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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간호사의 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을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간호사의 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의 관계를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 간호사가 지각 점수의 정도에 따라 전문직 자아 개념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의료기술발달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평균점수+1 표준편차 이상인 군을 고득점군(55점이상), 평균점수±1 표준편차인 군을 평균점군(43점이상-55점미만). 평균점수1 표준편차인 군을 저득점군(43점미만)의 세 군으로 분류하여, 전문직 자아개념 점수가 세 군간에 차이가 있는 지
- 강원도에 소재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560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1997 년 12월 5일부터 한달 동안이었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도구는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TIQ), 각 간호단위별 의료기술 발달정도(TISQ), 전문직 자아개념(PSCNI) 등의 개념과 일반적 배경에 대한 문항 올 합하여 총 82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였다. 각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a 로 TIQ=.
-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설문지는 일반적 배경 8문항을 포함한 총 82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설문지에 응답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0분 정도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Arthur 둥(1999)이 개발한 도구로서 본 연구자들이 1차 번역하고, 번역한 한국어본에 대하여 간호학교수 1인과 영어전공 언어학교수 1인의 자문을 받은 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올 거쳤다.
대상 데이터
- 경기도.강원도에 소재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560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1997 년 12월 5일부터 한달 동안이었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도구는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TIQ), 각 간호단위별 의료기술 발달정도(TISQ), 전문직 자아개념(PSCNI) 등의 개념과 일반적 배경에 대한 문항 올 합하여 총 82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였다.
- 강원도에 위치한 대학병원 수준 병원의 간호부장에게 연구에 대한 허락을 얻고. 근무 간호사 총 70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설문지가운데 각 문항에 빠짐없이 응답한 560명의 설문지를 최종 연구자료로 선택하였다.
- 본 연구는 1997년 12월 5일부터 한달 동안 시행되었으며,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위치한 대학병원 수준 병원의 간호부장에게 연구에 대한 허락을 얻고.
이론/모형
-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0분 정도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Arthur 둥(1999)이 개발한 도구로서 본 연구자들이 1차 번역하고, 번역한 한국어본에 대하여 간호학교수 1인과 영어전공 언어학교수 1인의 자문을 받은 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올 거쳤다.
성능/효과
- 1.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간호사들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만점70점, 평균48.8점). 각 간호 단위별로 본 의료기술발달 정도는 가장 높은 부서가 심장내과 중환자실이며, 그 다음으로는 중환자실.
- 2. 일반적 특성별로 본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간호 사의지각 정도는 종교P=.0109), 결흔상태 (P=.O431), 근무부서 (P=.0048)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별로 본 전문직 자아개념은 연령 (P=.
- 3.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전문직 자아개념은 긍정적이어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롤 보여주었다(r=.26. P=.0001).
- 4. 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하여 다중회귀 분석 올 한 결과 경력(8.7%),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지각(5.5%), 간호단위별 의료기술 발달정도 (0.6%), 최종학력(0.4%) 둥의 순서로 총 15.4% 의 설명력을 보여 주었다.
- OO48)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NOVA 분석후 그룹내의 군과 군사이의 차이를 검정하는 Tukey's Studentized Range Test 결과를 보면, 종교별로는 종교가 있는 군이 종교가 없는 군보다 높은 지각 정도를 보였으며, 개신교를 믿는 군(49.9점)이 종교가 없는 군(47.8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근무부서 별로는 특수부서 근무군(50.
- 결론적으로 간호사들은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간호전문직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간호전문직이 돌봄의 철학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술을 익혀야 함과 동시에 의료기술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을 시사해준다고 볼 수 있다.
- 근무부서 별로는 특수부서 근무군(50.3점)이 일반 병동 근무군 (48.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9점)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기혼인 군은 미혼, 독신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근무경력별로는 3년 미만인 군(83.
- 대상자들의 TIQ 점수와 PSCNI 점수와의 관계는 r=.26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P=0001). 전문직 자아개념에 끼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모든 변수를 포함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한 결과, 경력(8.
