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의사결정은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으로 평가 및 분석하며 토론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을 통해 조직 혹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순기능적 역할을 한다. 개개인 혼자 어떠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보다 여럿이 모여 토의를 하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의 공유로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가 더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견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조직 혹은 리더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잘못된 결론으로 합의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집단은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에 이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집단사고(Group think)’에 빠지게 된다. 실패한 정책의 결과 및 전쟁이라 불리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 사례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쟁 결정과정에서의 집단사고 원인은 크게 네 가지였다. 첫 번째, ...
집단 의사결정은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으로 평가 및 분석하며 토론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을 통해 조직 혹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순기능적 역할을 한다. 개개인 혼자 어떠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보다 여럿이 모여 토의를 하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의 공유로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가 더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견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조직 혹은 리더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잘못된 결론으로 합의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집단은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에 이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집단사고(Group think)’에 빠지게 된다. 실패한 정책의 결과 및 전쟁이라 불리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 사례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쟁 결정과정에서의 집단사고 원인은 크게 네 가지였다. 첫 번째, 부시 대통령 정부 구성원 및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 구성원들의 높은 친밀도와 유대감으로 인한 집단 응집성, 그리고 인원들의 유사한 사회적 배경, 이념, 경력 등을 보유한 동질성이다. 두 번째, 부시 대통령의 권위적 및 편파적 리더십이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과 위신을 이용하여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안에 동의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며 의사결정권자로서 독단적인 결심을 하였다. 세 번째, 전문가 제언에 대한 폐쇄적 태도이다. 부시 대통령 정부는 이라크 침공에 대한 최종결정을 할 때까지 내용에 대하여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제안을 수렴하는 과정을 생략하였다. 마지막으로 외부 압력과 스트레스이다. 당시 세계적 이슈가 되었던 9.11 테러사건에 대한 위협과 긴급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또 따른 위협을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이 성급한 판단으로 이어지는 집단사고를 촉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집단사고 현상에 대하여 조직의 특성상 획일성과 단합 및 화합을 강조하는 군 조직은 더욱 취약하다. 수평적 관계가 아닌 수직적 계층구조로 인한 위로부터의 명령, 지시와 아래에서는 복종, 이행해야 하는 상명하복 정신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이 미덕으로 간주된다. 군 조직은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비하는 특성으로 인해 다른 조직과 다르게 리더의 공식적 위계와 집권화 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우애와 같은 부대원들의 단결력이 항상 중요시되고 강조되는 집단이다. 이러한 경직된 분위기로 인해 상급자와 하급자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제한적일 수 있다. 군 조직의 이러한 특성을 Janis가 주장하는 집단사고 요인들의 관점에서 비추어 볼 때, 군 조직에서의 잡단사고 발생 가능성이 다른 집단이나 조직에서 보다 높다는 것을 쉽게 추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집단사고에 특히 취약한 군 조직 내에서 집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네 가지 예방대책을 실천해야 하겠다. 먼저 개인과 집단의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 다양성이란 획일성과는 상반되는 개념으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이 존중되어야만 다양성에 의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리더의 의지와 함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구성원들의 인식이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며, 특히 다양성 보장을 위해 ‘조직 침묵현상’을 주의하여 구성원들의 의도적인 침묵을 방지해야 개인과 조직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다. 두 번째 지휘관 혹은 상급자들의 참여적 및 공감적 리더십을 발휘이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 결정과정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국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소는 부시 대통령의 권위적, 편파적 리더십 성향이었다. 참여적 리더십은 집단의사결정에서 리더와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장려한다. 참여적 리더들은 적극적으로 구성원들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고 경청하며, 일련의 절차를 거쳐 구성원과 함께 합의에 이른다. 특히 리더가 조직과 조직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공감적 소통의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리더는 공감적 소통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세 번째, 개방형 토론과 피드백 수용을 위한 절차적 규범 정립을 위해 레드팀을 운용하는 것이다. 지휘관 혹은 리더 한 명에 의한 결심에는 분명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드팀이란 예방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비판적 사고이다. 비판적 사고란 어떤 사태에 처했을 때 감정 또는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평가·분류하는 사고과정으로써 즉 객관적 증거에 비교하여 사태를 분석·검토하고 인과관계를 판단하여 결론을 맺거나 행동하는 과정을 말한다. 비판적 사고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조건은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고 그 사실 자체를 인지하는 ‘메타인지’의 견지이다. 이를 통한 인간의 대표적 인지적 편향 네 가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현상유지 편향’, ‘확증편향’, ‘사후판단 편향’에 대하여 이러한 인지적 오류 흔히 발생한다는 것에 대한 인지와 각성만으로도 집단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대전의 양상과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해 볼 때 군조직의 지휘관 혹은 리더는 혼자만의 통찰력과 능력만으로는 미래의 복잡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적시적절한 의사결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혼자가 아닌 집단 혹은 조직에 의한 신속하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한 집단사고 예방은 최소한의 조치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소한의 조치 없이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은 불가능할 것이다. 