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는 priming 제 [KNO$_3$; Ca(NO$_3$)$_2$], 농도 (0, 150, 300 mM), 처리기간 (0, 6, 12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riming제로서는 KNO$_3$보다는 Ca(NO$_3$)$_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_{50}$은 공시품종 모두 Ca(NO$_3$)$_2$로 6~12일간 priming 처리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유무,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는 priming 제 [KNO$_3$; Ca(NO$_3$)$_2$], 농도 (0, 150, 300 mM), 처리기간 (0, 6, 12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riming제로서는 KNO$_3$보다는 Ca(NO$_3$)$_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_{50}$은 공시품종 모두 Ca(NO$_3$)$_2$로 6~12일간 priming 처리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유무,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Pepper (Capsicum annum L.) used as a spice or fruit vegetable has been transplanted for cultivation to accompany the production of its seedlings in general. The experiment was done to measure the effect of its cultivars (Daemyng; Wanggochu), priming (chemicals; concentration; period), light quality ...
Pepper (Capsicum annum L.) used as a spice or fruit vegetable has been transplanted for cultivation to accompany the production of its seedlings in general. The experiment was done to measure the effect of its cultivars (Daemyng; Wanggochu), priming (chemicals; concentration; period), light quality (red; far-red; blue; dark) during priming, and germination temperature (25 or 15$^{\circ}C$ constant; 25/15$^{\circ}C$ alternating) on the rate of germination done under incandescent lamps until 9 days after sowing. Seed germination was better when primed with Ca(NO$_3$)$_2$ than with KNO$_3$. Priming for 6 to 12 days using the former chemical enhanced the final germination rate and shortened the elapsed days to 50% germination, $T_{50}$, compared to no-priming. Under $25^{\circ}C$ constant germination temperature, primed seeds at darkness or far-red light showed the highest rate until 5 days after sowing or the lowest one since 7 days after sowing, respectively. The germination response at 25/15$^{\circ}C$ alternating temperature did not followed the lowest rate of 15$^{\circ}C$ constant germination temperature but inclined to that of $25^{\circ}C$ constant recorded the greatest one. Under 3 germination temperature red light treated during priming elevated the rate since 7 days after sowing compared to the other light treatments, and the germination rate of each cultivar was affected by no-priming or priming, light quality during priming. which imply their interaction to the seed germination.
Pepper (Capsicum annum L.) used as a spice or fruit vegetable has been transplanted for cultivation to accompany the production of its seedlings in general. The experiment was done to measure the effect of its cultivars (Daemyng; Wanggochu), priming (chemicals; concentration; period), light quality (red; far-red; blue; dark) during priming, and germination temperature (25 or 15$^{\circ}C$ constant; 25/15$^{\circ}C$ alternating) on the rate of germination done under incandescent lamps until 9 days after sowing. Seed germination was better when primed with Ca(NO$_3$)$_2$ than with KNO$_3$. Priming for 6 to 12 days using the former chemical enhanced the final germination rate and shortened the elapsed days to 50% germination, $T_{50}$, compared to no-priming. Under $25^{\circ}C$ constant germination temperature, primed seeds at darkness or far-red light showed the highest rate until 5 days after sowing or the lowest one since 7 days after sowing, respectively. The germination response at 25/15$^{\circ}C$ alternating temperature did not followed the lowest rate of 15$^{\circ}C$ constant germination temperature but inclined to that of $25^{\circ}C$ constant recorded the greatest one. Under 3 germination temperature red light treated during priming elevated the rate since 7 days after sowing compared to the other light treatments, and the germination rate of each cultivar was affected by no-priming or priming, light quality during priming. which imply their interaction to the seed ger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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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한편 priming 중 또는 후에 처리되는 광질간에는 상호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광질처리는 priming 중에 손쉽게 가하여질 수 있어서 파종 전 priming과 광질처리는 파종 후 포장상태의 광조건을 고려한 상태에서 최적조건이 도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priming중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 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前處理로는 priming 제 [KNO; Ca(NO3)2], 농도 (0, 150, 300 mM), 처리 기간 (0, 6, 12 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15, 25 ℃ 항온, 25/15℃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 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 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前處理로는 priming 제 [KNO; Ca(NO3)2], 농도 (0, 150, 300 mM), 처리 기간 (0, 6, 12 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15, 25 ℃ 항온, 25/15℃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 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 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발아율 조사는 유근이 1mm 이상 돌줄한 것을 발아개체로 하여 치상 후 9일까지 매일 조사한 후 환산 하였으며, 2차례 시행된 시험 1은 1차에서 priming제를 결정한 후 2차에서 적정 농도와 처리시간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각 종묘회사로부터 분양 받은 대명고추[(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3 P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공시재료로 이용하였고, 시험은 3개로 분리 · 수행하였다. 시험 1은 최적 priming 방법을 설정하기 위하여 상기 2개 품종에 다 KNO3와 Ca(NO3)2의 2개 priming제를 0, 150, 300 mM 3개 농도로, 처리기간을 無處理, 6 또는 12일간 暗狀態에서 분리 · 처리한 후 백열등으로 1일 12시간 照射하면서 2차에 걸쳐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2는 priming중 처리되는 광질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험 1에서 도출된 최적 priming 결과인 Ca(NO3)2 300 mM 또는 對照區로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하는 과정에 광질을 적색광(red), 초적색광(far-red), 청색광(blue), 對照區 暗狀態 (dark)의 4개 수준으로 1일 12시간씩 분리 .
