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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조사는 환경부 제2차 전국 자연생태계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지역의 우선조사 소권역에서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권역은 경기도 가평군의 북면, 하면, 상면, 외서읍 및 가평읍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
- 생물학적 수질평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되고 있으나 본조사에서는 종수의 풍부성과 개체수의 양면성을 나타내고 있는 종다양도지수에 의한 오수생물 계열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조사수역에서 얻어진 종다 양도지수에 따라 구분한 오수생물 계열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현장조사는 2001년 4월과 5월에 1차 조사를, 10월과 11월에 2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채집은 정량채집망인 Surber net(30x30cm)을 이용하여 각 조사 지점의 다양한 미소서식처(riffle, run, pool)를 구분한 후 지점당 3회씩 정량채집을 하였다. 채집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은 현장에서 Kahle's solution 에 고정하여 운반하였고, 실험실에서 sorting한 후 80% ethanol에 보존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수계는 상류에 명지산을 사이에 두고 가평천과 조종천 수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포천군과 화천군이, 동쪽으로 춘성군이, 남서쪽으로는 남양주군이 자리잡고 있다. 본 조사 권역은 가평천과 조종천의 하류수역의 수변음식점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명지산과 칼봉산 일대의 중, 상류수역은 수환경이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본 조사 권역은 경기도 가평군의 명지산(1267m), 칼봉산(840m), 대금산(704m), 주발산(489m)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Fig. 1). 본 조사수계는 상류에 명지산을 사이에 두고 가평천과 조종천 수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포천군과 화천군이, 동쪽으로 춘성군이, 남서쪽으로는 남양주군이 자리잡고 있다.
- 1). 본 조사수계는 상류에 명지산을 사이에 두고 가평천과 조종천 수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포천군과 화천군이, 동쪽으로 춘성군이, 남서쪽으로는 남양주군이 자리잡고 있다. 본 조사 권역은 가평천과 조종천의 하류수역의 수변음식점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 이 권역은 경기도 가평군의 북면, 하면, 상면, 외서읍 및 가평읍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 본 조사에서는 전국 자연환경조사 지침에 따라 비교적 수계상태가 양호한 이권역을 4개의 소지역으로 세분하여 각 지역마다 조사지점을 선정. 조사함으로써 이 지역의 저서 동물 군집 현황과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한강 하류수계와 같이 훼손의 정도가 심한 하천들에 대한 비교자료와 1997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전국 자연생태계 조사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처리
- 각 조사 지점의 출현 개체수에서 제1우점종과 저]2 우점종을 선정하였고, 우점도 지수는 McNaughton's dominant index(DI)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수서 곤충류 중 Chironomidae의 경우는 Wiederholm跄'을 이용하여 외부 형태, 특히 체장, 체색, Mouth part 형태, Abdominal tubule의 유무, 강모의 형태 등의 특징을 고려하여 임의로 아과 수준에서 동정하였다.的 연체동물의 경우는 권財、권 등28)을 참고로 하였고, 새우류는 김 29>을 이용하였으며, 기타 갑각류 및 환형동물류 등은 岡 田要°"°刁를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동정된 학명의 체계 및 국명은 한국곤충학회의 한국곤충명집33)과 한국동물분류학회 의 한국동물명집34)에 의 거하여 작성 하였다.
- 각 분류군 중수서곤충의 경우는 McCafferty201, Kawai21), Merritt & Cummins22'231, 윤勢縛)등을 참고로 하여 동정하였다. 수서 곤충류 중 Chironomidae의 경우는 Wiederholm跄'을 이용하여 외부 형태, 특히 체장, 체색, Mouth part 형태, Abdominal tubule의 유무, 강모의 형태 등의 특징을 고려하여 임의로 아과 수준에서 동정하였다.
- 的 연체동물의 경우는 권財、권 등28)을 참고로 하였고, 새우류는 김 29>을 이용하였으며, 기타 갑각류 및 환형동물류 등은 岡 田要°"°刁를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동정된 학명의 체계 및 국명은 한국곤충학회의 한국곤충명집33)과 한국동물분류학회 의 한국동물명집34)에 의 거하여 작성 하였다.
