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대상지인 장록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초의 도심 습지보호지역이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은 도심 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 압력이 높은 도심습지이자 홍수와 범람으로 인한 습지 생태계의 교란이 심한 하천습지이다. 본 연구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식물상 연구를 통해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 대한 전체 식물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식물, ...
본 연구의 대상지인 장록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초의 도심 습지보호지역이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은 도심 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 압력이 높은 도심습지이자 홍수와 범람으로 인한 습지 생태계의 교란이 심한 하천습지이다. 본 연구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식물상 연구를 통해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 대한 전체 식물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식물, 특산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외래식물과 귀화식물, 생태계교란 식물을 정리하였고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또한 장록습지보호지역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을 분석하는 한편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장록습지보호지역의 관속식물상은 78과 226속 302종 7아종 22변종 2품종 3교잡종으로 총 336분류군이다. 이는 국립습지센터(2018)에서 조사한 179분류군과 비교하여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특히, 자생종에 비해 귀화식물이 39분류군(국립습지센터, 2018)에서 66분류군으로, 생태계교란 식물이 4분류군(국립습지센터, 2018)에서 9분류군으로 증가하였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은 일반적인 하천이나 습지처럼 벼과와 국화과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이 하천습지로 일사량이 많고 강우로 인해 주기별로 환경이 변하여 벼과와 국화과 식물의 유입이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출현 식물 종 가운데 희귀식물은 약관심종(LC)인 낙지다리, 새박, 이팝나무, 꽃창포 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이팝나무와 꽃창포는 식재되었고, 낙지다리와 새박은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유사한 지점인 장록습지보호지역 하류부에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능수버들, 개나리 3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이 중 은사시나무와 개나리는 식재되었고, 능수버들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능수버들의 경우 현재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특별한 관리가 없더라도 현재의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31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에 출현한 전체 관속식물의 9.2%에 해당하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1,476분류군을 기준으로는 2.1%를 차지한다. Ⅴ등급에 노랑개자리 1분류군, Ⅳ등급에 가시나무, 피막이 2분류군, Ⅲ등급에 붉가시나무, 멀구슬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4분류군, Ⅱ등급에 낙지다리, 나래회나무, 질경이택사, 꽃창포 4분류군이 조사되었고 Ⅰ등급에는 가래나무, 왕버들, 푸조나무,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참식나무 등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19분류군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외래식물은 18과 67분류군으로 귀화식물이 66분류군, 불확실종이 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귀화식물 66분류군은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친수공원 등 둔치 이용으로 인한 인위적 간섭이 증가하고 홍수로 인한 범람으로 습지 생태계의 환경변화와 교란이 빈번하게 일어나 번식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귀화식물이 다수 유입된 결과로 판단된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귀화율은 19.6%로 내륙습지보호지역 21곳과 비교하여 낙동강하구 23.2%, 담양 하천습지 20.8%(조광진 등, 2020)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도시화지수는 27.1%로 내륙습지보호지역 21곳의 도시화지수(조광진 등, 2020) 중 가장 높은 습지로 확인되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환삼덩굴,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추, 양미역취, 털물참새피 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생태계교란 식물 16분류군 중 56.2%가 장록습지보호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환삼덩굴, 도깨비가지, 양미역취는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 군락으로 분포하고 있다.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5분류군이 새롭게 조사되어 생태계교란 식물의 증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생태계교란 식물의 급속한 증가는 고유종의 서식을 위협하고 습지 생태계를 단순화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정연숙 등, 2020)에 따라 정리된 관속식물의 유형목록 중 한반도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정연숙 등, 2020)에서 제외된 37분류군을 제외한 총 299분류군을 기준으로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장록습지보호지역에는 절대육상식물과 임의육상식물이 190분류군으로 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 59분류군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 경계부 및 습지 내에 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수목식재가 많고 둔치 내 불법경작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습지식물(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 59분류군을 다시 유형별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수생식물이 20분류군(33.9%), 습생식물이 39분류군(66.1%)으로 확인되었고, 수생식물 20분류군은 다시 정수식물 15분류군(25.4%), 부엽식물 2분류군(3.4%), 부유식물 2분류군(3.4%), 침수식물 1분류군(1.7%)으로 분류되어 장록습지보호지역 내에는 정수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록습지보호지역 관속식물의 생육지는 총 299분류군 중 개방지에 서식하는 식물이 179분류군(59.8%)으로 가장 많고, 습한초지 57분류군(19.1%), 숲 43분류군(14.4%), 수중 20분류군(6.7%) 순으로 조사되었다. 