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CCTV의 기술 진화에 따른 시대별 디자인 특징의 변천에 관한 연구 :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Design Features by Era according to the Technology Evolution of CCTV : Focusing on Security Camera & Video Storage Device원문보기
1971년 서울의 주요 교차로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관제를 시작한 이후, CCTV 시스템은 기술의 진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산업이 약 50년 동안 국내에서 독자적 사업을 영위하고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보안제품들의 역사를 디자인 관점과 기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한 성과물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영상 관련 기술과 ICT 기술의 진화에 따라 영상보안 시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기술적 사건과 특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사·분석하여 기술 진화의 시대를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나타나는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 디자인의 변천 과정과 특징을 파악하여 기술의 진화에 따른 디자인과의 상관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
1971년 서울의 주요 교차로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관제를 시작한 이후, CCTV 시스템은 기술의 진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산업이 약 50년 동안 국내에서 독자적 사업을 영위하고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보안제품들의 역사를 디자인 관점과 기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한 성과물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영상 관련 기술과 ICT 기술의 진화에 따라 영상보안 시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기술적 사건과 특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사·분석하여 기술 진화의 시대를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나타나는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 디자인의 변천 과정과 특징을 파악하여 기술의 진화에 따른 디자인과의 상관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 딥러닝, IoT(사물인터넷), 빅테이터와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대전환이 이루어질 미래의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예상할 수 있는 CCTV 시스템의 디자인 변화상을 전망해보았다. 본 연구의 1차 과정으로 먼저 CCTV의 탄생과 초창기의 발전 모습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살펴본 후, 1971년 CCTV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의 기술적 진화과정을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로 나누어 1970년대에서 2010년대까지를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이후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CCTV 시스템의 주요 기술적 사건과 시대별 변천 과정을 시간의 연대기 형식의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라 명명하였다. 이후 크로노그래프에 나타난 CCTV 시스템과 ICT 분야에서 발생한 중요 기술적 사건들을 다섯 가지의 CCTV 산업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킨 변인을 기준으로 기술 진화의 시대 구분을 규정하였다. 이를 통해 기술 진화의 시대를 5개로 규정하였다. 시간순으로 도입기(1971~1976) → 정착기(1977~1988) → 아날로그 성장기(1989~1999) → 디지털 전환기(2000~2009) → 디지털 네트워크기(2010~2022)이다. 1971년 영국의 파이사(PHY Ltd)가 제조한 진공관식 튜브형 보안카메라와 CRT브라운관 방식의 모니터가 도입되었는데 당시의 미국과 유럽에서 제조된 보안카메라는 이동형 방송용 카메라를 모태로 개량 및 변형되어 디자인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모든 보안카메라 디자인의 원형은 이동형 방송용 카메라에서 기원한다고 볼 수 있다. 정착기에는 단순한 상자 형태를 가진 Box 카메라가 대부분이었다. 아날로그 성장기 때에는 CCD이미지센서를 적용함으로써 보안카메라를 더 작고 가볍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다. 1990년대 중반 Box 카메라가 가진 문제점을 개선한 반구형의 버블(Bubble)과 원형 형태를 가진 Dome 카메라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하였다. 2000년대 디지털 전환기 시, Dome 카메라는 설치 장소와 감시 목적의 확장과 더불어 더욱 발전되었고 디자인도 그에 따라 크기와 형태, 재질, 컬러 등이 분화되었다. 그리고 Box 카메라의 치명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향의 연구 결과물로 디자인을 개선·보완시킨 Bullet 카메라가 개발되었다. 2001년 기존 카메라와는 차원이 다른 게임체인처 급 카메라가 등장하였는데 이것이 PTZ 카메라였다. PTZ 카메라 디자인은 Pan, Tilt, Zoom 동작이 구현되는 구형의 볼(Ball) 부분과 바디 부분으로 구분되어 Dome 카메라와 일견 디자인이 유사하나 독자적인 개념으로 개발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네트워크 카메라는 박스 형태를 변형시킨 Cube 카메라로 시작하여 디지털 네트워크기에 거의 모든 유형의 카메라로 확대·적용되었으며 홈시큐리티 카메라 디자인의 효시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일부 Dome 카메라에 적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IR LED는 야간 저조도 상황에서 녹화영상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장점으로 인해 보안카메라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고 더불어 전 유형의 보안카메라에 확대·적용되었다. 