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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서울의 일개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및 건강 행위 실천정도를 조사하여 이에 기초한 건강증진사업을 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의 K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성인들 중, K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회원' 에 등록하기로 동의한 주민 1, 040명이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문제와 건강 행위 실천정도를 파악하여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건강증진사업의 개발.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 개발.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구체적 목적은 첫째 일개.
- 이에 본 연구는 일개 도시지역 거점보건소의 건강관리 등록 회원을 확보하고 이들의 건강생활실천 수준을 파악하여 이에 기초한 건강증진사업 개발을 하고자 수행되었다.
- 구체적 목적은 첫째 일개.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기 성인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둘째 대상자들의 건강 행위의 실천 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Alameda 지방에서 실시된 연구에서는 인간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위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고 생활양식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사회적 건강변수로 주관적 건강 인식을, 신체적 건강변수로는 만성질환의 유무.
제안 방법
- 대상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위 실천 정도에 대하여 선행 문헌들에 근거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한 총 58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 대상자 모집은 먼저 지역사회 여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인물을 배포하여 건강관리회원을 모집함을 알려,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였으며 보건소를 방문할 때나 건강주간 행사 시 등록을 권장하였다..
- 사회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사회적 건강변수로 주관적 건강 인식을, 신체적 건강변수로는 만성질환의 유무. 정신적 건강변수로 스트레스를 포함시켰다.
-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을 묻는 6문항과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등 특정 질병의 병력 및 가족병력 유무, 과거 수술 경험 유무. 암의 전구증상 유무, 지각된 건강 상태 등에 대한 26문항.
- 연령별 분포가 전국 통계치와 차이가 있었던 바(통계청, 19§9). 이 같은 결과는 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DHHS, 1988) 대상자의 편중을 고려하여 추후 분석에서는 남, 녀 및 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자료수집은 조사원과의 면담이나 전화를 통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조사 기간은 1998년 10월부터 1999년 2월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1, 050명이었으나, 일부 응답누락 문항이 있어 최종 분석에는 1, 040명(99.
-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사회적 건강변수로 주관적 건강 인식을, 신체적 건강변수로는 만성질환의 유무. 정신적 건강변수로 스트레스를 포함시켰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건강 수준과 연관성이 있는 건강 행위와 사망률과의 관계를 9년간을 연구한 결과, 금연과 금주 혹은 소량 알콜섭취, 운동, 체중조절.
- 비만도의 경우, 건강관리회원 등록시 연구보조원이 측정한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을 사용하여, BMKbody mass index = kg/ E)를 기준으로 과소. 표준, 과다체중을 분류하였다. 분류 기준은 남자의 경우 19.
대상 데이터
- 대상자는 서울 K 구에 거주하는 30-64세 성인들로 보건소의 '건강관리회원'에 등록하기로 동의한 주민들이었다. 대상자 모집은 먼저 지역사회 여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인물을 배포하여 건강관리회원을 모집함을 알려,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였으며 보건소를 방문할 때나 건강주간 행사 시 등록을 권장하였다.
- 1987). 본 연구 결과 30, 40대가 50. 60대 보다 식사의 불규칙성, 과식 및 간식 여부.
- 본 연구 대상자는 남자 311명(29.9%), 여자 729명 (70.1%)으로 여자가 남자의 2.3배이었다. 평균 연령은 남자 53.
-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의 K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성인들 중, K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회원' 에 등록하기로 동의한 주민 1, 040명이었다. 자료는 1998년 9월부터 1999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원의 면담 또는 전화에 의해 수집되었다.
- 이상에서 남성과 여성의 건강 문제를 비교해 보면, 인구 1,000명당 만성질환 이환율은 남자 521, 여자 616 이었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의 건강 문제가 현저히 많으며 여성의 경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 문제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빈혈 및 위장질환은 젊은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 대상자는 서울의 K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성인들 중, K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회원' 에 등록하기로 동의한 주민 1, 040명이었다. 자료는 1998년 9월부터 1999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원의 면담 또는 전화에 의해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와 注검정.
- 자료수집은 조사원과의 면담이나 전화를 통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조사 기간은 1998년 10월부터 1999년 2월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1, 050명이었으나, 일부 응답누락 문항이 있어 최종 분석에는 1, 040명(99.0%)의 자료만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와 注검정. ANOVA를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수집된 자료는 SPSS-PC+ 8.0를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질병의 과거력과 가족력, 운동의 종류 등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건강상태와 건강 행위 실천 정도에 대한 연령대별 비교는 :产검정, 스트레스 정도와 BMI 평균치에 대한 비교는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남자의 35.4%, 여자의 27.8%가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에서 암의 전구증상과 과거 만성질환 경험이 있었다. 주요 만성질환 종류별 이환상태를 보면, 남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순이었고, 여자는 위장질환, 고혈압, 관절염, 빈혈, 당뇨 순이었다.
- 대상자의 질병 기왕력을 살펴보면, 특히 여자의 경우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에 비하여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1인 평균 1.5건 정도의 질병을 호소하며 위장질환과 빈혈이 높았다. 이처럼 성별에 따른 건강문제의 차이는 건강증진사업이 성별에 따라 특성화되어야 함을 시사한 것이다.
- 2. 남녀의 흡연율은 각각 7.3%, 3.6%로 다른 조사의 결과에 비하여 낮았고 남녀의 음주율은 66.9%, 32.2%로 이 또한 전국평균치보다는 낮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불규칙한 식사, 과식 및 간식 여부,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 식습관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 4.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증진 행위가 형성되는 중년기 이전 단계인 청년기 및 청소년기에서의 건강증진사업 특학교보건 사업과업과 연계하여 시작되어야 한다.
