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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비교적 내염성이 강한 맥류를 대상으로 생식생장기에 품종간 내염성의 차이를 구명함과 아울러 내염성에 관련된 요인을 탐색함으로서 내염성 품종개발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직경 27cmX높이 30 cm의 원통포트에 표1과 같은 특성의 흙을 담아서 10월 하순에 파종하여 포트당 5주씩으로 고정하여 포장에 치상하였다가 다음해 2월 중순에 하우스내로 옮겨서 0.5% 요소용액을 추비로 2회 살포한 후 정상 관수하였다. 처리내용은 NaCl과 MgSO4 각각 0, 60, 120, 180mM의 4 수준으로 하여 출수기에 이른 품종(강보리, 동보리 1호, 목포55 호, 백동)의 폿트를 처리용액에 10일 동안 치상하였다.
- 5% 요소용액을 추비로 2회 살포한 후 정상 관수하였다. 처리내용은 NaCl과 MgSO4 각각 0, 60, 120, 180mM의 4 수준으로 하여 출수기에 이른 품종(강보리, 동보리 1호, 목포55 호, 백동)의 폿트를 처리용액에 10일 동안 치상하였다. 처리후 에는 충분한 물을 관수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제염이 되 도록 하여 성숙 후 수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실험에 공시한 재료는 껍질보리 2품종(동보리 1호, 강보리)과 쌀보리 2품종(목포55호, 백동)이었고,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0년 사이에 전남대학교 실험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출수기 10일 동안 염 처리 후 채취한 지엽의 유리 proHne 함량은 Troll & Lindsley 방법(1955)에 의하여 분석하였고, 잎 상대팽압도(leaf relative turgidity)는 다음과 같이 Weatherley (1950)법으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농도별 비교에서는 60mM 처리에서만 유효경율, 간장 그리고 건경중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고 120mM과 180mM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품종별로는 강보리에서 간장, 동보리 1호에서 수수, 유효경율 그리고 간장이, 백동에서는 간장과 일수립수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목포55호는 상관이 없었다.
-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사항목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백동과 동보리 1호가 강보리와 목포55호에 비해 염처리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 또한 지엽의 엽록소 함량 감소도 백동과 동보리 1호가 적었고 유리 proline 함량은 모든 품종이 염처리로 증가하였고 동보리 1호, 백동, 그리고 목포55호의 증 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 염 종류에 따른 반응을 살펴보면 수수, 간장, 일수립수, 그리고 수량은 염류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건경중과 천립 중은 MgSO4 보다 NaCl에서 유의하게 높은 편이었다. 지엽의 엽록소와 유리 prolinee 염 종류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엽록소는 NaCl 보다 MgSCU에서 높았으나 유리 proline 축적은 MgSO4 보다 NaCl에서 높았다.
- 지엽에 대한 조사를 보면 생건비는 염 종류, 농도 그리고 품종별 어느 경우도 상관이 없었으며 상대팽압도 감소율은 전체적으로 염종류에 관계없이 유의한 정상관을 보였고, 품종별로는 강보리와 백동에서만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여 수량의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유리 proHne 증가율은 염종류에 관계없이, 그리고 품종별로는 강보리와 백동에서만 수량감소율과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으나, 각 염도내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Chu 등(1976)은 대맥에서 염 농도와 proline 함량 과는 부의 상관이 있으며, 품종간 proline 축적율의 차이가 있다는 보고와 상당히 일치하였다.
- 출수기 10일간 염처리에 따른 종실수량 감소율과 각 조사 형질간의 상관을 나타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전체적으로 볼 때 수수, 간장, 건경중 그리고 일수립수 감소율과 종실수량 감소율간에 고도로 유의한 정 상관이 있으며, 염별로 보면 NaCl 처리에서 일수립수, MgSO4 처리에서는 수수, 간장, 건경중, 일수립수에서 상관이 있었다. Bergmann(1992)은 토양중 염축적은 식물생육과 수량을 제한하는 중요한 환경요인이고, 그런 토양에서의 생육저해요인의 하나는 높은 농도의 Na+이 라고 하였다.
- 염 농도간에는 모든 조사항목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 실수량을 포함한 모든 항목이 전반적으로 60>120>180mM의 순으로 고농도일수록 낮았다. 지엽의 조사항목에서도 염 농도 증가에 따라 생건비는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나 상대팽압도와 엽록소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 지엽에 대한 조사를 보면 생건비는 염 종류, 농도 그리고 품종별 어느 경우도 상관이 없었으며 상대팽압도 감소율은 전체적으로 염종류에 관계없이 유의한 정상관을 보였고, 품종별로는 강보리와 백동에서만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여 수량의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유리 proHne 증가율은 염종류에 관계없이, 그리고 품종별로는 강보리와 백동에서만 수량감소율과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으나, 각 염도내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 염 종류에 따른 반응을 살펴보면 수수, 간장, 일수립수, 그리고 수량은 염류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건경중과 천립 중은 MgSO4 보다 NaCl에서 유의하게 높은 편이었다. 지엽의 엽록소와 유리 prolinee 염 종류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엽록소는 NaCl 보다 MgSCU에서 높았으나 유리 proline 축적은 MgSO4 보다 NaCl에서 높았다.
- 종 실수량을 포함한 모든 항목이 전반적으로 60>120>180mM의 순으로 고농도일수록 낮았다. 지엽의 조사항목에서도 염 농도 증가에 따라 생건비는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나 상대팽압도와 엽록소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이 결과는 Lee 등(1996)이 엽록소 함량과 광합성 능력은 수경액의 NaCl 농도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사항목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백동과 동보리 1호가 강보리와 목포55호에 비해 염처리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 또한 지엽의 엽록소 함량 감소도 백동과 동보리 1호가 적었고 유리 proline 함량은 모든 품종이 염처리로 증가하였고 동보리 1호, 백동, 그리고 목포55호의 증 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 농도별 비교에서는 60mM 처리에서만 유효경율, 간장 그리고 건경중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고 120mM과 180mM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품종별로는 강보리에서 간장, 동보리 1호에서 수수, 유효경율 그리고 간장이, 백동에서는 간장과 일수립수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목포55호는 상관이 없었다. G&enway(1962)는 내염성이 강한 것이 총건물중과 수량구성요소의 감소가 적었다고 지적하였고 Cerda 등(1995)과 Gorham (1997)은 염류에 대해 식물이 저항성을 나타내는 것은 식물 고유의 유전적 특성차이에 기인한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품종간 내염성 차이가 나타나는 등 비교적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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