디지털 네트워크기에 Bullet 카메라는 고성능 렌즈와 IR LED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디자인 형태가 다변화되었고 크기도 대형화되었다. PTZ 카메라는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동작 메커니즘과 고성능 렌즈를 장착한 Positioning 카메라로 디자인이 진화하였고 2010년대 중반경부터 특수한 목적과 장소를 위한 특수 카메라 시장이 확장되며 활성화되었다. 도입기와 정착기 때에는 영상저장장치 없이 주로 사람이 실시간으로 CRT 브라운관 모니터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방식이었다. 국내에서 영상녹화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온 카세트 테이프 방식의 VCR이 CCTV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VCR 독자 개발을 통해 시장이 성장하던 1980년대 중반부터였다. VCR 디자인은 처음 출시된 필립스 제품을 디자인 모태로 하여 일본 전자업체 중심으로 발전한 디자인을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가 모방하며 발전하였다. 이후 아날로그 성장기 시 VCR은 CCTV 시스템의 표준 저장장치로서 정착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고 다양한 디자인 스타일이 출시되며 CCTV에 폭넓게 적용되었다. 디자인은 일반 소비자 가전 VCR과 동일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1998년 CCTV 시스템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대전환시키는 단초를 제공한 혁명적 제품인 DVR이 아이디스에 의해 개발·출시되었고 이후 VCR을 빠르게 대체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하였다. DVR은 디지털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일반 PC를 개량·변형시킨 제품이었으므로 DVR의 디자인 원형은 가로형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에서 찾을 수 있다. 디지털 네트워크기에는 NVR로 디자인이 계승되며 더욱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진화하였다. 미래 영상보안시스템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의 도입 확장과 기술 고도화와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품질 개선, 4K 해상도의 일반화와 줌렌즈(Zoom Lens)의 고배율화,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시장의 확대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며 그에 따라 디자인은 영상관제(관리) 소프트웨어와 모바일폰 앱의 UX/UI 디자인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 Multi Sensor 카메라의 디자인 진화, Edge AI 카메라의 도입 확대, 360° 공간 감시와 Auto Tracking 기능을 동시에 수행 가능한 PTZ 카메라로의 디자인 진화, 데이터 저장 매체가 HDD에서 SSD로 전환, SSD로의 전환에 따른 DVR/NVR의 소형화와 경량화,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DVR/NVR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디자인 단순화 방향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1971년 서울의 주요 교차로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관제를 시작한 이후, CCTV 시스템은 기술의 진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산업이 약 50년 동안 국내에서 독자적 사업을 영위하고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보안제품들의 역사를 디자인 관점과 기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한 성과물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영상 관련 기술과 ICT 기술의 진화에 따라 영상보안 시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기술적 사건과 특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사·분석하여 기술 진화의 시대를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나타나는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 디자인의 변천 과정과 특징을 파악하여 기술의 진화에 따른 디자인과의 상관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 딥러닝, IoT(사물인터넷), 빅테이터와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대전환이 이루어질 미래의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예상할 수 있는 CCTV 시스템의 디자인 변화상을 전망해보았다. 본 연구의 1차 과정으로 먼저 CCTV의 탄생과 초창기의 발전 모습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살펴본 후, 1971년 CCTV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의 기술적 진화과정을 보안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로 나누어 1970년대에서 2010년대까지를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이후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CCTV 시스템의 주요 기술적 사건과 시대별 변천 과정을 시간의 연대기 형식의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라 명명하였다. 