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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유리 성형공정에서 금형의 내부에 미 소결함이 존재할 때에 고온의 용융 유리 물과 금형의 순간접촉에 의한 열전도 현상과 이로 인한 품질 문제를 다루었다. 표면에서 큰 열 유속이 가해지는 금형 내부의 열전도 현상에 대해 쌍곡선형 열전도 모델과 포물선형 열전도 모델에 의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 이러한 국소결함의 생성 원인으로는 산화 이외에도 도금 불량, 표면 조도 형성을 위한 도금후에 샌드 블라스팅에 의한 요철형성, 금속의 미소 크랙 및 이물 성분의 함유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가 있다. 본 연구는 음극선관용 유리 제조공정에서 고온 유리와 금형 사이의 큰 온도 차로 인한 열전도 현상을 다룬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금형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도금 충 혹은 금형 내부의 미시적 결함이 금형과 유리에 미치는 열전달 특성을 포물선형 열전도 모델과 쌍곡선형 열전도 모델을 사용하여 조사한다.
가설 설정
- 한쪽 표면에서 축 대칭 열원이 가해지고 다른 면은 결함이 존재하는 깊이까지를 관심 영역으로 선정한다. 미소 크랙 혹은 기공 등과 같은 결함은 열 흐름을 방해하므로 열적으로 단열로 가정한다. 금형은 도금 후 샌드블 라스팅으로 약 5 미만의 표면 조도를 형성하여 공정에 투입되며 금형과 접촉한 유리 표면에는 l/an 정도로 조도가 축소사상(縮小寫像)된다.
- 해석 과정에서 고려한 열 유속 경계조건은 반투명 유리로부터의 복사와 전도가 복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가정하였다. 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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