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주도 및 서·남해안의 조간대 최상부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갯게에 대한 인공증식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어린 갯게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실내 사육 수조에서 성장 및 형태변화를 분석하였고, 자연서식지에 방류한 후 약 13개월 동안 서식지 환경과 성장 특성을 계측하였다. 인공증식된 어린 갯게는 25℃ 수온에서 90여일 동안 지속적으로 탈피를 통한 직선적인 성장 특성을 보였고, 일간성장률은 갑장 9.0 ㎛ d-1, 갑폭 9.1 ㎛ d-1로 나타났다. 또한 사육과정에서 갯게의 분류학적으로 형태적 특성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크기는 약 1cm 이상으로 옆가장자리가 볼록하고 예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어린 갯게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2개월 동안 개체별 탈피 횟수 및 성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장 큰 그룹(7.56±0.54mm)은 1년 동안 5회, 중간 그룹(5.82±0.54mm)은 9회, 가장 작은 그룹(4.69±0.34mm)은 8회의 탈피를 보였으나, 탈피율 30% 이상을 보인 경우만을 보면, 크기별로 각각 5회, 6회, 8회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어린 개체일수록 탈피횟수가 많고 큰 개체일수록 탈피 횟수가 적었다. 갑장의 일간성장률 역시 크기에 따라 각각 1.53 ㎛ d-1, 2.09 ㎛ d-1, 2.35 ㎛ d-1으로 어린 개체일수록 일간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어린 갯게의 갑장, 갑폭 및 전중량의 상관관계에서 갑장과 갑폭은 CW=1.197CL+0.069 (R2=0.990)이었고, 갑장과 전중량은 TW=0.025e0.357CL (R2=0.917)이었다. 자연서식지인 방류지역의 수온과 ...
우리나라 제주도 및 서·남해안의 조간대 최상부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갯게에 대한 인공증식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어린 갯게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실내 사육 수조에서 성장 및 형태변화를 분석하였고, 자연서식지에 방류한 후 약 13개월 동안 서식지 환경과 성장 특성을 계측하였다. 인공증식된 어린 갯게는 25℃ 수온에서 90여일 동안 지속적으로 탈피를 통한 직선적인 성장 특성을 보였고, 일간성장률은 갑장 9.0 ㎛ d-1, 갑폭 9.1 ㎛ d-1로 나타났다. 또한 사육과정에서 갯게의 분류학적으로 형태적 특성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크기는 약 1cm 이상으로 옆가장자리가 볼록하고 예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어린 갯게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2개월 동안 개체별 탈피 횟수 및 성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장 큰 그룹(7.56±0.54mm)은 1년 동안 5회, 중간 그룹(5.82±0.54mm)은 9회, 가장 작은 그룹(4.69±0.34mm)은 8회의 탈피를 보였으나, 탈피율 30% 이상을 보인 경우만을 보면, 크기별로 각각 5회, 6회, 8회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어린 개체일수록 탈피횟수가 많고 큰 개체일수록 탈피 횟수가 적었다. 갑장의 일간성장률 역시 크기에 따라 각각 1.53 ㎛ d-1, 2.09 ㎛ d-1, 2.35 ㎛ d-1으로 어린 개체일수록 일간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어린 갯게의 갑장, 갑폭 및 전중량의 상관관계에서 갑장과 갑폭은 CW=1.197CL+0.069 (R2=0.990)이었고, 갑장과 전중량은 TW=0.025e0.357CL (R2=0.917)이었다. 자연서식지인 방류지역의 수온과 지온은 우리나라의 기후 여건을 그대로 반영하였고, 서식굴에서 측정한 염분은 측정위치에 따라 5.6∼31.9psu로 변화가 심했으며, 채집 당시의 환경 여건(강우나 강설, 조석, 증발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다. 