성능/효과
- Baetis fuscatus)7\, 알락하루살이 과(Ephemerellidae)의 알 통하루살이 〃日 cry ptomeria), 범꼬리하루살이(辨acam力a rufa), 민하 루살이 (G%勿cos切〃a levanidovae)7}, 납작하루살이과 (Heptageniidae)의 흰부채하 루살이 {Epeorus curvatulus), 점박이 부채하루살이 (Roeoms Ecdyon urus latifoliuni)7\, 갈래 하루살이과 (Leptophlebii dae) 의 두 갈레하루살이 (Paraleptophlebia chocora 患), 세갈레하루살이(£가?。广勇辺相5 altioculus)7\, 광택 날도래과 (Glossomatidae)의 광택 날도래 KUa (Glossoma KUa)가, 줄날도래과(Hydropsychidae )의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 줄날도래 KUeCHydropsyche KUe)가 주요 우 점종 으로 나타났다. 2차 조사 시에도 1차 조사와 유사하게 알락 하루살이과(Ephemerellidae)의 알 통하루살 °] (.Drunella cryptomeria), 범꼬리하루살이 (Uracantha rufa), 민하루살이 ( Cincticostella levanidovae)^}, 납작하루살이과 (Heptageniidae)의 흰부채하루살이 (Epeorus curvatulus), 점박이 부채하루살이 (Epeorus latifoliuni)^}, 갈래하루 살이과 (Leptophlebiida。) 의 세갈레 하루살이(&做 oterpes altioculus)y\, 광택 날도래과 (Glosso matidae)의 광택 날도래 YJJekGlossoma KUa)가, 줄날도래과 (Hydropsychidae) 의 꼬마줄날도래 (Ch eumatopsyche brevilineata), 줄날도래 KUe(Hya ropsyche KUe)가 주된 우점 종으로 나타났다.본 조사에서는 맑거나 비교적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류와 날도래류가 주요 우 점종을 차지하여 본 조사수역의 상당수 지점들의 수환경이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 3). 2회의 조사를 한 지점들만의 출현종 수는 지점 4의 36종에서 지점 11의 16종까지였으며,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지점들이 명지산 권역과 '칼봉산 권역에서 나타난 것은 조종천과 가평천의 상류지역은 민가나 농경지의 발달이 어려운 지리적 환경으로 비교적 이 권역들의 수계환경이 아직까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우리나라의 하천은 1960년대 이래 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이 화학적 수질환경이 크게 악화되었고, 생물 서식처가 많이 훼손되었다. 특히 도시화에 따른 하천 생태계의 영향은 그 하천 에 서식하는 생물군집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으며, 그로 말미암아 하천 생태계의 생태학적 기능도 크게 변모되었다「是⑸ 국내에서 하천생 태계의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는 지금까지 주로 특정 하천이나 지역의 생물상 조사나 군집의 구조적 특성을 밝히는 연구가 주종을 이루어 왔고, 군집지수를 이용한 생물학적 수질판정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方~ !9) 수질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인간의 생활환경이나 생태계의 보전에 있다면, 수질오염의 평가는 간접적인 화학적 지표보다는 생태계 내 생물 그 자체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생태학적 지표를 이용한 방법은 연간의 평균적인 수질을 대변하고 과거 오염물질의 임의적 유출에 대한 추정을 가능케 해 줌고- 동시에 오염물질 복합효과 등에 대한 종합적 영향을 반영한다.
