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 수면관련 호흡장애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유병율이 매우 높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차성 코골이 (PS) 환자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SA) 환자들이 보이는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법 : 동아대학교병원 수연장애 클리닉에 내원, SRBD가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SRBD로 확진받은 80명 (PS 29명 OSA 51 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 (MMPI)와 간이정신진단검사 (SCL-90-R)를 실시하여 PS군과 OSA군의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SRBD 환자군은 MMPI의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척도와 SCL-90-R의 선체화(SOM) 척도의 증가율이 타 척도보다 더 높았다. 이런 현상은 PS와 OSA로 구분하였을 때도 두군 모두에서 3가지 신경증 척도들의 증가율이 높았다 두군간의 비교에서, SCL-90-R의 강박증 (O-C, t=2.14), 우울증 (DEP, t=2.44), 편집증 (PAR, t=2.56), 전체 심도지수 (GSI, t=2.32) 척도(이상 p<0.05) 및 신체화(SOM, t=2.46), 표출 증상합계 (PST, t=2.75) 척도(이상 p<0.01)의 평균점수, 그리고 MMPI의 건강염려증(Hs, t=3.39) 척도와 SCL-90-R 신체화 (SOM, t=6.52) 척도의 증가율이 PS군보다 OSA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모두 p<0.05). 반응 척도와 수면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조사에서, 몇몇 심리 반응 척도들 즉, OSA군의 MMPI(D, Pt, Si) 및 SCL-90-R(ANX, PAR, PSDI) 척도와 PS군의 MMPI(Hy, Pt, Si) 및 SCL-90-R(I-S, PAR. PSDI) 척도, 그리고 PS군의 MMPI 척도 증가율(E')이 수면효율과 서파수면시간 등의 다양한 수면변인들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SRBD 환자들이 신체화 경향을 주로 하는 신경증적 특정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비록 OSA군이 PS군에 비하여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심하게 호소하고 있지만, PS군도 일반인구보다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OSA군뿐만 아니라 PS군에 대한 정신의학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연구목적 : 수면관련 호흡장애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유병율이 매우 높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차성 코골이 (PS) 환자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SA) 환자들이 보이는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법 : 동아대학교병원 수연장애 클리닉에 내원, SRBD가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SRBD로 확진받은 80명 (PS 29명 OSA 51 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 (MMPI)와 간이정신진단검사 (SCL-90-R)를 실시하여 PS군과 OSA군의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SRBD 환자군은 MMPI의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척도와 SCL-90-R의 선체화(SOM) 척도의 증가율이 타 척도보다 더 높았다. 이런 현상은 PS와 OSA로 구분하였을 때도 두군 모두에서 3가지 신경증 척도들의 증가율이 높았다 두군간의 비교에서, SCL-90-R의 강박증 (O-C, t=2.14), 우울증 (DEP, t=2.44), 편집증 (PAR, t=2.56), 전체 심도지수 (GSI, t=2.32) 척도(이상 p<0.05) 및 신체화(SOM, t=2.46), 표출 증상합계 (PST, t=2.75) 척도(이상 p<0.01)의 평균점수, 그리고 MMPI의 건강염려증(Hs, t=3.39) 척도와 SCL-90-R 신체화 (SOM, t=6.52) 척도의 증가율이 PS군보다 OSA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모두 p<0.05). 반응 척도와 수면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조사에서, 몇몇 심리 반응 척도들 즉, OSA군의 MMPI(D, Pt, Si) 및 SCL-90-R(ANX, PAR, PSDI) 척도와 PS군의 MMPI(Hy, Pt, Si) 및 SCL-90-R(I-S, PAR. PSDI) 척도, 그리고 PS군의 MMPI 척도 증가율(E')이 수면효율과 서파수면시간 등의 다양한 수면변인들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SRBD 환자들이 신체화 경향을 주로 하는 신경증적 특정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비록 OSA군이 PS군에 비하여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심하게 호소하고 있지만, PS군도 일반인구보다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OSA군뿐만 아니라 PS군에 대한 정신의학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Objective : Previous studies have suggested an association between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 and several psychological problems, and there were increasing recognition of the lin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 profiles of MMPI and SCL-90-R in patients with...