장록습지는 하도를 제외한 대부분이 교목으로 인한 그늘이 적고 일사량이 충분하여 양지바른 곳이기 때문에 개방지에 서식하는 식물이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식물상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장록습지보호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된 선행연구의 식물상 조사와 비교해 본 조사(2021년)에서 가장 많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 역시 선행연구의 결과와 비교해 가장 많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고 보호지역 내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 인위적 간섭이 높은 도심습지이자 홍수와 범람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잦은 하천습지라는 특성 때문에 외래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귀화식물 및 생태계교란 식물의 빠른 확산은 장록습지보호지역 내 자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여 습지 생태계를 단순화시킬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귀화식물 및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퇴치활동 등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는 장록습지보호지역만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여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습지와 인접해 있는 제방과 둔치, 유로 등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습지의 식물상은 습지 주변의 토지이용과 이용유형, 홍수와 범람에 따라 출현 식물의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바 장록습지보호지역에 대한 명확한 관리를 위해서는 주변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장록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초의 도심 습지보호지역이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은 도심 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 압력이 높은 도심습지이자 홍수와 범람으로 인한 습지 생태계의 교란이 심한 하천습지이다. 본 연구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식물상 연구를 통해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 대한 전체 식물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식물, 특산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외래식물과 귀화식물, 생태계교란 식물을 정리하였고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또한 장록습지보호지역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을 분석하는 한편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장록습지보호지역의 관속식물상은 78과 226속 302종 7아종 22변종 2품종 3교잡종으로 총 336분류군이다. 이는 국립습지센터(2018)에서 조사한 179분류군과 비교하여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특히, 자생종에 비해 귀화식물이 39분류군(국립습지센터, 2018)에서 66분류군으로, 생태계교란 식물이 4분류군(국립습지센터, 2018)에서 9분류군으로 증가하였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은 일반적인 하천이나 습지처럼 벼과와 국화과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이 하천습지로 일사량이 많고 강우로 인해 주기별로 환경이 변하여 벼과와 국화과 식물의 유입이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출현 식물 종 가운데 희귀식물은 약관심종(LC)인 낙지다리, 새박, 이팝나무, 꽃창포 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이팝나무와 꽃창포는 식재되었고, 낙지다리와 새박은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유사한 지점인 장록습지보호지역 하류부에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능수버들, 개나리 3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이 중 은사시나무와 개나리는 식재되었고, 능수버들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능수버들의 경우 현재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특별한 관리가 없더라도 현재의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31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에 출현한 전체 관속식물의 9.2%에 해당하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1,476분류군을 기준으로는 2.1%를 차지한다. Ⅴ등급에 노랑개자리 1분류군, Ⅳ등급에 가시나무, 피막이 2분류군, Ⅲ등급에 붉가시나무, 멀구슬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4분류군, Ⅱ등급에 낙지다리, 나래회나무, 질경이택사, 꽃창포 4분류군이 조사되었고 Ⅰ등급에는 가래나무, 왕버들, 푸조나무,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참식나무 등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19분류군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외래식물은 18과 67분류군으로 귀화식물이 66분류군, 불확실종이 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귀화식물 66분류군은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친수공원 등 둔치 이용으로 인한 인위적 간섭이 증가하고 홍수로 인한 범람으로 습지 생태계의 환경변화와 교란이 빈번하게 일어나 번식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귀화식물이 다수 유입된 결과로 판단된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귀화율은 19.6%로 내륙습지보호지역 21곳과 비교하여 낙동강하구 23.2%, 담양 하천습지 20.8%(조광진 등, 2020)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도시화지수는 27.1%로 내륙습지보호지역 21곳의 도시화지수(조광진 등, 2020) 중 가장 높은 습지로 확인되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환삼덩굴,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추, 양미역취, 털물참새피 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생태계교란 식물 16분류군 중 56.2%가 장록습지보호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환삼덩굴, 도깨비가지, 양미역취는 장록습지보호지역 전 구간에 군락으로 분포하고 있다. 국립습지센터(2018년) 조사와 비교해 5분류군이 새롭게 조사되어 생태계교란 식물의 증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생태계교란 식물의 급속한 증가는 고유종의 서식을 위협하고 습지 생태계를 단순화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정연숙 등, 2020)에 따라 정리된 관속식물의 유형목록 중 한반도 관속식물의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정연숙 등, 2020)에서 제외된 37분류군을 제외한 총 299분류군을 기준으로 습지 선호도와 생활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장록습지보호지역에는 절대육상식물과 임의육상식물이 190분류군으로 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 59분류군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 경계부 및 습지 내에 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수목식재가 많고 둔치 내 불법경작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습지식물(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 59분류군을 다시 유형별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수생식물이 20분류군(33.9%), 습생식물이 39분류군(66.1%)으로 확인되었고, 수생식물 20분류군은 다시 정수식물 15분류군(25.4%), 부엽식물 2분류군(3.4%), 부유식물 2분류군(3.4%), 침수식물 1분류군(1.7%)으로 분류되어 장록습지보호지역 내에는 정수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록습지보호지역 관속식물의 생육지는 총 299분류군 중 개방지에 서식하는 식물이 179분류군(59.8%)으로 가장 많고, 습한초지 57분류군(19.1%), 숲 43분류군(14.4%), 수중 20분류군(6.7%) 순으로 조사되었다. 