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뇌중심부에 위치한 종양의 치료에 수술적 절제는 높은 치사율과 합병증을 동반한다.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못한 뇌중심부 종양의 치료로 $20\~30\;Gy$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대한 반응 정도로 조직학적 유형을 예상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직학적 진단 없이 영상적 진단 하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송과체부 종양환자 30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및 방사선치료로 치유 가능한 종양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송과체부 종양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 못하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범위는 $7\~69$세(중앙값 16세)였으며 종양의 위치는 송과선(pineal gland) 18명$(60\%)$, 뇌하수체상부(suprasellar) 4명$(13.3\%)$, 송과선과 뇌하수체상부(pineal gland & suprasella) 2명$(6.7\%)$, 송과선와 주변 뇌실(pineal gland and paraventricle) 6명$(20\%)$이었다. $20\~30\;Gy/2\~3$주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CT 혹은 MRI를 추적 검사하여 방사선 반응성에 따라 최종 치료방침 및 방사선조사범위를 다시 결정하였다. 총방사선치료선량 범위는 $40.8\~59.4\;Gy$였으며(중앙값:50.4 Gy) 환자들의 중앙추적 기간은 36.5개월이었다($4\~172$개월). 결과 :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28명$(93.3\%)$의 환자에서 임상증상이 호전 혹은 안정되었고 영상학적 검사상 19명$(63.3\%)$에서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환자의 2년 생존률과 5년 생존률은 각각 $66.7\%,\;55.1\%$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임상 증상,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정도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는 없었다. 연령, 원발종양의 위치, 활동 수행정도$(KPS\geq70)$, 방사선치료 종료 후 최종 반응정도, 방사선조사야가 단변량분석에서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였다(p<0.05). 결론 :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63.3\%$의 환자에서 영상학적으로 종양의 반응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뇌중심부 종양의 임상적 조직학적 양상은 매우 복잡 다양하여 초기 방사선 반응성만으로 조직학적 진단의 유추 및 완치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이와 같은 종양에서 1차적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적용보다는 좀더 정확하고 비침습적인 조직학적 진단방법의 개발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적 : 뇌중심부에 위치한 종양의 치료에 수술적 절제는 높은 치사율과 합병증을 동반한다.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못한 뇌중심부 종양의 치료로 $20\~30\;Gy$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대한 반응 정도로 조직학적 유형을 예상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직학적 진단 없이 영상적 진단 하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송과체부 종양환자 30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및 방사선치료로 치유 가능한 종양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송과체부 종양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 못하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범위는 $7\~69$세(중앙값 16세)였으며 종양의 위치는 송과선(pineal gland) 18명$(60\%)$, 뇌하수체상부(suprasellar) 4명$(13.3\%)$, 송과선과 뇌하수체상부(pineal gland & suprasella) 2명$(6.7\%)$, 송과선와 주변 뇌실(pineal gland and paraventricle) 6명$(20\%)$이었다. $20\~30\;Gy/2\~3$주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CT 혹은 MRI를 추적 검사하여 방사선 반응성에 따라 최종 치료방침 및 방사선조사범위를 다시 결정하였다. 총방사선치료선량 범위는 $40.8\~59.4\;Gy$였으며(중앙값:50.4 Gy) 환자들의 중앙추적 기간은 36.5개월이었다($4\~172$개월). 결과 :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28명$(93.3\%)$의 환자에서 임상증상이 호전 혹은 안정되었고 영상학적 검사상 19명$(63.3\%)$에서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환자의 2년 생존률과 5년 생존률은 각각 $66.7\%,\;55.1\%$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임상 증상,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정도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는 없었다. 연령, 원발종양의 위치, 활동 수행정도$(KPS\geq70)$, 방사선치료 종료 후 최종 반응정도, 방사선조사야가 단변량분석에서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였다(p<0.05). 결론 :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63.3\%$의 환자에서 영상학적으로 종양의 반응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뇌중심부 종양의 임상적 조직학적 양상은 매우 복잡 다양하여 초기 방사선 반응성만으로 조직학적 진단의 유추 및 완치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이와 같은 종양에서 1차적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적용보다는 좀더 정확하고 비침습적인 조직학적 진단방법의 개발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urpose : The aim of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to assess the treatment results of 30 patients with pineal region tumors who were underwent radiation therapy under the diagnosis by either CT or MRI. There was no histological verification. We analyzed the prognostic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
Purpose : The aim of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to assess the treatment results of 30 patients with pineal region tumors who were underwent radiation therapy under the diagnosis by either CT or MRI. There was no histological verification. We analyzed the prognostic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verall survival (OS) and disease free survival (DFS) rates. Materials and Methods : A total 30 patients with pineal region tumors were treated between March 1983 and August 1995. After a trial radiation therapy of $20\~30\;Gy/2\~3$ weeks, the patients were evaluated for their clinical response and radiological response by either CT or MRI and the final treatment direction was then decided. According to their response to the trial radiation therapy and the involved site, radiation