퇴적물의 함수율은 평균 17.9%이었고, 강열감량은 연 평균 1.20%, 산휘발성황화물은 연 평균 2.15 mg-s kg-dry-1로, 유기물의 함량이 매우 적은 곳이었다. 자연서식지에 방류한 어린 개체는 방류 1개월 후 약 5.24mm, 2개월 후 약 6.62mm가 성장하여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13개월 후 최종 성장은 갑장 23.19±2.71mm, 갑폭 28.81±3.60mm, 전중량 13.31±4.32g이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갯게의 산란시기는 이른 봄으로 판단된다. 향후 방류 개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갯게의 생존 및 성장 특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 및 서·남해안의 조간대 최상부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갯게에 대한 인공증식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어린 갯게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실내 사육 수조에서 성장 및 형태변화를 분석하였고, 자연서식지에 방류한 후 약 13개월 동안 서식지 환경과 성장 특성을 계측하였다. 인공증식된 어린 갯게는 25℃ 수온에서 90여일 동안 지속적으로 탈피를 통한 직선적인 성장 특성을 보였고, 일간성장률은 갑장 9.0 ㎛ d-1, 갑폭 9.1 ㎛ d-1로 나타났다. 또한 사육과정에서 갯게의 분류학적으로 형태적 특성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크기는 약 1cm 이상으로 옆가장자리가 볼록하고 예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어린 갯게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2개월 동안 개체별 탈피 횟수 및 성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장 큰 그룹(7.56±0.54mm)은 1년 동안 5회, 중간 그룹(5.82±0.54mm)은 9회, 가장 작은 그룹(4.69±0.34mm)은 8회의 탈피를 보였으나, 탈피율 30% 이상을 보인 경우만을 보면, 크기별로 각각 5회, 6회, 8회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어린 개체일수록 탈피횟수가 많고 큰 개체일수록 탈피 횟수가 적었다. 갑장의 일간성장률 역시 크기에 따라 각각 1.53 ㎛ d-1, 2.09 ㎛ d-1, 2.35 ㎛ d-1으로 어린 개체일수록 일간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어린 갯게의 갑장, 갑폭 및 전중량의 상관관계에서 갑장과 갑폭은 CW=1.197CL+0.069 (R2=0.990)이었고, 갑장과 전중량은 TW=0.025e0.357CL (R2=0.917)이었다. 자연서식지인 방류지역의 수온과 지온은 우리나라의 기후 여건을 그대로 반영하였고, 서식굴에서 측정한 염분은 측정위치에 따라 5.6∼31.9psu로 변화가 심했으며, 채집 당시의 환경 여건(강우나 강설, 조석, 증발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다. 퇴적물의 함수율은 평균 17.9%이었고, 강열감량은 연 평균 1.20%, 산휘발성황화물은 연 평균 2.15 mg-s kg-dry-1로, 유기물의 함량이 매우 적은 곳이었다. 자연서식지에 방류한 어린 개체는 방류 1개월 후 약 5.24mm, 2개월 후 약 6.62mm가 성장하여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13개월 후 최종 성장은 갑장 23.19±2.71mm, 갑폭 28.81±3.60mm, 전중량 13.31±4.32g이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갯게의 산란시기는 이른 봄으로 판단된다. 향후 방류 개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갯게의 생존 및 성장 특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Artificial propagation technology has been developed for mudflat crab, Chasmagnathus convexus, which has been assigned as marine protected speceis in MOF (Ministry of Ocean and Fisheries) and endangered species class 2 in ME (Ministry of Environment), inhabiting the supra-littoral zone of Jeju Islan...