장록습지는 하도를 제외한 대부분이 교목으로 인한 그늘이 적고 일사량이 충분하여 양지바른 곳이기 때문에 개방지에 서식하는 식물이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식물상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장록습지보호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된 선행연구의 식물상 조사와 비교해 본 조사(2021년)에서 가장 많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 역시 선행연구의 결과와 비교해 가장 많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장록습지보호지역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고 보호지역 내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 인위적 간섭이 높은 도심습지이자 홍수와 범람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잦은 하천습지라는 특성 때문에 외래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귀화식물 및 생태계교란 식물의 빠른 확산은 장록습지보호지역 내 자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여 습지 생태계를 단순화시킬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귀화식물 및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퇴치활동 등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는 장록습지보호지역만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여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습지와 인접해 있는 제방과 둔치, 유로 등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습지의 식물상은 습지 주변의 토지이용과 이용유형, 홍수와 범람에 따라 출현 식물의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바 장록습지보호지역에 대한 명확한 관리를 위해서는 주변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the first urban wetland protection Area in Korea. Located in downtown Gwangju,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an urban wetland that is highly frequented by the people of the city. It is also a river wetland facing severe disturbances to its wetland ecos...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the first urban wetland protection Area in Korea. Located in downtown Gwangju,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an urban wetland that is highly frequented by the people of the city. It is also a river wetland facing severe disturbances to its wetland ecosystem due to flooding and inundation. Through flora research o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rotection, maintenance, and restoration of the biodiversity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through this result classified and cataloged rare plants, endemic plants,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alien plants,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And analyzed the naturalized index and urbanization index and drew the actual vegetation map. The vascular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was identified 336 taxa including 78 families, 226 genera; 302 species, 7 subspecies, 22 varieties, 2 forma and 3 hybrids. The number of taxa has nearly doubled since the study conducted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in 2018 (179 taxa). In particular, compared to the number of native, the number of naturalized plants has increased from 39 taxa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o 65 taxa, and the number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has increased from 4 taxa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o 9 taxa. Similar to other typical rivers and wetlands, a high rate of appearance of Poaceae and Asteraceae was observ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e river wetland is thought to present favorable conditions for appearance of Poaceae due to an abundance of sunlight and periodic environmental changes due to rainfall. Among the vascular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four taxa of rare plants were identified such as Penthorum chinense, Melothria japonica, Chionanthus retusus, and Iris ensata all belonging to the LC (Least Concern) category. Chionanthus retusus and Iris ensata were found to have been planted, and Penthorum chinense and Melothria japonica were found downstream in the wetland, in the same general area as in the study conducted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hree taxa of endemic plants have been identified: Populus × tomentiglandulosa, Salix pseudolasiogyne, and Forsythia Koreana. Populus × tomentiglandulosa and Forsythia Koreana were identified as having been planted and Salix pseudolasiogyne to be growing wild. Salix pseudolasiogyne is found throughout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its habitat condition is thought to continue to remain in the current state even without particular care. A total of 31 taxa of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have been identified. This represents 9.2% of all vascular plants identifi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2.1% of all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1,476 taxa). A single taxon of Medicago ruthenica in grade V, 2 taxa of Quercus myrsinaefolia and Hydrocotyle sibthorpioides in grade IV, 4 taxa of Quercus acuta, Melia azedarach, Acer palmatum, and Chionanthus retusus in grade III, 4 taxa of Penthorum chinense, Euonymus macroptera, Alisma plantago-aquatica, and Iris ensata in grade II were identified, along with 20 taxa of Juglans mandshurica, Salix chaenomeloides, Aphanathe aspera,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Ulmus parvifolia, Neolitsea sericea, and others in grade I.