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열 및 구개열은 두개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자주 발생되는 선천성 기형으로 적절한 의료진의 확보와 의료 정책의 수립을 위해서 정착한 환자 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국내 발생률 추정 연구는 표본선정의 문제점과 이 질환이 갖는 높은 유산율과 사산율 및 다양한 형태로 인한 분류의 어려움과 한국 내에서의 특수성 중 하나인 장애아들의 해외 입양으로 인해 정확한 환자 수의 파악이 어려웠다. 따라서, 한국인에서의 체계적인 유병률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대부분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서 필요한 교정 치료의 수혜 정도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 대한 유병률과 이들에 대한 교정치료 수혜율을 조사하고자, 1998년도 병무청 징병 검사자 중 1979년도에 출생한 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서울, 광주, 대구 부산의 성인 남자 218,322명에 대해 3단계 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979년 생 한국 성인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유병률은 1000명당 0.65명이었다. 2. 전후방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구순열이 0.26명, 구순구개열이 0.36명,구개열이 0.03명이었다.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을 보였으나, 구개열은 이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3. 횡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좌측 파열이 0.35명, 우측 파열이 0.16명, 양측 파열이 0.12명이었다. 좌측 파열은 우측 파열에 비해 매우 뚜렷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양측 파열은 편측 파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4.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중 성인남자에서의 한국 내 교정치료 수혜율은 $35\%$였으며, 구순열, 구개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28\%,\;29\%\;67\%$였다. 구순열이나 구개열과 같이 단독 발생된 경우보다 파열의 심도가 심한 구순구개열의 경우에서 교정치료 수혜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순열 및 구개열은 두개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자주 발생되는 선천성 기형으로 적절한 의료진의 확보와 의료 정책의 수립을 위해서 정착한 환자 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국내 발생률 추정 연구는 표본선정의 문제점과 이 질환이 갖는 높은 유산율과 사산율 및 다양한 형태로 인한 분류의 어려움과 한국 내에서의 특수성 중 하나인 장애아들의 해외 입양으로 인해 정확한 환자 수의 파악이 어려웠다. 따라서, 한국인에서의 체계적인 유병률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대부분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서 필요한 교정 치료의 수혜 정도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 대한 유병률과 이들에 대한 교정치료 수혜율을 조사하고자, 1998년도 병무청 징병 검사자 중 1979년도에 출생한 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서울, 광주, 대구 부산의 성인 남자 218,322명에 대해 3단계 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979년 생 한국 성인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유병률은 1000명당 0.65명이었다. 2. 전후방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구순열이 0.26명, 구순구개열이 0.36명,구개열이 0.03명이었다.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을 보였으나, 구개열은 이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3. 횡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좌측 파열이 0.35명, 우측 파열이 0.16명, 양측 파열이 0.12명이었다. 좌측 파열은 우측 파열에 비해 매우 뚜렷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양측 파열은 편측 파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4.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중 성인남자에서의 한국 내 교정치료 수혜율은 $35\%$였으며, 구순열, 구개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28\%,\;29\%\;67\%$였다. 구순열이나 구개열과 같이 단독 발생된 경우보다 파열의 심도가 심한 구순구개열의 경우에서 교정치료 수혜율이 높게 나타났다.
Cleft lip and/or palate(CLP) is the most common congenital deformity in the craniofacial region. For a practical public health system for these patients it is necessary to have an understanding on the prevalence of CLP. However, it was difficult to estimate the exact number of CLP patients due to pr...
Cleft lip and/or palate(CLP) is the most common congenital deformity in the craniofacial region. For a practical public health system for these patients it is necessary to have an understanding on the prevalence of CLP. However, it was difficult to estimate the exact number of CLP patients due to problems in sample selection, higher miscarriage and still birth rate, difficulty in classification, and adoptions to foreign countries. Therefore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CLP and the rate of orthodontic treatment, which is usually necessary in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The samples consisted of 218,322 Korean male adults from Seoul, Kwangju, Taegu and Pusan, all born in 1979. The screening method for recognizing the CLP patients was proceeded in step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prevalence of cleft lip and/or palate in Korean male adults born in 1979 was 0.65 out of the 1000 samples. 2. In the anteroposterior aspect of the 1000 samples, the prevalence of cleft lip, cleft lip and palate, and cleft palate was 0.26, 0.36 and 0.03 respectively. 3. In the transverse aspect of the 1000 samples, the prevalence of left, right and bilateral cleft was 0.35, 0.16, 0.12 respectively. The cleft in the left showed a much higher prevalence than in the rirht, while bilateral cleft showed a lower prevalence than unilateral cleft. 4. The orthodontic treatment rate of Korean male adults among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was $35\%$, and it was in the order of cleft lip and Palate, cleft lip, and cleft Palate, being $67\%,\;29\%\;and\;29\%$ respectively. The orthodontic treatment rate in patients with the more severe cleft lip and palate was higher than in patients solely having cleft lip or cleft palate.
