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트라우마 이론을 원용하여 네 편의 현대 미국 전쟁 소설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레슬리 마몬 실코의 <의식>, 토니 모리슨의 <고향>,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조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네 편의 소설에서는 미국의 서로 다른 인종 -- 백인, 원주민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의 트라우마의 양상과 치유의 과정이 잘 나타난다. 1990년대 들어서서 트라우마 이론은 문학 비평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등장하였으며,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트라우마 이론은 그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론에서는 이 네 편의 소설의 창작 배경, 전쟁의 관점에서 본 이 네 편의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이 네 편의 소설에 대한 선행 연구의 현황을 고찰하였다. 필자는 서론에서 전반적인 트라우마의 개념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학문과의 관련속에서 문학작품의 분석의 틀로서 이론을 정립하고 그 치유의 메커니즘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제2장에서는 ...
본 논문은 트라우마 이론을 원용하여 네 편의 현대 미국 전쟁 소설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레슬리 마몬 실코의 <의식>, 토니 모리슨의 <고향>,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조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네 편의 소설에서는 미국의 서로 다른 인종 -- 백인, 원주민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의 트라우마의 양상과 치유의 과정이 잘 나타난다. 1990년대 들어서서 트라우마 이론은 문학 비평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등장하였으며,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트라우마 이론은 그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론에서는 이 네 편의 소설의 창작 배경, 전쟁의 관점에서 본 이 네 편의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이 네 편의 소설에 대한 선행 연구의 현황을 고찰하였다. 필자는 서론에서 전반적인 트라우마의 개념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학문과의 관련속에서 문학작품의 분석의 틀로서 이론을 정립하고 그 치유의 메커니즘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제2장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케시 카루스, 루스 레스의 트라우마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에 나타난 주요 인물의 전쟁의 트라우마를 분석하였다. 이들의 이론을 통해 등장인물인 프레드릭과 캐서린이 경험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상세히 분석하였다. 또한 프레드릭과 캐서린의 트라우마 치유의 과정에 대해서는 허먼의 트라우마 이론을 통해 설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문화적 트라우마 이론을 바탕으로 실코의 <의식>에서 주인공 타요가 경험하는 인종차별과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겪는 트라우마와 치유과정을 고찰하였다. <의식>의 분석을 위하여 닐 스멜서, 아론 데로사, 론 아이어만, 제프리 알렉산더의 트라우마 이론을 활용하였다. 타요의 문화적 트라우마는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 요소에 대한 파괴와 관련이 있다. 타요가 겪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PTSD)는 끔찍한 전쟁 경험과 함께 어머니, 삼촌, 사촌 형의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그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타요의 치유과정은 전통적인 아메리카 인디언의 토착 의식을 따랐다는 점에서 스멜서의 이론과 아이어만의 이론이 뒷받침되고 있다. 제4장은 모리슨의 <고향>에서 인종차별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 도미니크 라카프라와 엘레나 루이즈의 구조적 트라우마에 관한 이론적 틀을 활용하여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적 사회구조와 제도로 인해 프랭크와 그의 여동생 씨가 경험한 고난과 역경을 고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라카프라의와 루이즈의 이론을 활용하여 1950년대 미국 사회의 구조적 트라우마를 설명하였다. 라카프라와 루이즈 외에도 프로이트, 카루스, 레스의 이론을 활용하여 프랭크의 트라우마를 분석하였다. 한국전쟁은 프랭크로 하여금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두 명을 잃게 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 소녀를 죽게 하였고, 그의 정상적인 삶을 상실하게 하였다. 프랭크는 그와 그의 여동생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과거의 흑인 역사를 받아들이고 집단 치유의 방법을 통해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다. 제5장에서는 응우옌의 <동조자>에 나타난 식민 이후의 패권과 트라우마의 치유의 과정을 고찰했다. 이 장에서는 에드워드 사이드, 안토니오 그람시, 가야트리 스피박, 미셸 푸코의 이론과 함께 프란츠 파농, 데이비드 로이드, 주디스 허먼, 제프리 알렉산더의 트라우마 이론을 활용하였다. 주인공의 트라우마 치유 과정은 세 가지 방식을 따르는데 그 중에서 푸코, 사이드, 호미 바바의 이론이 중요하게 활용되었다. 특히, 크와메 앤서니 아피아의 '세계주의' 이론이 베트남 난민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결론적으로 트라우마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집단적 트라우마는 인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트라우마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네 편의 전쟁소설에서 등장 인물들이 겪은 트라우마의 원인은 전쟁뿐만 아니라 인종주의와 식민주의 등과 같은 역사적 비극과도 관련이 있다. 트라우마는 명료하게 서술되거나 완전히 치유될 수 없다. 하지만 현대 전쟁 소설에 대한 트라우마 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역사, 사회, 정치에도 불구하고 각 트라우마의 양상과 특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주변부 인물들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본다.
