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동자개의 형태발달과 성장특성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 of the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fulvidraco (Richardson) reared in the laboratory원문보기
사육 조건하에서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의 발육에 따른 형태 변화 및 상대성장에 대해 검토하여 발육단계를 구분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정난은 난경 2.04${\pm}$0.07 mm (n = 100)의 비교적 큰 구형의 분리되는 침성부착난으로서 수조의 바닥 및 기질에 강하게 부착한다. 2. 부화자어는 전장 약 4.92${\pm}$0.33 mm로, 부화 후 1일에 입이 열리고, 부화 2일후에는 항문이 열리고, 부화 후 3일에 섭이를 시작하여 후기자어기에, 부화 후 30일경에 전장 약 32 mm에 유어기에 이른다. 3. 전장에 대한 각 부위의 상대성장에 굴곡점은 전장 7~8 mm, 17~32 mm, 32 mm 전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4. 외부형태의 변화 및 상대성장의 굴곡점이 나타나는 어체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어기에서 유어기까지의 발육단계를 구분하면, 자어기는 전장 17 mm 이하, 치어기는 17~32 mm, 유어기는 32 mm 이상으로 사료된다. 상대성장의 측정결과 전기자어기에는 머리부분에 관련된 형질, 후기자어기 이후에는 운동능력에 관련된 형질의 우성장이 뚜렷하였다.
사육 조건하에서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의 발육에 따른 형태 변화 및 상대성장에 대해 검토하여 발육단계를 구분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정난은 난경 2.04${\pm}$0.07 mm (n = 100)의 비교적 큰 구형의 분리되는 침성부착난으로서 수조의 바닥 및 기질에 강하게 부착한다. 2. 부화자어는 전장 약 4.92${\pm}$0.33 mm로, 부화 후 1일에 입이 열리고, 부화 2일후에는 항문이 열리고, 부화 후 3일에 섭이를 시작하여 후기자어기에, 부화 후 30일경에 전장 약 32 mm에 유어기에 이른다. 3. 전장에 대한 각 부위의 상대성장에 굴곡점은 전장 7~8 mm, 17~32 mm, 32 mm 전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4. 외부형태의 변화 및 상대성장의 굴곡점이 나타나는 어체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어기에서 유어기까지의 발육단계를 구분하면, 자어기는 전장 17 mm 이하, 치어기는 17~32 mm, 유어기는 32 mm 이상으로 사료된다. 상대성장의 측정결과 전기자어기에는 머리부분에 관련된 형질, 후기자어기 이후에는 운동능력에 관련된 형질의 우성장이 뚜렷하였다.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growth and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fulvidraco, were studied from a series of reared specimens. Details of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are illustrated with special reference to morphological transformations. Egg and sperm of Korean...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growth and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fulvidraco, were studied from a series of reared specimens. Details of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are illustrated with special reference to morphological transformations. Egg and sperm of Korean bullhead were obtained from mature adults under hormonal treatment, fertilized artificially, and incubated in the aquarium. The incubation period of fertilized eggs was 55 to 66 hours at a temperature of 24.9${\pm}$0.34$^{\circ}$. Larvae were fed successively with Artemia salina and Daphnia magna for 2 to 15 days and artificial food after 20 days. Fertilized eggs were adhesive and spherical with a diameter of 2.04mm(n = 100). The mean total length of newly hatched larvae was about 4.92${\pm}$0.33 mm. Mouth opening occurred on one-day-old yolk-sac larvae, and initial feeding was observed on the third day after hatching. The morphological transitions from larvae to juvenile and juvenile to young stages occurred when the fish reached about 17 mm in total length (about 13days after hatching) and about 32 mm in total length (about 30 days after hatching), respectively. Many changes in proportion of body parts to total length were observed at about 7~8 mm and 30~32 mm, corresponding to the transformations from larvae to juvenile and from juvenile to young, respectively. In comparing relative growth of each body part against total length, those characteristics related to head parts showed positive growth in the pre-larval stages, while those concerning mobile abilities showed positive growth in the post-larval stage.