Cleft lip and/or palate(CLP) is the most common congenital deformity in the craniofacial region. For a practical public health system for these patients it is necessary to have an understanding on the prevalence of CLP. However, it was difficult to estimate the exact number of CLP patients due to problems in sample selection, higher miscarriage and still birth rate, difficulty in classification, and adoptions to foreign countries. Therefore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CLP and the rate of orthodontic treatment, which is usually necessary in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The samples consisted of 218,322 Korean male adults from Seoul, Kwangju, Taegu and Pusan, all born in 1979. The screening method for recognizing the CLP patients was proceeded in step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prevalence of cleft lip and/or palate in Korean male adults born in 1979 was 0.65 out of the 1000 samples. 2. In the anteroposterior aspect of the 1000 samples, the prevalence of cleft lip, cleft lip and palate, and cleft palate was 0.26, 0.36 and 0.03 respectively. 3. In the transverse aspect of the 1000 samples, the prevalence of left, right and bilateral cleft was 0.35, 0.16, 0.12 respectively. The cleft in the left showed a much higher prevalence than in the rirht, while bilateral cleft showed a lower prevalence than unilateral cleft. 4. The orthodontic treatment rate of Korean male adults among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was $35\%$, and it was in the order of cleft lip and Palate, cleft lip, and cleft Palate, being $67\%,\;29\%\;and\;29\%$ respectively. The orthodontic treatment rate in patients with the more severe cleft lip and palate was higher than in patients solely having cleft lip or cleft pa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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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 있어서 구순열 및 구개열의 유병률을 조사함으로써 임상적으로 치료해야할 환자 수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의료 인력을 포함한 자원의 분배를 적절히 해낼 수 있는 보건 정책의수립 에 기초 자료가 되고자 하며, 교정 치료의 수혜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구순열 및 구개 열 환자의 확인은 수검자 신고, 치과 검사, 이비인후과 검사 등 3단계를 거쳐 확인함으로써 자료의 누락을 막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가 판별되었으리라 판단되지만, 외관상 관찰이 어렵거나 수검자 본인 스스로 기형을 알지 못하는 경우 기록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이에 해당되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의 미 소 파열 [microform cleft], 촉진이 필요한 점 막하 구개열 [submucosal cleft], 발생학적으로는 구개열과 동일하지만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던 이열 구개수 [bifid uvula]등이었으리라 추측된다.
제안 방법
1998년 2월 병무청 징병 검사에 파견된 치과 군의관들에게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조사와 구강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10개월 후 1998년도 병무청 신체 검사가 완료된 다음 회수된 4개 지역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병무 신체 검사 중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는 3단계의 검사를 통해 발견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 먼저 수검자들에게 문서상으로 치과 등급 판정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알려주어 신고하도록 하였고, 그후 치과 군의관이 구강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외관상 발견이 어려운 구개열만 있는 경우는 이비인후과에서 발견하였다. 발견된 구순열 및 구개열자에 대해서는 치과 군의관이 구강 검사와 설문을 통해 소정의 양식에 따라 검사표에 기록하였다.
먼저 수검자들에게 문서상으로 치과 등급 판정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알려주어 신고하도록 하였고, 그후 치과 군의관이 구강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외관상 발견이 어려운 구개열만 있는 경우는 이비인후과에서 발견하였다. 발견된 구순열 및 구개열자에 대해서는 치과 군의관이 구강 검사와 설문을 통해 소정의 양식에 따라 검사표에 기록하였다.
