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 고립성 폐결절 환자에 있어서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기관지내 잠재병변을 발견하거나 경기관지폐생검을 통한 조직학적인 진단과 폐암의 병기판정 목적으로 널리 시행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결절의 크기가 작은 경우 혹은 결절이 폐야의 외측 및 폐문부에 위치할 경우에는 기관지 내시경으로 진단율이 낮기 때문에 조직학적인 진단을 위해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이 흔히 시도되어지고 있다. 이와같이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을 통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경우 흑은 조직학적인 진단없이 수술을 시행할 예정인 말초형 폐병변을 가진 환자에 있어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방 법 :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애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호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환자가운데 말초형 결절 혹은 종피가 있었던 환자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86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남자 69예, 여자 17예였으며 평균연령은 61세였다. 폐암의 세포형은 편평상피암 40예(46.5%), 선암 38예(44.2%), 대세포암 4예(4.7%), 소세포암 3예(3.5%), 점액상피암 1예(1.2%)였다. 2) 종괴의 크기는 직경이 2cm미만이 4예(4.7%), 2-3cm가 8예(9.3%), 3-4cm가 23예(26.7%), 4-6cm가 51예(59.3%)였다. 3) 기관지 내시경소견은 정상이 53예(61.6%), 종괴 9예(10.6%), 비특이적 침윤 10예(11.7%), 압박 14예(16.4%)로 33예(48.4%)에서 기관지내 병변이 있었다. 기관지내 병변은 $T_1$이 25예, $T_2$가 8예 였으며, 기관지내 병변으로 인한 폐암의 병기변화는 없었다. 4) 기관지내 병변은 종괴의 크기가 2-3cm인 경우 8예 가운데 1예(9.3%), 3-4cm인 경우는 23예 가운데 8예(26.7%), 그리고 4cm이상인 경우는 51예 가운데 24예(59.3%)에서 있었다. 5) 수술을 시행한 42예 가운데 9예에서 술후 병기의 변화가 있었으며 8예는 폐내 및 종격동의 임파절 전이로, 1예는 폐동맥침습으로 병기가 증가되었으나 기관지침범으로 인한 병기의 변화는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에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연구배경 : 고립성 폐결절 환자에 있어서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기관지내 잠재병변을 발견하거나 경기관지폐생검을 통한 조직학적인 진단과 폐암의 병기판정 목적으로 널리 시행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결절의 크기가 작은 경우 혹은 결절이 폐야의 외측 및 폐문부에 위치할 경우에는 기관지 내시경으로 진단율이 낮기 때문에 조직학적인 진단을 위해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이 흔히 시도되어지고 있다. 이와같이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을 통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경우 흑은 조직학적인 진단없이 수술을 시행할 예정인 말초형 폐병변을 가진 환자에 있어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방 법 :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애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호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환자가운데 말초형 결절 혹은 종피가 있었던 환자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86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남자 69예, 여자 17예였으며 평균연령은 61세였다. 폐암의 세포형은 편평상피암 40예(46.5%), 선암 38예(44.2%), 대세포암 4예(4.7%), 소세포암 3예(3.5%), 점액상피암 1예(1.2%)였다. 2) 종괴의 크기는 직경이 2cm미만이 4예(4.7%), 2-3cm가 8예(9.3%), 3-4cm가 23예(26.7%), 4-6cm가 51예(59.3%)였다. 3) 기관지 내시경소견은 정상이 53예(61.6%), 종괴 9예(10.6%), 비특이적 침윤 10예(11.7%), 압박 14예(16.4%)로 33예(48.4%)에서 기관지내 병변이 있었다. 기관지내 병변은 $T_1$이 25예, $T_2$가 8예 였으며, 기관지내 병변으로 인한 폐암의 병기변화는 없었다. 4) 기관지내 병변은 종괴의 크기가 2-3cm인 경우 8예 가운데 1예(9.3%), 3-4cm인 경우는 23예 가운데 8예(26.7%), 그리고 4cm이상인 경우는 51예 가운데 24예(59.3%)에서 있었다. 5) 수술을 시행한 42예 가운데 9예에서 술후 병기의 변화가 있었으며 8예는 폐내 및 종격동의 임파절 전이로, 1예는 폐동맥침습으로 병기가 증가되었으나 기관지침범으로 인한 병기의 변화는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에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 : Bronchoscopy has been widely used for a histologic diagnosis through a transbronchial lung biopsy or for staging of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However a transthoracic needle aspiration (TTNA) has been used more widely for a histologic diagnosis in patient with a small size no...
