서 재고되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 형상(imago dei)으로, 하나님이 부여해주신 고귀한 가치와 존엄성을 지닌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image)인 인간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 형상이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설명될 수 없는 종속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형상이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엄성을 지닌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 형상은 죄로 인해 깨어졌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회복된다.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는 신학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갖는다. 로마 가톨릭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인간의 이성 또는 영혼으로 보았고, 루터의 관점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여겼으며, 현대신학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유비적인 의미의 관계로 여기고, 종교다원주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 형상을 본래 불완전한 인간의 상태로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가톨릭에서 하나님 형상은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루터의 관점에서는 타락 이후 완전히 상실되고, 현대신학의 관점에서는 유비적인 관계로만 여겨지며, 종교다원주의의 관점에서는 점차 하나님의 모양을 자연스럽게 획득하여 완성되어가는 존재로 이해한다.
반면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는 다른 신학과 달리 총체적인 특징을 지닌다. 개혁주의 관점에서는 죄로 타락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 형상이라 본다. 그리고 하나님 형상은 영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포함하며, 이성과 감정을 포함한 전인격적 실재이다. 또한, 하나님 형상은 인간이 모이고 활동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처럼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하나님 형상은 전인적이며 총체적이다.
결국, 복음은 하나님 형상의 총체적 회복이다. 그래서 총체적 복음이라는 표현을 통해 복음의 총체성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총체적 복음이란 하나님 형상의 육체와 영혼이 회복되는 것이며, 총체적 복음의 사역은 하나님 형상의 육체와 영혼을 섬기고, 더 나아가 세상을 회복시키는 사역이다. 그러므로 복음 사역은 반드시 육체의 필요를 채우는 자비사역과 영혼의 구원을 위한 복음전도가 균형을 이룰 수밖에 없다. 또한, 영혼구원이 생략된 사회참여로서의 복음 운동이나 자비사역이 간과된 복음 운동이란 존재할 수 없다.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총체적 복음 사역이란, 모든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섬김이자 전인적인 섬김이며, 공동체적인 섬김이고, 무엇보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섬김을 지향하여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을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사역이다. 오늘날 무엇이 참된 복음 운동이고, 올바른 총체적 복음인가 비판과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개혁주의 신학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인 인간론과 하나님 형상에 대한 이해가 총체적 복음의 관점에서 재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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