- 한국 간호사들은 한국보다 발전하고 GNP가 높은 나라의 간호사들보다 의료기술발달에 대하여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나라의 간호사들보다는 부정적으로 지각한다고 해석되는데, 이렇게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의료기술발달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은 간호전문직의 발달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추후 탐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개신교를 믿는 군이 종교가 없는 군보다, 특수부서 근무 군이 일반병동 근무 군보다 의료기계장비발달에 대하여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지각하였다. 특수부서 근무군은<표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부서가 의료기계장비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웅답한 것에 따르면, 의료기계장비를 활용하는 빈도가 잦고 많이 노출되는 부서에서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이는 Arthur 둥 (1999)의 한국간호사들의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지각이 북경(중국)과 필리핀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스웨덴.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스코트랜드 등의 간호사보다는 높게 지각한다는 결과와 비교하여 상당히 홍미있는 결과이다. 한국 간호사들은 한국보다 발전하고 GNP가 높은 나라의 간호사들보다 의료기술발달에 대하여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나라의 간호사들보다는 부정적으로 지각한다고 해석되는데, 이렇게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의료기술발달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은 간호전문직의 발달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추후 탐구할 필요가 있다.
- 알아본 결과, 의료기술 발달의 영향을 가장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고득점군의 경우 전문직 자아개념의 점수가 89.38점으로 85.22점인 평균점군과 82.70점인 저득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 의료기술발달에 대한 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은 긍정적인 순상관관계롤 보여 주었고. 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경력이 가장 설명력이 높은 요소였으나 8.
- 이상과 같이 의료기술 발달과 전문직 자아개념에 관련된 문헌은 이 두 개념이 간호의 본질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인식아래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는 반면, 의료기술 발달과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 일반적 특성별로 본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간호 사의지각 정도는 종교, 결혼상태, 근무부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개신교를 믿고 기혼이며 특수부서에 근무하는 대상자가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6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P=0001). 전문직 자아개념에 끼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모든 변수를 포함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한 결과, 경력(8.7%),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지각 (5.5%). 간호단위별 의료기술 발달정도
- 한국, 스코틀랜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고 하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가장 높은 뉴질랜드에 비해 한국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호주, 캐나다, 스위덴의 간호사들은 중국 필리핀의 간호사들보다 기술발달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한 결과는 호주나 캐나다 간호사들보다 일관되게 낮게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Arthur, 1990), 그 차이가 어떤 원인으로부터 초래되는지에 대한 추후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준다.
- 근무경력, 직위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긍정적이며, 개신교를 믿는 군이 가장 높았고, 학력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기혼 군이 미혼군보다 높았고. 근무경력이 길고 수간호사인 군이 더 높았다는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송경애와 노춘희, 1996; 노춘희와 송경애, 1997; Meleis & Dagenais.
- 의료기술발달 정도가 가장 낮은 부서는 정신과였고, 그 다음으로 낮은 부서는 일반외래, 부인과, 노인병동, 소아과둥의 순서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중간 정도의 수준올 보였다(만점 120점, 평균 85, 57점).
- 보였다. 즉, 개신교를 믿고 기혼이며 특수부서에 근무하는 대상자가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술이나 설비둥으로 인한 간호환경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과 관련되어 부합되는 문헌은 없지만, 특수부서에 근무하는 사람이 자율성이 높다는 결과로 보면(Puskar, Lamb.
후속연구
- 1. 의료기술 발달에 대하여 간호사의 적응을 도와 줄 수 있는 철저한 실무교육이 필요하다.
- 2. 교육적인 면에서는 의료기술발달과 간호의 본질이 통합될 수 있고, 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전문적 기술과 만족감, 의사소통-을 층진시킬 수 있는 교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 3. 의료기술 발달과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한 좀더 광범위하고 횡문화적인 연구를 실시하여 간호의 전문성 올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며, 간호사의 의료기술 발달에 대한 지각과 관련된 질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주관적이고 경험적인 세계로부터 주요 개념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1378 -
- 전문직 자아개념은 가장 높은 뉴질랜드에 비해 한국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호주, 캐나다, 스위덴의 간호사들은 중국 필리핀의 간호사들보다 기술발달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한 결과는 호주나 캐나다 간호사들보다 일관되게 낮게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Arthur, 1990), 그 차이가 어떤 원인으로부터 초래되는지에 대한 추후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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