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전기 경련 요법의 임상적 고찰과 마취제 pentothal과 propofol에 따른 경련기간의 비교에 관한 연구 A Clinical Study on Softening E.C.T. & Comparison of Propofol and Pentothal as Anaesthetic Agents on Seizure Duration원문보기
저자들은 1993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까지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입원환자 중연성전기경련요법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환자 60명중 정신분열증이 51.7%, 주요우울증이 21.6%, 양극성 정동장애, 조증이 16.7%, 기타 10% 이었다. 2) 전기경련요법의 시행 횟수는 1인당 평균 12.2회(정신분열증 14.9회 : 주요우울장애 12.2회 : 양극성 정동장애 13.6회 : 기타 8.2회)이었다. 3)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증상은 정신분열증의 경우 피해망상, 환청, 주요우울장애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다. 4) 전기경련요법에 사용된 약제로 atropine$0.0093mgkg^{-1}$, 마취제 pentothal $2.76mgkg^{-1}$,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 $0.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저자들은 1993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까지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입원환자 중연성전기경련요법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환자 60명중 정신분열증이 51.7%, 주요우울증이 21.6%, 양극성 정동장애, 조증이 16.7%, 기타 10% 이었다. 2) 전기경련요법의 시행 횟수는 1인당 평균 12.2회(정신분열증 14.9회 : 주요우울장애 12.2회 : 양극성 정동장애 13.6회 : 기타 8.2회)이었다. 3)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증상은 정신분열증의 경우 피해망상, 환청, 주요우울장애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다. 4) 전기경련요법에 사용된 약제로 atropine $0.0093mgkg^{-1}$, 마취제 pentothal $2.76mgkg^{-1}$,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 $0.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The authors performed this preliminary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ftening E.C.T. and propofol was compared to pentothal for induction of anaesthesia for E.C.T. on seizure duration. The results were follows ; 1) E.C.T. was performed in 60 psychiatric inpatients who were admitted during the ...
The authors performed this preliminary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ftening E.C.T. and propofol was compared to pentothal for induction of anaesthesia for E.C.T. on seizure duration. The results were follows ; 1) E.C.T. was performed in 60 psychiatric inpatients who were admitted during the study period. Of them 51.7% were diagnosed as schizophrenia, 21.6% as major depressive disorder, 16.7% as bipolar I disorder, manic and 10% of others. 2) Mean number of E.C.T. was 12.2 times a patient. 3) The most common target symptoms were persecutory delusion in schizophrenia, psychomotor retardation or agitation in major depressive disorder, and violent aggressive behavior in bipolar I disorder, manic. 4) Pre-ECT medication usually used were atropine $0.0093mgkg^{-1}$, pentothal $2.76mgkg^{-1}$ or propofol $1.42mgkg^{-1}$. 5) The duration of seizure, as measured clinically, was reduced with propofol(20.5 sec) in comparison with pentothal (35.7 sec)(p<0.001). This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additional treatments may be needed for the same clinical effect in psychiatric illness when propofol is used as the induction agent.
The authors performed this preliminary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ftening E.C.T. and propofol was compared to pentothal for induction of anaesthesia for E.C.T. on seizure duration. The results were follows ; 1) E.C.T. was performed in 60 psychiatric inpatients who were admitted during the study period. Of them 51.7% were diagnosed as schizophrenia, 21.6% as major depressive disorder, 16.7% as bipolar I disorder, manic and 10% of others. 2) Mean number of E.C.T. was 12.2 times a patient. 3) The most common target symptoms were persecutory delusion in schizophrenia, psychomotor retardation or agitation in major depressive disorder, and violent aggressive behavior in bipolar I disorder, manic. 4) Pre-ECT medication usually used were atropine $0.0093mgkg^{-1}$, pentothal $2.76mgkg^{-1}$ or propofol $1.42mgkg^{-1}$. 5) The duration of seizure, as measured clinically, was reduced with propofol(20.5 sec) in comparison with pentothal (35.7 sec)(p<0.001). This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additional treatments may be needed for the same clinical effect in psychiatric illness when propofol is used as the induction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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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에서 전기경련치료 경험에 관한 임상적 평가보고는 1983년 이후 미비한 상태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들은 본병원의 경험을 고찰하여 국내에서 전기경련요법이 좀더 활발히 상용화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그리고 최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마취제인 propofol을 pentothal과 경련기간의 측면에서 비교하여 보았다.
그러나 경련기간을 단축시킨다는 보고도 있었다(Rampton등 1989). 이에 저자들은 본병원에서 전기경련요법이 시행된 환자들 가운데 마취제로 pentothal과 propofol을 모두 사용해 보았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련기간을 고찰해 마취제로서 propofol의 유용성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시행전에 전처치로 atropine을 근주하였다. E.C.T. 시행전 pentothal이나 propofol을 정주하여 마취를 하였고 그후 succinylcholine을 정맥주사하여 근육이완을 시켰다. 근육이완과 함께 연축이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내려간 직후 E.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들은 본병원의 경험을 고찰하여 국내에서 전기경련요법이 좀더 활발히 상용화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그리고 최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마취제인 propofol을 pentothal과 경련기간의 측면에서 비교하여 보았다. Pentothal에 비하여 propofol은 마취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보고되고 있다(Mackenzie 1985).
시행전 pentothal이나 propofol을 정주하여 마취를 하였고 그후 succinylcholine을 정맥주사하여 근육이완을 시켰다. 근육이완과 함께 연축이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내려간 직후 E.C.T.를 실시하였다. 사용된 E.