집단사고예방과 더불어 나아가 앞으로 우리는 집단의 지성을 발휘하여 의사결정의 수준이 이전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모두가 끊임없이 쇄신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집단 의사결정은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으로 평가 및 분석하며 토론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을 통해 조직 혹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순기능적 역할을 한다. 개개인 혼자 어떠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보다 여럿이 모여 토의를 하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의 공유로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가 더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견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조직 혹은 리더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잘못된 결론으로 합의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집단은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에 이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집단사고(Group think)’에 빠지게 된다. 실패한 정책의 결과 및 전쟁이라 불리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 사례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쟁 결정과정에서의 집단사고 원인은 크게 네 가지였다. 첫 번째, 부시 대통령 정부 구성원 및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 구성원들의 높은 친밀도와 유대감으로 인한 집단 응집성, 그리고 인원들의 유사한 사회적 배경, 이념, 경력 등을 보유한 동질성이다. 두 번째, 부시 대통령의 권위적 및 편파적 리더십이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과 위신을 이용하여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안에 동의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며 의사결정권자로서 독단적인 결심을 하였다. 세 번째, 전문가 제언에 대한 폐쇄적 태도이다. 부시 대통령 정부는 이라크 침공에 대한 최종결정을 할 때까지 내용에 대하여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제안을 수렴하는 과정을 생략하였다. 마지막으로 외부 압력과 스트레스이다. 당시 세계적 이슈가 되었던 9.11 테러사건에 대한 위협과 긴급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또 따른 위협을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이 성급한 판단으로 이어지는 집단사고를 촉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집단사고 현상에 대하여 조직의 특성상 획일성과 단합 및 화합을 강조하는 군 조직은 더욱 취약하다. 수평적 관계가 아닌 수직적 계층구조로 인한 위로부터의 명령, 지시와 아래에서는 복종, 이행해야 하는 상명하복 정신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이 미덕으로 간주된다. 군 조직은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비하는 특성으로 인해 다른 조직과 다르게 리더의 공식적 위계와 집권화 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우애와 같은 부대원들의 단결력이 항상 중요시되고 강조되는 집단이다. 이러한 경직된 분위기로 인해 상급자와 하급자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제한적일 수 있다. 군 조직의 이러한 특성을 Janis가 주장하는 집단사고 요인들의 관점에서 비추어 볼 때, 군 조직에서의 잡단사고 발생 가능성이 다른 집단이나 조직에서 보다 높다는 것을 쉽게 추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집단사고에 특히 취약한 군 조직 내에서 집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네 가지 예방대책을 실천해야 하겠다. 먼저 개인과 집단의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 다양성이란 획일성과는 상반되는 개념으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이 존중되어야만 다양성에 의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리더의 의지와 함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구성원들의 인식이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며, 특히 다양성 보장을 위해 ‘조직 침묵현상’을 주의하여 구성원들의 의도적인 침묵을 방지해야 개인과 조직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다. 두 번째 지휘관 혹은 상급자들의 참여적 및 공감적 리더십을 발휘이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 결정과정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국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소는 부시 대통령의 권위적, 편파적 리더십 성향이었다. 참여적 리더십은 집단의사결정에서 리더와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장려한다. 참여적 리더들은 적극적으로 구성원들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고 경청하며, 일련의 절차를 거쳐 구성원과 함께 합의에 이른다. 특히 리더가 조직과 조직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공감적 소통의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리더는 공감적 소통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세 번째, 개방형 토론과 피드백 수용을 위한 절차적 규범 정립을 위해 레드팀을 운용하는 것이다. 지휘관 혹은 리더 한 명에 의한 결심에는 분명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드팀이란 예방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비판적 사고이다. 비판적 사고란 어떤 사태에 처했을 때 감정 또는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평가·분류하는 사고과정으로써 즉 객관적 증거에 비교하여 사태를 분석·검토하고 인과관계를 판단하여 결론을 맺거나 행동하는 과정을 말한다. 비판적 사고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조건은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고 그 사실 자체를 인지하는 ‘메타인지’의 견지이다. 이를 통한 인간의 대표적 인지적 편향 네 가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현상유지 편향’, ‘확증편향’, ‘사후판단 편향’에 대하여 이러한 인지적 오류 흔히 발생한다는 것에 대한 인지와 각성만으로도 집단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대전의 양상과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해 볼 때 군조직의 지휘관 혹은 리더는 혼자만의 통찰력과 능력만으로는 미래의 복잡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적시적절한 의사결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혼자가 아닌 집단 혹은 조직에 의한 신속하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한 집단사고 예방은 최소한의 조치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소한의 조치 없이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은 불가능할 것이다. 집단사고예방과 더불어 나아가 앞으로 우리는 집단의 지성을 발휘하여 의사결정의 수준이 이전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모두가 끊임없이 쇄신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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