본 논문은 트라우마 이론을 원용하여 네 편의 현대 미국 전쟁 소설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레슬리 마몬 실코의 <의식>, 토니 모리슨의 <고향>,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조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네 편의 소설에서는 미국의 서로 다른 인종 -- 백인, 원주민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의 트라우마의 양상과 치유의 과정이 잘 나타난다. 1990년대 들어서서 트라우마 이론은 문학 비평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등장하였으며,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트라우마 이론은 그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론에서는 이 네 편의 소설의 창작 배경, 전쟁의 관점에서 본 이 네 편의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이 네 편의 소설에 대한 선행 연구의 현황을 고찰하였다. 필자는 서론에서 전반적인 트라우마의 개념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학문과의 관련속에서 문학작품의 분석의 틀로서 이론을 정립하고 그 치유의 메커니즘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제2장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케시 카루스, 루스 레스의 트라우마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에 나타난 주요 인물의 전쟁의 트라우마를 분석하였다. 이들의 이론을 통해 등장인물인 프레드릭과 캐서린이 경험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상세히 분석하였다. 또한 프레드릭과 캐서린의 트라우마 치유의 과정에 대해서는 허먼의 트라우마 이론을 통해 설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문화적 트라우마 이론을 바탕으로 실코의 <의식>에서 주인공 타요가 경험하는 인종차별과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겪는 트라우마와 치유과정을 고찰하였다. <의식>의 분석을 위하여 닐 스멜서, 아론 데로사, 론 아이어만, 제프리 알렉산더의 트라우마 이론을 활용하였다. 타요의 문화적 트라우마는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 요소에 대한 파괴와 관련이 있다. 타요가 겪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PTSD)는 끔찍한 전쟁 경험과 함께 어머니, 삼촌, 사촌 형의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그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타요의 치유과정은 전통적인 아메리카 인디언의 토착 의식을 따랐다는 점에서 스멜서의 이론과 아이어만의 이론이 뒷받침되고 있다. 제4장은 모리슨의 <고향>에서 인종차별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 도미니크 라카프라와 엘레나 루이즈의 구조적 트라우마에 관한 이론적 틀을 활용하여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적 사회구조와 제도로 인해 프랭크와 그의 여동생 씨가 경험한 고난과 역경을 고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라카프라의와 루이즈의 이론을 활용하여 1950년대 미국 사회의 구조적 트라우마를 설명하였다. 라카프라와 루이즈 외에도 프로이트, 카루스, 레스의 이론을 활용하여 프랭크의 트라우마를 분석하였다. 한국전쟁은 프랭크로 하여금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두 명을 잃게 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 소녀를 죽게 하였고, 그의 정상적인 삶을 상실하게 하였다. 프랭크는 그와 그의 여동생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과거의 흑인 역사를 받아들이고 집단 치유의 방법을 통해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다. 제5장에서는 응우옌의 <동조자>에 나타난 식민 이후의 패권과 트라우마의 치유의 과정을 고찰했다. 이 장에서는 에드워드 사이드, 안토니오 그람시, 가야트리 스피박, 미셸 푸코의 이론과 함께 프란츠 파농, 데이비드 로이드, 주디스 허먼, 제프리 알렉산더의 트라우마 이론을 활용하였다. 주인공의 트라우마 치유 과정은 세 가지 방식을 따르는데 그 중에서 푸코, 사이드, 호미 바바의 이론이 중요하게 활용되었다. 특히, 크와메 앤서니 아피아의 '세계주의' 이론이 베트남 난민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결론적으로 트라우마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집단적 트라우마는 인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트라우마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네 편의 전쟁소설에서 등장 인물들이 겪은 트라우마의 원인은 전쟁뿐만 아니라 인종주의와 식민주의 등과 같은 역사적 비극과도 관련이 있다. 트라우마는 명료하게 서술되거나 완전히 치유될 수 없다. 하지만 현대 전쟁 소설에 대한 트라우마 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역사, 사회, 정치에도 불구하고 각 트라우마의 양상과 특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주변부 인물들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본다.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apply the theory of trauma to the interpretation of four modern American war novels--Ernest Hemingway’s A Farewell to Arms, Leslie Marmon Silko’s Ceremony, Toni Morrison’s Home, and Viet Thanh Nguyen’s The Sympathizer--that describe the traumatic experiences of differen...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apply the theory of trauma to the interpretation of four modern American war novels--Ernest Hemingway’s A Farewell to Arms, Leslie Marmon Silko’s Ceremony, Toni Morrison’s Home, and Viet Thanh Nguyen’s The Sympathizer--that describe the traumatic experiences of different races in America, namely, the whites, the Native American, the African American, and the Vietnamese American. Trauma theory has been prominent in literary criticism since the 1990s, and it is now spreading globally with the increasing concerns about democracy, justice, and humanity in contemporary society. The introduction deals with the main theme of my dissertation. It starts with the investigation into the backgrounds of the four novels,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of the novels from the perspective of war, and the existing research of these novels from the perspective of trauma. With the previous scrutinization, I come to propose the concept of comprehensive trauma which tries to integrate relevant theoretical frameworks from different disciplines to interpret these novels, and then to find out a practical mechanism for treatment. Chapter II discusses the characters’ war trauma in Ernest Hemingway’s A Farewell to Arms, based on trauma theories from Sigmund Freud, Cathy Caruth, and Ruth Leys. Though they are representatives of trauma study from different disciplines, namely, psychology, literature and humanities, their frameworks of trauma study are integrated in the interpretation. Trauma theories by Freud, Caruth, Leys are adopted to reveal Catherine’s and