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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경남 남부(통영, 거제, 고성) 지역에서 양식되고 있는 어종의 질병을 조사하여 병원성 세균 검출과 동정 및 기생충 검사를 바탕으로 질병의 치료대책을 수립하고 질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서 양식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NaCl 1.5%를 첨가한 Tryptic soy agar (Merck 5458)에 면양으로부터 무균적으로 채취한 탈섬유 혈액 5-7% 혼합한 혈액한천배지를 세균분리배지로 사용하고TCBS-agar (Merck 10263), SS-agar (Merck 7667)에 NaCl 1.5%를 첨가한 배지와 Sea-water cytophage agar를 선택 배지로 사용하였다. 병어의 외부 환부와 내부 장기 중 비장, 간장 그리고 신장으로부터 병원성 세균 샘플을 채취하여 전술한 배지에 배양함으로서 분리를 수행하였다.
- 5%를 첨가한 배지와 Sea-water cytophage agar를 선택 배지로 사용하였다. 병어의 외부 환부와 내부 장기 중 비장, 간장 그리고 신장으로부터 병원성 세균 샘플을 채취하여 전술한 배지에 배양함으로서 분리를 수행하였다. 배양 온도는 25P와 35°C 에서 18-48시간 배양한 후에 집락 형태, Gram 염색성, 용혈성, 균형태를 확인한 후 병원성 세균으로 추정되는 집락을 분리하여 API 20E kit (bioMerieux sa.
- 체표와 환부는 점액을, 안구와 뇌는 직접 분리하여 경검하거나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아가미는 세엽을 잘라 같은 방법으로 관찰하여 기생충 감염 유무를 판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0월 사이의 경남 남부지방(통영, 거제, 고성)의 28개 양어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넙치(광어), 우럭(조피볼락), 점농어, 돔류 및 홍민어 등에 대해 질병이 의심되거나 질병이 발생하여 폐사를 보이는 양어장의 어종을 5-10 마리를 채취하여 총 91건을 실시하였다.
- 20120), O/F Test, Motile 시험를 실시하여 동정하였고, Vibro spp. 동정을 위해서는 0/129 (DD15. Oxoid 245945)와 0/129 (DD14. Oxoid240957)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총 91건의 어종에서 155종의 세균 및 기생충이 분리되었는데 비브리오균이 62, 에드와드 16, 파스튜렐라7, 연쇄구균 11, 스쿠치카 충 15, 아가미흡충 20, 트리코 디나 9종이 분리되었다.
- 2. 어종별 세균분리는 비브리오균이 점 농어 10건중 10건 에서, 넙치는 51건 중 30건(58.8%)이, 에드와드균은 16건 모두 넙치에서 분리되었고, 연쇄구균은 11건 중 넙치에서 6건이 분리되어 넙치에서 높게 분리되었다. 기생충의 감염은 스쿠치카 감염은 총 15건중.
- 3.계절별 검색은 비브리병은 연중 발생하였고, 에드와드, 파스튜렐라 및 연쇄구균증은 고수온기인 여름과 가을에 집중 발생하였다. 기생충질병 중 스쿠치카 감염은 수온이 낮아 지는 가을에서 이른 봄에 유행하였고 아기 미흡충 감염은 연중 발생하였다
- 4.질병별 혼합감염은 91건 중 47건으로 51.6%였으며, 혼합감염된 47건 중 42건(89.4%)에서 비브리오균이 분리되어 이 균의 혼합감염이 높았다.
- 계절별 질병검색 현황은 Table 2와 같다. 본 시험에서는 연쇄구균증은 연중 발생하였으나 7-11월에 집중 검색되었고, 에드와드병은 6-11월, 유결절증은 7-11월 인 늦은 가을까지 검색되었으며, 비브리오균은 연중 고르게 분리되었다. 세균성질병의 주요 발생 시기는 연쇄구균은 7-9월, 에드와드병은 8-1Q월, 유결절증은 6-8월의 고수온기에 발생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이는 양식 초기에는 방어가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였으나, 1980년 중반 이후 종묘생산기술이 개발된 넙치 양 식이 급격히 늘어나 1991년 이후 어류양식의 대부분이 넙치 양^으로 전환9된 결과로 생각된다. 분리된 세균 및 기생충 검색 현황을 보면 총 91건의 어종에서 155종의 세균 및 기생충이. 분리되었는데 비브리오균이 62, 에드와드균 16, 파스튜렐라균 7, 연쇄구균 11, 스쿠치카충 15, 아가미흡충 20, 트리코 디나 9, 기타 15건을 분리하였다.