Background : Bronchoscopy has been widely used for a histologic diagnosis through a transbronchial lung biopsy or for staging of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However a transthoracic needle aspiration (TTNA) has been used more widely for a histologic diagnosis in patient with a small size nodule or a nodule located in the outer portion of the lung because of the low diagnostic yield of bronchoscopy in these cases. The role of bronchoscopy for staging is not well established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diagnosed by a TTNA or patients who are undergoing surgery without a histologic diagnosis. Method: To evaluate the role of bronchoscopy for the staging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who were diagnosed by TTNA, the medical records of 86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who underwent bronchoscopyat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uary 1995 and May 1997 were reviewed. Results : While 53 cases had normal bronchoscopic findings, 33 cases had abnormal bronchoscopic findings comprising 9 cases of tumor, 10 cases of infiltration and 14 cases of compression of which there were 25 cases of T1 and 8 T2 endoscopically. The bronchoscopic staging did not influence the changes of the clinical stage of lung cancer. The frequencies of bronchial involvement tended to increase as the sizes of the nodule increased. Among the 42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9 patients staged higher after operation because of lymph node involvement in 8 patients and the involvement of the pulmonary artery in 1 patient. No case staged above after operation due to a bronchial invasion.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s that bronchoscopy is not useful for staging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diagnosed by a TTNA.
Background : Bronchoscopy has been widely used for a histologic diagnosis through a transbronchial lung biopsy or for staging of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However a transthoracic needle aspiration (TTNA) has been used more widely for a histologic diagnosis in patient with a small size nodule or a nodule located in the outer portion of the lung because of the low diagnostic yield of bronchoscopy in these cases. The role of bronchoscopy for staging is not well established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diagnosed by a TTNA or patients who are undergoing surgery without a histologic diagnosis. Method: To evaluate the role of bronchoscopy for the staging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who were diagnosed by TTNA, the medical records of 86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who underwent bronchoscopyat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uary 1995 and May 1997 were reviewed. Results : While 53 cases had normal bronchoscopic findings, 33 cases had abnormal bronchoscopic findings comprising 9 cases of tumor, 10 cases of infiltration and 14 cases of compression of which there were 25 cases of T1 and 8 T2 endoscopically. The bronchoscopic staging did not influence the changes of the clinical stage of lung cancer. The frequencies of bronchial involvement tended to increase as the sizes of the nodule increased. Among the 42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9 patients staged higher after operation because of lymph node involvement in 8 patients and the involvement of the pulmonary artery in 1 patient. No case staged above after operation due to a bronchial invasion.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s that bronchoscopy is not useful for staging in patients with peripheral lung cancer diagnosed by a T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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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저자들은 경기관지 폐생검이나 경피적 폐침흡인생 검에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86예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에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 목적의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환자가운데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8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6cm미 만의 고립성 폐결절을 포함한 모든 말초형 결절 혹은 종괴를 가진 환자에서 경기관지 폐생검 및 경피적 폐 침흡인생검에 의해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를. 일반적으 로 말초형 폐암으로 하였고, 말초형 결절환자에서 기관지 내시경검사상 이상소견이 있었던 예 가운데 세척 세포진검사 또는 생검에서 악성으로 진단되었던 6예도 대상에 포함하였다.
9세이었다. 모든 대상환자에 서 진단 혹은 병기판정을 위하여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였으며 , 의무기록지를 토대로 하여 병기판정 목적 의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유용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 였다.
대상 데이터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환자가운데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8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6cm미 만의 고립성 폐결절을 포함한 모든 말초형 결절 혹은 종괴를 가진 환자에서 경기관지 폐생검 및 경피적 폐 침흡인생검에 의해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를.
