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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인류가 언제부터 결핵 때문에 고생했는지 확실히 알수는 없으나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증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 기원전 약1만년 석기시대의 사람 뼈에서 척추결핵이 증명된 예일 것이다. 그리고 그 후대에는 이집트의 미이라에서도 척추결핵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이 오랫동안 우리 인류와 더불어함께 있어 왔기 때문에 결핵을 고치려고 하는 노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실제로 고칠수 있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치료행위는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크게 다음의 둘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첫째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하는 보살핌(care)이 있을 것이고, 둘째는 질병 자체를 치료에 의해서 고쳐주는 일(cure)이 되겠는데 둘다 필요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을 고쳐주어서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일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면으로 볼 때 1950년까지의 결핵치료의 역사는 고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일종의 보살펴주는 일에 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결핵치료의 확실한 방법이 확립되고 증명된 마당에 와서도 과거 치료할 수 없었던 시대에 이용되거나 유행하였던 효과 없는 방법을 쓰는 환자가 있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고 걱정이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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