- 본 시험에 의뢰된 91건 중 질병별 혼합감염율은 Table 3과 같다. 세균 및 기생충 등 단독 감염이 37건으로 40.6%였으며, 2종 혼합감염 30건 33%, 3종 혼합감염 14건 15.4%, 4종 혼합감염 3건3.3%로 총혼합감염은 47건으로 51.6%로, 이 등이 제주도 내 양식생물 질병에 관한 연구에서 보R된 혼합감염율인 '94년 총 23건 중 11건으로 47.8%, '95년142건 중 1()1건으로 71.1%, 96년53건중 27건으로 50.9%와 지역적인 차이는 있으나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복합감염된 47건 중 42건(89.
- 어종별 세균분리 현황을 보면 비브리오균은 점 농어 10건 중 10건에서, 우럭 17건 중 15건이 분리되었고, 넙치는 의뢰건수 51건 중 30건(58.8%)에서 분리되었다. 에드와드균은 16 건중 16건(100%) 모두 넙치에서 분리되어 넙치의 주요 질병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파스튜렐라균은 7건 중 넙치에서 3건, 점 농어에서 2건이 분리되었다.
- 어종별 질병검색 현황은 총 91건 중 넙치 51, 우럭 17, 점농어10, 돔류8 및 홍민어 등 5건으로 넙치가 56%를 차지하였다. 이는 양식 초기에는 방어가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였으나, 1980년 중반 이후 종묘생산기술이 개발된 넙치 양 식이 급격히 늘어나 1991년 이후 어류양식의 대부분이 넙치 양^으로 전환9된 결과로 생각된다.
- 9%와 지역적인 차이는 있으나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복합감염된 47건 중 42건(89.4%)에서 비브리오균이 분리되었는데 이는 비브리오균이 해양생물로서 해수 중에 항상 분포되어 있으면서 해산양식 어에 스트레스를 주거나 다른 세균성 질병이나 기생충성 질병, 영양성 질병이 일어나게 되면 쉽게 감염증을 일으켜 더욱 많은 피해를 주는 세균으로 판단된다.
-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최 등2은 경남 통영지역의 어류양식장 질병조사(4-11월)에서 연쇄구균증 6-10월, 에드와드 7-8월, 비브리오병 4-11월에, 1995년 최 등”이 통영, 거제 일원의 양식장 질병조사-(6-10월)에서 연쇄구균증 8-10월, 에드와드병 7-9월, 비브리오병은 6월 -10월, 1995년 최 등9은 전남 여천, 경남 남해 일원에 대한 양식생물에 대한 질 병 연구(4-10월)에서 연쇄구균증은 5월-10월, 에드와드 병 7- 8월, 유결절증은 5-6월에 : 1996년 최등'2 경남 통영, 거제 양식장 질병조사(3-11월)에서 연쇄구균증 7-11월, 에드와드 병 6-11 월, 비브리오병 3-11월에 발생된 것으로 조사되어, '94, '95, 96년까지 질병의 조사년도가 진행되면서 발생 시기 가 9-11월까지 늦추어지는. 현상을 보였는데, 본 시험에서 검색된 주요 질병의 발생 시기가 96년 최 등이 조사된 것과 비슷한 발생 시기를 보였고 특히 이전에 발생이 적은 유결절증 이 본 시험에서는 9월 이후에 많이 검색되었으며, 또한 연쇄구균증과 에드와드병의 주요 발생 시기도 9월-11월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적조,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고수온기의 지속 및 양어장의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등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 된다.
후속연구
- 이와 같이 현재 양식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균의 종류, 어종별, : 계절별 그리고 혼합감염 등에 대한 기본적인 치식을 토대로 어류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임한다면 양^장의 경제적 소실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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