treatment was given in various fields i.e., local, ventricle, whole brain and craniospinal field. The radiation dose ranged from 40.8 to 59.4 Gy (Median 50.4 Gy). The median follow up was 36.5 months $(4\~172\;months)$. Results : An improvement or stability in the clinical symptoms was observed in 28 patients $(93.3\%)$ after the trial RT. Nineteen patients $(63.3\%)$ showed a partial or complete response by CT or MRI. The two-year and five-year survival rates of the patients were $66.7\%$ and $55.1\%$,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urvival rates according to the degree of the radiological response was abserved after the trial RT. The results of un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age, the primary site, the performance status $(KPS\geq70)$, the degree of response after completing RT and the RT field wer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survival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s (p<0.05). Conclusion : The clinical and hist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eal region tumors are quite complex and diverse.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histological diagnosis and the possibility of radiocurability only with the initial response to RT. We think that the development of less invasive histological diagnostic techniques and tailored treatment to the histological type of each tumor are needed.
Purpose : The aim of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to assess the treatment results of 30 patients with pineal region tumors who were underwent radiation therapy under the diagnosis by either CT or MRI. There was no histological verification. We analyzed the prognostic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verall survival (OS) and disease free survival (DFS) rates. Materials and Methods : A total 30 patients with pineal region tumors were treated between March 1983 and August 1995. After a trial radiation therapy of $20\~30\;Gy/2\~3$ weeks, the patients were evaluated for their clinical response and radiological response by either CT or MRI and the final treatment direction was then decided. According to their response to the trial radiation therapy and the involved site, radiation treatment was given in various fields i.e., local, ventricle, whole brain and craniospinal field. The radiation dose ranged from 40.8 to 59.4 Gy (Median 50.4 Gy). The median follow up was 36.5 months $(4\~172\;months)$. Results : An improvement or stability in the clinical symptoms was observed in 28 patients $(93.3\%)$ after the trial RT. Nineteen patients $(63.3\%)$ showed a partial or complete response by CT or MRI. The two-year and five-year survival rates of the patients were $66.7\%$ and $55.1\%$,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urvival rates according to the degree of the radiological response was abserved after the trial RT. The results of un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age, the primary site, the performance status $(KPS\geq70)$, the degree of response after completing RT and the RT field wer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survival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s (p<0.05). Conclusion : The clinical and hist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eal region tumors are quite complex and diverse.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histological diagnosis and the possibility of radiocurability only with the initial response to RT. We think that the development of less invasive histological diagnostic techniques and tailored treatment to the histological type of each tumor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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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D 특히 일본, 한국의 아시아 지역의 송과체부 종양은구미, 서구와 차이가 있어서 방사선, 항암제 감수성이 높은배아종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조직학적 진단을 얻지 못하고 영상적 진단하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뇌중심부 종양환자 30명에서 생존률, 재발률, 재발양상,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및 치유 가능한 종양의 특성을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도 송과체부 종양의 방사선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예후인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저자들의치료결과에서 전뇌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국소조사의 경우보다 5년 생존률이 증가되어(58.
9%였으나 송과체부에서는 다양한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뇌척수액 세포검사나 시험적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성만으로 적절한 치료 방침을정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하였다. 이들 송과체부 종양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환자에서 비침습적 방법의 조직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였다.
제안 방법
1983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송과체부에 위치한 종양으로 조직 학적진단 없이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를 알아보고 여러가지 환자특성 및 치료 관련 인자에 따른 예후를 분석하였다. 대상환자들은 영상진단상 (CT 혹은 MRI) 뇌중심부에 위치하여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조직학적 검사에 따른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 환자들이었다.
