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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목적이 있다. 또한 이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들이 비만의 신체적인 문제만을 다루는데 비하여 본 연구는 비만 아동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였다. 즉 아동들의 결여된 자존감을 상승시키고 아동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욕구불만으로 인한 식행동을 감소시키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초등학교 비만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으로 영양교육, 운동요법, 행동 수정 방법을 통하여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아동 스스로 장기적으로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들이 비만의 신체적인 문제만을 다루는데 비하여 본 연구는 비만 아동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비만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비만의 원인과 심리적인 요인을 해결해 나가며 동시에 영양교육, 운동요법, 행동수정 등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 체중조절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킴으로써 체중조절의 효과를 얻고자 하였다.
- 001)을 알 수 있으며 식생활태도와 운동 및 생활습관에 있어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비만 아동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수정하기 위하여 행동 수정 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아동들의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바람직한 변화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신체적인 변화보다도 훨씬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 섭식장애검사(EDI)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 중에 혹시 심한 정신과적 질환인 신경적 폭식증 (bulimia nerversa) 이나 구토(purginG 등의 증세를 보이는 아동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그런 아동은 없었다.
- 생활습관의 변화는 '날씬이습관‛을 프린트물로 나눠주고 자신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항상 인식할 수 있게 유도하여 이전의뚱뚱이 습관을 버리고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생활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도록 하였다. 성장중인 아동이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하며 생활습관의 변화로 보다 더 장기적인 체중감소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기도 하다.
- 소아비만의 치료는 단기적으로 체중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도 중요하나 그와 동시에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을 적절히 공급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길러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12). 비만아동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만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이 필요하며 비만의 정도를 판정하고, 잘못된 행동이나 식습관을 교정하며 운동 및 식이요법으로 바람직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제안 방법
- 이루어졌다. 6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주 동안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심리상담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심리상담으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통제 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 NIR-irifrared(NIR)를 이용한 체지방 측정기(Futrex 5000A)를 사용하여 체지방량을 측정하였다.
- 부모교육 시에도 자녀들에게 먹지 말라고 함으로써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고,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유발시키지말 것을 교육하였다. 다만 영양교육을 통하여 식품을 선택할 때 비만을 유발시키는 고당질 고열량 식품을 먹지 말 것을 교육하여 양을 줄이는 것보다 아동 스스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아동들에게 매일 식사일지를 작성하여 자신이 먹은 음식이 체중조절에 바람직한 식품이었는지를 신호등 스티커를 붙이게 하여 인식하도록 하였다.
- 등 습관의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어린이 식사지침'이나 '바람직한 간식 선택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이전의 나쁜 식습관을 버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 또한 본 연구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아동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아동 스스로 찾아내게 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음식의 과다섭취와 같은 나쁜 습관을 버림과 동시에 항상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 다만 영양교육을 통하여 식품을 선택할 때 비만을 유발시키는 고당질 고열량 식품을 먹지 말 것을 교육하여 양을 줄이는 것보다 아동 스스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아동들에게 매일 식사일지를 작성하여 자신이 먹은 음식이 체중조절에 바람직한 식품이었는지를 신호등 스티커를 붙이게 하여 인식하도록 하였다. 비만의 해소에 있어서 먹는 양을 줄이지 않으면서 비만도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는 것은 아동의 체중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 6월 16일에 개별면접과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여 대상자를 선발하였다. 면접은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리 작성한 면접 용지에 기록하는 형태로 하였으며 상담자가 직접 개인면담을 하였다. 면담내용은 프로그램 참여동기 살을 빼고 싶은 이유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 등에 관한 것이었으며 아동의 질병이나 가족관계 등에 관한 것도 기록하였다.
- 본 연구는 1999년 6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0주 동안 이루어졌다. 6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주 동안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심리상담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상담을 통하여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 대처하는 방법들을 서로 이야기하였으며 아동들은 자신의 방법과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며 나름대로의 욕구를 줄이고 다른 일에 관심을 기울이도록하는 등 습관의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어린이 식사지침'이나 '바람직한 간식 선택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이전의 나쁜 식습관을 버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 꾸준히 운동하였다. 생활습관의 변화는 '날씬이습관‛을 프린트물로 나눠주고 자신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항상 인식할 수 있게 유도하여 이전의뚱뚱이 습관을 버리고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생활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도록 하였다. 성장중인 아동이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하며 생활습관의 변화로 보다 더 장기적인 체중감소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기도 하다.
- 아동들의 일반적인 사항, 비만력 및 체중조절 경험, 식습관 및 프로그램 참여 동기 등을 조사하였다.
- 6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주 동안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심리상담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심리상담으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통제 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운동요법은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전문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교육하였으며, 아동 스스로 매일 가정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심리상담으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통제 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운동요법은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전문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교육하였으며, 아동 스스로 매일 가정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전날 밤 9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다음날 아침에 채취한 혈청시료에서 포도당(gucose), GOT, GPT, 종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중성지질(tridyceride), HDL-cholesterol, 요산(uric acid)을 분석하였다. LDL- cholesterol의 계산은 Fridewald 등13)의 계산식을 이용하였다.
