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delinquency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97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in Pusan. The data was collected by longitudinal research design of 9 month interval In first, second wav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delinquency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97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in Pusan. The data was collected by longitudinal research design of 9 month interval In first, second wave, the participants completed the delinquency scale and the multidimensional self-esteem inventory that includes home self, peer-related self, teacher-related self, academic-general serif, physical appearance self, physical competence self, and personality self, respectively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se causal relationships differed among subdimensions of self-esteem, 1)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home self was bidirectional, 2)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peer-related self, teacher-related self, academic-general self, and personality self was unidirectional, 3)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physical appearance self, physical competence self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delinquency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97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in Pusan. The data was collected by longitudinal research design of 9 month interval In first, second wave, the participants completed the delinquency scale and the multidimensional self-esteem inventory that includes home self, peer-related self, teacher-related self, academic-general serif, physical appearance self, physical competence self, and personality self, respectively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se causal relationships differed among subdimensions of self-esteem, 1)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home self was bidirectional, 2)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peer-related self, teacher-related self, academic-general self, and personality self was unidirectional, 3)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and physical appearance self, physical competence self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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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일한 시점에서 비행과 자아존중감을 동시에 측정하고 9개월 후 다시 측정하는 종단적 접근을 통해 자아존중감의 영역성을 고려하여 비행과 자아존중감의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종단적 접근을 통해 비행과 영역별 자아존중감 간의 인과적 관계를 밝히고자 이뤄졌다.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9개월 간격을 두고 자아존중감과 비행을 두 시점에서 측정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비행과 자아 존중감 간의 인과적 관계를 검증함으로서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발달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고 추가적으로 중학생 비행의 일반적 특징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제작하였다. 문항내용의 적합성을 확인받고자 현직 중학교 교사 3명에게 의뢰한 결과, 구성된 문항 중 중학생들에게 반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으로 지적한 문항(강간, 마약 흡입, 사창가 출입은 제외시키고 중학생들의 행동 중 문제행동이라고 인정되는 문항(부모의 신용카드 사용, 사복을 가방에 넣어 다님, PC를 통한 음란물 접촉)을 추가하여 최종 18 문항의 비행척도를 구성하였다. 응답은 최근 6개월 동안 경험한 행동의 정도를 나타내게 하였다.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의 비행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Time 2의 비행을 종속변인으로하고 Time 1의 비행과 Time 1의 자아존중감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비행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영향을 밝히고자 Time 2의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인으로하고 Time 1의 자아존중감과 Time 2의 비행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행의 평균 차이검증을 위해 t-test와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비행을 측정하고자 기존의 비행척도(김정원, 1993: 정유미, 1997: 유혜경, 1986: 정대경, 1988; 조정문, 1985)< 참고하여 중학생의 비행 행동으로 간주하기에는 부적합한 문항(오락실 출입, 가정에서 누구와도 말하지 않음, 미팅, 퇴학경험, 늦은 귀가)을 제외시키고 18문항으로 구성된 초기 척도를 제작하였다. 문항내용의 적합성을 확인받고자 현직 중학교 교사 3명에게 의뢰한 결과, 구성된 문항 중 중학생들에게 반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으로 지적한 문항(강간, 마약 흡입, 사창가 출입은 제외시키고 중학생들의 행동 중 문제행동이라고 인정되는 문항(부모의 신용카드 사용, 사복을 가방에 넣어 다님, PC를 통한 음란물 접촉)을 추가하여 최종 18 문항의 비행척도를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표본의 크기는 1차조사에서 5贝명이었으나 9개월 후 2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546명으로 감소하였다. 1, 2차 조사를 통해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누락탈락된 표본 (전학, 성명미기재자)을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대상자는 497명 이었다. 연구대상자를 학년별로 살펴 보면 1학년이 236명(48%), 2학년이 261명 (52%)이었고 성별로 살펴 보면 남학생이 269명 (54%).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남녀중학교에 재학중인 1, 2학년이며 표본은 부산시 소재의 중학교 중 5개교를 임의 선정하고, 각 학교의 1, 2학년 중에서 무선집락표집방법에 의해 추출되었다. 표본의 크기는 1차조사에서 5贝명이었으나 9개월 후 2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546명으로 감소하였다.
데이터처리
자아존중감의 비행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Time 2의 비행을 종속변인으로하고 Time 1의 비행과 Time 1의 자아존중감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비행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영향을 밝히고자 Time 2의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인으로하고 Time 1의 자아존중감과 Time 2의 비행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행의 평균 차이검증을 위해 t-test와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90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척도의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1, 2차 자료 각각에 요인분석을 하였다.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후 varimax 방법으로 회전시킨 결과 1, 2차 자료 각각, 7개의 요인으로 구분되었고 7개의 요인은 전체변량의 53.
이론/모형
자아존중감은 김희화(1998)가 사용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척도로 측정하였다. 척도는 가정적 자아 (6문항), 친구관련 자아(9문항), 성격적 자아(6문항), 신체외모 자아(7문항), 신체능력 자아(6문항), 학업 및 전반적 자아(10문항), 교사관련 자아(5문항)등 7 개 영역의 총 4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비행에 대한 친구관련 자아의 영향은 Time 1의 비행 수준을 통제할 경우 무의미하나 친구관련 자아에 대한 비행의 영향은 Time 1의 친구관련 자아를 통제해도 유의한 부적영향("=-2.96, p<.Ol)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낮은 친구관련 자아를 가진 청소년이 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을 통해 청소년은 친구관련 자아의 감소를 경험하게 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시간적 경과에 따른 비행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비행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행의 학년차이를 분석한 결과 Time 1, Time 2 각각에서 중학교 2학년이 1학년보다 더 많은 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년증가에 따른 비행 증가를 보고한 곽금주와 문은영(1993)의 결과와 일치한다.