이후 크로노그래프에 나타난 CCTV 시스템과 ICT 분야에서 발생한 중요 기술적 사건들을 다섯 가지의 CCTV 산업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킨 변인을 기준으로 기술 진화의 시대 구분을 규정하였다. 이를 통해 기술 진화의 시대를 5개로 규정하였다. 시간순으로 도입기(1971~1976) → 정착기(1977~1988) → 아날로그 성장기(1989~1999) → 디지털 전환기(2000~2009) → 디지털 네트워크기(2010~2022)이다. 1971년 영국의 파이사(PHY Ltd)가 제조한 진공관식 튜브형 보안카메라와 CRT 브라운관 방식의 모니터가 도입되었는데 당시의 미국과 유럽에서 제조된 보안카메라는 이동형 방송용 카메라를 모태로 개량 및 변형되어 디자인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모든 보안카메라 디자인의 원형은 이동형 방송용 카메라에서 기원한다고 볼 수 있다. 정착기에는 단순한 상자 형태를 가진 Box 카메라가 대부분이었다. 아날로그 성장기 때에는 CCD 이미지센서를 적용함으로써 보안카메라를 더 작고 가볍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다. 1990년대 중반 Box 카메라가 가진 문제점을 개선한 반구형의 버블(Bubble)과 원형 형태를 가진 Dome 카메라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하였다. 2000년대 디지털 전환기 시, Dome 카메라는 설치 장소와 감시 목적의 확장과 더불어 더욱 발전되었고 디자인도 그에 따라 크기와 형태, 재질, 컬러 등이 분화되었다. 그리고 Box 카메라의 치명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향의 연구 결과물로 디자인을 개선·보완시킨 Bullet 카메라가 개발되었다. 2001년 기존 카메라와는 차원이 다른 게임체인처 급 카메라가 등장하였는데 이것이 PTZ 카메라였다. PTZ 카메라 디자인은 Pan, Tilt, Zoom 동작이 구현되는 구형의 볼(Ball) 부분과 바디 부분으로 구분되어 Dome 카메라와 일견 디자인이 유사하나 독자적인 개념으로 개발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네트워크 카메라는 박스 형태를 변형시킨 Cube 카메라로 시작하여 디지털 네트워크기에 거의 모든 유형의 카메라로 확대·적용되었으며 홈시큐리티 카메라 디자인의 효시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일부 Dome 카메라에 적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IR LED는 야간 저조도 상황에서 녹화영상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장점으로 인해 보안카메라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고 더불어 전 유형의 보안카메라에 확대·적용되었다. 디지털 네트워크기에 Bullet 카메라는 고성능 렌즈와 IR LED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디자인 형태가 다변화되었고 크기도 대형화되었다. PTZ 카메라는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동작 메커니즘과 고성능 렌즈를 장착한 Positioning 카메라로 디자인이 진화하였고 2010년대 중반경부터 특수한 목적과 장소를 위한 특수 카메라 시장이 확장되며 활성화되었다. 도입기와 정착기 때에는 영상저장장치 없이 주로 사람이 실시간으로 CRT 브라운관 모니터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방식이었다. 국내에서 영상녹화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온 카세트 테이프 방식의 VCR이 CCTV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VCR 독자 개발을 통해 시장이 성장하던 1980년대 중반부터였다. VCR 디자인은 처음 출시된 필립스 제품을 디자인 모태로 하여 일본 전자업체 중심으로 발전한 디자인을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가 모방하며 발전하였다. 이후 아날로그 성장기 시 VCR은 CCTV 시스템의 표준 저장장치로서 정착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고 다양한 디자인 스타일이 출시되며 CCTV에 폭넓게 적용되었다. 디자인은 일반 소비자 가전 VCR과 동일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1998년 CCTV 시스템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대전환시키는 단초를 제공한 혁명적 제품인 DVR이 아이디스에 의해 개발·출시되었고 이후 VCR을 빠르게 대체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하였다. DVR은 디지털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일반 PC를 개량·변형시킨 제품이었으므로 DVR의 디자인 원형은 가로형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에서 찾을 수 있다. 디지털 네트워크기에는 NVR로 디자인이 계승되며 더욱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진화하였다. 미래 영상보안시스템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의 도입 확장과 기술 고도화와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품질 개선, 4K 해상도의 일반화와 줌렌즈(Zoom Lens)의 고배율화,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시장의 확대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며 그에 따라 디자인은 영상관제(관리) 소프트웨어와 모바일폰 앱의 UX/UI 디자인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 Multi Sensor 카메라의 디자인 진화, Edge AI 카메라의 도입 확대, 360° 공간 감시와 Auto Tracking 기능을 동시에 수행 가능한 PTZ 카메라로의 디자인 진화, 데이터 저장 매체가 HDD에서 SSD로 전환, SSD로의 전환에 따른 DVR/NVR의 소형화와 경량화,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DVR/NVR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디자인 단순화 방향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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