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의 차이를 비교하고, 치매 의심군의 선별을 위하여 예측요인과 그 정확성을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과 조기 맞춤형 개입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40∼65세 중·장년층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치매 의심군을 선별하는 예측요인을 추출하여 노드와 강도로 ...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의 차이를 비교하고, 치매 의심군의 선별을 위하여 예측요인과 그 정확성을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과 조기 맞춤형 개입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40∼65세 중·장년층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치매 의심군을 선별하는 예측요인을 추출하여 노드와 강도로 인과관계를 확인하였으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하여 결과값의 정확성을 검증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은 삶의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신경증,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효능감,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치매 의심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초기부적응도식이 높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태도인 사회적 편안함의 수준이 낮았다. 반면, 성인애착회피와 치매두려움에 대해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변수는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 치매두려움, 성인애착회피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도가 높고 예측력이 큰 것은 주관적 기억저하이며, 가장 강도가 낮은 것은 성인애착회피로 나타났다. 핵심적 경로는 신경증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을 거쳐 성인애착불안이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신경증에서 주관적 기억저하,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을 통해서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경증이 치매를 예측하는 강력한 개인 내적 요인으로 다른 변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델로 추출된 결과값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랜덤 포레스트, 그래디언트 부스팅의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 AUC를 비교하였을 때,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델의 성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예측력은 90%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베이지안 네트워크 러닝을 활용하여 체계적 검증을 통하여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주요 변수의 강도 및 인과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치매 의심군의 조기선별과 치매 예방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의 차이를 비교하고, 치매 의심군의 선별을 위하여 예측요인과 그 정확성을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과 조기 맞춤형 개입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40∼65세 중·장년층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치매 의심군을 선별하는 예측요인을 추출하여 노드와 강도로 인과관계를 확인하였으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하여 결과값의 정확성을 검증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 정상군과 의심군은 삶의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신경증,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효능감,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치매 의심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초기부적응도식이 높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태도인 사회적 편안함의 수준이 낮았다. 반면, 성인애착회피와 치매두려움에 대해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변수는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 치매두려움, 성인애착회피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도가 높고 예측력이 큰 것은 주관적 기억저하이며, 가장 강도가 낮은 것은 성인애착회피로 나타났다. 핵심적 경로는 신경증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을 거쳐 성인애착불안이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신경증에서 주관적 기억저하,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불안을 통해서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경증이 치매를 예측하는 강력한 개인 내적 요인으로 다른 변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델로 추출된 결과값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랜덤 포레스트, 그래디언트 부스팅의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 AUC를 비교하였을 때,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델의 성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예측력은 90%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베이지안 네트워크 러닝을 활용하여 체계적 검증을 통하여 치매 의심군을 예측하는 주요 변수의 강도 및 인과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치매 의심군의 조기선별과 치매 예방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주제어
#치매 의심군 선별 베이지안 네트워크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 치매두려움
학위논문 정보
저자
엄성혜
학위수여기관
동아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의료상담심리학과
지도교수
전효정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vi, 136 p.
키워드
치매 의심군 선별 베이지안 네트워크 주관적 기억저하 초기부적응도식 사회적 편안함 성인애착 치매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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