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방식과 무기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호 장구 또한 계속해서 변화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소재와 IT 기술 등이 접목되면서 전투복에도 스텔스 기능, 색상이 변화하거나 열 발산을 줄이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군도 이러한 고기능을 전투복에 적용하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은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군의 전투복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력, 국방력, 특히 섬유기술력에 비해 첨단 기능성을 반영한 전투복 개선이 기대한 만큼 신속하고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2010년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 개선사업을 총괄 조정․통제했던 경험을 토대로 전투복 개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요소들에 대해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동일한 업무를 추진해야하는 군․내외의 업무 관련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
전쟁방식과 무기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호 장구 또한 계속해서 변화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소재와 IT 기술 등이 접목되면서 전투복에도 스텔스 기능, 색상이 변화하거나 열 발산을 줄이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군도 이러한 고기능을 전투복에 적용하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은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군의 전투복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력, 국방력, 특히 섬유기술력에 비해 첨단 기능성을 반영한 전투복 개선이 기대한 만큼 신속하고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2010년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 개선사업을 총괄 조정․통제했던 경험을 토대로 전투복 개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요소들에 대해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동일한 업무를 추진해야하는 군․내외의 업무 관련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섬유산업은 세계적인 섬유기술을 개발 혹은 보유하고도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하여, 기업의 초기 수요 및 시장창출에 따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최첨단 기술기반의 섬유소재 및 제품의 상용화 초기단계에서는 군 시장에의 적용이 더 적합하며, 민간 수요보다 군 수요가 많음을 인식하여 섬유분야에서의 민․군 협력을 통한 “군의 수요창출→기업의 기술개발․이전→군 전투력 향상 및 피복 문화의 개선→국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구조 정착이 필요한데 첨단 다기능을 적용한 전투복 개선사업은 이러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섬유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군의 전투복 개선을 위하여 육군이「육군 복제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2006년에 디지털 위장무늬를 자체 개발하여 특전사에 보급을 완료했으나 전군 보급 추진이 보류되었다. 이어서 2010년도에 산․학․연․관․군이 협력하여「차세대 국방섬유 개발 협력사업」의 시범사업으로「디지털 무늬 신형 전투복 개선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디지털 위장무늬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였고, 디자인 및 착용방법이 바뀜에 따라 군인복제령도 개정되었다. 그러나 2012년 ‘찜통 전투복’ 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년 하계 전투복을 제정하여 보급하였고, 2016년 일부 기능성 소재를 반영하는 정도의 개선은 되었지만 2010년 개선 이후 크게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2017년 육군에서 ‘워리어 플랫폼’의 일환으로「전투복 위장 무늬, 디자인 및 적용소재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해외파병부대를 제외한 부대의 보급은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해군과 공군과는 달리 주로 지상군(육군)의 전투장(戰鬪裝)으로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육군참모총장이 의지를 가지고 전투복 개선을 추진한다면 전투복 개선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이유는 없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러한 전반적인 전투복 개선 체계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성공적이고 발전적으로 전투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군의 전투복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여 각 군이 자군의 임무수행에 적합한 별도의 전투복을 개선할 수 있도록「군인복제령」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개선 정책을 결정해야할 직위에 있는 관계자들이 전투복 개선에 대한 명확하고 목적에 부합한 정책을 결정해야한다. 또한 전투복 개선에 참여한 민과 군의 전문가 그룹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활성화하고, 국방부장관이나 각 군 총장 등이 교체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개선 정책을 추진해나갈 수 있는 정책추진의 연속성 보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이 논문이 전투복 개선뿐 만아니라 국방섬유 분야의 민․군 협력을 통한 선순환구조를 정착함으로써 섬유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한편으로는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한 전투복 개선사업을 추진할 민․군의 관련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합목적적(合目的的)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쟁방식과 무기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호 장구 또한 계속해서 변화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소재와 IT 기술 등이 접목되면서 전투복에도 스텔스 기능, 색상이 변화하거나 열 발산을 줄이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군도 이러한 고기능을 전투복에 적용하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은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군의 전투복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력, 국방력, 특히 섬유기술력에 비해 첨단 기능성을 반영한 전투복 개선이 기대한 만큼 신속하고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2010년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 개선사업을 총괄 조정․통제했던 경험을 토대로 전투복 개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요소들에 대해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동일한 업무를 추진해야하는 군․내외의 업무 관련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섬유산업은 세계적인 섬유기술을 개발 혹은 보유하고도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하여, 기업의 초기 수요 및 시장창출에 따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최첨단 기술기반의 섬유소재 및 제품의 상용화 초기단계에서는 군 시장에의 적용이 더 적합하며, 민간 수요보다 군 수요가 많음을 인식하여 섬유분야에서의 민․군 협력을 통한 “군의 수요창출→기업의 기술개발․이전→군 전투력 향상 및 피복 문화의 개선→국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구조 정착이 필요한데 첨단 다기능을 적용한 전투복 개선사업은 이러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섬유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군의 전투복 개선을 위하여 육군이「육군 복제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2006년에 디지털 위장무늬를 자체 개발하여 특전사에 보급을 완료했으나 전군 보급 추진이 보류되었다. 이어서 2010년도에 산․학․연․관․군이 협력하여「차세대 국방섬유 개발 협력사업」의 시범사업으로「디지털 무늬 신형 전투복 개선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디지털 위장무늬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였고, 디자인 및 착용방법이 바뀜에 따라 군인복제령도 개정되었다. 그러나 2012년 ‘찜통 전투복’ 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년 하계 전투복을 제정하여 보급하였고, 2016년 일부 기능성 소재를 반영하는 정도의 개선은 되었지만 2010년 개선 이후 크게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2017년 육군에서 ‘워리어 플랫폼’의 일환으로「전투복 위장 무늬, 디자인 및 적용소재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해외파병부대를 제외한 부대의 보급은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해군과 공군과는 달리 주로 지상군(육군)의 전투장(戰鬪裝)으로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육군참모총장이 의지를 가지고 전투복 개선을 추진한다면 전투복 개선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이유는 없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러한 전반적인 전투복 개선 체계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성공적이고 발전적으로 전투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군의 전투복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여 각 군이 자군의 임무수행에 적합한 별도의 전투복을 개선할 수 있도록「군인복제령」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개선 정책을 결정해야할 직위에 있는 관계자들이 전투복 개선에 대한 명확하고 목적에 부합한 정책을 결정해야한다. 