즉 가정적 자아가 낮은 청소년은 비행을 하고 비행을 하는 청소년은 가정적 자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행과 친구관련 자아, 교사관련 자아, 학업 및 전반적 자아 그리고 성격적 자아간의 인과적 관계는 직선적 관계로 나타났다. 즉 비행을 한 청소년은 이들 자아존중감의 감소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 비행은 시간적 경과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고 중학교 2학년은 1학년보다 많은 비행을 하며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더 많은 비행을 한다.
비행에 대한 가정적 자아의 영향은 Time 1의 비행을 통제하여도 유의한 부적 영향(#= -2.98, p<, 01) 을 미치고, 가정적 자아에 대한 비행의 영향도 Time 1의 가정적 자아를 통제해도 유의한 부적 영향 0=-2.46, p<.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적자아와 비행은 호환적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즉 비행을 한 청소년은 이들 자아존중감의 감소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행과 신체외모 자아 및 신체능력 자아간에는 인과적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신체외모 자아, 신체능력 자아의 경우, 비행과 자아존중감에는 어느 방향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행과 신체 외모 자아 및 신체 능력자아간에는 직접적인 인과적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자아존중감 모든 영역에서 Time 1의 비행은 Time 2의 비행에 Time 1의 자아존중감은 Time 2의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행을 많이 하는 아동은 시간이 경과 해도 비행을 많이하고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은 시간이 경과해도 여전히 자아존중감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척도의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1, 2차 자료 각각에 요인분석을 하였다.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후 varimax 방법으로 회전시킨 결과 1, 2차 자료 각각, 7개의 요인으로 구분되었고 7개의 요인은 전체변량의 53.2%, 54.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비행과 가정적 자아간의 인과적 관계는 호환적 관계로 나타났다. 즉 가정적 자아가 낮은 청소년은 비행을 하고 비행을 하는 청소년은 가정적 자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행과 친구관련 자아, 교사관련 자아, 학업 및 전반적 자아 그리고 성격적 자아간의 인과적 관계는 직선적 관계로 나타났다.
Bachman(1974) 이 10학년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1년 반의 시간 간격을 두고 자아존중감과 비행을 검사한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비행과 자아존중감간의 호환적 효과를 분석한 연구들 (Owens, 1994: Rcsenberg, Schooler, & Schoenbach, 1989)에서 낮은 자아존중감이 비행의 원인임은 두 연구에서 밝혀졌지만 비행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Rosenberg 등(1989)의 결과에서만 유의하였다. 즉 비행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McCarthy와 Hoge (1984)는 7, 9, 11학년의 경우, 비행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으나 자아존중감에 대한 비행의 영향은 부적으로 유의함을 밝힘으로서 낮은 자아존중감이 비행을 초래하기보다는 비행을 통해 청소년은 자아존중감의 저하를 경험한다고 밝힘으로써 Owens(1994)과 Rosenberg 등(1989)의 결과와 부분적으로 다른 결과를 제시하였다.
같이 나타났다. 첫째, 비행과 가정적 자아간의 인과적 관계는 호환적 관계로 나타났다. 즉 가정적 자아가 낮은 청소년은 비행을 하고 비행을 하는 청소년은 가정적 자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자아존중감의 영역에 따라 비행과 자아존중감 간의 인과적 관계의 유형은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비행과 가정적 자아는 호환적 관계로 본다.
친구관련 자아, 교사관련 자아, 학업 및 전반적 자아 성격적 자아, 신체외모 자아, 신체능력 자아 등 자아존중감의 대부분의 영역이 비행의 원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낮은 자아존중감이 비행의 원인임을 밝힌 다수의 연구(신종순, 1990: 심응철, 1992; 심희옥, 1997; Owens, 1994)와 상반된 결과이다.
표본의 크기는 1차조사에서 5贝명이었으나 9개월 후 2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546명으로 감소하였다. 1, 2차 조사를 통해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누락탈락된 표본 (전학, 성명미기재자)을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대상자는 497명 이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비행과 자아존중감간의 인과적 관계를 밝히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이외에 비행을 설명하는 다른 변인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과 종단적 연구로서 기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 사실은 인간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을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부정적인 자아 개념을 피하려고 하므로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사람은 비행을 하게 되고 이들은 비행을 통해 자아존중감의 증대를 경험한다는 자아존중감 이론 (Kaplan, 1975: Wells, 1978: Wells & Rankin, 1983에서 재인용)을 지지하지 않는다. 자아존중감 영역별 접근을 통해 비행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드묾을 감안해 추후 자아존중감 이론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증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 사실은 비행연구에 관한 포괄적인 개관에서 청소년기 비행에 대한 최선의 예언 변인들은 가족 변인과 연관되어 있다(Loeber & Dishion, 1983)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행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해 준다. 특히 본 연구가 만성적인 비행자라기보다는 청소년 초기에 비행을 시작하는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자아존중감 영역중 가정적 자아만 비행의 원인으로 나타난 결과에 주목해 본다면, 청소년 비행의 조기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구성에서 자아존중감의 증대를 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자아존중감의 영역성에 대한 고려 없이 자아존중감의 증대를 통해 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가정적 자아존중감의 증대에 초점을 두어야 함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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