Objective : Previous studies have suggested an association between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 and several psychological problems, and there were increasing recognition of the lin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 profiles of MMPI and SCL-90-R in patients with SRBD. Methods : This study consisted of 80 SRBD patients(73 men, 7 women) referred from Sleep Disorder Clinic of Dong-A University Hospital, Busan, Korea. Basic informations including demographic findings and physical examination were collected. Subjects completed the Epworth Sleepiness Scale(ESS),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MMPI), and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SCL-90-R) prior to standard overnight polysomnography that was performed at hospital sleep laboratory. SRBD was divided into two groups of primary snoring(PS) and obstructive sleep apnea(OSA) according to polysomnographic findings. Results : SRBD showed significant elevation rate of Hs, D, and Hy scales of MMPI and SOM scale of SCL-90-R, which exceeded the rate expected in normal individuals(>5%, 2SD). On comparison of clinical scales of SCL-90-R, OSA group had significantly greater mean score than that of PS group in terms of O-C, DEP, PAR, GSI(p<0.05), SOM and PST(p<0.01). OSA group also showed significantly higher elevation rate in Hs scale of MMPI and SOM scale of SCL-90-R than that of PS. Among OSA group, three scales of MMPI(D, Pt, Si) and three scales of SCL-90-R(ANX, PAR, PSDI)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ome PSG variables including total sleep time and sleep efficiency. Among PS group, two scales of MMPI(Hy and Pt), elevation rate of MMPI scales and three scales of SCL-90-R(I-S, PAR, PSDI)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ome PSG variables including sleep efficiency, sleep latency and REM sleep percent. Conclusion : The above results suggest that SRBD show neurotic profiles in MMPI and SCL-90-R. This study also clearly indicates that PS group are suffered from clinically meaningful psychiatric symptoms, which are quantitatively lessened but qualitatively similar as compared to that of OSA group.
Objective : Previous studies have suggested an association between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 and several psychological problems, and there were increasing recognition of the lin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 profiles of MMPI and SCL-90-R in patients with SRBD. Methods : This study consisted of 80 SRBD patients(73 men, 7 women) referred from Sleep Disorder Clinic of Dong-A University Hospital, Busan, Korea. Basic informations including demographic findings and physical examination were collected. Subjects completed the Epworth Sleepiness Scale(ESS),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MMPI), and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SCL-90-R) prior to standard overnight polysomnography that was performed at hospital sleep laboratory. SRBD was divided into two groups of primary snoring(PS) and obstructive sleep apnea(OSA) according to polysomnographic findings. Results : SRBD showed significant elevation rate of Hs, D, and Hy scales of MMPI and SOM scale of SCL-90-R, which exceeded the rate expected in normal individuals(>5%, 2SD). On comparison of clinical scales of SCL-90-R, OSA group had significantly greater mean score than that of PS group in terms of O-C, DEP, PAR, GSI(p<0.05), SOM and PST(p<0.01). OSA group also showed significantly higher elevation rate in Hs scale of MMPI and SOM scale of SCL-90-R than that of PS. Among OSA group, three scales of MMPI(D, Pt, Si) and three scales of SCL-90-R(ANX, PAR, PSDI)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ome PSG variables including total sleep time and sleep efficiency. Among PS group, two scales of MMPI(Hy and Pt), elevation rate of MMPI scales and three scales of SCL-90-R(I-S, PAR, PSDI)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ome PSG variables including sleep efficiency, sleep latency and REM sleep percent. Conclusion : The above results suggest that SRBD show neurotic profiles in MMPI and SCL-90-R. This study also clearly indicates that PS group are suffered from clinically meaningful psychiatric symptoms, which are quantitatively lessened but qualitatively similar as compared to that of OS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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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PS군과 OSA군이 보이는 MMPI 및 SCL-90-R 반응 특성을 비교하고, 임상 척도와 수면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S 및 OSA 환자들이 호소하고 있는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하고, 이들과 수면변인과의 관계를 조사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MMPI에서와 같이, 70점 이상으로 상승한 척도의백분율을 구하였다. 전체 대상군과 OSA군의 신체화 (SOM) 척도 증가율이 각각 6.
대상군의 각 척도 점수와는 별개로,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인정되는 척도점수인 70점 이상으로 상승한경우, 이를 척도의 증가로 정의하고 그 백분율을 구하였다. 신경증 척도 즉, 건강염려증(Hs) 척도와, 우울증(D) 척도 및 히스테리 (Hy) 척도의 증가율이 모든 군에서, 정상인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증가율인 5%(2SD) 를 넘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척도 증가율을 보였다.
동아대학교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80명의 SRBD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결과에 따라 OSA군과 PS군으로 구분하였고, MMPI와 SCL-90- R 반응의 특성을 비교하고, 수면 변인들과의 상관성을조사하였다.
수면 중 최저 동맥혈 내 산소포화도에 따라 전체 대상을 산소포화도 80미만인 군과 산소포화도 80이상인군으로 나누어 MMPI와 SCL-90-R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최저 동맥혈 내 산소포화도가 80미만인 군은 35명이었고, 그 중 OSA 환자가 29명(83%), PS 환자가 6명(17%)이었다.
