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인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를 잎, 줄기, 뿌리로 구분하여 70% ethanol로 환류 추출한 뒤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yl alcohol 및 water로 분획하여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낸 ethyl acetate 분획물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재로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PPA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는 피부세포의 분화, 장벽기능 회복, 지질 생합성 등에 매우 중요한 핵수용체이다.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인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를 잎, 줄기, 뿌리로 구분하여 70% ethanol로 환류 추출한 뒤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yl alcohol 및 water로 분획하여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낸 ethyl acetate 분획물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재로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PPA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는 피부세포의 분화, 장벽기능 회복, 지질 생합성 등에 매우 중요한 핵수용체이다. PPAR-α가 활성화되면 피부 표피 분화 마커인 involucrin, filaggrin 등의 발현을 촉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염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기린초추출물이 PPAR-α에 리간드로 결합하고 involucrin과 filaggrin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며 염증 인자인 nitric oxide와 IL-6, TNF-α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린초 추출물은 아토피 피부염 관련 균주이자 병원성 미생물인 Staphylococcus aureus와 여드름 유발 원인 세균인 Cutibacterium acnes에 항균 효과가 뛰어나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를 비롯한 피부장벽 강화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기린초추출물은 항산화, 항당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분해효소 억제 효과를 가지며, 피부 항노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인공 멤브레인과 사람 카데바 스킨을 이용한 피부 침투력 평가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기린초추출물이 침투됨을 확인하여 임상적 효과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 기린초추출물을 에멀젼 제형에 0.05, 0.1%로 적용하였을 때 방부력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고, 일광, 4, 25, 37, 60 ℃에서 3 개월간 제형 안정도를 평가한 결과 대체로 pH 및 점도의 변화는 크게 없었으나 0.1%를 첨가한 에멀젼 60 ℃에서 제형 분리가 일어나 함량을 낮추거나 처방의 개선이 필요하다. 기린초를 부위별로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잎, 줄기, 뿌리 부위의 효능이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대체로 뿌리가 가장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항산화, 항당화, 항염 실험에서는 뿌리가 가장 효과가 좋았고, elastase 활성 저해, PPAR-α binding, 각질세포외막 형성능에서는 줄기가 우수하고, collagenase 억제, 항균력 실험에서는 잎이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플라보노이드 등 성분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기린초추출물이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며 피부 각질층을 강화하고 피부 진피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인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를 잎, 줄기, 뿌리로 구분하여 70% ethanol로 환류 추출한 뒤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yl alcohol 및 water로 분획하여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낸 ethyl acetate 분획물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재로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PPA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는 피부세포의 분화, 장벽기능 회복, 지질 생합성 등에 매우 중요한 핵수용체이다. PPAR-α가 활성화되면 피부 표피 분화 마커인 involucrin, filaggrin 등의 발현을 촉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염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기린초추출물이 PPAR-α에 리간드로 결합하고 involucrin과 filaggrin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며 염증 인자인 nitric oxide와 IL-6, TNF-α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린초 추출물은 아토피 피부염 관련 균주이자 병원성 미생물인 Staphylococcus aureus와 여드름 유발 원인 세균인 Cutibacterium acnes에 항균 효과가 뛰어나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를 비롯한 피부장벽 강화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기린초추출물은 항산화, 항당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분해효소 억제 효과를 가지며, 피부 항노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인공 멤브레인과 사람 카데바 스킨을 이용한 피부 침투력 평가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기린초추출물이 침투됨을 확인하여 임상적 효과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 기린초추출물을 에멀젼 제형에 0.05, 0.1%로 적용하였을 때 방부력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고, 일광, 4, 25, 37, 60 ℃에서 3 개월간 제형 안정도를 평가한 결과 대체로 pH 및 점도의 변화는 크게 없었으나 0.1%를 첨가한 에멀젼 60 ℃에서 제형 분리가 일어나 함량을 낮추거나 처방의 개선이 필요하다. 기린초를 부위별로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잎, 줄기, 뿌리 부위의 효능이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대체로 뿌리가 가장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항산화, 항당화, 항염 실험에서는 뿌리가 가장 효과가 좋았고, elastase 활성 저해, PPAR-α binding, 각질세포외막 형성능에서는 줄기가 우수하고, collagenase 억제, 항균력 실험에서는 잎이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플라보노이드 등 성분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기린초추출물이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며 피부 각질층을 강화하고 피부 진피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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