Artificial propagation technology has been developed for mudflat crab, Chasmagnathus convexus, which has been assigned as marine protected speceis in MOF (Ministry of Ocean and Fisheries) and endangered species class 2 in ME (Ministry of Environment), inhabiting the supra-littoral zone of Jeju Island and the west and south coasts of Korea. The characteristics of growth pattern and external anatomy were analyzed in indoor rearing tanks for 12 months, and the growh pattern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measured for about 13 months after release of young crab in their natural habitat. The artificially propagated young crabs were revealed linear growth pattern with continuous molting at 25℃ water temperature for about 90 days, and the specific growth rates of carapace length (CL) and carapace width (CW) were 9.0 ㎛ d-1 and 9.1 ㎛ d-1, respectively. The oval shape of carapace with the taxonomic key was observed over about 1cm in carapace size. The young crab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y size (CL 7.56±0.54mm in large group, CL 5.82±0.54mm in middle group, and CL 4.69±0.34mm in small group) and reared for 12 months in individual culture system at 25℃ in water temperature. So, reared young crabs were analyzed in the number of molting and growth patterns. The number of molting times with a molting rate of over 30% was recorded 5, 6, and 8 times by size group, respectively. The specific growth rates of carapace length were 1.53 ㎛ d-1, 2.09 ㎛ d-1, and 2.35 ㎛ d-1 by size group, respectively, so the smaller the individual, the higher the specific growth rate. The morphometric traits of all reared young crabs were calculated CW=1.197CL+0.069 (R2=0.990) in CL and CW, and TW=0.025e0.357CL (R2=0.917) in CL and TW. The water temperature and soil temperature of releasing area, which is a natural habatat, reflect the climatic conditions of Korea. The salinity measured in the burrow of crabs varied very from 5.6 to 31.9psu by the sampling sites, and it was very influenced by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rainfall, snowfall, and flood tide, evaporation etc.) at the that time of sample. Annual mean values of water content, ignition loss, and acid volatile sulfide in sediment were revealed 17.9%, 1.20%, 2.15 mg-s kg-dry-1, respectively, that was suggested very low in organic matters. Young crabs released into their natural habitats exhibit rapid growth rates, increasing to about 5.24mm and 6.62mm in carapace length within 1 month and 2 months after releasing, respectively. The final growths of released young crab after 13 months were revealed 23.19±2.71mm in CL, 28.81±3.60mm in CW, and 13.31±4.32g,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spawning period of mud-flat crab C. convexus in Korea is considered to be early spring differed from the previously reported one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survival rate and biological specificity of population by continuous monitoring of released young crabs.
Artificial propagation technology has been developed for mudflat crab, Chasmagnathus convexus, which has been assigned as marine protected speceis in MOF (Ministry of Ocean and Fisheries) and endangered species class 2 in ME (Ministry of Environment), inhabiting the supra-littoral zone of Jeju Island and the west and south coasts of Korea. The characteristics of growth pattern and external anatomy were analyzed in indoor rearing tanks for 12 months, and the growh pattern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measured for about 13 months after release of young crab in their natural habitat. The artificially propagated young crabs were revealed linear growth pattern with continuous molting at 25℃ water temperature for about 90 days, and the specific growth rates of carapace length (CL) and carapace width (CW) were 9.0 ㎛ d-1 and 9.1 ㎛ d-1, respectively. The oval shape of carapace with the taxonomic key was observed over about 1cm in carapace size. The young crab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y size (CL 7.56±0.54mm in large group, CL 5.82±0.54mm in middle group, and CL 4.69±0.34mm in small group) and reared for 12 months in individual culture system at 25℃ in water temperature. So, reared young crabs were analyzed in the number of molting and growth patterns. The number of molting times with a molting rate of over 30% was recorded 5, 6, and 8 times by size group, respectively. The specific growth rates of carapace length were 1.53 ㎛ d-1, 2.09 ㎛ d-1, and 2.35 ㎛ d-1 by size group, respectively, so the smaller the individual, the higher the specific growth rate. The morphometric traits of all reared young crabs were calculated CW=1.197CL+0.069 (R2=0.990) in CL and CW, and TW=0.025e0.357CL (R2=0.917) in CL and TW. The water temperature and soil temperature of releasing area, which is a natural habatat, reflect the climatic conditions of Korea. The salinity measured in the burrow of crabs varied very from 5.6 to 31.9psu by the sampling sites, and it was very influenced by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rainfall, snowfall, and flood tide, evaporation etc.) at the that time of sample. Annual mean values of water content, ignition loss, and acid volatile sulfide in sediment were revealed 17.9%, 1.20%, 2.15 mg-s kg-dry-1, respectively, that was suggested very low in organic matters. Young crabs released into their natural habitats exhibit rapid growth rates, increasing to about 5.24mm and 6.62mm in carapace length within 1 month and 2 months after releasing, respectively. The final growths of released young crab after 13 months were revealed 23.19±2.71mm in CL, 28.81±3.60mm in CW, and 13.31±4.32g,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spawning period of mud-flat crab C. convexus in Korea is considered to be early spring differed from the previously reported one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survival rate and biological specificity of population by continuous monitoring of released young cr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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