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to add to the developing knowledge base about the burden and social support of grandmothers involved with caring grandchildren, and to examine whether a significant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heir burden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the grandmothers. A conveni...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to add to the developing knowledge base about the burden and social support of grandmothers involved with caring grandchildren, and to examine whether a significant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heir burden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the grandmothers. A convenience sample of 102 grandmothers was recruited from five collective apartment areas at a small city in Korea. The criteria of selection of sample were that the grandmothers were raising their grandchildren under the age of 36 months for 3 months or longer at own or gandchildren's home. The instruments used were a 15-item multidemensional burden scale and a 8-item social support scale. Both scales were self report, five point Likert type scales. The higher the score, the higher the degree of burden and social support. Data was collected by two prepared research assistants visiting subjects' home from December 10, 1998 to March 20, 1999.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mean,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mputed by SPSS softwa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the age distribution of grandmothers, the over half of subjects(58.8%) were under 60 years old. The majority(69.6%) of subjects were married at time of data collection. 79(77.5%) of the sample reported that their perceived health status was good or over. 2. The burden of the grandmothers was not scored high, and the item means on burden scale were ranged from 2.26 to 4.19 out of 5. 'Short of private time'(4.19) had the highest score, followed by 'fatigue'(3.92), 'short of rest'(3.75), and 'short of contact with friends and neighbors'(3.62). The lowest item was 'family doesn't help me'(2.26), and followed by 'family doesn't understand me'(2.33), 'angry with family' (2.43), and 'angry while caring for grandchild'(2.60). 3.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burden and present health status(p<.01), childcaring confidence(p<.01), and motive of caring(p<.01). 4. The score of social support, was ranging from 3.61 to 4.01 out of 5. 5. The relationship between burden and social support was found to be correlated negatively. The relationshi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γ= - .2833, p<.001).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burden was not high and burden of grandmothers caring grandchildren was correlated negatively to social support. Therefore, these results provide a basis for developing a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the burden of grandmothers.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to add to the developing knowledge base about the burden and social support of grandmothers involved with caring grandchildren, and to examine whether a significant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heir burden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the grandmothers. A convenience sample of 102 grandmothers was recruited from five collective apartment areas at a small city in Korea. The criteria of selection of sample were that the grandmothers were raising their grandchildren under the age of 36 months for 3 months or longer at own or gandchildren's home. The instruments used were a 15-item multidemensional burden scale and a 8-item social support scale. Both scales were self report, five point Likert type scales. The higher the score, the higher the degree of burden and social support. Data was collected by two prepared research assistants visiting subjects' home from December 10, 1998 to March 20, 1999.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mean,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mputed by SPSS softwa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the age distribution of grandmothers, the over half of subjects(58.8%) were under 60 years old. The majority(69.6%) of subjects were married at time of data collection. 79(77.5%) of the sample reported that their perceived health status was good or over. 2. The burden of the grandmothers was not scored high, and the item means on burden scale were ranged from 2.26 to 4.19 out of 5. 'Short of private time'(4.19) had the highest score, followed by 'fatigue'(3.92), 'short of rest'(3.75), and 'short of contact with friends and neighbors'(3.62). The lowest item was 'family doesn't help me'(2.26), and followed by 'family doesn't understand me'(2.33), 'angry with family' (2.43), and 'angry while caring for grandchild'(2.60). 3.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burden and present health status(p<.01), childcaring confidence(p<.01), and motive of caring(p<.01). 4. The score of social support, was ranging from 3.61 to 4.01 out of 5. 5. The relationship between burden and social support was found to be correlated negatively. The relationshi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γ= - .2833, p<.001).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burden was not high and burden of grandmothers caring grandchildren was correlated negatively to social support. Therefore, these results provide a basis for developing a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the burden of grandm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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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를 파악함으로써 조부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또한 사회적 지지 개념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과도 관계가 있는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지지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의 내용과 정도를 파악하고, 손자녀를 돌보는 가운데 가족, 친척, 친구 등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 지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조부모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또한 사회적 지지 개념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과도 관계가 있는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지지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조부모나 손자녀 등과 관련되는 학문 영역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가운데,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개념을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로 확대해 본 데에 이론적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확인하므로서 앞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조부모를 돕는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실무적 의의를 갖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또한 이들 두 변수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며, 이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도구는 11개 문항으로 총기능적 지지, 총지지망, 총상실의 3가지 변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총기능적 지지는 6문항으로 애정적 지지, 긍정적 지지, 물질적 지지를, 총 지지 망은 지지원수와 관계 지속기간, 접촉 빈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기능적 지지와 총 지지망의 지지원 수만을 측정하였다. 대상자에게 삶에 중요한 사람을 나열하도록 하고 나열된 지 지원에 대해 기능적 지지 정도를 5점 평정 척도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사회적 지지척도는 Norbeck(1981)이 개발하고 오(1984)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도구는 11개 문항으로 총기능적 지지, 총지지망, 총상실의 3가지 변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총기능적 지지는 6문항으로 애정적 지지, 긍정적 지지, 물질적 지지를, 총 지지 망은 지지원수와 관계 지속기간, 접촉 빈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기능적 지지와 총 지지망의 지지원 수만을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은 일 중소도시에 거주하며 현재 36개월 이내의 손자녀를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할머니 102명이었다. 연구도구로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 척도를 본 연구의 대상자 특성에 맞게 수정한 15문항의 부담감 척도와 사회적 지지척도를 이용하여 3명의 연구보조원이 가정방문하여 자가기록케 한 다음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1998년 12월 10일부터 1999년 3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 분 석은 SPSS를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다.