수면관련 변인들과 환자의 임상 심리검사 척도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환자군의 MMPI 및 SCL-90-R 척도와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수면다원검사 결과에 따라 SRBD를 OSA군(51명) 혹은 PS군(29명)으로 분류하였다. OSA군은 RDI가 5~20인 경도(26명), 21~40인 중등도(19명), 그리고 41이상인 중증(10명) 환자로 구성되었다.
수면 검사에서 기록된 변인은 뇌파 (C4/A1 혹은 C3/A2, O2/A1 혹은 O1/A2), 안전도 (EOG), 근전도(EMG), 심전도(EKG), 구강 및 비강의기류, 코골이음 및 호흡운동 등이었다. 수면다원검사기기는 Embla(Flaga, Iceland)를 사용하였고, Recht- schaffen과 Kales의 기준에 따라 수기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동아대학교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내원, SRBD가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SRBD로 확진받은 80명 (PS 29명, OSA 5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주요 신체장애 혹은 정신장애가 의심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데이터처리
12) 을 사용하였다. PS군과 OSA군 사이의 비교는 Student T-test, chi- square# 이용하였고,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를 이용하여 MMPI 및 SCL-90-R 척도와 수면다원검사 결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김광일 등에 의하여 표준화 된 총 90문항의 SCL- 90-R을 시행하여 3개의 타당도 척도와 9개의 임상척도를 얻었다.
성능/효과
1) 전체 SRBD 환자들은 MMPI의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히스테리 (Hy) 척도와 SCL-90-R의 신체화(SOM) 척도의 증가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SRBD를 OSA군과 PS군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도 두군 모두에서 유사한 척도 증가율을 보였다.
2) OSA군은 PS군 보다 SCL-90-R의 6개 척도 (O-C, DEP, PAR, GSI, SOM, PSDI) 평균치와 MM- P1 의 건강염려증(Hs) 척도 증가율, 그리고 SCL-90- R의 신체화(SOM) 척도 증가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3) 일부 임상 척도와 수면 변인들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OSA군에서는 MMPI의 D, Pt, Si 척도와 SCL-90-R의 ANX, PAR, PSDI 척도가 총수면시간, 수면효율, 입면후 각성시간, 렘수면 잠복기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이상의 결과들은 SRBD 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하여 더 많은 임상적 수준의 정신의학적 증상을 호소하고, 이들은 여러 수면 변인들과 상관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OSA 환자들이 PS 환자들보다 정신의학적증상들을 더 심하게 호소하고 있으나, PS 환자들 또한일반 인구에 비해 OSA 환자들과 질적으로 유사한, 상당 수준의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호소하고 있다.
1. Comparison of SCL-90-R mean scores between two groups, SCL-90-R :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OSAS : obstructive sleep apnea synd- rome, PS : primary snoring, SOM : Somatization, O-C : Obsessive-Compulsive, I- S :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 : Depression, ANX : Anxiety, HOS : Hostility, PHOB : Phobia, PAR : Paranoia, PSY : Psychosis, GSI : Global severity index, PSDI : Positive symptom distress index, PST : Positive symptom total, * : p<0.05, ** : p<0.01.
ESS의 평균 점수는 OSA군에서 10.0(±4.5), PS군에서 7.7(±4.4)로 전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t=2.26, P<0.05). 임상적으로 낮 동안의 졸음을 경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8점 이상의 점수를 보인 대상은 OSA군이 35명 (68.
OSA군 및 PS군 모두에서 몇몇 임상 심리 척도들과수면 변인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일부 신경증 척도와 표출증상 심도지수(PSDD 가 보여준 WTAS 및 수면 잠복기와의 양의 상관관계 및 수면효율과의 음의 상관관계는, 임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우울증 등 정신의학적 상태와 수면 사이의 관계와 유사하다.
즉, OSA군에서는 MMPI의 D, Pt, Si 척도와 SCL-90-R의 ANX, PAR, PSDI 척도가 총수면시간, 수면효율, 입면후 각성시간, 렘수면 잠복기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S군에서는 MMPI의 Hy, Pt, Si 척도와 SCL-90-R의 I-S, PAR, PSDI 척도 및 MMPI 척도 증가율(E) 이 수면잠복기, 렘수면시간, 렘수면비율, 입면후 각성시간, 수면효율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05). SCL-90-R의 신체화 (SOM; t=-2.35), 강박증(0-C, t=-2.60), 우울증 (DEP, t=-2.52), 정신증(PSY, t=-2.51), 전체 심도지수(GSI, .t=-2.53), 표출증상 합계 (PST, t=-2.45) 척도(이상 p<0.05)와 공포증(PHOB, t=-2.71, p< 0.01) 척도가 산소포화도 80미만인 군에서 유의하게높았다. 그 외의 척도들도 산소포화도 80미만인 군에서 더 높았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Fig.
