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보호자의 대처효능감이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ping Efficacy among Caregivers of People with Eementia on Support Burden and Coping Outcome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owerment -원문보기
본 연구는 치매환자 보호자의 부양부담감, 임파워먼트, 대처효능감, 대처결과의 인 과관계 분석 및 각 변수에 대하여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 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의 인식 및 태도에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정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또한 보호자의 효과적인 대처 및 대처 결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의 관리 정책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대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부양부 담감과 대처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경기도 파주시 일원의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중 방문요양 이용자의 보호자 83명, 주야간보호 이용자 의 보호자 83명, 서비스 비이용자의 보호자 81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보호자의 대 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하여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에 미치는 영향 및 각 요인 간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 유형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를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먼트는 측정항목의 내용적 특성에 따라 역량, 영향행동 요인으로 명 명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역량은 자신 내부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것, 영향 행동은 타인에게 힘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Jeong et al.의 연구에서 감정중심 및 문제중심 대처의 결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의 임파워 먼트 핵심 차원으로도 역량, 영향행동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선행연구와 본연 구의 결과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
본 연구는 치매환자 보호자의 부양부담감, 임파워먼트, 대처효능감, 대처결과의 인 과관계 분석 및 각 변수에 대하여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 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의 인식 및 태도에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정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또한 보호자의 효과적인 대처 및 대처 결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의 관리 정책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대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부양부 담감과 대처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경기도 파주시 일원의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중 방문요양 이용자의 보호자 83명, 주야간보호 이용자 의 보호자 83명, 서비스 비이용자의 보호자 81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보호자의 대 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하여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에 미치는 영향 및 각 요인 간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 유형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를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먼트는 측정항목의 내용적 특성에 따라 역량, 영향행동 요인으로 명 명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역량은 자신 내부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것, 영향 행동은 타인에게 힘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Jeong et al.의 연구에서 감정중심 및 문제중심 대처의 결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의 임파워 먼트 핵심 차원으로도 역량, 영향행동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선행연구와 본연 구의 결과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 부양부담감_발달은 방 문요양 서비스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처효능감은 주 야간보호 서비스 이용집단과 비이용집단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모든 요인의 차이는 주야간보호 서비스 이용이나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집단인 치매서비 스 이용집단이 비이용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양호한 임파워먼트와 부양부담감 및 대처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요양등급에 따른 차이의 경우 부양부담감_신체, 부양부 담감_사회, 부양부담감_발달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에 따른 차이는 부양부담감_ 시간, 부양부담감_발달에서 나타나지만 가장 뚜렷한 차이는 국가치매서비스 이용 여부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치매서비스가 보호자에게 일정한 효과를 나 타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셋째, 영향관계 분석결과 임파워먼트는 부양부담감의 각 요인을 낮추는 핵심 요인 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의 내부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역량은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발달,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정서를 매개하는 방식으 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에게 힘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는, 즉 치매 환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행동으로서의 영향행동은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 _사회,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_정서를 매개하는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영향행동은 대처효능감과 무관하게 부양부담감_신체와 부양부담감_시간에 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영향행동은 대처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치매국가관리서비스가 일정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그 효과는 보호자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치매국가관리서비스의 가족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제시한다. 즉, 보호자의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가 임파워먼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가족 서 비스는 임파워먼트 강화에 초점을 맞추되,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임파워먼트가 역량과 영향행동으로 구분된다는 점에서 임파워먼트는 치매역량과 영 향행동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영향행동 의 강화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순위로 보호자의 내부적 차원인 역량 강화가 필 요하다. 또한 방문요양 서비스와 주야간보호의 일환으로 보호자 대상의 역량과 영 향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가해야 한다. 특히 방문요양센터 관리자 및 주야간보 호센터의 관리자와 직원들은 보호자와의 접촉 빈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이들의 접촉과정에서 임파워먼트 강화를 위한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제공기관에 공식적인 상담전문가의 배치도 필요하다. 상담전문가는 요양보호사를 통하거나, 기관을 방문하는 보호자와 직접 소통하여, 환 자의 특성을 개별화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보호자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치매국가관리서비스의 효과가 입증된다는 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의 변화를 적극 적으로 홍보하고 국가치매책임제에 참여하지 않는 치매환자를 제도적 보호에 참여 시켜야 한다. 