- 주발산지역은 조종천의 하류 유역와 그 지류,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계류 등을 포함하는 수역으로 조종천 하류지점을 제외하고는 조그만 샛강 형태로 미소서식지가 단순하여 수계가 큰 조종천과 가평천의 중, 상류지역을 포함하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출현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각 조사 시기별 출현 개체수는 1차 조사시 에는 명지산 지역에서 5기 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649개체가, 대금산 지역에서621개체가, 주발산지역에서 243개체가 출현하였고, 2차 조 사시기에는 명지산 지역에서 1, 034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718개체가, 대금 산 지역에서 497개체가, 주발산지역에서 220개체가 각각 출현하여 조사시기별로 도 주발산 지역의 출현 개체 수가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Table 3). 각 조사지점의 단위 면적당 출현개체수는 1차조사시는 지점 17의 40개체 /m2에서 지점 12의 313 개체/nf 2차조사시의 지점 10의 43개체/11任에서 지점 4의 352개체/m?까지 차이가 크며, 주발산지역의 지점들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 단위 면적당 출현 개체수가 적게 출현하고 있다.
- 각 조사 지점별 출현종 수의 변동을 살펴보면 1차 조사 시에 지점 4의 27종에서 지점 11, 지점 13 및 지점 17의 11종까지 나타났고, 2차 조사 시에는 지점 6의 25종에서 지점 11의 12종까지 나타나 지점 간의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았다. (Fig.
- 조사 시기별 총출현종수는 1차 조사 시에 81종이, 그리고 2차 조사 시에 78종이 출현하여 유사한 출현 정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출현종 중에서 수서곤 중류의 줄현빈도는 1차 조사 시에 74종, 2차 조사 시에 73종으로 수서곤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조사 시기별로는 비슷한 조성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도의 1차 조사 시기였던 4~5월은 일반 하천들은 대부분 가뭄에 의한 하천 유량의 감소에 의하여 유량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본 조사 권역은 산림이 무성한 산간지역으로 저서 성 대형무척 추동물의 출현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계 환경이 안정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명지산, 칼봉산, 대금산 및 주발산을 포함하는 경기도 가평권역의 총 17개 지점에 대한 2001년의 봄과 가을에 걸친 2회의 조사에서 출현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총 분류군은 4문 5강 13목 38과 105종으로 나타났다 (Table 1). 출현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중에서 비곤충류 는 편형 동물류 1종, 복족류 5종, 빈모류 1종, 갑각류 1종으로 총 8종이 출현하였으며, 수서곤충류는 하루살이 류 33종, 잠자리류 5종, 강도래류 13종, 노린재류 2종, 뱀잠자리 류 1종, 날도래류 27종, 딱정벌레류 3종 및 파리류 13종으로 총 97종이 출현하였다.
- 본 조사 권역에서 나타난 총 출현개체수는 1차 조사시에 2, 084개체가, 그리고 2차 조사 시에는 2, 461개체가 줄현하여 2차 조사 시에 개체수가 다소 증가하였다(Table 3). 이것은 1차 조사시 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서곤충의 우화가 이루어지는 시기로 개체수가 감소한 결과로 보여진다.
- 지역별 평균 종다양도지수에 의한 수질상태는 대금 산 지역만 8-중부수성 수역이었으며, 그 외의 지역들은 빈부수성수역을 보여주고 있다. 본 조사권역 중 명지산, 칼봉산 및 주발산지역의 하천은 대부분의 지점들이 매우 양호한 수환경 상태이며, 군집의 복잡성을 나타내는 종다양도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 출현하는 종들이 다양하게 서식함을 알 수 있다. 대금 산 지역의 하천들도 대부분의 지점들이 비교적 양호한 수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 Drunella cryptomeria), 범꼬리하루살이 (Uracantha rufa), 민하루살이 ( Cincticostella levanidovae)^}, 납작하루살이과 (Heptageniidae)의 흰부채하루살이 (Epeorus curvatulus), 점박이 부채하루살이 (Epeorus latifoliuni)^}, 갈래하루 살이과 (Leptophlebiida。) 의 세갈레 하루살이(&做 oterpes altioculus)y\, 광택 날도래과 (Glosso matidae)의 광택 날도래 YJJekGlossoma KUa)가, 줄날도래과 (Hydropsychidae) 의 꼬마줄날도래 (Ch eumatopsyche brevilineata), 줄날도래 KUe(Hya ropsyche KUe)가 주된 우점 종으로 나타났다.본 조사에서는 맑거나 비교적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류와 날도래류가 주요 우 점종을 차지하여 본 조사수역의 상당수 지점들의 수환경이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조사지역별 평균 우점도 지수는 명지산 지역이 0.