5 개월이었다(4~172개월). Kaplan-Meio- 방법에 의하여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을 구하였으며 Log-rank test 및 Wilcoxon test의 단변량 분석으로 연령, 성별, 원발병소 뇌수종증 유무, 방사선치료선량, 방사선 조사야, 종양표지자의 증가 여부, 단락술여부, 시험적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도 방사선치료 종료 후 최종반응도에 따른 예후인 자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방사선치료 반응성에 따라 치료방침 및 방사선치 료범위와 총치 료선 량을 결정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전 16명(53.
또한이러한 송과체부 종양의 상대적 발생빈도가 낮아 대단위 전향^ 연구도 불가능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뇌 가장 중심부라는 해부학적인 위치와 주변 뇌조직으로 침윤하는 성질 때문에 과거에 많은 수의 송과체 종양환자에서 수술적제거가 어려워 조직학적 진단 없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경우 초기 저 선량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성, 뇌척수액 세포 검사 결과, 혈청과 뇌척수액내의 종양표지자를 토대로 간접적인 조직학적 진단 정보를 얻어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졌다.
방사선치료는 6 MV 선형가속기 (NEC Nelac Japan, Siemens Mevatron MX2, Germany)를 사용하여 20—30 Gy/2~3주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혹은 MRI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방사선치료 반응성에 따라 치료방침 및 방사선치 료범위와 총치 료선 량을 결정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조사후 방사선 반응성 및 원발부 위치에 따라 국소 뇌실, 전뇌, 전뇌척수 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조사 후 변화가 없었던 11명의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한 2명을 제외한 9명의 환자는 국소조사야로 치료하였고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17명의 환자는 원발병소와 종양표지자 증가 여부에 따라 뇌실, 전뇌조사, 전뇌척수조사야로 방사선치 료를 결정하였다. 방사선치 료선량 범위는 40.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조사야는 종양의 원발 위치에따라서 송과선에 국한된 종양의 경우 병소부위에 국한된 국소부위조사(limbed field)로 하였고 송과선과 함께 뇌하수체상부 혹은 뇌실 주변을 침범한 종양의 경우에는 뇌실계(ventricular system)를 포함하는 조사야로 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조사후 방사선 반응성 및 원발부 위치에 따라 국소 뇌실, 전뇌, 전뇌척수 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조사 후 변화가 없었던 11명의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한 2명을 제외한 9명의 환자는 국소조사야로 치료하였고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17명의 환자는 원발병소와 종양표지자 증가 여부에 따라 뇌실, 전뇌조사, 전뇌척수조사야로 방사선치 료를 결정하였다.
4 Gy였으며 20명(714%)의 환자에서 50 Gy 이상 조사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변화가 없었던 11명의환자 중 2명의 환자에서 종양제거수술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방사선치료 반응성에 따라 치료방침 및 방사선치 료범위와 총치 료선 량을 결정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전 16명(53.3%)의 환자에서 두개내압 감소를위한 단락술(shunt operation)을 실시하였다. 종양표지자가 상승되어 있던 8명의 환자 중 5명의 환자에서 단락술을 시행하였다.
뇌 가장 중심부라는 해부학적인 위치와 주변 뇌조직으로 침윤하는 성질 때문에 과거에 많은 수의 송과체 종양환자에서 수술적제거가 어려워 조직학적 진단 없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경우 초기 저 선량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성, 뇌척수액 세포 검사 결과, 혈청과 뇌척수액내의 종양표지자를 토대로 간접적인 조직학적 진단 정보를 얻어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졌다.
3%)의 환자에서 두개내압 감소를위한 단락술(shunt operation)을 실시하였다. 종양표지자가 상승되어 있던 8명의 환자 중 5명의 환자에서 단락술을 시행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조사야는 종양의 원발 위치에따라서 송과선에 국한된 종양의 경우 병소부위에 국한된 국소부위조사(limbed field)로 하였고 송과선과 함께 뇌하수체상부 혹은 뇌실 주변을 침범한 종양의 경우에는 뇌실계(ventricular system)를 포함하는 조사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중 7명은 혈장과 뇌척수액 모두에서 1명은 뇌척수액에서만 종양표지자가 증가되어 있었다. 23 명의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세포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이였다. 내원시 첫 임상증상으로는 두개내압 상승, 시각장애, 내분비증상, 운동신경장애, 의식장애 순으로 나타났으며 26명(86.
