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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원문보기

식품저장과 가공산업 = Food preservation and processing industry, v.1 no.1, 2002년, pp.35 - 43  

김동철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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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그러나 건조, 저장, 가공 등수확 후 관리방법이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99년도 유통미 106점을 대상으로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 품질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 하여 A(7.5이상), B(7.0이상), C(6.5이상), D(6.0이상), E(6.0미만) 표시한 결과, 경기도 이천지역 쌀도 E등 급이 있으며, 밥맛이 비교 낮다는 경상도 쌀도 A등 급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품종, 산지 이외에 건조, 저장, 가공 등 수확 후 관리기술이 매우 중요 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 따라서, RPC 및 DSC의 저장설비를 대폭 확대는 물론기존 양곡보관창고를 개선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야 될 것이다. 그리고 RPC의 저장시설로 보급되고 있는 건조저장겸용인 교반빈을 곡물온도관리가가능한 저장전용 빈을 보급하고, 저장빈의 규모를 400 ~600톤으로 증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건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요됨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곡물건조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품질유지도 있지만 건조비용 절감 방안에 일환으로 사료된다. 저온곡물건조기는 아직은 실용화되어 있지 못하지만 기존 건조기에서의 건조 중에 동할 발생율을 약 2%에서 0.5%로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뿐더러 에너지 절감(60%)측면에서 수년 이내에 실용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온유통 체계 도입하고 뜨거운 밥을 선호하는 기호도, 그리고 밥맛의 큰 영향을 주는 인자로 조사되고 있는 백도(38이상), 경도(25.3%), b값(42.3%), 수분함량 (20.1%)을 활용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 출고는 저장 중에는 많은 품질저하가 발생하므로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을 갖고 올 것이다. 따라서, RPC 및 DSC의 저장설비를 대폭 확대는 물론기존 양곡보관창고를 개선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야 될 것이다. 그리고 RPC의 저장시설로 보급되고 있는 건조저장겸용인 교반빈을 곡물온도관리가가능한 저장전용 빈을 보급하고, 저장빈의 규모를 400 ~600톤으로 증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리고 지금까지는 새로운 가공기계의 개발보다는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계를 수입하거나 복제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만 선별기, 분리기 및 정미기를 제외한 색체선별기, 계량기 및 포장기의 기술수준은 세계 정상급에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 쌀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쌀의 품질특성에 적절한 원료곡물의 전처리 기술과 이에 부합되는 정미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 특히, 쌀의 주 기능은밥맛임을 감안할 때, 쌀의 외관은 물론 내면인자에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하여 쌀의 밥맛 값을산출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활용한 보다 객관적인 밥맛측정장치 개발과 더불어 새로운 쌀의 상품화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사료된다.
  •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품질이 우수한 건강 지향적인 식품을 요구하게 된다.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씻지 않는 쌀, 친환경농법쌀 및 영양강화쌀 등을 생산하여 품질을 차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향후 기능성 쌀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30%로 대폭 확대될 것이다.
  •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최고의 쌀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품종선택과 재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차별화 된 수확 후 관리기술의 정착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과 밥맛이 가장 좋은 상미기간 설정 등을 함께 추진한다면 쌀의 품질을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다. 이 밖에도 세부적으로 싸라기를 완전히 분리한 완전미 생산과 밥맛이 영향을 미치는 수분 및 단백질 함량 등을 표기하는 것도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방안으로 생각된다.
  • 또한, RPC 사각 빈의 경우 곡물배출을 위해 약 100 마력의 동력을 사용하는 등 과다한 에너지 사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향후 기존의 양곡보관창고는 입고 및 출고작업의 기계화를 위한 산물저장시설로 보완이 요구되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플랙시블 컨테이너(1 톤백) 저장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조속하게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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