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an increase of 19 taxa has been confirmed. A total of 18 families and 67 taxa of alien plants and (i.e., 66 taxa of naturalized plants and a single taxon of uncertain Plant) have been identifi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n particular, the 66 taxa of naturalized plants represent a more than 50% increase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his is thought to be the result of an influx of naturalized plants with excellent reproductivity and adaptability due to the increased non-natural interference from using the riverside for things such as bicycle lanes, walking paths, and riverside parks and due to frequent environmental changes and disturbances in the wetland ecosystem caused by flooding. The naturalized index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19.6% and is the third highest among Korea’s inland wetlands protection Areas, coming after the Nakdong River Estuary (23.2%) and the Damyang River Wetland (20.8%) [Jo. G. J., et al., 2020]. The urbanization index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27.1% and is confirmed to be the wetland with the highest urbanization index among the 21 inland wetlands protection Areas (Jo. G. J. et al., 2020). Nine taxa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have been identified: Humulus scandens, Rumex acetosella, Sicyos angulatus, Solanum carolinense, Ambrosia artemisiifolia, Symphyotrichum pilosum, Lactuca serriola, Solidago altissima, and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Of the 16 taxa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56.2% are present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in particular, Humulus japonicus, Solanum carolinense, Solidago altissima are found communities distribution throughout the protection Area.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5 additional taxa have been identified, confirming a rapid influx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Such a rapid increase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endangers native and poses a high risk of simplifying the wetland ecosystem, calling for an urgent need for ecosystem disturbed plants control. Based on the list of categorized vascular plants according to the “Wetland Preference and Life form of the Vascular Plants in the Korean Peninsula" (Jong. Y. S. et al., 2020), I have analyzed the wetland preference and life form of the entire 299 taxa (excluding the 37 that were removed from the 2020 study). The results show a threefold increase of obligate upland plants and facultative upland plants (190 taxa total) over obligate wetland plants and facultative wetland plants (59 taxa total). This is believed to be due illegal cultivation and a large number of trees planted along the boundary and within the Jangrok Wetland to create parks, walking paths, and bicycle lanes that are heavily used by people. Upon classifying and examining the 59 taxa of wetland plants (both obligate upland plants and facultative wetland plants), I have identified 20 taxa of aquatic plants (33.9%) and 39 taxa of wetland plants (66.1%). Furthermore, the 20 taxa of aquatic plants were classified into emergent (15 taxa, 25.4%), floating-leaved (2 taxa, 3.4%), free-floating (2 taxa, 3.4%), and submerged (1 taxon, 1.7%), confirming that emergent are the most prevalent type. Regarding the habitat of 299 taxa of vascular plants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 have identified a rate of appearance, 179 taxa (59.8%) to inhabit meadow and shrubland, 57 taxa (19.1%) grow in wet meadow, 43 taxa (14.4%) in forest, and 20 taxa (6.7%) aquatic environment. Outside of the river area, it is believed that the high presence of plants growing on meadow and shrubland is due to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experiencing little shade from trees and plenty of sunlight. Comparing the results of flora studies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e largest number of taxa was confirmed in this study. The number of taxa confirmed for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is also greater in this study than in the previous o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Jangnok Wetland Preservation Area as (a) an urban wetland adjacent to a residential area with a high level of non-natural interference due to walking paths within the preservation Area heavily used by the residents and as (b) a river wetland with frequent disturbances to the ecosystem due to flooding are thought to be the reasons for the rapid spread of alien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This kind of rapid spread