전후방적인 심도에 따라 전방부만 파열된 구순열, 후방부만 파열된 구개열, 전후방부가 동시에 파열된 구순구개열의 3가지로 나누어서 유병률을 구하였다. 각각의 순서대로 1000명당 유병률은 0.
횡적인 형태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하여 유병률을 구하였다. 좌측부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우측부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양측성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중앙부에만 파열이 있는 단독 구개열로 분류하였다.
좌측부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우측부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양측성 구순열과 구순구개열, 중앙부에만 파열이 있는 단독 구개열로 분류하였다. 편측성 파열의 경우는 좌우의 차이일 뿐 심도 차이는 아니지만 좌측과 우측의 파열 빈도가 매우 달라서 따로 구분하였다.
구순구개열과 구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구개열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전후방적 심도에 의한 분류법은 현재도 널리사용되고 있으며, 파열의 심도에 따른 환자의 분포를 알려준다. 이러한 분포에 대해 본 연구와 비교 가능한 국내의 6개 논문Hi® 에서 남자에 대한 분류는 구순열 2026명, 구순구개열 1190명, 구개열 613명으로 구개열에 대한 비율은 순서대로 3.
대상 데이터
1998년도 징병 의무 신체 검사를 받은 사람 중 1979년 출생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4개 대도시 (서울, 광주, 대구, 부산의 자료를 조사하였다. 이에 따라 회수된 자료는 총 218, 322명이었다.
이에 따라 회수된 자료는 총 218, 322명이었다.
본 연구는 4개 대도시(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1998년 한해 동안 실시된 병무 검사에 의해 조사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표본의 수는 1979년에 출생한 남자 218, 322명이었다.
분석하였다. 조사된 표본의 수는 1979년에 출생한 남자 218, 322명이었다. 유병률이 낮게 나타나는 질환에 대한 연구에서 흔히 발생되는 오류를 피하고자 가능한 한 많은 표본수를 포함하고자 했으며, 향후 여자의 유병률 조사에 관한 연구 모델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국내에는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수혜율에 대한 보고가 전무한 실정이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찾기 어려운 형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143명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중 50명이 교정 치료 경험이 있거나, 조사 당시 치료받고있는 경우로 전체의 35%에 해당되었다. 조사 대상자들의 거주지가 대도시였기 때문에 예상했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며,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보다 낮은 교정치료 수혜율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성능/효과
2. 전후방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구순열이 0.26명, 구순구개열이 0.36명, 구개열이 0.03명이었다.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 률을 보였으나, 구개열은 이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03명이었다.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 률을 보였으나, 구개열은 이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3. 횡적 심도에 따라 1000명당 각각의 유병률은 좌측 파열이 0.35명, 우측 파열이 0.16명, 양측 파열이 0.12명이었다. 좌측 파열은 우측 파열에 비해 뚜렷 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양측 파열은 편측 파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조사된 지역 내에서 1979년도에 출생한 수검자는총 21&322명 이었으며, 발견된 환자의 수는 143명으로 관찰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만으로 계산된 관찰 유병률은 1000명당 0.65명이었다(Table 1).
편측성 파열의 경우는 좌우의 차이일 뿐 심도 차이는 아니지만 좌측과 우측의 파열 빈도가 매우 달라서 따로 구분하였다. 편측성 파열은 전체의 77%를 차지하였으며, 양측성에 비해 높은 유병률을 보였고, 좌측 파열이 우측 파열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빈도를 보였다 (Table 3, Fig. 2).
본 연구에서 발견된 구순 및 구개열 환자에서 교정치료를 받았거나 교정치료 중인 경우를 조사한 결과, 143명의 환자 중 50명이 치료 경험이 있었다. 따라서 35%의 교정치료 수혜율을 보였다(Table 4).
따라서 35%의 교정치료 수혜율을 보였다(Table 4).
파열의 심도에 따른 교정치료 수혜율은 단독 파열형태인 구순열이 28%, 구개열이 29%인것에 비해, 전후방으로 파열이 연장되어 있는 구순구개열이 67%로 보다 높은 교정치료 수혜율을 보였다(Table 5).