시험 1은 최적 priming 방법을 설정하기 위하여 상기 2개 품종에 다 KNO3와 Ca(NO3)2의 2개 priming제를 0, 150, 300 mM 3개 농도로, 처리기간을 無處理, 6 또는 12일간 暗狀態에서 분리 · 처리한 후 백열등으로 1일 12시간 照射하면서 2차에 걸쳐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2는 priming중 처리되는 광질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험 1에서 도출된 최적 priming 결과인 Ca(NO3)2 300 mM 또는 對照區로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하는 과정에 광질을 적색광(red), 초적색광(far-red), 청색광(blue), 對照區 暗狀態 (dark)의 4개 수준으로 1일 12시간씩 분리 . 처리한 후 시험 1과 같은 조건으로 발 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한 후 시험 1과 같은 조건으로 발 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3은 시험 1과 2에서 도출된 최적 결과가 온도의 변이가 심한 포장에 적용이 가능한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발아온도를 25℃ 항온, 주야 12시간의 25/15℃ 변온, 15℃항온으로 구분하여 시험 1과 동일한 조건으로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이상의 광질처리에서 half band가 10 nm인 적색, 초적색, 청색 filter (Melies Griot Co.
본 연구는 1997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경상 대학교 농학과 공예작물학실험실에 설치된 생육상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직경 9 cm의 petri dish에 흡습지 1매를 깔고 아래와 같이 처리된 종자를 치상한 후 발아온도를 달리한 시험 3을 제외하고는 25℃ 항온으로 고정하여 발아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수분은 종자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매일 공급하였다. 기타 시험절차는 ISTA rule(1985)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 USA)를 원형의 halogen lamp에 부착 . 처리하였으며, 발아시에는 백열등으로 1일 12시간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는데 각 광질이 나타내는 spectrum과 광도는 그림 1과 같다.
시험 2는 priming중 처리되는 광질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험 1에서 도출된 최적 priming 결과인 Ca(NO3)2 300 mM 또는 對照區로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하는 과정에 광질을 적색광(red), 초적색광(far-red), 청색광(blue), 對照區 暗狀態 (dark)의 4개 수준으로 1일 12시간씩 분리 . 처리한 후 시험 1과 같은 조건으로 발 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3은 시험 1과 2에서 도출된 최적 결과가 온도의 변이가 심한 포장에 적용이 가능한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발아온도를 25℃ 항온, 주야 12시간의 25/15℃ 변온, 15℃항온으로 구분하여 시험 1과 동일한 조건으로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1997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경상 대학교 농학과 공예작물학실험실에 설치된 생육상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직경 9 cm의 petri dish에 흡습지 1매를 깔고 아래와 같이 처리된 종자를 치상한 후 발아온도를 달리한 시험 3을 제외하고는 25℃ 항온으로 고정하여 발아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수분은 종자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매일 공급하였다.
본 연구는 각 종묘회사로부터 분양 받은 대명고추[(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3 P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공시재료로 이용하였고, 시험은 3개로 분리 · 수행하였다. 시험 1은 최적 priming 방법을 설정하기 위하여 상기 2개 품종에 다 KNO3와 Ca(NO3)2의 2개 priming제를 0, 150, 300 mM 3개 농도로, 처리기간을 無處理, 6 또는 12일간 暗狀態에서 분리 · 처리한 후 백열등으로 1일 12시간 照射하면서 2차에 걸쳐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직경 9 cm의 petri dish에 흡습지 1매를 깔고 아래와 같이 처리된 종자를 치상한 후 발아온도를 달리한 시험 3을 제외하고는 25℃ 항온으로 고정하여 발아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수분은 종자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매일 공급하였다. 기타 시험절차는 ISTA rule(1985)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Priming제 로서 는 KNO보다는 Ca(NO3)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50은 공시품 종 모두 Ca(NO3)2로 6~12일 간 priming 처리 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 색 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항온에 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P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有無,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 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 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발아율은 공시 품종 모두 priming 처리에 의하여 향상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왕고추의 초기발아율이 높았던 반면, 파종 전에 주어지는 광질효과로는 적색광 처리시 가장 높고 초 적색광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Priming과 광질처리에 이은 발아온도에 대한 평균발아율은 25℃ 항온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15℃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25/15℃ 변온에서는 25℃ 항온에 접근되는 결과를 보였다.