- 2001년 전국자연생태계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산(1267m), 칼봉산 (840m), 대금산(704m), 주발산(489m) 지역을 포함하는 가평권역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분포특성 및 군 집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2001년 4월부터 11월까지 17개 지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하는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총 분류 군수는 4문 5강 13목 38과 '105종이었다. 이 중에서 수서곤충류는 하루살이 류 33종, 잠자리류 5종, 강도래류 13종, 노린재류 2종, 뱀잠자리류 1종, 날도래류 27종, 딱정벌레류 3종 및 파리류 13종으로 총 97종이 출현하였으며, 비곤충류는 플라나리아 1종, 복족류 5종, 빈모류 1종, 갑각류 1종으로 총 8종이 출현하였다.
- 이것은 1차 조사시 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서곤충의 우화가 이루어지는 시기로 개체수가 감소한 결과로 보여진다. 본권역의 4개 소지역 에서 출현한 개체 수를 보면 전체적으로 명지산 지역에서 1, 605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1, 350개체, 대금산 지역에서 1, 118개체가, 주발산 지 역에서 463개체가 출현하였다. 주발산지역은 조종천의 하류 유역와 그 지류,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계류 등을 포함하는 수역으로 조종천 하류지점을 제외하고는 조그만 샛강 형태로 미소서식지가 단순하여 수계가 큰 조종천과 가평천의 중, 상류지역을 포함하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출현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 철 원 수계3粉의109종 (비곤충류 8종 포함), 봉화.영월수계39>의 118종(비곤충류 10종 포함), 대둔산 도립공원 일대‘°)의 hi종(비곤충류 15종)과 비교하여 볼 때 전체적인 출현종수와 비곤충류의 출현종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대부분이 평지하천이고 주변에 농경지가 폭넓게 발달하였던 예산.
- 65보다 낮았다. 우점도 지수는 조종천과 가평천의 하류지역에 해당하는 대금 산 지역보다 중, 상류지역들을 포함하는 지역들에서 특정 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 이 권역에 포함된 4개 지역에서의 출현종 수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명지산 지역이 67종, 칼봉산 지역이 68종, 대금 산 지역이 48종, 주발산지역이 47종으로 나타나 이 권역의 대표산인 명지산과 칼봉산 일대의 자연환경이 보다 잘 보전되어 있음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Table 2, Fig.3). 조사 시기별로는 명지산, 칼봉산, 대금산, 주발산 소지역에서 1차 조사시에 는 52종, 50종, 39종, 38종이, 2차 조사시에 조사시에는 47종, 49종, 35종, 34종이 각각 출현하여 1차 조사시 에 지역당 출현종 수가 약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하는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총 분류 군수는 4문 5강 13목 38과 '105종이었다. 이 중에서 수서곤충류는 하루살이 류 33종, 잠자리류 5종, 강도래류 13종, 노린재류 2종, 뱀잠자리류 1종, 날도래류 27종, 딱정벌레류 3종 및 파리류 13종으로 총 97종이 출현하였으며, 비곤충류는 플라나리아 1종, 복족류 5종, 빈모류 1종, 갑각류 1종으로 총 8종이 출현하였다. 청정수역에서 많이 출현하는 하루살이류, 날도래류 및 강도래류가 상당히 많이 출현하여 조사 권역의 수계가 청정한 계류 형태의 수환경임을 알 수 있다.