조사방법은 대상환자의 병록기록을 토대로 하여 성별, 나이, 교육, 경제, 결혼 상태, 진단, 입원일수,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주요 증상들, ECT 시행횟수를 조사하였다. 또한 연성 전기 경련요법에 사용된 atropine,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과 마취제인 penhal 또는 propofol의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10명의 환자는 두 번 입원하여 처음에는 pentothal을 마취제로 사용했고 두번째는 profol을 마취제로 사용했었다.
를 실시하였다. 사용된 E.C.T. 기계는 미국제 MECTA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E.C.T. 시행전부터 끝날때까지 EEG를 monitoring하여 seizure duration을 측정하였다.
전기경련요법은 당일오전중에 모두 실시하였다. 연성전기경련요법을 시행하기 전날 자정부터 금식을 하였으며 당일 아침에는 머리를 감거나 세면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안경, 틀니, 시계등 전기적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착물 등을 모두 제거하게 하고 소, 대변을 충분히 보게 하였다.
10명의 환자는 두 번 입원하여 처음에는 pentothal을 마취제로 사용했고 두번째는 profol을 마취제로 사용했었다. 이 경우는 seizure duration을 비교해 보았다. 진단기준은 DSM-Ⅲ-R에 의거 정하였다.
조사방법은 대상환자의 병록기록을 토대로 하여 성별, 나이, 교육, 경제, 결혼 상태, 진단, 입원일수,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주요 증상들, ECT 시행횟수를 조사하였다. 또한 연성 전기 경련요법에 사용된 atropine,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과 마취제인 penhal 또는 propofol의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연성 전기 경련요법에 사용된 atropine,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과 마취제인 penhal 또는 propofol의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10명의 환자는 두 번 입원하여 처음에는 pentothal을 마취제로 사용했고 두번째는 profol을 마취제로 사용했었다. 이 경우는 seizure duration을 비교해 보았다.
조사대상은 1993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까지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하여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모두 편측성 전기경련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고 시행되어졌다.
이론/모형
이 경우는 seizure duration을 비교해 보았다. 진단기준은 DSM-Ⅲ-R에 의거 정하였다. 전기경련요법은 당일오전중에 모두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환자 60명중 정신분열증이 51.7%, 주요우울증이 21.6%, 양극성 정동장애, 조증이 16.7%, 기타 10%이었다.
2) 전기경련요법의 시행 횟수는 1인당 평균 12.2회(정신분열증 14.9회:주요우울장애 12.2회:양극성 정동장애 13.6회:기타 8.2회)이었다.
3)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증상은 정신분열증의 경우 피해망상, 환청, 주요우울장애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다.
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76mgkg-1,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 0. 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본 조사에 의하면 E.C.T.의 주된 치료 증상은 정신분열증에서는 피해망상, 환청, 주요 우울증에서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난폭하고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는데 역시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필요로 하는 증상들임을 알 수 있었다. 저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런 증상들은 대개 E.
그리고 seizure duration 에 있어서는 propofol이 methohexital등의 마취제에 비해 짧게 만든다는 보고도 있었다(Rampton등 1989).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들은 동일환자에서 pentothal과 propofol 양쪽에 대한 경험을 했던 환자들 10명을 대상으로 비교조사를 했는데 본 연구에서도 methohexital에서 보다 propofol이 seizure duration을 낮춘다는 연구와 같이 pentothal과의 비교를 볼때도 propofol이 seizure duration을 낮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동일한 임상적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마취제 용량을 낯추고 다른 추가적 처치가 필요함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환자의 평균입원일수를 보면 정신분열증 72.3일, 주요 우울 장애 52.7일, 양극성 정동장애 63.2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E.
후속연구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들은 동일환자에서 pentothal과 propofol 양쪽에 대한 경험을 했던 환자들 10명을 대상으로 비교조사를 했는데 본 연구에서도 methohexital에서 보다 propofol이 seizure duration을 낮춘다는 연구와 같이 pentothal과의 비교를 볼때도 propofol이 seizure duration을 낮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동일한 임상적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마취제 용량을 낯추고 다른 추가적 처치가 필요함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seizure duration이 낮다고 해서 그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보고(Martensson등 1994)가 있어 이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1983년 허민 등의 임상적 연구 이후에 국내에서는 E.C.T.에 대한 동물연구를 통해 신경화학적, 신경내분비적,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는 있어 왔으나 실제 임상적 경험에 대한 고찰은 15년 가까이 미미했다는 측면에서 본원에서 93년 5월부터 97년 4월까지 4년간 시행한 연성전기충격요법의 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대상환자가 과거 다른 연구에 비해 적고 대조군과의 비교연구가 되지 못한점, 과거 다른 연구의 연구 형태를 그대로 답습한 점, 그리고 마취제의 비교연구에 있어서도 적은 sample과 hemodynamic response의 비교 등이 체계적으로 연구 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과제에서더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각종 정신질환의 치료에 E.
에 대한 동물연구를 통해 신경화학적, 신경내분비적,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는 있어 왔으나 실제 임상적 경험에 대한 고찰은 15년 가까이 미미했다는 측면에서 본원에서 93년 5월부터 97년 4월까지 4년간 시행한 연성전기충격요법의 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대상환자가 과거 다른 연구에 비해 적고 대조군과의 비교연구가 되지 못한점, 과거 다른 연구의 연구 형태를 그대로 답습한 점, 그리고 마취제의 비교연구에 있어서도 적은 sample과 hemodynamic response의 비교 등이 체계적으로 연구 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과제에서더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각종 정신질환의 치료에 E.C.T. 가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적절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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