- 조사대상자를 평평한 바닥에 세운 채 줄자를 이용하여 신체의 5부위(가슴, 허리, 엉덩이, 팔 허벅지)의 둘레를 측정하였다.
- 또한 이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들이 비만의 신체적인 문제만을 다루는데 비하여 본 연구는 비만 아동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였다. 즉 아동들의 결여된 자존감을 상승시키고 아동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욕구불만으로 인한 식행동을 감소시키도록 하였다.
- 평소의 식습관 식생활 태도, 운동 및 기타 생활습관을 조사하기 위하여 36문항으로 작성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검사하였다. 문항에 대한 응답은 1= ‛전혀 그렇지않다‛ 에서 4= ‛매우 그렇다‛ 까지의 4점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습관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아동들이 신청하였다. 6월 16일에 개별면접과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여 대상자를 선발하였다. 면접은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리 작성한 면접 용지에 기록하는 형태로 하였으며 상담자가 직접 개인면담을 하였다.
- 경기도 일산 시에 위치한 22개 초등학교에 '비만 아동을 위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통신문을 발송하여 신청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AS(Statistical Analytics이 System) computer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비만력 및 체중조절 경험, 식습관 및 프로그램 참여 동기 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기초로 산출한 비만도, 신청서와 면접용지에 작성한 개인의 이력(일반적인 건강사항, 부모의 비만도 등)', 양호교사가 보관하고 있는 건강기록부를 바탕으로 하여 30명의 아동을 연구대상자로 최종 선발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주 동안계속 참여한 23명(남12명, 여 11명)의 아동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 최종 선발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주 동안계속 참여한 23명(남12명, 여 11명)의 아동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비만력 및 체중조절 경험, 식습관 및 프로그램 참여 동기 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후에 측정된 각종 측정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사전-사후 검사의 평균값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LDL- cholesterol의 계산은 Fridewald 등13)의 계산식을 이용하였다.
- 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임순M)의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마르고 싶은 욕구(Drive for thinness) 7문항, 체형에 대한 불만(Body dissatis faction) 9문항, 폭식 (Bulmia) 7문항으로 총 23문항을 실시하였다.
- 섭식장애 검사는 1991년 Gamer에 의해 개발된 기존의 섭식장애검사(EDI) 의 8개 척도에 3개 척도가 첨가되어 총 91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임순M)의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마르고 싶은 욕구(Drive for thinness) 7문항, 체형에 대한 불만(Body dissatis faction) 9문항, 폭식 (Bulmia) 7문항으로 총 23문항을 실시하였다.
- 학동기 아동들의 신체충실 지수인 뢰러지수(R6hrer Index)를 사용하여 아동들의 비만도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1. 아동들이 비만해지기 시작한 연령은 8-10세가 56.5% 로 가장 많았으며 아동 이외의 가족 중 부모가 비만한 경우가 52.2%를 차지하여 비만의 가족력을 지니고 있었고 체중조절의 경험이 있는 아동은 34.8% 였다. 체중조절의 방법으로는 운동이 65.
- 2. 아동들의 78.2%가 비만을 염려하여 식사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으며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경우는 음식을 볼 때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심심할 때의 경우도 32.
- 3. 프로그램 실시 후에 아동들의 신장이 146.12cm에서 147.29cm로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p<0.001), 비만도 RI는 186.78에서 182.7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p<0.001). 체지방 함량(body fat percent)과 체지방량(fat wt)의 경우도 프로그램 실시 후에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4. 신체둘레 길이의 변화에 있어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가슴둘레가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p<0.01)되었으며,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는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팔둘레의 길이는 프로그램 실시 후에 통계적으로 뚜렷한 감소 (p<0.
- 5.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아동들의 혈액성분의 변화를 살펴보면 총 콜레스테롤, LDL-chofesterol의 경우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성지질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113.
- 6. 프로그램 실시 후에 아동들의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불만과 '폭식' 경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7. 프로그램 실시 후에 아동들의 식습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p<0.001), 식생활 태도와 운동 및 생활습관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50(U/L)으로 감소하였으나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GOT와 GPT의 정상범위 수치는 GOT 50(U/L) 이하, GPT 45(U/L) 이하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GOT와 GPT에 있어서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모두 정상임을 알 수 있다. 혈당은 7L29(mg/dl)에서 80.
- 가슴둘레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90.26cm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91.64cm로 증가되었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1). 허리둘레는 85.