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growth and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fulvidraco, were studied from a series of reared specimens. Details of the early developmental stages are illustrated with special reference to morphological transformations. Egg and sperm of Korean bullhead were obtained from mature adults under hormonal treatment, fertilized artificially, and incubated in the aquarium. The incubation period of fertilized eggs was 55 to 66 hours at a temperature of 24.9${\pm}$0.34$^{\circ}$. Larvae were fed successively with Artemia salina and Daphnia magna for 2 to 15 days and artificial food after 20 days. Fertilized eggs were adhesive and spherical with a diameter of 2.04mm(n = 100). The mean total length of newly hatched larvae was about 4.92${\pm}$0.33 mm. Mouth opening occurred on one-day-old yolk-sac larvae, and initial feeding was observed on the third day after hatching. The morphological transitions from larvae to juvenile and juvenile to young stages occurred when the fish reached about 17 mm in total length (about 13days after hatching) and about 32 mm in total length (about 30 days after hatching), respectively. Many changes in proportion of body parts to total length were observed at about 7~8 mm and 30~32 mm, corresponding to the transformations from larvae to juvenile and from juvenile to young, respectively. In comparing relative growth of each body part against total length, those characteristics related to head parts showed positive growth in the pre-larval stages, while those concerning mobile abilities showed positive growth in the post-larval stag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초기단계의 동자개의 생리 · 생태적 특성 연구의 일환으로 산란시기의 동자개를 인위적으로 배란시켜 수정한 후에 난발생 과정과 부화 후 성장에 따른 형태발생학적 특징을 조사하였고, 자 · 치어 및 유어의 성장단계에 따른 전장에 대한 각 부분장의 상대성 장을 측정하여 발육단계를 구분하고자 한다.
본 종의 난발생과 자 · 치어의 성장에 따른 외부형태 변화에 대해서는 강과 이 (1996)가 보고한 초기생활사에 관한 연구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동자개의 성장에 따른 외부형태 변화를 상대성장과 연관하여 상세하게 검토하고 발육단계를 구분하고자 하였으며, 그 기준은 Kendall et al. (1984)에 따랐다.
제안 방법
난발생의 관찰은 실물화상기 (Video Presenter, SVP-4200)를 사용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난내 발생과정을 사진 촬영하였고, 또한 입체현미경 (Olympus, SZH-ILLD) 을 통하여 발생단계를 관찰하였다. 난발생 단계의 구분은 관찰한 난의 90% 이상이 진행된 상태를 기준으로 하였다.
, 1995). 먹이는 부화 후 2~15일까지 알테미아 (Artemia salina) 유생과 물벼룩 (Daphnia magna)을 혼합하여 급이하였고, 부화 후 16~20일까지는 물벼룩과 배합사료를, 부화 20일 이후에는 배합사료만 공급하였다. 이때 사육조의 수온은 24.
4 g; 증류수, 1 l)으로 잘 섞어 주었다. 이때 정액은 수컷의 복부를 절개하여 추출한 정소를 막자 사발에 넣고 잘 갈아서 암컷의 배란유도 30분전에 현미경하에서 운동성을 확인하였다.
7 g)를 사용하였다. 인공수정을 위하여 암 · 수를 각각 분리하여 상면의 2/3를 차광한 500 l원형 FRP수조에 수용하여 24시간동안 안정시킨 후, 호르몬을 주사하여 성성숙을 계속 관찰하였다. 이때 수조내 수온은 25℃로 유지하였다.
인공수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생식선자극호르몬 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를 암컷은 20,000 IU/ kg, 수컷은 10,000 IU/kg를 등근육에 주사하였고 성숙된 난의 배란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3~4시간 간격으로 복부를 압박하거나 육안 관찰하였다.
