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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과 HIV감염 원문보기

보건세계, v.47 no.1 = no.521, 2000년, pp.12 - 15  

최영화 (아주대 의대 감염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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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자가 병원에 입원하며 의사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일은 어떤 기회감염으로 이런 증상을 갖게 되었을까 하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병도 많고 생각해야 할 병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결핵이 아닌가 한다. 우선 빈도면에서 비교적 흔하고, 임상증상도 정상인과 같지 않은 점이 많아서 혼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림프종을 생각할 만큼 크고 빠르게 자란 목의 덩어리도 조직검사를 하면 결핵성 림프절염인 경우가 있고 복강내 림프절이 커지거나 뇌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핵약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해열되는데 기간이 많이 필요하고 치료 도중에 약화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보고에서도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173명의 환자들에서 가장 흔한 기회감염은 결핵이었다. 25$\%$의 환자에서 결핵이 발생하였으며, 환자 100명당 1년 동안의 결핵 발생률은 9.6이었다. 면역부전이 진행할수록 이 빈도는 증가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HIV감염자를 관리, 치료하는 경우에는 결핵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데 얼마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HIV감염자에서의 결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자료가 있어 이를 정리하였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제에 한계가 있고 BCG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피부반응 검사로 결핵발생을 예측하기도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든 내용이 우리나라의 현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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