- 전 조사 시기를 통하여 나타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출현종 수를 비교하여 보면 전체적으로 비곤충류가 7.6%로 차지하는 비율이 낮으며, 수서곤충류에서 는 하루살이류가 31.4%, 날도래류가 25.7%, 강도래류가 12.4%, 파리류가 12.4%, 잠자리류가 4.8%, 딱정벌레류가 2.9%, 노린재류가 1.9%, 뱀잠자리류가 0.9%의 순으로 차지하고 있어(Fig. 2) 하루살이류, 날도래류 및 강도래류의 출현종 수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비곤충류가 낮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어 본권역이 보전이 양호한 산간 계류의 하천생물상을 대변하여 주고 있다. 또한 수서곤충류 중에서도 일반적 계류수계의 출현 양상과 유사하게 하루살 이류, 날도래류 및 강도래류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노린 재류 및 딱정벌레류와 같은 정수성 수서곤충의 점유율이 낮게 나타난 것 역시 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단적으로 대변하여 주고 있다.
- 각 조사지역별 우점종은 Table 4와 같다. 전반적으로 1차 조사 시에는 꼬마 하루살이과(Baetidae) 의 나도꼬마하루살이(长曲忑 pseudothermicus), 개똥하루살이 (.Baetis fuscatus)7\, 알락하루살이 과(Ephemerellidae)의 알 통하루살이 〃日 cry ptomeria), 범꼬리하루살이(辨acam力a rufa), 민하 루살이 (G%勿cos切〃a levanidovae)7}, 납작하루살이과 (Heptageniidae)의 흰부채하 루살이 {Epeorus curvatulus), 점박이 부채하루살이 (Roeoms Ecdyon urus latifoliuni)7\, 갈래 하루살이과 (Leptophlebii dae) 의 두 갈레하루살이 (Paraleptophlebia chocora 患), 세갈레하루살이(£가?。广勇辺相5 altioculus)7\, 광택 날도래과 (Glossomatidae)의 광택 날도래 KUa (Glossoma KUa)가, 줄날도래과(Hydropsychidae )의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 줄날도래 KUeCHydropsyche KUe)가 주요 우 점종 으로 나타났다. 2차 조사 시에도 1차 조사와 유사하게 알락 하루살이과(Ephemerellidae)의 알 통하루살 °] (.
- 조사 시기별 총출현종수는 1차 조사 시에 81종이, 그리고 2차 조사 시에 78종이 출현하여 유사한 출현 정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출현종 중에서 수서곤 중류의 줄현빈도는 1차 조사 시에 74종, 2차 조사 시에 73종으로 수서곤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조사 시기별로는 비슷한 조성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3). 조사 시기별로는 명지산, 칼봉산, 대금산, 주발산 소지역에서 1차 조사시에 는 52종, 50종, 39종, 38종이, 2차 조사시에 조사시에는 47종, 49종, 35종, 34종이 각각 출현하여 1차 조사시 에 지역당 출현종 수가 약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조종천과 가평천의 상류수계에 해당하는 명지산과 칼봉산 지역에서 하류지역보다 출현종 수가 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본 조사에서는 맑거나 비교적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류와 날도래류가 주요 우 점종을 차지하여 본 조사수역의 상당수 지점들의 수환경이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조사지역별 평균 우점도 지수는 명지산 지역이 0.47, 칼봉산 지역이 0.46, 주발산지역이 0.41로 대금 산 지역의 0.65보다 낮았다. 우점도 지수는 조종천과 가평천의 하류지역에 해당하는 대금 산 지역보다 중, 상류지역들을 포함하는 지역들에서 특정 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 본권역의 4개 소지역 에서 출현한 개체 수를 보면 전체적으로 명지산 지역에서 1, 605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1, 350개체, 대금산 지역에서 1, 118개체가, 주발산 지 역에서 463개체가 출현하였다. 주발산지역은 조종천의 하류 유역와 그 지류,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계류 등을 포함하는 수역으로 조종천 하류지점을 제외하고는 조그만 샛강 형태로 미소서식지가 단순하여 수계가 큰 조종천과 가평천의 중, 상류지역을 포함하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출현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각 조사 시기별 출현 개체수는 1차 조사시 에는 명지산 지역에서 5기 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649개체가, 대금산 지역에서621개체가, 주발산지역에서 243개체가 출현하였고, 2차 조 사시기에는 명지산 지역에서 1, 034개체가, 칼봉산 지역에서 718개체가, 대금 산 지역에서 497개체가, 주발산지역에서 220개체가 각각 출현하여 조사시기별로 도 주발산 지역의 출현 개체 수가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Table 3).