of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with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hinders the growth of native and poses a high risk of simplifying the wetland ecosystem. Therefore, it is strongly recommended that a detailed plan be devised for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control such as continued monitoring and removal activities. It must be remembered that this study was conducted solely o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with no research conducted on the embankments, riversides, and water coursess adjacent to the wetland. Because the wetland flora is expected to vary depending on land use and type of use as well as flooding and inundation of the surrounding area, additional research on the surrounding area is necessary for precise management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the first urban wetland protection Area in Korea. Located in downtown Gwangju,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an urban wetland that is highly frequented by the people of the city. It is also a river wetland facing severe disturbances to its wetland ecosystem due to flooding and inundation. Through flora research o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rotection, maintenance, and restoration of the biodiversity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through this result classified and cataloged rare plants, endemic plants,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alien plants,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And analyzed the naturalized index and urbanization index and drew the actual vegetation map. The vascular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was identified 336 taxa including 78 families, 226 genera; 302 species, 7 subspecies, 22 varieties, 2 forma and 3 hybrids. The number of taxa has nearly doubled since the study conducted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in 2018 (179 taxa). In particular, compared to the number of native, the number of naturalized plants has increased from 39 taxa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o 65 taxa, and the number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has increased from 4 taxa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o 9 taxa. Similar to other typical rivers and wetlands, a high rate of appearance of Poaceae and Asteraceae was observ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e river wetland is thought to present favorable conditions for appearance of Poaceae due to an abundance of sunlight and periodic environmental changes due to rainfall. Among the vascular flora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four taxa of rare plants were identified such as Penthorum chinense, Melothria japonica, Chionanthus retusus, and Iris ensata all belonging to the LC (Least Concern) category. Chionanthus retusus and Iris ensata were found to have been planted, and Penthorum chinense and Melothria japonica were found downstream in the wetland, in the same general area as in the study conducted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hree taxa of endemic plants have been identified: Populus × tomentiglandulosa, Salix pseudolasiogyne, and Forsythia Koreana. Populus × tomentiglandulosa and Forsythia Koreana were identified as having been planted and Salix pseudolasiogyne to be growing wild. Salix pseudolasiogyne is found throughout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its habitat condition is thought to continue to remain in the current state even without particular care. A total of 31 taxa of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have been identified. This represents 9.2% of all vascular plants identifi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2.1% of all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1,476 taxa). A single taxon of Medicago ruthenica in grade V, 2 taxa of Quercus myrsinaefolia and Hydrocotyle sibthorpioides in grade IV, 4 taxa of Quercus acuta, Melia azedarach, Acer palmatum, and Chionanthus retusus in grade III, 4 taxa of Penthorum chinense, Euonymus macroptera, Alisma plantago-aquatica, and Iris ensata in grade II were identified, along with 20 taxa of Juglans mandshurica, Salix chaenomeloides, Aphanathe aspera,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Ulmus parvifolia, Neolitsea sericea, and others in grade I.