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 연구 A Study on Learning Models for Improving Married Immigrant Women's Writing Skills based on Flipped Learning Approach원문보기
본 연구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하여, 그 모형을 적용한 학습지도안을 제시하고 부록에 활동지를 수록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본고에 제시하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전체 수업 과정은 ‘대면수업 전 · 중 · 후’로 나눈다. ‘대면수업 전’에 학습자들은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예비학습’으로 쓰기 전략 및 쓰기 제반 지식을 학습하고, 읽기 자료를 제시받아 ‘사실 질문’, ‘생각 질문’, ‘나에게 하는 질문’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생성해 온다. 다음으로, ‘대면수업 중’의 도입 단계에서 교사는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을 자극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개-연습 단계에서는 주로 짝 활동으로 ...
본 연구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하여, 그 모형을 적용한 학습지도안을 제시하고 부록에 활동지를 수록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본고에 제시하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전체 수업 과정은 ‘대면수업 전 · 중 · 후’로 나눈다. ‘대면수업 전’에 학습자들은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예비학습’으로 쓰기 전략 및 쓰기 제반 지식을 학습하고, 읽기 자료를 제시받아 ‘사실 질문’, ‘생각 질문’, ‘나에게 하는 질문’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생성해 온다. 다음으로, ‘대면수업 중’의 도입 단계에서 교사는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을 자극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개-연습 단계에서는 주로 짝 활동으로 하브루타를 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반박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전개-적용 단계에서는 협력 학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하나의 현상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여러 시점에서 글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교실을 응용 학습의 장이 될 수 있게 한다. 그 외 다양한 짝 활동 및 모둠 활동으로 쓰기 제반 학습 문제를 해결한 후, 개별 활동으로 창의적 글쓰기 활동을 한다. 끝으로, ‘대면수업 후’ 활동으로는 개인 피드백 활동으로 ‘나의 글은 어땠을까?’라는 제목의 활동지를 작성하며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도록 한다. 동시에, 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쓰기 능력이 더욱 향상되도록 한다.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의 핵심은 ‘교사-학습자의 관계 변혁’과 하브루타를 통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고력 확장’ 및 개별 쓰기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고취’와 ‘글쓰기 능력 향상’에 있다.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의 중심은 학습자이므로, 교사는 안내자, 지지자, 토론진행자 및 학습 촉진자(facilitator)로서 학습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사-학습자, 학습자-학습자 간에 신뢰를 형성하여 개별 쓰기 활동에서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이는 기존의 지식 전달자 및 훈육자인 교사의 역할과는 사뭇 다르다. 글쓰기 활동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문자로 기록해내는 창의적 활동이기에 교사 중심의 전통적 수업 방식을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플립 러닝의 본질을 잃고 잘못 뒤집힌 수업이 된다면 수업 현장에서 사장되어버리기 쉬우므로, 플립 러닝의 본질과 장점을 살려 한국어 글쓰기 수업에 쉽게 활용 가능한 수업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을 제시하여 글쓰기 수업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학습지도안 및 활동지를 제시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앞으로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 관련 동영상 및 학습활동 자료를 국내외 유수한 한국어 교사들이 ‘협력’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아울러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글쓰기 수업에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하여, 그 모형을 적용한 학습지도안을 제시하고 부록에 활동지를 수록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본고에 제시하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전체 수업 과정은 ‘대면수업 전 · 중 · 후’로 나눈다. ‘대면수업 전’에 학습자들은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예비학습’으로 쓰기 전략 및 쓰기 제반 지식을 학습하고, 읽기 자료를 제시받아 ‘사실 질문’, ‘생각 질문’, ‘나에게 하는 질문’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생성해 온다. 다음으로, ‘대면수업 중’의 도입 단계에서 교사는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을 자극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개-연습 단계에서는 주로 짝 활동으로 하브루타를 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반박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전개-적용 단계에서는 협력 학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하나의 현상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여러 시점에서 글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교실을 응용 학습의 장이 될 수 있게 한다. 그 외 다양한 짝 활동 및 모둠 활동으로 쓰기 제반 학습 문제를 해결한 후, 개별 활동으로 창의적 글쓰기 활동을 한다. 끝으로, ‘대면수업 후’ 활동으로는 개인 피드백 활동으로 ‘나의 글은 어땠을까?’라는 제목의 활동지를 작성하며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도록 한다. 동시에, 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쓰기 능력이 더욱 향상되도록 한다.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의 핵심은 ‘교사-학습자의 관계 변혁’과 하브루타를 통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고력 확장’ 및 개별 쓰기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고취’와 ‘글쓰기 능력 향상’에 있다.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의 중심은 학습자이므로, 교사는 안내자, 지지자, 토론진행자 및 학습 촉진자(facilitator)로서 학습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사-학습자, 학습자-학습자 간에 신뢰를 형성하여 개별 쓰기 활동에서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이는 기존의 지식 전달자 및 훈육자인 교사의 역할과는 사뭇 다르다. 글쓰기 활동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문자로 기록해내는 창의적 활동이기에 교사 중심의 전통적 수업 방식을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플립 러닝의 본질을 잃고 잘못 뒤집힌 수업이 된다면 수업 현장에서 사장되어버리기 쉬우므로, 플립 러닝의 본질과 장점을 살려 한국어 글쓰기 수업에 쉽게 활용 가능한 수업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글쓰기 수업 모형’을 제시하여 글쓰기 수업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학습지도안 및 활동지를 제시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앞으로 플립 러닝을 적용한 한국어 글쓰기 수업 관련 동영상 및 학습활동 자료를 국내외 유수한 한국어 교사들이 ‘협력’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아울러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글쓰기 수업에 플립 러닝을 적용한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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