자 · 치어의 외부형태변화에 대해서는 입체현미경하에서 관찰 및 스케치하였고, 부화 후 전장 17 mm 전후까지는 매일 8~10마리씩, 그 이후에는 3~5일 간격으로 5~20마리의 표본을 취하여 5~10% 포름알데하이드 용액으로 고정한 후, 외부형태의 관찰과 어체의 각 부분장을 측정하였다.
① 자어기 (17 mmTL¤) : 이 범위내의 자어는 전기자어 (pre-larval stage)와 후기자어 (post-larval stage) 단계로 구분된다. 전기자어는 부화 직후부터 난황을 소비 하며 내부영양을 하는 전장 약 7 mm까지 (일령 0~3)이며, 후기자어는 섭식을 시작해서부터 각 지느러미가 완성되는 전장 약 17 mm까지를 후기자어기 (post-larval stage, 일령 4~13)로 나누었다. 후기자어기에는 척색말 단이 치켜 올라가기 시작하여 현저한 외부형태의 변화가 인정되었고, 운동능력 및 섭식 활동이 활발하다.
측정한 각 부분장은 자어기에는 체장 (body length; BL), 체고 (body depth; BD), 두장 (head length; HD), 안경 (eye diameter; ED), 상악장 (upper jaw length; UJL), 전항문장 (pre-anal fin length; PAL) 등 6개의 형질을 측정하였고, 등지느러미가 형성되는 치어기 이후에는 등지느 러미 기부와 주둥이 사이의 길이 (pre-dorsal f in length;PDL)의 형질을 추가하여 측정하였다 (Fig. 1).
호르몬 주사 후 약 24시간이 경과한 뒤, 배란상태가 좋은 암컷으로부터 추출한 성숙난을 사용하여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채란은 복부를 압박하거나 절개하여 적출한 난소를 사용하였는데,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성숙된 난이라 할지라도 처음과 마지막 난을 버리고 중간부분의 난만을 용기에 넣은 다음, 성숙이 잘된 수컷에서 얻은 정액을 주입하고 잘 흡착되도록 등조액 (염화칼슘, 0.
대상 데이터
동자개 친어는 1997년 7월 6일 경기도 평택군 소재 평택호에서 정치망에 채포된 암컷 11마리 (평균전장 224.6±29.1 mm, 평균체중 174.8±56.6 g)와 수컷 9마리 (평균전장 265.9±32.0 mm, 평균체중 195.7±47.7 g)를 사용하였다. 인공수정을 위하여 암 · 수를 각각 분리하여 상면의 2/3를 차광한 500 l원형 FRP수조에 수용하여 24시간동안 안정시킨 후, 호르몬을 주사하여 성성숙을 계속 관찰하였다.
부화 직전의 난은 실내에 설치한 대형 FRP수조 (30 ton)에 1 m3 당 20,000개체의 밀도로 수용하였다 (#, 1995). 먹이는 부화 후 2~15일까지 알테미아 (Artemia salina) 유생과 물벼룩 (Daphnia magna)을 혼합하여 급이하였고, 부화 후 16~20일까지는 물벼룩과 배합사료를, 부화 20일 이후에는 배합사료만 공급하였다.
성능/효과
ichikawai의 14일 (Watanabe, 1994b)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15일 후에는 각 지느 러미의 기조수가 성어와 유사해지며 치어기에 도달함을알 수 있었고, 부화 21일 후에는 형태적으로 완전한 성체모양으로 형성되지만 (강과 이, 1996), 소화관의 굴곡이나 극조의 톱니수 형성은 부화 23일 후에 형성되어 치어기에 이르러서야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장 약 26 mm에 외부형태가 성체와 거의 유사한 모양을 하고 운동능력 또한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특징은 자연상태에서 자 · 치어기에 포식자의 공격에 대한 도피수단과 먹이 포식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종 특유의 생존 전략적 차원에서 빠른 기간 내에 각 기관이 발달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2. 부화자어는 전장 약 4.92±0.33 mm로, 부화 후 1일에 입이 열리고, 부화 2일후에는 항문이 열리고, 부화 후 3일에 섭이를 시작하여 후기자어기에, 부화 후 30일경에 전장 약 32 mm에 유어기에 이른다.