따른 예후를 분석하였다. 대상환자들은 영상진단상 (CT 혹은 MRI) 뇌중심부에 위치하여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조직학적 검사에 따른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 환자들이었다. 환자들의 연령범위는 7~69세(중앙값 16세)였으며 22 명(73.
시험적 방사선조사 후 변화가 없었던 11명의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한 2명을 제외한 9명의 환자는 국소조사야로 치료하였고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17명의 환자는 원발병소와 종양표지자 증가 여부에 따라 뇌실, 전뇌조사, 전뇌척수조사야로 방사선치 료를 결정하였다. 방사선치 료선량 범위는 40.8-59.4 Gy였으며 20명(714%)의 환자에서 50 Gy 이상 조사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변화가 없었던 11명의환자 중 2명의 환자에서 종양제거수술을 시행하였다.
3%)으로 원발병소에서의 재발이 가장 많았다. 치료에 실패한 13명 중 12명이 종양으로 사망하였다. 8명의 환자에서 치료 전 종양표지자가 증가되어 있었다.
성능/효과
그러나 송과체는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이 없는 곳이며 배아종의 경우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아 향후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두개내 배아종에서 복합 항암화학요법 치료로 방사선치료 선량을 현저히 감소시키거나 항암제만으로 90%에 이르는 완전관해를 보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결론적으로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대부분의 환자에서 임상적 호전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63.3% 환자에서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이 환자들이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이 미미했던 환자들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이지는 않았다.
방사선으로 완치 가능한 배아세포종의 호발연령은 10~ 20대이다° Ware 등의 결과에서도 조직학적으로 확진되지 않은 송과체 종양환자에서 30대 이하의 생존률이 65~80%인반면 40대 이상의 환자의 생존률은 35~40%였다.' 저자들의결과에서도 30세 미만의 환자에서 생존률은 62.9%인 반면 30세 이상은 31.2%로 소아 및 청년층에서 방사선 감수성이높은 배아종의 분포가 높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송과체 종양의 치료 결과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역시 조직학적유형이다.
20 -30 Gy/2 ~3주의 방사선치료 후 21명(70%)의 환자에서 임상적 호전이 관찰되었고 7명(23.3%)에서 임상증상의 악화 없이 안정된 상태였으며 2명(6.7%)에서 증상이 악화되었다.
치료 반응이 저조했던 이들 11명의 환자 중 2명의 환자는 방사선치료를 종료하고 종양제거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들 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은 양성 기형종(mature teratoma)이였다. 20~30 Gy/2~3주의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초기 임상증상 및 영상학적 반응정도에 따른 치료결과의 차이를 보면 증상의 호전을 보였던 21명 환자의 5년 생존률은 60.4%였고 무변화 혹은 악화되었던 9명의 환자의 5년 생존률은 46.4%였다. 또한영상학적으로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환자의 5년생존률은 61.
2%인 반면 여자환자는 모두 사망하여 0%, 0% 였다. 결론적으로 젊은 나이, 남자환자, 송과선에 국한된 원발종양, Kamofcky 수행능력 70 이상, 최종 방사선 반응성, 전뇌이상의 방사선조사야가 단변량 분석에 의한 생존률 및 무병생존률에 영향을 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0<0.05) (Table 4). 이외에 뇌수종증 유무, 방사선치료선량, 종양표지 인자의 증가 여부, 단락술여부, 시험적 방사선치료에대한 반응도에 따라서는 생존률 및 재발여부에 의의 있는차이가 없었다0».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의 차이가 있었다. 국소 뇌실, 전뇌, 전뇌 척수부 방사선치료에 따른 5년 생존률은 33.3%, 0%, 58.2%, 83.3% 0=0.000였으며 5년 무병생존률은 25.0%, 0%, 50.9%, 83.3% (p=0.0448)였다. 즉 전뇌방사선이상의 조사야로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뚜렷하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23 명의 환자에서 뇌척수액의 세포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이였다. 내원시 첫 임상증상으로는 두개내압 상승, 시각장애, 내분비증상, 운동신경장애, 의식장애 순으로 나타났으며 26명(86.7%)의 환자가 영상진단상 뇌수종증이 있었다 (Table 1).