방사선학적으로 6cm미 만의 고립성 폐결절을 포함한 모든 말초형 결절 혹은 종괴를 가진 환자에서 경기관지 폐생검 및 경피적 폐 침흡인생검에 의해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를. 일반적으 로 말초형 폐암으로 하였고, 말초형 결절환자에서 기관지 내시경검사상 이상소견이 있었던 예 가운데 세척 세포진검사 또는 생검에서 악성으로 진단되었던 6예도 대상에 포함하였다. 크기의 측정은 흉부전산화단층 촬영 사진 및 흉부 X-선 사진에 나타나는 최대직경으 로 하였고 남자가 69명 (80%), 여자가 17명 (20%) 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0.
즉 Goldberg 등" 및 Wallace 등'&에서는 폐 결절의 크기가 4cm이하인 무증상의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Torrington 등泌은 6cm이하의 환자들 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임상병기가 I 인 고립성 폐결절 환자들만을 포함하였다. 저자들의 대상군은 크기가 6cm미만의 말초형 폐결절 환자들로써 대부분이 무증상이었으나 비특이적 호흡기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일부 포함되었으며, 임상병기가 I 뿐 아니라 II 및 田 a인 환자들을 모두 포함하였다. 또한 저자들의 성적에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이상소견 가운데 국소 기관지 의 압박소견이 14예(16.
성능/효과
3%)로 가장 많았다. 대상환자들의 기관 지 내시경 소견은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상이 53예 (61.6%)로 가장 많았으며 , 33예(38.4%) 의 이상 소견가운데 기관지의 압박이 14예 (16.3%), 비특이적 침윤소견이 10예(11.6%), 그리고 기관지 내 종양이 9예(10.5%)였으며 기관지 내시경적 T병 기는 T1 이 25예 (29.1 %), T2가 8예 (9.3%)였으나 이로 인한 임상병기의 변화는 없었다(Fig. 1).
86예의 환자가운데 42예에서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술전 및 술후 병기의 비교는 Table 5과 같다. 수술전 병기가 I 이었던 23예가운데 5예에서 수술후 병기가 증가되었는데, 2예에서 II로, 3예에서 Illa로 판정되었고, 수술전 병기가 II로 판정된 5예 가운데 3예에서 수술후 Illa로 판정되었다. 이와같이 수술전 병기 가 1, 11 인 환자가운데 수술후 병기의 증가는 모두 8 예에서 관찰되었으며, 병기의 증가의 원인은 폐내 및 종격동 임파절의 전이 때문이었으며 기관지의 침습으로 인한 병기의 변화는 없었다.
수술전 병기가 I 이었던 23예가운데 5예에서 수술후 병기가 증가되었는데, 2예에서 II로, 3예에서 Illa로 판정되었고, 수술전 병기가 II로 판정된 5예 가운데 3예에서 수술후 Illa로 판정되었다. 이와같이 수술전 병기 가 1, 11 인 환자가운데 수술후 병기의 증가는 모두 8 예에서 관찰되었으며, 병기의 증가의 원인은 폐내 및 종격동 임파절의 전이 때문이었으며 기관지의 침습으로 인한 병기의 변화는 없었다. 수술전 IHa로 판정된 14예 가운데 1예에서 폐동맥을 침범한 것으로 판명이 되어 수술후 III b로 되었다.
저자들의 대상군은 크기가 6cm미만의 말초형 폐결절 환자들로써 대부분이 무증상이었으나 비특이적 호흡기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일부 포함되었으며, 임상병기가 I 뿐 아니라 II 및 田 a인 환자들을 모두 포함하였다. 또한 저자들의 성적에서 기관지 내시경검사의 이상소견 가운데 국소 기관지 의 압박소견이 14예(16.4%)에서 관찰되었는데, 비록 방사선학적으로 분석은 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가 과거 폐결핵의 호발지역이었음을 감안하면 종격동 및 폐내 임파절의 석회화로 인한 국소 기관지의 압박에 의한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경피적 폐침흡인생검에 의하여 말초형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병기판정을 위한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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