또한 전투복 개선에 참여한 민과 군의 전문가 그룹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활성화하고, 국방부장관이나 각 군 총장 등이 교체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개선 정책을 추진해나갈 수 있는 정책추진의 연속성 보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이 논문이 전투복 개선뿐 만아니라 국방섬유 분야의 민․군 협력을 통한 선순환구조를 정착함으로써 섬유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한편으로는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한 전투복 개선사업을 추진할 민․군의 관련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합목적적(合目的的)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methods of warfare and weapons including the defense equipments to protect human life are constantly changing and developing. Furthermore, it is evolving into a new functional materials which have stealth function, color change, or reducing heat dissipation due to IT and material technology deve...
The methods of warfare and weapons including the defense equipments to protect human life are constantly changing and developing. Furthermore, it is evolving into a new functional materials which have stealth function, color change, or reducing heat dissipation due to IT and material technology development. The Korean military is continuously trying to apply these high technologies to combat uniforms, but the rapid improvement has not been made as expected. This dissertation analyze the reasons why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are not achieved in timely manner compared to Korea's economic power, military power, and textile technology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policy to improv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from the early 2000s to the present. In particular, based on the experience of coordinating and performing the new digital pattern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in 2010, various factors that occurred during the project were summarized. It is expected that it will give a guideline for those involved in the military and domestic and foreign affairs who need to carry out the same tasks in the future. In addition, despite the fact that the Korean textile industry has developed and possessed world-class textile technology, its brand competitiveness in the global market is relatively weak. As a result, it is difficult for companies to enter the market in the early stages an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companies. In the early stage of commercialization of high-tech textile products, the application to the military market is more suitable, and the demand is higher in the military than in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rough civil-military coopera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virtuous cycle structure of “creating demand for the military → developing and transferring corporate technology → improving military combat power and improving the clothing culture →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domestic enterprises”. It is believed that the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with advanced multi-functionality can provide an opportunity to provide a new breakthrough in the Korean textile industry by establishing such a virtuous cycle structure.Regarding the attempt to improv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the Army established the 「Army Uniform Development Master Plan」 and developed its own digital camouflage patterned combat uniform in 2006. Army supply new uniforms to the special forces, but supplying them to the entire army was suspended. In 2010, industry, academia, research institute, government, and military cooperated to complete the 「Digital Pattern New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as a pilot project of 「Next Generation Defense Textile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 As a result, digital camouflage patterns and functional materials were applied to the Korean military combat uniforms, and the regulation of military uniforms were also revised. However, as the ‘steamer combat uniform’ controversy arose in 2012, as a follow-up measure, the 2013 summer combat uniform was developed and supplied, and there was an improvement in the degree of reflecting some functional materials in 2016. However, there has been no significant change since the improvement in 2010. In 2017, as part of the ‘Warrior Platform’ in the Army,「A Study on Camouflage Patterns, Designs, and Materials for Combat Uniforms」was conducted, but units other than units dispatched overseas could not be supplied. Unlike the navy and air forc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are mainly meaningful as combat uniforms for the ground forces. Therefore, there is no reason for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to be delayed or to fail if the Army Chief of Staff has the will to improve combat uniforms, but the reality is that it is no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overall combat uniform improvement system, the following actions should be taken in order to successfully and progressively improve combat uniforms in the future. First, the revision of the military uniform regulations should be preceded so that each military can improve its own combat uniform suitable for the performance of its mission. Second, those in the position to decide the policy should decide based on the purpose of an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Third,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maintain and activate the civilian and military expert groups who participated in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and to ensure continuity of policy implementation even if the Minister of Defense or each military chief is replaced. It is expected that this dissertation will be helpful for an opportunity to provide a new breakthrough in the textile industry by not only improving combat uniforms but also establishing a virtuous cycle structure through civil-military cooperation in the defense textile field. In addition, this study shall give a guideline to minimize trial and error in the process of promoting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s that are suitable for the future battlefield environment and to carry out purposeful projects.