3. 전장에 대한 각 부위의 상대성장에 굴곡점은 전장 7~8 mm, 17~32 mm, 32 mm 전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4. 외부형태의 변화 및 상대성장의 굴곡점이 나타나는 어체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어기에서 유어기까지의 발육단계를 구분하면, 자어기는 전장 17 mm 이하, 치어기는 17~32 mm, 유어기는 32 mm 이상으로 사료된다. 상대성장의 측정결과 전기자어기에는 머리부 분에 관련된 형질, 후기자어기 이후에는 운동능력에 관련된 형질의 우성장이 뚜렷하였다.
전장에 따른 어체 각 부분의 성장식을 그림 7에 요약하였다. 그 결과, 형태변화의 특징으로 구분한 성장단계 즉, 부화 직후부터 전장 7 mm 전후 (전기자어), 전장 7 mm~전장 17 mm전후 (후기자어), 전장 17 mm~전장 32 mm 전후 (치어), 그리고 전장 32 mm 이후 (유어)의 단계가 좀 더 명확해졌다.
62mm)의 범위로 개체간 성장 차이가 심하게 나타났으며, 일부 개체는 공식에 의해 꼬리가 잘린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수조내에서 동자개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몇 개의 집단을 이루어 유영을 하며, 먹이 공급시 수조의 반대편으로 떼를 지어 몰려갔다가 잠시 후에 조심스럽게 다가와 먹이를 먹는 것이 관찰된다.
본 실험결과 동자개는 발생 초기인 약 60일 동안에 매우 빠른 성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담수어류가 수온이 높은 하계에 성장이 빠르다고 (Jobling, 1994) 보고된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동자개도 먹이와 수온 조건이 적합한 여름철에 최대한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 1992; Watanabe, 1994b). 부화 후 6일 (Fig. 3E)에 비공앞에 한 쌍의 수염이 형성되었는데, P. ichikawai는 부화 후 4일만에 형성되어 (Watanabe, 1994b), 메기목 어류의 일반적인 특징 으로 알려져 있는 수염을 본 종의 난 발생과정에서도 관찰할 수 있었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의 거치극은 부화 8일 후에 관찰되었는데, P.
혈액은 꼬리부분까지 활발히 순환하고, 심장 박동에 의해 난황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수정 후 56시간에는 몸을 좌우로 심하게 비틀며 부화하는 개체가 처음으로 발견되고, 58 시간에는 수정난의 약 1/3이 부화하며, 66시간에는 부화가 종료되었다.
이상과 같이 동자개의 발생학적 특징을 관찰한 결과, 수정난은 난경 2.04±0.07 mm (n = 100)의 비교적 큰 구형의 분리되는 침성부착난으로서 수조의 바닥 및 기질에 강하게 부착한다. 수정 후 66시간 (적산수온 1,520 C) 에서 부화되었고, 부화된 자어는 전장 4.