Frederic’s psychological trauma. As to the characters’ healing process, the theory from Judith Herman’s research in psychology is applied to explain the importance of love and peace. Chapter III investigates Tayo’s trauma of genocide and WWI in Leslie Marmon Silko’s Ceremony based on the theoretical frameworks of cultural trauma in sociology and literature, which is represented by Neil Smelser, Aaron DeRosa, Ron Eyerman, and Jeffrey Alexander. Tayo’s cultural trauma is related to the destruction of Native American cultural elements which are caused by genocide. His severe PTSD is caused by or closely related to his traumatic war experiences and the deaths of his beloved mother, his uncle, and his brother. Tayo’s recovery follows the traditional Native American ceremony, which is supported by Smelser and Eyerman. Chapter IV delves into the trauma of racism and WWII in Toni Morrison’s Home, adapting theoretical frameworks from Dominick LaCapra and Elena Ruíz on structural trauma, in disciplines of history, literature and philosophy, in order to explore the characters’ adversities brought about by the problematics of social institutions. LaCapra’s concept and Ruíz’s concept are used to uncover Frank and Cee’s structural trauma in the 1950s America. This part also utilizes three concepts by Freud, Leys, and Caruth in order to analyze Frank’s PTSD. War causes him to lose his two best friends, to lose his humanity, to kill an innocent Korean girl, and to lose the ability to live a normal life. In order to cure trauma, Frank takes actions to embrace his past and seek solutions. Jennifer F. Clarke’s principle of bringing sick people into a state of wholeness directs Frank and Cee’s incomplete treatment. Chapter V examines the trauma of postcolonial hegemony and healing in Viet Thanh Nguyen’s The Sympathizer. This part adopts postcolonial theories in literature from Edward Said, Antonio Gramsci, Gayatri Spivak, and Michel Foucault, combined with trauma theories from Frantz Fanon, David Lloyd, Judith Herman, and Jeffrey Alexander. The protagonist’s healing process follows three ways, in which Michel Foucault’s theory of power and discourse, Edward Said’s theory are applied to solve the trauma of disenfranchised discourse. Homi Bhabha’s theory of hybridity is adapted to solve the trauma of cultural identity. Kwame Anthony Appiah’s theory of cosmopolitanism is used to handle the trauma of cultural hegemony. The conclusion is a summary of the previous chapters on how theoretical frameworks of trauma from different disciplines are applied to interpret different types of trauma in the four modern American novels, and how different methods of treatment are adopted to resolve trauma. The types of trauma are diversified owing to the fact that individual trauma differs from person to person, and collective trauma varies from race to race. Trauma can be caused by an overwhelming experience to an individual or a collective, which becomes the kernel of trauma and will be triggered later by any relevant event. In the four novels, the causes of trauma included historical events such as wars, genocide, racism, and colonial repression; and the triggers can be anything such as a memorial, a sentence, a piece of news, a smile, a color, a white sheet, a silhouette, and so on. Victims from different races and backgrounds can be treated using different methods. Though trauma cannot be narrated explicitly or cured completely,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expound the unremitting effort of the modern war novels in question in order to explore the nature of trauma from the different historical, social and geopolitical angles, paving a way for those marginalized to a free and democratic society where they do not testify violence, and do not witness horror.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apply the theory of trauma to the interpretation of four modern American war novels--Ernest Hemingway’s A Farewell to Arms, Leslie Marmon Silko’s Ceremony, Toni Morrison’s Home, and Viet Thanh Nguyen’s The Sympathizer--that describe the traumatic experiences of different races in America, namely, the whites, the Native American, the African American, and the Vietnamese American. Trauma theory has been prominent in literary criticism since the 1990s, and it is now spreading globally with the increasing concerns about democracy, justice, and humanity in contemporary society. The introduction deals with the main theme of my dissertation. It starts with the investigation into the backgrounds of the four novels,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of the novels from the perspective of war, and