The methods of warfare and weapons including the defense equipments to protect human life are constantly changing and developing. Furthermore, it is evolving into a new functional materials which have stealth function, color change, or reducing heat dissipation due to IT and material technology development. The Korean military is continuously trying to apply these high technologies to combat uniforms, but the rapid improvement has not been made as expected. This dissertation analyze the reasons why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are not achieved in timely manner compared to Korea's economic power, military power, and textile technology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policy to improv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from the early 2000s to the present. In particular, based on the experience of coordinating and performing the new digital pattern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in 2010, various factors that occurred during the project were summarized. It is expected that it will give a guideline for those involved in the military and domestic and foreign affairs who need to carry out the same tasks in the future. In addition, despite the fact that the Korean textile industry has developed and possessed world-class textile technology, its brand competitiveness in the global market is relatively weak. As a result, it is difficult for companies to enter the market in the early stages an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companies. In the early stage of commercialization of high-tech textile products, the application to the military market is more suitable, and the demand is higher in the military than in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rough civil-military coopera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virtuous cycle structure of “creating demand for the military → developing and transferring corporate technology → improving military combat power and improving the clothing culture →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domestic enterprises”. It is believed that the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with advanced multi-functionality can provide an opportunity to provide a new breakthrough in the Korean textile industry by establishing such a virtuous cycle structure.Regarding the attempt to improv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the Army established the 「Army Uniform Development Master Plan」 and developed its own digital camouflage patterned combat uniform in 2006. Army supply new uniforms to the special forces, but supplying them to the entire army was suspended. In 2010, industry, academia, research institute, government, and military cooperated to complete the 「Digital Pattern New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 as a pilot project of 「Next Generation Defense Textile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 As a result, digital camouflage patterns and functional materials were applied to the Korean military combat uniforms, and the regulation of military uniforms were also revised. However, as the ‘steamer combat uniform’ controversy arose in 2012, as a follow-up measure, the 2013 summer combat uniform was developed and supplied, and there was an improvement in the degree of reflecting some functional materials in 2016. However, there has been no significant change since the improvement in 2010. In 2017, as part of the ‘Warrior Platform’ in the Army,「A Study on Camouflage Patterns, Designs, and Materials for Combat Uniforms」was conducted, but units other than units dispatched overseas could not be supplied. Unlike the navy and air force, the combat uniforms of the Korean military are mainly meaningful as combat uniforms for the ground forces. Therefore, there is no reason for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to be delayed or to fail if the Army Chief of Staff has the will to improve combat uniforms, but the reality is that it is no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overall combat uniform improvement system, the following actions should be taken in order to successfully and progressively improve combat uniforms in the future. First, the revision of the military uniform regulations should be preceded so that each military can improve its own combat uniform suitable for the performance of its mission. Second, those in the position to decide the policy should decide based on the purpose of an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Third,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maintain and activate the civilian and military expert groups who participated in the improvement of combat uniforms, and to ensure continuity of policy implementation even if the Minister of Defense or each military chief is replaced. It is expected that this dissertation will be helpful for an opportunity to provide a new breakthrough in the textile industry by not only improving combat uniforms but also establishing a virtuous cycle structure through civil-military cooperation in the defense textile field. In addition, this study shall give a guideline to minimize trial and error in the process of promoting combat uniform improvement projects that are suitable for the future battlefield environment and to carry out purposeful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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