부담감 척도는 권(1997)이 치매 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원래의 도구는 6개 차원, 총 28개 문항이었으나 심리적 부담과 재정 및 경제활동상의 부담 차원은 문항 내용이 본 연구의 대상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하고, 양자관계의 부정적 변화, 사회적 활동 제한,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 건강상의 부담 등 4개 차원, 총 15개 문항을 선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이 주로 중년 후반기 이후의 여성이며, 돌보기 대상이 36개월 이하의 손자녀임을 고려하여 용어를 적절하게 바꾸었다.
자료 수집은 자료 수집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친 3명의 연구보조원이 대상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다음, 질문지를 직접 작성해 줄 것을 요청하거Ⅳ나 연구보조원이 질문지를 읽어주고 응답 내용을 그대로 기록하는 방법으로 질문지를 작성하고 바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C시에 소재하는 아파트 단지 중 세대수가 가장 많은 5개 아파트 단지에서 36개월 이하의 영유아기 손자녀를 현재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조부모 중 편의표집 방법에 의해 선정된 할머니 102명으로서, 본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자이다.
연구 대상은 일 중소도시에 거주하며 현재 36개월 이내의 손자녀를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할머니 102명이었다. 연구도구로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 척도를 본 연구의 대상자 특성에 맞게 수정한 15문항의 부담감 척도와 사회적 지지척도를 이용하여 3명의 연구보조원이 가정방문하여 자가기록케 한 다음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1998년 12월 10일부터 1999년 3월 20일 까지였다.
연구도구로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 척도를 본 연구의 대상자 특성에 맞게 수정한 15문항의 부담감 척도와 사회적 지지척도를 이용하여 3명의 연구보조원이 가정방문하여 자가기록케 한 다음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1998년 12월 10일부터 1999년 3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 분 석은 SPSS를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P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률을 산출하였고, 손자녀 돌보기에 대한 부담감 정도는 평균 평점과 표준오 차를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고, 손자녀 돌보기에 대한 부담감 정도와 사회적 지지 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률을 산출하였고, 손자녀 돌보기에 대한 부담감 정도는 평균 평점과 표준오 차를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고, 손자녀 돌보기에 대한 부담감 정도와 사회적 지지 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질문지와 부담감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이다.
부담감 척도는 권(1997)이 치매 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원래의 도구는 6개 차원, 총 28개 문항이었으나 심리적 부담과 재정 및 경제활동상의 부담 차원은 문항 내용이 본 연구의 대상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하고, 양자관계의 부정적 변화, 사회적 활동 제한,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 건강상의 부담 등 4개 차원, 총 15개 문항을 선정하였다.
사회적 지지척도는 Norbeck(1981)이 개발하고 오(1984)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도구는 11개 문항으로 총기능적 지지, 총지지망, 총상실의 3가지 변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총기능적 지지는 6문항으로 애정적 지지, 긍정적 지지, 물질적 지지를, 총 지지 망은 지지원수와 관계 지속기간, 접촉 빈도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1. 대상자의 연령은 60세 미만 58.8%, 이상 41.2%였으며, 69.6%가 유배우자였다. 현재 건강상태는 77.