이러한 유병률과 발생률간의 차이에 대한 해석은 몇 가지가 가능하다. 첫째 이 질환이 다른 기형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므로 유아 초기 사망률이 높으며, 둘째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으로써 진단 방법에 따라 환자 수의 차이가 크고, 셋째 해외 입양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고려해 볼 수 있다.
00이었다. 구순구개열과 구순열은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구개열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전후방적 심도에 의한 분류법은 현재도 널리사용되고 있으며, 파열의 심도에 따른 환자의 분포를 알려준다.
즉, 구순열은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동측에 치조골의 파열이나 치조골 함입을 보이는데, 비교 논문들이 수술과 관련된 환자를 표본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수술의 적응증이 아닌 치조골 함입과 1차 수술에서 치료가 불필요한 치조골 파열이 누락되었을 가능성 이 있다. 또한 유아기 때는 치아가 없는 상태이므로 작은 치조골 함입은 임상적으로 관찰이 매우 어려운 반면, 본 연구의 표본은 성인 남성으로 영구 전치의 맹출이 치조골 이상에 영향을 받아 보다 쉽게 관찰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검사 기록을 치조골과 치아 배열의 이상에 민감한 치과의사가 했다는 것도 구순구개열의 진단이 높았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사료되어진다.
1. 1979년 생 한국 성인남자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유병률은 1000명당 0.65명이었다
12명이었다. 좌측 파열은 우측 파열에 비해 뚜렷 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양측 파열은 편측 파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4.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중 성인 남자에서의 한국내 교정치료 수혜율은 35%였으며, 구순열, 구개 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28%, 29%, 67%였다. 구순열 이나 구개열과 같이 단독 발생된 경우보다 파열의 심도가 심한 구순구개열에서 교정치료 수혜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중 성인 남자에서의 한국내 교정치료 수혜율은 35%였으며, 구순열, 구개 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28%, 29%, 67%였다. 구순열 이나 구개열과 같이 단독 발생된 경우보다 파열의 심도가 심한 구순구개열에서 교정치료 수혜율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조사된 표본의 수는 1979년에 출생한 남자 218, 322명이었다. 유병률이 낮게 나타나는 질환에 대한 연구에서 흔히 발생되는 오류를 피하고자 가능한 한 많은 표본수를 포함하고자 했으며, 향후 여자의 유병률 조사에 관한 연구 모델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그러나, 본 연구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를 찾는데 목적을 두었으므로 위와 같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형태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에 대한 기록의 누락은 연구의 디자인단계에서부터 허용하리라 계획하였다.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한 수혜율 조사는 성장이 완료 된 성 인을 대상으로 조사함으로써 기록의 누락을 줄일 수 있었다.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한 수혜율 조사는 성장이 완료 된 성 인을 대상으로 조사함으로써 기록의 누락을 줄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치료의 수혜율만을 조사하였으나, 각 환자에 대한 치료 시작 시기, 치료 기간, 치료 방법에 대한 조사 등 좀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성인 남자만을 표본으로 삼았기 때문에 타 연구와 직접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남녀성비를 참조하여 유병률을 추정하는 것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구순열과 구순구개열은 남자의 발생률이 뚜렷이 높으며, 구개열은 여자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검사 기록을 치조골과 치아 배열의 이상에 민감한 치과의사가 했다는 것도 구순구개열의 진단이 높았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사료되어진다. 따라서 서론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진단 기준과 방법이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의 발생률 및 유병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연구를 위해서는 진단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정 상적 인 발생 과정 에서 우연히 이탈하여 선천성 기형이 출현할 확률을 횡적 파열의 심도와 함께 관련지어 생각할 때 양측성 파열이 편측성 파열보다 1/2이상 적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본 연구의 결과와 상응하는 것이다. 하지만 본연구의 결과에서와 같이 좌측 파열이 우측 파열보다 2배 이상 발생될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설득력 있는 이론이 알려진 것이 없으며, 발생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143명의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중 50명이 교정 치료 경험이 있거나, 조사 당시 치료받고있는 경우로 전체의 35%에 해당되었다. 조사 대상자들의 거주지가 대도시였기 때문에 예상했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며,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보다 낮은 교정치료 수혜율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형 태별 교정치료 수혜율은 구순열, 구개열, 구순구개열의 순으로 각각 28%, 29%, 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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