이때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서비스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을 강조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유형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 외국의 경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치매가 일반적인 노화의 결과 일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는 홍보적 접근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경향 이 있다. 이에 대중매체를 비롯한 홍보 채널을 통해 치매가 일상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며 국가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함으로서 치매의 관리, 나아가 조기 예방을 위한 접근까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 화를 통해 치매와 관련한 공적 접근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치매환자 보호자의 부양부담감, 임파워먼트, 대처효능감, 대처결과의 인 과관계 분석 및 각 변수에 대하여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 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의 인식 및 태도에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정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또한 보호자의 효과적인 대처 및 대처 결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의 관리 정책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대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부양부 담감과 대처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경기도 파주시 일원의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중 방문요양 이용자의 보호자 83명, 주야간보호 이용자 의 보호자 83명, 서비스 비이용자의 보호자 81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보호자의 대 처효능감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하여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에 미치는 영향 및 각 요인 간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 유형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를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먼트는 측정항목의 내용적 특성에 따라 역량, 영향행동 요인으로 명 명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역량은 자신 내부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것, 영향 행동은 타인에게 힘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Jeong et al.의 연구에서 감정중심 및 문제중심 대처의 결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의 임파워 먼트 핵심 차원으로도 역량, 영향행동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선행연구와 본연 구의 결과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치매국가관리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 부양부담감_발달은 방 문요양 서비스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처효능감은 주 야간보호 서비스 이용집단과 비이용집단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모든 요인의 차이는 주야간보호 서비스 이용이나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집단인 치매서비 스 이용집단이 비이용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양호한 임파워먼트와 부양부담감 및 대처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요양등급에 따른 차이의 경우 부양부담감_신체, 부양부 담감_사회, 부양부담감_발달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에 따른 차이는 부양부담감_ 시간, 부양부담감_발달에서 나타나지만 가장 뚜렷한 차이는 국가치매서비스 이용 여부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치매서비스가 보호자에게 일정한 효과를 나 타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셋째, 영향관계 분석결과 임파워먼트는 부양부담감의 각 요인을 낮추는 핵심 요인 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의 내부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역량은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발달,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정서를 매개하는 방식으 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에게 힘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는, 즉 치매 환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행동으로서의 영향행동은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 _사회, 대처효능감과 부양부담감_정서를 매개하는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영향행동은 대처효능감과 무관하게 부양부담감_신체와 부양부담감_시간에 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영향행동은 대처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치매국가관리서비스가 일정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그 효과는 보호자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치매국가관리서비스의 가족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제시한다. 즉, 보호자의 부양부담감과 대처결과가 임파워먼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가족 서 비스는 임파워먼트 강화에 초점을 맞추되,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임파워먼트가 역량과 영향행동으로 구분된다는 점에서 임파워먼트는 치매역량과 영 향행동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영향행동 의 강화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순위로 보호자의 내부적 차원인 역량 강화가 필 요하다. 또한 방문요양 서비스와 주야간보호의 일환으로 보호자 대상의 역량과 영 향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가해야 한다. 특히 방문요양센터 관리자 및 주야간보 호센터의 관리자와 직원들은 보호자와의 접촉 빈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이들의 접촉과정에서 임파워먼트 강화를 위한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제공기관에 공식적인 상담전문가의 배치도 필요하다. 상담전문가는 요양보호사를 통하거나, 기관을 방문하는 보호자와 직접 소통하여, 환 자의 특성을 개별화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보호자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치매국가관리서비스의 효과가 입증된다는 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의 변화를 적극 적으로 홍보하고 국가치매책임제에 참여하지 않는 치매환자를 제도적 보호에 참여 시켜야 한다. 이때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서비스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을 강조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유형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 외국의 경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치매가 일반적인 노화의 결과 일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는 홍보적 접근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경향 이 있다. 이에 대중매체를 비롯한 홍보 채널을 통해 치매가 일상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며 국가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함으로서 치매의 관리, 나아가 조기 예방을 위한 접근까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 화를 통해 치매와 관련한 공적 접근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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