2.부담감은 최고 5점 척도에서 평균 2.96점이었다. 문항별로 보면, 높은 부담감 문항은 활동 제한과 피로에 관한 것으로 ‘자신의 개인 시간이 부족하다’(4.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부담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는 현재 건강상태, 돌보기 자신감, 돌보기 동기였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이 주로 중년 후반기 이후의 여성이며, 돌보기 대상이 36개월 이하의 손자녀임을 고려하여 용어를 적절하게 바꾸었다. 3명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이해 정도와 측정상의 어려움을 사전 조사하였으나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질문지는 5점 총화 평정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담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4. 대상자가 지각한 총기능적 지지점수는 평균 평점 3.83이었고, 지지원별 지지의 정도는 며느리(4.01점), 아들(3.97점), 딸(3.88점) 순이었다. 사회적 지지원의 수는 평균 3.
5.부담감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는 -.2833(p<.001)의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8세인 154명의 할머니를 대상으로 부담감 및 신체적 건강상태에 관련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무배우자 할머니가 유배우자보다 건강상태를 더 나쁘게 지각하며, 돌보는 손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손자녀의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할머니의 스케쥴과 스트레스 수준, 자아존중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다고하였다.
Kelley(1993) 는 40세에서 78세 사이의 연령으로 손자 녀 양육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조부모 41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부모 역할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스트레스는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준 집단 점수와 비교할 때 측정도구의 9개 하위 영역 중 6개 영역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44%는 임상적 범위로 고려되는 90백 분위수 이상의 점수라고 하였다. 부모 역할 스트레스 또한 표준 집단 과 비교할 때 사회적 고립감과 역할 제한, 배우자와의 관계 영역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더 높았다고 하였다.
Musil(1998)은 부분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조부모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들의 자가 사정에 의한 신체적 건강, 우울과 불안을 포함하는 심리적인 건강, 부모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와 할머니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 주관적, 도구적 사회적 지지를 전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조부모의 것과 비교하였다. 대상자는 다양한 장소에서 모집한 90명의 할머니로 부분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할머니는 32(35.2%) 명이었으며, 그들이 경험하는 어려움 중에서 건강과 할머니 역할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부모 역할 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전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할머니보다 더 낮았고, 사회적 지지에 있어서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1). 돌보기 동기가 본인의 의사인 경우에 부담감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F=6.03, P<.001), 조부모의 연령, 배우자유무, 손자녀와의 동거 여부, 자녀와의 돌보기 방법 차이 유무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원래의 도구는 6개 차원, 총 28개 문항이었으나 심리적 부담과 재정 및 경제활동상의 부담 차원은 문항 내용이 본 연구의 대상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하고, 양자관계의 부정적 변화, 사회적 활동 제한,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 건강상의 부담 등 4개 차원, 총 15개 문항을 선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이 주로 중년 후반기 이후의 여성이며, 돌보기 대상이 36개월 이하의 손자녀임을 고려하여 용어를 적절하게 바꾸었다. 3명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이해 정도와 측정상의 어려움을 사전 조사하였으나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부담감 수준은 최고점 5점에 2.96점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측면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본 연구의 결과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의 정도는 높지 않았고,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는 부적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 대상자에서 사회적 지지는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관련 요인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대상자가 지각한 현재의 건강 상태는 77.5%가 보통 이상이라고 보고하여 미국에서 조사된 Dowdell(1995)의 55.5%, Musil(1998)의 66.6%와 비교할 때 높은 건강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자녀의 결함으로 인해 손자녀를 전적인 책임을 가지고 돌보고 있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후속연구
1.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경험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하여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2.조부모에 의한 육아가 손자녀에게 미치는 장, 단기적 영향을 파악하는 종단연구를 제언한다.
3.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감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 연구를 제언한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가족 관계 내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부담 내용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상황의 부담감 척도를 이용한 데 따른 척도의 민감성 문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돌봄을 받는 손자녀, 그 가족관계를 간호 대상으로 보고 적절한 간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부모가 경험하는 부담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손자녀를 돌보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 제한점이 있다.
78점) 순이었다. 본 연구에서 돌보기 방법에 있어서 70.6%가 자신 있다고 하면서도 69.6%가 자녀와 돌보기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므로서 가족 갈등의 소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족관계 문항에서 가장 낮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적절한 가족관계 유지법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 흥미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 영역에서의 간호 역할에 대해서는 간호사는 조부모 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하여 건강 요구를 사정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식적, 비공식적 지지체계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조부모의 건강 요구는 조기에 사정하고 중재계획을 세워야 하며, 앞으로 종단적 연구를 통해 조부모에 의해 양육되는 손자녀의 행동 문제와 보다 긍정적으로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의 대처 전략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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