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쇠퇴하는 도시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감소, 고령화, 공동체 기능 붕괴 등으로 인해 일부 지방 중소도시는 도시 소멸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으며 대도시 지역 역시 도시권 내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구도심 지역은 물리적 환경의 쇠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소외와 같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쇠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도시활력의 향상이다. 그리고 도시활력은 가로경관 개선 및 도시공간의 ...
전국적으로 쇠퇴하는 도시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감소, 고령화, 공동체 기능 붕괴 등으로 인해 일부 지방 중소도시는 도시 소멸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으며 대도시 지역 역시 도시권 내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구도심 지역은 물리적 환경의 쇠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소외와 같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쇠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도시활력의 향상이다. 그리고 도시활력은 가로경관 개선 및 도시공간의 장소성 향상을 통해 제고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여러 도시 학자들이 가로경관과 도시공간, 도시활력 간 관계에 대해 주목해왔다.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도시 개발은 도시 계획과 디자인의 주요 목표와 원칙이며, 이는 “거리 위의 눈들(eyes on the street)”이 바라보는 가로경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한편 도시활력과 가로경관 및 장소성 간의 관계는 적절한 수준의 근린 규모에 따라 접근할 때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
연구 배경의 논의 아래 본 연구는 “어떤 가로경관 요소가 실제 도시 활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라는 연구 문제을 기반으로 첫째, 가로경관과 공간의 장소성, 그리고 도시활력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며, 둘째, 영향관계와 근린 규모를 결합한 이론적 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GIS(Geographic lnformation System) 공간분석을 통해 이론적 모형을 검증하고 고찰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련 정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도시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로경관 요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도시공간과 가로경관의 두 단위로 분류하였으며, 도시공간 단위에는 도시형태, 도시이미지, 접근성 등의 유형을 포함하였고, 가로경관 단위에는 조닝, 가로 네트워크, 건물, 밀도 유형을 포함하였다. 또한, 각 단위 내 여러 유형들은 세 가지의 근린 단위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근린단위에서 특히 가로경관 요소가 도시 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절차는 각 근린 단위 별로 가로경관 유형과 도시활력 간 상관분석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가로경관 변수를 선별하고 카토그램 분석을 진행하여 각 가로경관 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가지는 지역들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시이미지의 경우 GIS(Geographic lnformation System) 중첩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는 제도적 근린(행정구 단위)의 경우 도시형태, 행정구 단위의 개발강도 등이 도시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제도적 근린 단위에서 도시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형태, 개발강도와 관련된 세부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주거 근린(행정동 단위)의 경우 거리 네트워크, 행정동 단위의 개발강도 등이 도시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주거 근린 단위에서 도시활력 제고를 위해 거리 네트워크, 개발강도와 관련된 세부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 블록(집계구 단위)의 경우 거리 네트워크, 건물 연령, 집계구 단위의 개발 강도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페이스 블록 단위의 거리네트워크는 면적당 보도연장에 대해 분석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변수의 분석 결과 면적당 보도연장이 증가할수록 도시활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이미지 분석의 경우 각 도시이미지 데이터와 중첩된 행정구역은 서로 상이한 생활인구 밀도 등급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어떠한 도시이미지 유형이 도시활력을 제고시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도출이 어려웠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개별 시설이나 공간이 가지는 강한 이미지나 정체성이 만들어내는 도시활력 효과보다 제도근린, 주거근린, 페이스블록 등 근린 지역 단위의 특성이 야기하는 도시활력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국적으로 쇠퇴하는 도시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감소, 고령화, 공동체 기능 붕괴 등으로 인해 일부 지방 중소도시는 도시 소멸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으며 대도시 지역 역시 도시권 내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구도심 지역은 물리적 환경의 쇠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소외와 같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쇠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도시활력의 향상이다. 그리고 도시활력은 가로경관 개선 및 도시공간의 장소성 향상을 통해 제고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여러 도시 학자들이 가로경관과 도시공간, 도시활력 간 관계에 대해 주목해왔다.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도시 개발은 도시 계획과 디자인의 주요 목표와 원칙이며, 이는 “거리 위의 눈들(eyes on the street)”이 바라보는 가로경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한편 도시활력과 가로경관 및 장소성 간의 관계는 적절한 수준의 근린 규모에 따라 접근할 때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
연구 배경의 논의 아래 본 연구는 “어떤 가로경관 요소가 실제 도시 활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라는 연구 문제을 기반으로 첫째, 가로경관과 공간의 장소성, 그리고 도시활력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며, 둘째, 영향관계와 근린 규모를 결합한 이론적 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GIS(Geographic lnformation System) 공간분석을 통해 이론적 모형을 검증하고 고찰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련 정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도시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로경관 요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도시공간과 가로경관의 두 단위로 분류하였으며, 도시공간 단위에는 도시형태, 도시이미지, 접근성 등의 유형을 포함하였고, 가로경관 단위에는 조닝, 가로 네트워크, 건물, 밀도 유형을 포함하였다. 