- 본 연구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감소되는 경향으로 나타난 총 콜레스테롤과 LDL- cholesterol의 경우는 영양교육의 효과라고 생각되며 특히 LDL-cholesterol은 운동을 함께 실시할 경우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어 운동요법의 효과도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성지질의 유의적인 감소는 열량이 매우 높은 단 음식 및 단순당의 섭취로 상승될 수 있는 것으로 아동들에게 식사일지를 쓰면서 이러한 식품을 자제할 것을 교육한 효과라고 생각된다.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언제부터 비만해졌는지를 조사한 결과, 에 나타난 바와 같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인 8-10세부터 비만한 경우가 56.5% 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 기타 건강에 좋으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비만아동들의 가장 큰 고민은 비만으로 인한 친구들간의 놀림 및 소외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으며 운동을잘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에도 운동을 잘 하지 못함으로써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때문이라는 것을 상담을 통해 알았다. 따라서 아동들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비만 아동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심리치료 방법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위의 결과로 보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체중이 감소되는 것을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적절한 체중조절 방법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무조건 먹지 않는 행위 등 성장기 아동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아동들을 위한 적절하게 구성된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위의 결과로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평균연령은 11.3세로 대부분 핵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중류정도의 수준임을 알 수 있다.
- 8%였다. 위의 결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비만한 경우가 60.8%를 차지하여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 위의 결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혈액 성분의 변화는 모든 성분이 정상범위 내에 존재하여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의 유발가능성은 적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중성지질의 감소가 가장 눈에 띄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
- 제지방질량(LBW)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거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위의 결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아동들의 신체적인 변화에 있어서 비만도 RI가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감소되었으며 (p<0.001), 체중, 체지방 비율과 체지방량도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56으로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프로그램 실시 후의 생활습관의 변화에 있어서 식습관은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되었음(p<0.001)을 알 수 있으며 식생활태도와 운동 및 생활습관에 있어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비만 아동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수정하기 위하여 행동 수정 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아동들의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몇 kg 감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87.0%의 아동이 10kg 이상을 줄여야 한다고 답하였으며 20kg 이상 줄여야 한다고 답한 아동도 39.2%였다. 이로써 아동들은 본인의 현재 체중에서 10kg 이상 감량하여야 정상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참여 동기와 의욕은 높았으나 아동들에게 갑작스런 체중 감량은 건강을 해치는 일이며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교육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 05) 감소되었으며, 체지방 함량이나체지방량 등은 감소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선행 연구와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비만아동들에게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경우 단기간에 많은 체중의 감소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비만도의 감소는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섭식장애 척도를 검사한 결과 에 나타난 바와 같이 '마르고 싶은 욕구'는 28.74에서 28.37로 거 의 변화가 없으며 '체형에 대한 불만‛은 39.32에서 38.11 로 다소 감소되었다.
-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아동들의 신체둘레 길이의 변화를 종합해 보면 가슴 둘레의 뚜렷한 증가는 성장 중에 있는 아동에게 있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생각되며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경우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감소되는 경향으로 나타난 것과 팔둘레의 뚜렷한 감소(p<0.001)는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 8% 였다. 체중조절의 방법으로는 운동이 6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식사를 줄이는 방법도 17.4%였다. 또한 체중조절을 위하여 식사를 거른다고 답한 아동도 47.
- 체지방함량(body fet content)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31.09%이던 것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30.95%로 다소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체지방량(fat wt)의 경우에도 프로그램 실시 전에 19.
- 총 콜레스테롤 치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142.43(mg/dl)으로 정상범위인 120-270(mg/dl) 사이에 있으므로 정상의 범주에 있었으며 프로그램 실시 후에 135.57(mg/dl)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HDL-cholesterol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48.
- 평소에 살을 빼고 싶은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56.6%의 아동이 '항상 생각한다' 라고 답하였으며 체중 감소로 인한 효과로는 '놀림이나 소외감에서 벗어남 이 52.2%로 가장 많았으며 날씬해진다 21.7%, 운동을 잘하게 된다 132%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건강에 좋으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 42㎏을 나타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표준 체중 아동들에 비해 비만의 정도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실시 후에 신장은 147.29cm로 증가되었으며(p<0.001), 체중은 59.42㎏에서 59.52㎏으로 약 0.1kg 정도 증가되어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동들은 성장기에 있으므로 신장의 증가가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게 나타난 것은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 학동기 아동들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RI의 변화에 있어서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186.78 이던 것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182.72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비만도의 변화에 있어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났다(p<Q001). 학동기 아동의 RI가 156 이상일 때 고도비만으로 판정하므로16)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매우 심각한 비만임을 알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실시 후에 RI가 감소되었으나 아직도 비만상태임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 사용한 23명의 아동들의 결과를 전체 비만 아동들의 경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는 점이 매우 아쉬우나 본 연구는 실제 치료 프로그램이며 또한 집단 상담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아동들을 연구에 참여시키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비만의 원인과 심리적인 문제해결이 비만의 해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 이러한 생활습관의 바람직한 변화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신체적인 변화보다도 훨씬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변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장기간의 체중 감소에 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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