- 청정수역에서 많이 출현하는 하루살이류, 날도래류 및 강도래류가 상당히 많이 출현하여 조사 권역의 수계가 청정한 계류 형태의 수환경임을 알 수 있다. 지역별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상은 명지산 지역이 67종, 칼봉산 지역이 68종, 대금 산 지역이 48종, 주발산지역이 47종으로 나타나 명지산 및 칼봉산 일대의 수계가 서식지가 다양하며, 잘 보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 평균 종다양도지수는 명지산이 3.
- 59로 상당히 양호한 종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평균 종다양도지수에 의한 생물학적 수질평가는 명지산, 칼봉산 및 주발산지역이 빈부수성수역으로 매우 양호한 수역으로 나타났으며, 대금 산 지역은 0-중부수성 수역의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환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본 조사수역에서 얻어진 종다 양도지수에 따라 구분한 오수생물 계열은 다음과 같다. 지점별 평균 종 다 양도지수는 칼봉산 지역은 3.21-3.49범위로 5개 지점 모두가 빈부수성 수역으로, 명지산 지역은 2.88-3.30 범위로 5개 지점 중 4개 지점이 빈부수성수역으로, 주발산지역은 2.96-4.23 범위로 3개 지점 중 2개 지점이 빈부수성수역으로 매우 양호한 수질상태였으며, 그 외의 지점들도중부수성 수역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다. 대금 산 지역의 지점별 평균 종다 양도지수는 2.
- 명지산, 칼봉산, 대금산 및 주발산을 포함하는 경기도 가평권역의 총 17개 지점에 대한 2001년의 봄과 가을에 걸친 2회의 조사에서 출현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총 분류군은 4문 5강 13목 38과 105종으로 나타났다 (Table 1). 출현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중에서 비곤충류 는 편형 동물류 1종, 복족류 5종, 빈모류 1종, 갑각류 1종으로 총 8종이 출현하였으며, 수서곤충류는 하루살이 류 33종, 잠자리류 5종, 강도래류 13종, 노린재류 2종, 뱀잠자리 류 1종, 날도래류 27종, 딱정벌레류 3종 및 파리류 13종으로 총 97종이 출현하였다. 이것은 경기도 및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포천.
- 이 권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청정한 하천수계에서 많이 출현하는 하루살이류, 날도래류 및 강도래류가 전체 출현종 수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전형적인 하천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청정한 산간 계류에서만 주로 서식하는 하루살 이류 중 알락 하루살이류와 갈래 하루살이류, 강도래류 전체 및 날도래류 중의 물날도래류, 우묵날도래 류, 네모집 날도래류, 바수염날도래류 등이 많이 출현하고 있어 본 조사 권역의 서식환경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임을 잘 알 수 있다. 이 권역에서 상당히 양호한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명지산과 칼봉산 및 그 하류 지역의 조종천 및 가평천수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저서 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출현종수 및 그 상대 출현도 를 통하여 이 권역에 포함된 수계가 상당히 청정한 산간수계의 형태를 가진 수환경임을 잘 대변하여 주고 있다.
후속연구
- 본 조사에서는 전국 자연환경조사 지침에 따라 비교적 수계상태가 양호한 이권역을 4개의 소지역으로 세분하여 각 지역마다 조사지점을 선정. 조사함으로써 이 지역의 저서 동물 군집 현황과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한강 하류수계와 같이 훼손의 정도가 심한 하천들에 대한 비교자료와 1997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전국 자연생태계 조사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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