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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출판저널 = The Korean publishing journal, no.242, 1998년, pp.8 - 9
여성만도, 남성만도 아닌 양성이 정의롭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가치중립적으로 보이는 책 속에서 반페미니즘적 요소를 찾기는 쉽다. 그동안 횡행한 성차별의 역사가 너무 길었던 탓이다. 각계 9인이 페미니즘을 잣대로 최고와 최악의 책을 뽑았다. 최고의 책 가운데 중복되 답변은 없었지만 판단 기준은 대체로 일치한다. 정신이 살아 있는 인간으로서 여성의 목소리와 육체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점. 반면 얼마전 논란이 됐던 이문열의 "선택"은 여러 명에게 최악의 책으로 꼽혔다. 성적 불평등이 전제된 가부장사회에서 '자율적 선택'이란 또다른 성적 억압이라는 것이 공통된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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