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an increase of 19 taxa has been confirmed. A total of 18 families and 67 taxa of alien plants and (i.e., 66 taxa of naturalized plants and a single taxon of uncertain Plant) have been identified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n particular, the 66 taxa of naturalized plants represent a more than 50% increase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This is thought to be the result of an influx of naturalized plants with excellent reproductivity and adaptability due to the increased non-natural interference from using the riverside for things such as bicycle lanes, walking paths, and riverside parks and due to frequent environmental changes and disturbances in the wetland ecosystem caused by flooding. The naturalized index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19.6% and is the third highest among Korea’s inland wetlands protection Areas, coming after the Nakdong River Estuary (23.2%) and the Damyang River Wetland (20.8%) [Jo. G. J., et al., 2020]. The urbanization index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s 27.1% and is confirmed to be the wetland with the highest urbanization index among the 21 inland wetlands protection Areas (Jo. G. J. et al., 2020). Nine taxa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have been identified: Humulus scandens, Rumex acetosella, Sicyos angulatus, Solanum carolinense, Ambrosia artemisiifolia, Symphyotrichum pilosum, Lactuca serriola, Solidago altissima, and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Of the 16 taxa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56.2% are present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and in particular, Humulus japonicus, Solanum carolinense, Solidago altissima are found communities distribution throughout the protection Area. Compared to the study by the National Wetlands Center (2018), 5 additional taxa have been identified, confirming a rapid influx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Such a rapid increase of ecosystem disturbed plants endangers native and poses a high risk of simplifying the wetland ecosystem, calling for an urgent need for ecosystem disturbed plants control. Based on the list of categorized vascular plants according to the “Wetland Preference and Life form of the Vascular Plants in the Korean Peninsula" (Jong. Y. S. et al., 2020), I have analyzed the wetland preference and life form of the entire 299 taxa (excluding the 37 that were removed from the 2020 study). The results show a threefold increase of obligate upland plants and facultative upland plants (190 taxa total) over obligate wetland plants and facultative wetland plants (59 taxa total). This is believed to be due illegal cultivation and a large number of trees planted along the boundary and within the Jangrok Wetland to create parks, walking paths, and bicycle lanes that are heavily used by people. Upon classifying and examining the 59 taxa of wetland plants (both obligate upland plants and facultative wetland plants), I have identified 20 taxa of aquatic plants (33.9%) and 39 taxa of wetland plants (66.1%). Furthermore, the 20 taxa of aquatic plants were classified into emergent (15 taxa, 25.4%), floating-leaved (2 taxa, 3.4%), free-floating (2 taxa, 3.4%), and submerged (1 taxon, 1.7%), confirming that emergent are the most prevalent type. Regarding the habitat of 299 taxa of vascular plants 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I have identified a rate of appearance, 179 taxa (59.8%) to inhabit meadow and shrubland, 57 taxa (19.1%) grow in wet meadow, 43 taxa (14.4%) in forest, and 20 taxa (6.7%) aquatic environment. Outside of the river area, it is believed that the high presence of plants growing on meadow and shrubland is due to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experiencing little shade from trees and plenty of sunlight. Comparing the results of flora studies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the largest number of taxa was confirmed in this study. The number of taxa confirmed for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is also greater in this study than in the previous o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Jangnok Wetland Preservation Area as (a) an urban wetland adjacent to a residential area with a high level of non-natural interference due to walking paths within the preservation Area heavily used by the residents and as (b) a river wetland with frequent disturbances to the ecosystem due to flooding are thought to be the reasons for the rapid spread of alien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This kind of rapid spread of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withi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hinders the growth of native and poses a high risk of simplifying the wetland ecosystem. Therefore, it is strongly recommended that a detailed plan be devised for naturalized plants and ecosystem disturbed plants control such as continued monitoring and removal activities. It must be remembered that this study was conducted solely on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with no research conducted on the embankments, riversides, and water coursess adjacent to the wetland. Because the wetland flora is expected to vary depending on land use and type of use as well as flooding and inundation of the surrounding area, additional research on the surrounding area is necessary for precise management of the Jangrok Wetland Protecti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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