-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의 건강 문제가 현저히 많으며 여성의 경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 문제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빈혈 및 위장질환은 젊은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문제는 남성의 경우 고혈압의 기왕력이 높은데 비해 여성은 위장질환이 가장 높고 남성에 비해 관절염 및 빈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통 또한 남성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 01). 대상자의 50%가 7-8시간 수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비율은 연령이 낮을 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1). 비만도의 경우 남성의 74.
- 흡연은 알려진 건강위험요인 중에서 가장 위험한 요인 중의 하나로 하루 40개피 이상을 피우는 30-40대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평균 8년 이상 수명이 감소되며 (DHHS, 1979), 모든 암 사망의 30%가 흡연때문이라고 한다(Vecchia 등, 1995). 따라서 본 연구 결과, 특히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30, 40대의 홉연율이 높은 것은 이 연령대의 흡연에 의한 사망이나 이환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이는 본 연구가 국제구제금융기간에 이루어진 점도 관련되는 것으로 보이는 더 L 많은 근로자들이 업무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며 이를 흡연으로 해소한다는 보고와 관련됨을 추정할 수 있다(한국일보, 1994).
-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의 건강 문제가 현저히 많으며 여성의 경우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 문제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빈혈 및 위장질환은 젊은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문제는 남성의 경우 고혈압의 기왕력이 높은데 비해 여성은 위장질환이 가장 높고 남성에 비해 관절염 및 빈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9%가 수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남성의 40.5%에서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에 비해 40대 이후에서 약 복용율이현저히 증가하였다(p<.01)<;표 1>. 질병에 대한 기왕력의 경우, 고혈압(남성의 26.
- 또한 본 연구 결과 30, 40대 여성의 경우 과거 질병력에서 위장질환과 빈혈의 경험이 높은 반면 건강 행위 및 생활양^의 실천 정도가 50, 60대에 비하여 낮았다. 이는 유통업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김숙영(199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중장년기에 나타나는 건강 문제가 이미 중년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중년기 이전 단계의 건강 행위 및 생활양식의 실천 정도와 관련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여성의 운동 수행 정도는 연령이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서 운동을 더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1). 그러나 30분 이상 운동하는 경우는 평균 52.
- 주요 만성질환 종류별 이환상태를 보면, 남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순이었고, 여자는 위장질환, 고혈압, 관절염, 빈혈, 당뇨 순이었다. 또한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질병은 고혈압, 암, 뇌졸중, 당뇨 순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식습관의 고위험군인 30, 40대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함께 노인 인구의 동거 가족 여부 및 식생활 형태에 대한 추후 조사가 필요하고 이를 통한 노인의 식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주1회 및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치에 비하여 높았다. 그러나 1회 운동 시간이 30분 미만인 경우가 남자 42.
- 낮았다. 본 연구에서 음주 빈도 및 양에 대한 자료의 미비로 이를 분석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우나 음주율 면에서 전국민 조사 결과에 비해서 높았다. 남, 녀모두 30, 40대에서 가장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음주율은 감소하여 60대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바, 이는 전국의 조사나 서울시민의 조사와 유사하였다.
- 또한 주1회나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치에 비하여 높았으며, 남자와 높은 연령층에서 운동을 더 많이 하였고 남녀 모두 산책, 걷기, 등산 등을 많이 하였다. 비만 비율은 다른 조사의 결과와 유사하였고, 여자와 연령이 높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과소 체중의 비율이 높았다.
- 여성의 47.7%가 평균 7-8시간 수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p<, 01). 비만도의 경우 여성의 50.
- 연령이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 8%) 순이었다. 이상 5개 질병 중 빈혈과 위장질환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은 30대에 비해 40대 이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 이상에서 살펴본바,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문제가 많은 반면, 연령이 낮을수록 건강 행위 및 생활양식의 실천 수준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장년기에 나타나는 건강문제가 중장년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실천해온 건강한 생활습관의 유지와 관련됨을 시사한다.
- 과식여부는 '가끔이 64, 4%. 자주가 14.5% 였으며 낮은 연령층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간식 여부와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횟수, 어육류의 섭취 횟수 또한 타 연령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OL P<.O5).
- 전체 대상자들의 비만 비율은 다른 조사의 결과에 비하여 *았으며 특히 여자의 비만 비율이 더 높았다. 이는 과체중을 분류하는 기준이 다른 조사에서와 달랐던 이유와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 8%가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에서 암의 전구증상과 과거 만성질환 경험이 있었다. 주요 만성질환 종류별 이환상태를 보면, 남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순이었고, 여자는 위장질환, 고혈압, 관절염, 빈혈, 당뇨 순이었다. 또한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질병은 고혈압, 암, 뇌졸중, 당뇨 순으로 나타났다.
- 01)<표 1>. 질병에 대한 기왕력의 경우, 고혈압(남성의 26.1%)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당뇨와 위장질환 순이었으며, 남성들은 평균 0.7건의 만성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 질병력도 고혈압이 28.
후속연구
-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60대에서 어육류와 녹황색 등을 주1회 이하 섭취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따라서 식습관의 고위험군인 30, 40대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함께 노인 인구의 동거 가족 여부 및 식생활 형태에 대한 추후 조사가 필요하고 이를 통한 노인의 식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주1회 및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치에 비하여 높았다.
- 건강증진 측면에서 수면은 절대적인 수면 시간보다는 '충분한 수면을 하는지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더 중요할 것이나, 본 연구에서는 수면에 대한 만족감 등을 조사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조사에서는 주관적인 수면 상태나 만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 이상에서 살펴본바, 평균 수명은 연장되었으나 만성질환을 지닌 채 불건강한 상태에서의 수명연장은 의료비 증가의 한 요인이 되며 누군가 돌보아야 하는 가족원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족의 경제. 사회적 기능 약화와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K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회원에 등록한 주민들에 대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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