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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수행하여 실시하는 유전자검사로써, 개인의 다양한 유전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12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DTC 유전자검사의 시행이 허용되어왔으나, 2022년부터 질병이 아닌 웰니스 항목에 대하여 검사가 가능하도록 항목이 확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웰니스 DTC 유전자검사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서, DTC 유전자검사의 소비자의 측면 또는 유전상담 관련의 36개의 문헌을 분석하고 고찰하였다. DTC 유전자검사 소비자 인식도 측면의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검사에 대해 알고 있으며, 검사를 해 볼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TC 검사 후의 소비자의 행동 변화 측면에서는, DTC 유전자검사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은 검사 결과를 받은 후, 대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변화 등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경험하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서 임상적 유효성이 부족하다는 한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가 DTC 결과의 한계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국외에서는 질병에 관한 DTC유전자검사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며, 질병 대상의 검사 경우 소수의 소비자에서 건강 ...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수행하여 실시하는 유전자검사로써, 개인의 다양한 유전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12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DTC 유전자검사의 시행이 허용되어왔으나, 2022년부터 질병이 아닌 웰니스 항목에 대하여 검사가 가능하도록 항목이 확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웰니스 DTC 유전자검사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서, DTC 유전자검사의 소비자의 측면 또는 유전상담 관련의 36개의 문헌을 분석하고 고찰하였다. DTC 유전자검사 소비자 인식도 측면의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검사에 대해 알고 있으며, 검사를 해 볼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TC 검사 후의 소비자의 행동 변화 측면에서는, DTC 유전자검사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은 검사 결과를 받은 후, 대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변화 등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경험하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서 임상적 유효성이 부족하다는 한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가 DTC 결과의 한계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국외에서는 질병에 관한 DTC유전자검사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며, 질병 대상의 검사 경우 소수의 소비자에서 건강 위험도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경험하지만, 단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상담사들은 DTC 유전자검사의 임상적 타당성과 유용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고찰한 DTC 유전자검사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대부분이 질병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질병이 아닌 웰니스 항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연구가 필요하며 DTC 유전자검사에 대한 유전상담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Direct-to-consumer(DTC) genetic testing is that performed by a genetic testing company, not a medical institution, directly on consumers, providing information on various genetic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Since 2016, DTC genetic testing has been permitted in Republic of Korea only for a restri...

Direct-to-consumer(DTC) genetic testing is that performed by a genetic testing company, not a medical institution, directly on consumers, providing information on various genetic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Since 2016, DTC genetic testing has been permitted in Republic of Korea only for a restricted set of 12 items. However, since 2022, wellness items excluding diseases have been expanded.
In this study, 36 literatures on consumer aspects of DTC genetic testing or genetic counseling were analyzed through a systematic review to study consumer awareness to wellness DTC genetic testing.
In terms of consumer awareness, the results of several studies confirmed that many people are aware of DTC genetic testing and are willing to take the test. In terms of consumer behavioral changes after DTC genetic testing, it was confirmed that consumers who had experienced DTC genetic testing generally experienced positive behavioral changes such as changes in healthy eating habits and exercise after receiving the test results. However,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with limitations of lack of clinical efficacy, it suggests that guidance is needed so that consumers can fully recognize the limitation of DTC genetic testing results. In foreign countries, the majority of studies on DTC genetic testing for diseases are conducted, and in the case of testing for disease, a small number of consumers experience negative psychological effects on the health risk results, but it was found to be short time.
Many studies have shown that genetic counselors raise concerns and have negative views about the clinical relevance and usefulness of DTC genetic testing. However, since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on DTC genetic testing reviewed in this study were results of diseases, additional research on consumer awareness of wellness items, not disease, is need, and methods for appropriate use of genetic counseling on DTC genetic testing should be stu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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