15일 후에는 각 지느 러미의 기조수가 성어와 유사해지며 치어기에 도달함을알 수 있었고, 부화 21일 후에는 형태적으로 완전한 성체모양으로 형성되지만 (강과 이, 1996), 소화관의 굴곡이나 극조의 톱니수 형성은 부화 23일 후에 형성되어 치어기에 이르러서야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장 약 26 mm에 외부형태가 성체와 거의 유사한 모양을 하고 운동능력 또한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특징은 자연상태에서 자 · 치어기에 포식자의 공격에 대한 도피수단과 먹이 포식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종 특유의 생존 전략적 차원에서 빠른 기간 내에 각 기관이 발달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개체간 성장차이가 심해지고 크기가 작은 개체는 큰 개체에게 꼬리를 물려서 잘려 있는 것이 관찰되고, 수조의 차광막 아래에서 떼를 지어 유영한다. 전장에 대한 각 부분장의 상대성장은 제 1등지느러미와 주둥이 사이의 길이, 제 2등지느러미와 주둥이 사이의 길이 그리고 체장 등이 우성장, 그리고 체고, 두장, 안경 그리고 윗턱장 등이 열성장으로 나타나서 대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머리에 관련된 형질의 열성장, 그리고 운동능력에 관련된 몸체부분은 우성장으로 정리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치어기의 동자개가 내부영양에서 외부영양으로 전환되어 어체 유지 및 서식 환경에 대한 적응 양상이라는 견해 (Kamler, 1992)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자어기에 있어서 이들 전장에 대한 어체 각 부분장 중에서 머리부분과 관계된 형질 즉, 안경과 상악장의 상대성장은 초기에 우성장을 보이고, 어체의 몸통을 이루는 소화기관 및 내장, 섭식기관의 발달이 두드러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치어기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형질은 전부 다 열성장 및 등성장으로 변화하고, 몸통 및 운동과 관련된 형질이 우성장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동자 개는 운동능력의 발달이 뚜렷한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난발생을 관찰하기 위해 무엇을 이용하였나?
난발생의 관찰은 실물화상기 (Video Presenter, SVP-4200)를 사용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난내 발생과정을 사진 촬영하였고, 또한 입체현미경 (Olympus, SZH-ILLD) 을 통하여 발생단계를 관찰하였다. 난발생 단계의 구분은 관찰한 난의 90% 이상이 진행된 상태를 기준으로 하였다.
사육 조건 하에서 동자개의 발육에 따른 형태 변화 및 상대성장에 대해 검토하여 발육단계를 구분한 결과를 요약하면?
1. 수정난은 난경 2.04±0.07 mm (n = 100)의 비교적큰 구형의 분리되는 침성부착난으로서 수조의 바닥 및기질에 강하게 부착한다.
2. 부화자어는 전장 약 4.92±0.33 mm로, 부화 후 1일에 입이 열리고, 부화 2일후에는 항문이 열리고, 부화 후 3일에 섭이를 시작하여 후기자어기에, 부화 후 30일경에 전장 약 32 mm에 유어기에 이른다.
3. 전장에 대한 각 부위의 상대성장에 굴곡점은 전장 7~8 mm, 17~32 mm, 32 mm 전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 다.
4. 외부형태의 변화 및 상대성장의 굴곡점이 나타나는 어체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어기에서 유어 기까지의 발육단계를 구분하면, 자어기는 전장 17 mm 이하, 치어기는 17~32 mm, 유어기는 32 mm 이상으로 사료된다. 상대성장의 측정결과 전기자어기에는 머리부 분에 관련된 형질, 후기자어기 이후에는 운동능력에 관련된 형질의 우성장이 뚜렷하였다.
동자개는 분류학적으로 어디에 속하는가?
, 1990;Lee and Kim, 1990; 김, 1997).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 (Richardson)는 분류학적으로 메기 (Siluriformes), 동자개科 (Bagridae), 동자개 (Pseudobagrus)에 속하는 어류로서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기원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황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하천과 북한, 중국, 일본, 대만 및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정, 1977; 전, 1984;Cheng and Zheng, 1987; Lee and Kim, 1990; 최 등, 1990김, 1997). 본 종은 어획된 후 가슴지느러미의 가시와 기부의 관절면을 마찰시켜서 내는 소리에서 ‘빠가사리’라는 방언으로 불리며, 형태적으로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 하며, 몸은 좌우로 매우 납작하고 체고가 높은 편이고, 눈은 머리의 등쪽에 편중되어 있으며, 입가에 4쌍의 수염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