the existing research of these novels from the perspective of trauma. With the previous scrutinization, I come to propose the concept of comprehensive trauma which tries to integrate relevant theoretical frameworks from different disciplines to interpret these novels, and then to find out a practical mechanism for treatment. Chapter II discusses the characters’ war trauma in Ernest Hemingway’s A Farewell to Arms, based on trauma theories from Sigmund Freud, Cathy Caruth, and Ruth Leys. Though they are representatives of trauma study from different disciplines, namely, psychology, literature and humanities, their frameworks of trauma study are integrated in the interpretation. Trauma theories by Freud, Caruth, Leys are adopted to reveal Catherine’s and Frederic’s psychological trauma. As to the characters’ healing process, the theory from Judith Herman’s research in psychology is applied to explain the importance of love and peace. Chapter III investigates Tayo’s trauma of genocide and WWI in Leslie Marmon Silko’s Ceremony based on the theoretical frameworks of cultural trauma in sociology and literature, which is represented by Neil Smelser, Aaron DeRosa, Ron Eyerman, and Jeffrey Alexander. Tayo’s cultural trauma is related to the destruction of Native American cultural elements which are caused by genocide. His severe PTSD is caused by or closely related to his traumatic war experiences and the deaths of his beloved mother, his uncle, and his brother. Tayo’s recovery follows the traditional Native American ceremony, which is supported by Smelser and Eyerman. Chapter IV delves into the trauma of racism and WWII in Toni Morrison’s Home, adapting theoretical frameworks from Dominick LaCapra and Elena Ruíz on structural trauma, in disciplines of history, literature and philosophy, in order to explore the characters’ adversities brought about by the problematics of social institutions. LaCapra’s concept and Ruíz’s concept are used to uncover Frank and Cee’s structural trauma in the 1950s America. This part also utilizes three concepts by Freud, Leys, and Caruth in order to analyze Frank’s PTSD. War causes him to lose his two best friends, to lose his humanity, to kill an innocent Korean girl, and to lose the ability to live a normal life. In order to cure trauma, Frank takes actions to embrace his past and seek solutions. Jennifer F. Clarke’s principle of bringing sick people into a state of wholeness directs Frank and Cee’s incomplete treatment. Chapter V examines the trauma of postcolonial hegemony and healing in Viet Thanh Nguyen’s The Sympathizer. This part adopts postcolonial theories in literature from Edward Said, Antonio Gramsci, Gayatri Spivak, and Michel Foucault, combined with trauma theories from Frantz Fanon, David Lloyd, Judith Herman, and Jeffrey Alexander. The protagonist’s healing process follows three ways, in which Michel Foucault’s theory of power and discourse, Edward Said’s theory are applied to solve the trauma of disenfranchised discourse. Homi Bhabha’s theory of hybridity is adapted to solve the trauma of cultural identity. Kwame Anthony Appiah’s theory of cosmopolitanism is used to handle the trauma of cultural hegemony. The conclusion is a summary of the previous chapters on how theoretical frameworks of trauma from different disciplines are applied to interpret different types of trauma in the four modern American novels, and how different methods of treatment are adopted to resolve trauma. The types of trauma are diversified owing to the fact that individual trauma differs from person to person, and collective trauma varies from race to race. Trauma can be caused by an overwhelming experience to an individual or a collective, which becomes the kernel of trauma and will be triggered later by any relevant event. In the four novels, the causes of trauma included historical events such as wars, genocide, racism, and colonial repression; and the triggers can be anything such as a memorial, a sentence, a piece of news, a smile, a color, a white sheet, a silhouette, and so on. Victims from different races and backgrounds can be treated using different methods. Though trauma cannot be narrated explicitly or cured completely,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expound the unremitting effort of the modern war novels in question in order to explore the nature of trauma from the different historical, social and geopolitical angles, paving a way for those marginalized to a free and democratic society where they do not testify violence, and do not witness ho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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