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술치료를 주제로 발표된 국내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연구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미술치료를 수행하고 있는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미술치료 슈퍼비전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 미술치료 전공의 대학원이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1999년이고, 박사학위 논문이 발표된 것은 2003년이다. 그 이후 현재 2022년까지 한국 대학원의 미술치료 연구는 25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 중, 연구 제목에 ‘미술치료’가 기재된 354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291편을 선정하여 분석하고, ‘슈퍼비전’이 기재된 연구 15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8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항목은 연구대상, 연구자 전공, 연구 설계유형, 종속변인, 연구연도, 연구대상 수, 중재 총회기, 주당 회기 수, 회당시간(분) 등이다. 이 항목들을 분석한 기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
본 연구는 미술치료를 주제로 발표된 국내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연구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미술치료를 수행하고 있는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미술치료 슈퍼비전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 미술치료 전공의 대학원이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1999년이고, 박사학위 논문이 발표된 것은 2003년이다. 그 이후 현재 2022년까지 한국 대학원의 미술치료 연구는 25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 중, 연구 제목에 ‘미술치료’가 기재된 354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291편을 선정하여 분석하고, ‘슈퍼비전’이 기재된 연구 15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8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항목은 연구대상, 연구자 전공, 연구 설계유형, 종속변인, 연구연도, 연구대상 수, 중재 총회기, 주당 회기 수, 회당시간(분) 등이다. 이 항목들을 분석한 기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연속변수는 분산분석(F검증)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둘째, 연구대상별(유아, 초등, 청소년, 대학생, 성인, 노인, 미술치료사, 환자, 가족, 기타 등)로 분류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셋째, 25년의 연구를 5년 간격으로 분류하여 년도 별로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분산분석(F검증)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넷째, 슈퍼비전은 각 연구 결과의 공통점을 질적으로 기술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한국 미술치료의 연구 동향은 해가 갈수록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구자 전공별로는 미술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설계유형은 실험연구가 가장 많고, 연구대상은 성인이 1~10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미술치료의 연구대상별 연구 동향은 ’16~’20년에 성인 대상의 연구가 미술학 전공의 실험연구를 통해서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국 미술치료의 시기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연구 동향은 ’16~’20년에 미술 학 전공에서 성인 대상으로 실험연구가, ’11~’15년에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총회기는 ’99~’05년이 가장 많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넷째, 한국 미술치료의 박사학위 논문의 25년 시간의 흐름은 도입기를 지나 학회 형성기, 전문성 확보기, 전문가 양성기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미술치료사 대상의 슈퍼비전 연구 동향 분석의 결과, 미술치료사는 초보 시절을 지나 경력이 3년 이상이 되는 시점에서 미술치료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갖게 된다. 그런 차에 슈퍼비전에 동기를 느끼고 슈퍼바이저와 만나게 되는데, 이 역시 과도한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다가 실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미술치료사는 미술 표현의 힘에 매력을 느끼고, 내담자의 입장을 고려하게 되면서 진정한 치료의 힘은 치료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에게서 발현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서 슈퍼비전 역시 슈퍼바이저가 뭔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바이지 스스로 자기를 찾아가는 자기성찰의 체험을 절감하면서 미술치료사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스스로 자유로운 미술치료의 길을 지속하게 되는 계기를 맞는다. 본 연구는 한국 미술치료의 박사학위 논문의 25년 역사의 시간적 흐름을 살펴보고, 연도별, 대상별, 슈퍼비전 동향을 파악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주제어: 미술치료, 미술치료 슈퍼비전
본 연구는 미술치료를 주제로 발표된 국내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연구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미술치료를 수행하고 있는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미술치료 슈퍼비전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 미술치료 전공의 대학원이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1999년이고, 박사학위 논문이 발표된 것은 2003년이다. 그 이후 현재 2022년까지 한국 대학원의 미술치료 연구는 25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 중, 연구 제목에 ‘미술치료’가 기재된 354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291편을 선정하여 분석하고, ‘슈퍼비전’이 기재된 연구 15편 중,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8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항목은 연구대상, 연구자 전공, 연구 설계유형, 종속변인, 연구연도, 연구대상 수, 중재 총회기, 주당 회기 수, 회당시간(분) 등이다. 이 항목들을 분석한 기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연속변수는 분산분석(F검증)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둘째, 연구대상별(유아, 초등, 청소년, 대학생, 성인, 노인, 미술치료사, 환자, 가족, 기타 등)로 분류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셋째, 25년의 연구를 5년 간격으로 분류하여 년도 별로 빈도분석을 수행하고, 분산분석(F검증)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넷째, 슈퍼비전은 각 연구 결과의 공통점을 질적으로 기술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한국 미술치료의 연구 동향은 해가 갈수록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구자 전공별로는 미술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설계유형은 실험연구가 가장 많고, 연구대상은 성인이 1~10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미술치료의 연구대상별 연구 동향은 ’16~’20년에 성인 대상의 연구가 미술학 전공의 실험연구를 통해서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국 미술치료의 시기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연구 동향은 ’16~’20년에 미술 학 전공에서 성인 대상으로 실험연구가, ’11~’15년에 내면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총회기는 ’99~’05년이 가장 많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넷째, 한국 미술치료의 박사학위 논문의 25년 시간의 흐름은 도입기를 지나 학회 형성기, 전문성 확보기, 전문가 양성기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미술치료사 대상의 슈퍼비전 연구 동향 분석의 결과, 미술치료사는 초보 시절을 지나 경력이 3년 이상이 되는 시점에서 미술치료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갖게 된다. 그런 차에 슈퍼비전에 동기를 느끼고 슈퍼바이저와 만나게 되는데, 이 역시 과도한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다가 실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미술치료사는 미술 표현의 힘에 매력을 느끼고, 내담자의 입장을 고려하게 되면서 진정한 치료의 힘은 치료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에게서 발현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서 슈퍼비전 역시 슈퍼바이저가 뭔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바이지 스스로 자기를 찾아가는 자기성찰의 체험을 절감하면서 미술치료사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스스로 자유로운 미술치료의 길을 지속하게 되는 계기를 맞는다. 본 연구는 한국 미술치료의 박사학위 논문의 25년 역사의 시간적 흐름을 살펴보고, 연도별, 대상별, 슈퍼비전 동향을 파악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주제어: 미술치료, 미술치료 슈퍼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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