Salaza 드도 송과체의 배아세포종(germ cell tumor)에서 전뇌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무병 생존률이 76 %로 국소방사선조사를 시행한 경우의 51%보다 증가됨을 보여 저자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이들 결과에서 방사선조사야 뿐 아니라 방사선량과 생존률과의 관계에서도 전뇌방사선치료를 포함하면서 원발부위에 50 Gy 이상이 조사된경우 생존률이 90%, 국소 방사선조사야로 50 Gy 미만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 33%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현재까지 종양의 제어를 위한 적절한 방사선조사야는 보고된 결과마다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고, 특히 최근 항암화학제와 병용치료가 시도되면서 각 기관마다 방사선조사선량과조사야에 차이가 많다.
4%였다. 또한영상학적으로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였던 환자의 5년생존률은 61.4%였으며 무변화병소의 경우 45.5%로 초기 임상증상의 호전과 영상학적 반응도가 좋을수록 생존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생존률의 차이에 통계적인의의는 없었다0=0.
매우 중요한 예후 인자였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완전관해를 얻은 환자의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 생존률은 각각 73.9%, 73.9%였으며 부분관해 환자는 40.0%, 53.3%, 안정 병소 환자의 경우 0%, 0%로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생존률(?=0.0029)과 무병생존23 률0=0.0001)을 보였다.
있었다. 송과선 종양이 뇌하수체 상부나 뇌실주변 종양보다 생존률(p=0.005) 및 무병생존률0=0.0246)이 현저하게 높았다.
송과체부 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률은조직학적 유형, 종양의 침범 정도 연령, 조사범위 및 원 발부의 조사선량에 따라 44~78%로 다양하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방사선 반응 정도와 생존률이 큰연관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방사선치료 종료 후 최종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정도는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예후 인자였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완전관해를 얻은 환자의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 생존률은 각각 73.
연령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를 보면 30세 미만, 30세 이상 연령 구분에 따른 5년 생존률은 각각 62.9%, 31.2% 0=0.0462) 였으며 5년 무병생존률은 58.7%, 36.8% 0=00682)로 젊은 환자에서 생존률이 높았다.
전체 30명의 환자 중 9명(30.0%)은 원발병소에서 재발하였고 뇌척수강내 3명(10%), 다발성 간전이 1명(3.3%)으로 원발병소에서의 재발이 가장 많았다. 치료에 실패한 13명 중 12명이 종양으로 사망하였다.
0448)였다. 즉 전뇌방사선이상의 조사야로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뚜렷하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성별에따른 차이도 있어 남자환자의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생존률은 76.
후속연구
치료 결과들이다. 그러나 송과체는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이 없는 곳이며 배아종의 경우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아 향후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두개내 배아종에서 복합 항암화학요법 치료로 방사선치료 선량을 현저히 감소시키거나 항암제만으로 90%에 이르는 완전관해를 보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결론적으로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대부분의 환자에서 임상적 호전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63.
현재까지 종양의 제어를 위한 적절한 방사선조사야는 보고된 결과마다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고, 특히 최근 항암화학제와 병용치료가 시도되면서 각 기관마다 방사선조사선량과조사야에 차이가 많다. 배아세포종의 치료 후 재발양상은 주로 원발 부위이고 진단시 뇌척수액내로 침윤될 가능성이 7-12% 정도이므로 전체 뇌척수강을 예방적으로 방사선조사할 필요는 없으나 뇌실벽을 따라가는 침윤성 성장을 하므로향후 적절한 방사선조사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Chao 등 3)은 송과체 배아세포종은 소아와 3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호발하므로 전체 척수강내 조사로 인한 성장장애와 생식기능의 장애를 고려한다면 전체 척수강내 방사선조사는뇌척수액 종양세포가 양^이거나 방사선 영상학적으로 뇌척수액내 종양침윤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시행하도록 권고하였다.
그러나 본연구의 결과에서와 같이 과거에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뇌중심부종양의 임상적 조직학적 양상은 매우 복잡다양하여 시험적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도만으로 조직 학적진단의 유추 및 완치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이들 종양에서 1차적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적용보다는 좀 더 정확하고 비침습적인 조직학적 진단방법의 개발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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