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비둘기 Columba livia의 서식 환경별로 중금속 오염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시 관내의 상업지역, 공업지역, 공원지역 및 주거지역에서 집비둘기를 채집하여 간, 콩팥, 뼈, 근육 등 4개 조직에 함유된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고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중금속 원소 농도는 서식환경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거지역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의 간에 함유된 철과 콩팥에 함유된 아연의 농도는 다른 지역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망간은 모든 조직에서 공업지역이 높았으며, 구리는 모든 조직에서 공원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았다. 뼈의 납 함량은 주거지역이 가장 낮았고 상업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콩밭의 카드뮴 함량은 공원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조직의 철, 아연 및 납 농도는 교통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비둘기 Columba livia의 서식 환경별로 중금속 오염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시 관내의 상업지역, 공업지역, 공원지역 및 주거지역에서 집비둘기를 채집하여 간, 콩팥, 뼈, 근육 등 4개 조직에 함유된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고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중금속 원소 농도는 서식환경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거지역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의 간에 함유된 철과 콩팥에 함유된 아연의 농도는 다른 지역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망간은 모든 조직에서 공업지역이 높았으며, 구리는 모든 조직에서 공원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았다. 뼈의 납 함량은 주거지역이 가장 낮았고 상업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콩밭의 카드뮴 함량은 공원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조직의 철, 아연 및 납 농도는 교통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ome Feral Pigeons Columba livia were collected in commercial, industrial, park and resident areas of Seoul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ir liver, kidney, bone and muscle tissues were measured to compare the levels of exposure by habitats. Statistical analyses showed some differences in the ...
Some Feral Pigeons Columba livia were collected in commercial, industrial, park and resident areas of Seoul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ir liver, kidney, bone and muscle tissues were measured to compare the levels of exposure by habitats. Statistical analyses showed some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heavy metals among these habitats. The levels of iron in liver and zinc in kidney were lower in resident area than in the other ones. Manganese and copper levels in all tissues were the highest in industrial area and park area, respectively. Lead bone level in resident area was the lowest, while that in commercial area was the highest. Cadmium level in kidney was higher in park area than in the other areas. Of these results, the levels of iron, zinc and lead in some tissues were related to traffic density in each habitats.
Some Feral Pigeons Columba livia were collected in commercial, industrial, park and resident areas of Seoul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ir liver, kidney, bone and muscle tissues were measured to compare the levels of exposure by habitats. Statistical analyses showed some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heavy metals among these habitats. The levels of iron in liver and zinc in kidney were lower in resident area than in the other ones. Manganese and copper levels in all tissues were the highest in industrial area and park area, respectively. Lead bone level in resident area was the lowest, while that in commercial area was the highest. Cadmium level in kidney was higher in park area than in the other areas. Of these results, the levels of iron, zinc and lead in some tissues were related to traffic density in each habit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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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1) 집비둘기 조직 내 중금속 분포를 파악하고, (2) 서식지역에 따른 중금속 농도 변화를 살펴보 고 (3) 서울지역에서의 중금속 오염정도를 평가하고 나아가 도 심지역 중금속오염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채집시기는 1999년 1월부터 2월까지이 며, 포획한 재료는 모두 비닐팩에 넣어 해부하여 분석할 때까지 약 -20℃에 냉동 보존하였다. 냉동된 시료는 해동시킨 후 체중 을 즉정한 다음 해부하여 간, 콩팥' 근육(가슴근육) 그리고 뼈 (대퇴부)등 4개 조직을 추출하였다.
중금속 분석을 위하여 냉동 보존한 각 조직을 해동시켜 균질화 한 다음 약 3~5 g을 황산, 질산, 과염소산에 의해 습식켈달 분해법으로 가열분해 하였다. 분해액은 100ml로 정량하였으며 철, 망간, 아연 및 구리는 원자흡광광도법에 의해 직접 측정하 였으며 납, 카드뮴과 같이 체내에 미량으로 분포하는 원소는 분해액을 DDTC-MIBK법에 의해 추출 농축한 다음 원자흡광광도계(Shimadzu 6401)로 분석하였다 (Lee 1989).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1999년 서울특별시의 포획허가를 받아 서로 다른 서식환경을 4군데로 나누어 공단지역(industrial area)으로는 구로동(n=5)을, 도심상업지역 (commercial area)으로는 종로(n=7)를, 주거지역(resident area)으로는 대치동(n=7)을 그리고 공원지역 (park area)으로는 한강 잠실둔치(n=7)를 선택하여 각 지역별로 비둘기를 채집하였다. 채집시기는 1999년 1월부터 2월까지이 며, 포획한 재료는 모두 비닐팩에 넣어 해부하여 분석할 때까지 약 -20℃에 냉동 보존하였다.
데이터처리
지역 간 농도비교는 SPSS+ 10.0을 이용하여 one-way ANOVA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중금속 분석을 위하여 냉동 보존한 각 조직을 해동시켜 균질화 한 다음 약 3~5 g을 황산, 질산, 과염소산에 의해 습식켈달 분해법으로 가열분해 하였다. 분해액은 100ml로 정량하였으며 철, 망간, 아연 및 구리는 원자흡광광도법에 의해 직접 측정하 였으며 납, 카드뮴과 같이 체내에 미량으로 분포하는 원소는 분해액을 DDTC-MIBK법에 의해 추출 농축한 다음 원자흡광광도계(Shimadzu 6401)로 분석하였다 (Lee 1989).
성능/효과
1989, 김 등 2000). 따라서 본 연구의 시료로 제공된 집비둘기는 대부분(구리 중독의 2개체 제외) 정상적인 건강한 개체임을 알 수 있다.
19 “g/wet g으로 다른 개체들 보다 10~ 100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간 차이에 있어서도 모든 조직에서 공원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01). 뼈 조직 중 납 농도는 도심상업지역이 52.07 “g/wet g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지역은 7.77 “g/wet 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Table 5).
1985)으로 매우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상기의 연구 자료를 본 연구의 서울 도심상업지역과 비교하면 런던 중심부, 프랑스 파 리, 미국 필라델피아, 1980년대 일본의 주요도시 등에 비해 훨 씬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의 체내 조직 중 중금속 원소 농도의 지역(서식환경)간 비교에서 철, 아연, 납은 주거지역이 도심상업지역, 공업지역, 공원지역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집비둘기의 체내 중금속 축적량은 서식지역의 교통량과 관계가 깊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구리의 경우는 공원지역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 지역에서 채집된 개체 중 2개체의 모래주머니에서 구리 조각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의 조직 중 구리농도는 다른 개체들에 비해 10~100배 높게 나타나 구리 중독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독된 2개체를 제외하면 다른 지역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뼈에서 가장 높고 근육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Table 5). 조직 중 평균농도는 대부분 지 역간에 큰 차이가 없었 으나(p>0.05), 농도가 높은 뼈에서만 고도의 유의차가 있었다 (p<0.01). 뼈 조직 중 납 농도는 도심상업지역이 52.
조직의 철 농도는 간과 콩팥에서 높고 뼈와 근육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Table 1). 조직 중 평균농도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주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가장 높은 농도로 함유된 간에서만이 지역별로 유의차가 있었다 (p<0.05, Table 1). 간조직 중 평균농도는 주거지역이 358.
후속연구
한편, 카드뮴의 경우에는 공원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부족하여 앞으로 좀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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