또한, 각 단위 내 여러 유형들은 세 가지의 근린 단위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근린단위에서 특히 가로경관 요소가 도시 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절차는 각 근린 단위 별로 가로경관 유형과 도시활력 간 상관분석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가로경관 변수를 선별하고 카토그램 분석을 진행하여 각 가로경관 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가지는 지역들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시이미지의 경우 GIS(Geographic lnformation System) 중첩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는 제도적 근린(행정구 단위)의 경우 도시형태, 행정구 단위의 개발강도 등이 도시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제도적 근린 단위에서 도시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형태, 개발강도와 관련된 세부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주거 근린(행정동 단위)의 경우 거리 네트워크, 행정동 단위의 개발강도 등이 도시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주거 근린 단위에서 도시활력 제고를 위해 거리 네트워크, 개발강도와 관련된 세부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 블록(집계구 단위)의 경우 거리 네트워크, 건물 연령, 집계구 단위의 개발 강도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페이스 블록 단위의 거리네트워크는 면적당 보도연장에 대해 분석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변수의 분석 결과 면적당 보도연장이 증가할수록 도시활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이미지 분석의 경우 각 도시이미지 데이터와 중첩된 행정구역은 서로 상이한 생활인구 밀도 등급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어떠한 도시이미지 유형이 도시활력을 제고시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도출이 어려웠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개별 시설이나 공간이 가지는 강한 이미지나 정체성이 만들어내는 도시활력 효과보다 제도근린, 주거근린, 페이스블록 등 근린 지역 단위의 특성이 야기하는 도시활력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s the number of declining cities increases nationwide, some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re worried about urban extinction due to population decline, aging, and community function collapse, and urban problems such as a new type of alienation occur in urban areas. One of the keys to solving this p...
As the number of declining cities increases nationwide, some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re worried about urban extinction due to population decline, aging, and community function collapse, and urban problems such as a new type of alienation occur in urban areas. One of the keys to solving this problem of urban decline is the improvement of urban vitality. In addition, urban vitality can be enhanced by improving street landscape and placeness.
Overseas,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several urban scholars have paid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et landscape, urban space, and urban vitality. The development of vibrant, dynamic, and diverse cities is the main objectives and principles of urban planning and design, starting with the street view of "eyes on the street." On the other hand, the relationship between urban vitality, street landscape, and placeness is more likely to obtain significant results when approached according to an appropriate level of neighborhood size.
Under the discussion of the background of the study,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nfluence relationship between urban landscape, urban space, and urban vitality based on the research question, "What urban landscape factors affect actual urban vitality·" and second, to build a theoretical model that combines influence relationship and neighborhood size. Final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and consider the theoretical model through GIS spatial analysis for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through this, policy suggestions for achieving the goals of domestic related policies are to be derived.
As the number of declining cities increases nationwide, some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re worried about urban extinction due to population decline, aging, and community function collapse, and urban problems such as a new type of alienation occur in urban areas. One of the keys to solving this problem of urban decline is the improvement of urban vitality. In addition, urban vitality can be enhanced by improving street landscape and placeness.
Overseas,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several urban scholars have paid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et landscape, urban space, and urban vitality. The development of vibrant, dynamic, and diverse cities is the main objectives and principles of urban planning and design, starting with the street view of "eyes on the street." On the other hand, the relationship between urban vitality, street landscape, and placeness is more likely to obtain significant results when approached according to an appropriate level of neighborhood size.
Under the discussion of the background of the study,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nfluence relationship between urban landscape, urban space, and urban vitality based on the research question, "What urban landscape factors affect actual urban vitality·" and second, to build a theoretical model that combines influence relationship and neighborhood size. Final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and consider the theoretical model through GIS spatial analysis for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through this, policy suggestions for achieving the goals of domestic related policies are to be de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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