치상 후 9일의 발아율은 priming 중에 주어지는 광질간에 차이가 없었던 반면, 치상 후 7일까지 암처리에서 가장 높고 3일에는 적색광, 5일에는 적색광과 초적색광, 7일에는 초적색광에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다. 이들 요인 간의 상호작용은 발아초기인 치상 후 5일까지 공시 품종과 priming 有無간과 공시 품종, priming 有無와 광질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시험결과에서 발아온도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25℃항온에서의 발아율은 他光質處理에 비하여 파종 후 5일까지 암상태에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높았던 반면, 파종 후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 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표 2). 그러나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발아율은 파종 후 7일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가장 높아 (표 3) priming 중의 광질효과는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된다고 할 수 있다.
치상 후 9일의 발아율은 공시 품종 또는 priming 有無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왕고추에 비하여 대명 고추,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한 對照區 無處理에 비하여 priming 처리한 것이 초기발아율이 높았다. 치상 후 9일의 발아율은 priming 중에 주어지는 광질간에 차이가 없었던 반면, 치상 후 7일까지 암처리에서 가장 높고 3일에는 적색광, 5일에는 적색광과 초적색광, 7일에는 초적색광에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다. 이들 요인 간의 상호작용은 발아초기인 치상 후 5일까지 공시 품종과 priming 有無간과 공시 품종, priming 有無와 광질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300 mM 또는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한 priming 有無와 침지중 1일 12시간의 광질처리를 가한 후 발아시험을 수행한 결과 각 요인별 평균발아율은 표 2와 같다. 치상 후 9일의 발아율은 공시 품종 또는 priming 有無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왕고추에 비하여 대명 고추, 증류수에 6일간 침지한 對照區 無處理에 비하여 priming 처리한 것이 초기발아율이 높았다. 치상 후 9일의 발아율은 priming 중에 주어지는 광질간에 차이가 없었던 반면, 치상 후 7일까지 암처리에서 가장 높고 3일에는 적색광, 5일에는 적색광과 초적색광, 7일에는 초적색광에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다.
상기 시험에서 priming 중에 주어지는 광질처리 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어 priming 또는 증류수에 침지 중 1일 12시간의 광질처리를 가하거나 암상태로 유지한 후 발아온도를 달리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 평균발아율은 표 3과 같다. 평균발아율은 공시 품종 모두 priming 처리에 의하여 향상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왕고추의 초기발아율이 높았던 반면, 파종 전에 주어지는 광질효과로는 적색광 처리시 가장 높고 초 적색광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Priming과 광질처리에 이은 발아온도에 대한 평균발아율은 25℃ 항온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15℃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25/15℃ 변온에서는 25℃ 항온에 접근되는 결과를 보였다.
발아율은 공시품종 모두 25℃ 항온, 25/15℃ 변온, 15℃ 항온 순으로 감소되었으나 15℃ 항온에서 억제정도가 심하였다. 한편 대명고추에 비하여 왕고추의 발아율은 25℃항온과 25/15℃ 변온에서 향상 · 촉진 되었으며 저온인 15℃ 항온에서는 priming한 것이 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 연구결과는 고추종자에 대한 priming 처리로 내저온성, 즉 내환경성을 증대시킨다는 보고 (Bradford 등, 1990; Bray, 1995)와 유사한 결과로서 겨울철 육묘시 priming 처리로 입묘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대한 검증이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러나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발아율은 파종 후 7일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가장 높아 (표 3) priming 중의 광질효과는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발아온도를 25℃항온으로 발아온도를 고정한 경우와 발아온도를 달리한 경우에 priming 중의 광질처리로 인하여 각 공시 품종이 나타내는 발아반응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표 2와 3) 품종이 다른 고추종자는 priming 有無,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파종시의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후속연구
암상태에서 처리되는 priminge 최종발아율을 향상시키지 못하나 발아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 (Jeong, 1994)와 본 시험의 결과는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KNO3보다는 Ca(NO3)2를 이용한 priming 처리에서 발아율이 높은 것은 발아에 관여하는 Phytochrome 기작이 Ca2+-binding protein에 의하여 증폭된다는 보고(Roux, 1994)로부터 priming으로 인한 종자의 Ca 흡수에 기인된 결과로 해석되나 이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명고추에 비하여 왕고추의 발아율은 25℃항온과 25/15℃ 변온에서 향상 · 촉진 되었으며 저온인 15℃ 항온에서는 priming한 것이 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 연구결과는 고추종자에 대한 priming 처리로 내저온성, 즉 내환경성을 증대시킨다는 보고 (Bradford 등, 1990; Bray, 1995)와 유사한 결과로서 겨울철 육묘시 priming 처리로 입묘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대한 검증이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 1983)을 고려하지 않은 채 행하여진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priming 중 또는 후에 처리되는 광질간에는 상호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광질처리는 priming 중에 손쉽게 가하여질 수 있어서 파종 전 priming과 광질처리는 파종 후 포장상태의 광조건을 고려한 상태에서 최적조건이 도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priming중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Mancinelli, 1994). 한편 청색광의 조사는 종자발아 단계에서 Phytochrome의 효과를 더욱 증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Mohr, 1994) 다량육묘되는 고추의 경우 파종 전 광처리를 포함한 종자처리로 발아율을 향상시키고 유묘출현의 균일성을 꾀할 수 있다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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