SRBD를 OSA군과 PS군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도 두군 모두에서 유사한 척도 증가율을 보였다.
대인 민감성 (I-S) 척도(l0.42, p<0.05), 편집증 (PAR) 척도(7 =0.42, p<0.05) 가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 (PLMI) 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표출증상 심도지수(PSDI) 척도가 입면후 각성시간(#= 0.
6) 이었으며, PS와 OSA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없었다. 두군 간의 임상척도 평균의 비교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Table 1).
두군의 MMPI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경조증(Ma) 척도의 평균치가 산소포화도 80미만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t=-2.70, p<0.05). SCL-90-R의 신체화 (SOM; t=-2.
3). 두군의 평균 총 수면시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PS군이 OSA군보다 렘수면 시간이 더길었고, 수면효율이 더 높았으며, 동맥혈 내 평균 산소포화도가 더 높았고, 각성 지수가 더 낮았다. 이는 PS 군의 수면이 OSA군보다 더 양호함을 의미한다.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본 결과에서 보듯이 PS군의 수면다원검사 소견은 수면효율이 저하되어 있는 등비정상적이며, PS군의 56.9%가 과도한 주간 졸음을호소하는 등, PS군에서도 정신의학적 증상에 기여할 수있는 수면과 관련되는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ps가높은 유병률a 에도 불구하고, OSA에 비하여 임상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들은 코골이를깊은 수면의 징후로 잘못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향후 PS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치료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05) 가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 (PLMI) 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표출증상 심도지수(PSDI) 척도가 입면후 각성시간(#= 0.52, p<0.01) 과 양의 상관관계를, 수면 효율(7= -0.47, pCO.Ol) 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Table 7).
따라서 동맥혈내 산소포화도에 따른 정신의학적 특성은 비교할 만한가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맥혈 내 최저 산소포화도가 80미만인 군이 80이상인 군보다 경조증(Hy), 신체화(SOM), 강박증(-C), 우울증(DEP), 정신증 (PSY), 그리고 공포증(PHOB) 척도가 유의하게 높아관심을 끌었다. 동맥혈 내 산소포화도의 저하와 정신의학적 증상 사이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다.
불안증(ANX) 척도( # =0.29, p<0.05) 가 총 수면시간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편집증(PAR) 척도(7 =0.28, p<0.05) 가 렘 수면시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표출증상 심도지수(PSDI) 척도가 수면 잠복기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0.30, p<0.05) (Table 5).
성별 분포에서 OSA군은 남성 비율이 98.0%, PS군은 79.3%로 전자에서 남성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2=8.12, p<0.01).
신경증 척도 즉, 건강염려증(Hs) 척도와, 우울증(D) 척도 및 히스테리 (Hy) 척도의 증가율이 모든 군에서, 정상인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증가율인 5%(2SD) 를 넘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척도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건강염려증(Hs) 척도의 증가는 PS군보다 OSA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
요약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SRBD 환자들이 신체화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증적인 특성을 보임을 시사한다. 또한 PS군도 OSA군보다 양적으로는 경미하지만 질적으로는 OSA군과 비슷한 정신의학적인 증상들을 호소하므로 PS에 동반되는 신경증적인 특성에 대한 관심이필요하다.
우울증(D) 척도가 입면 후 각성시간(WTAS, y = 0.28, p<0.05)과 양의 상관관계를, 수면효율(7 =-0.27, p<0.05) 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강박증(Pt) 척도가총 수면시간(7 =0.28, p<0.05) 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내향성 (Si) 척도가 렘수면 잠복기(7 =0.31, p<0.05) 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4).
신경증 척도 즉, 건강염려증(Hs) 척도와, 우울증(D) 척도 및 히스테리 (Hy) 척도의 증가율이 모든 군에서, 정상인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증가율인 5%(2SD) 를 넘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척도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건강염려증(Hs) 척도의 증가는 PS군보다 OSA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 대상군의 32.
전체 SRBD군 및 OSA와 PS군에서 MMPI의 건강염려증(Hs), 우울증, 히스테리(Hy) 척도와 SCL- 90-R의 신체화(SOM) 척도의 중가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이 집단이 신경증적 특성이 사소한 기능장애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장기간에 걸친신체적 관심의 과다를 특징으로 함을 시사한다.
구하였다. 전체 대상군과 OSA군의 신체화 (SOM) 척도 증가율이 각각 6.3%, 9.8%로 정상인구에서 기대 가능한 증가율 5%(2SD)를 넘었다. 나머지척도들의 증가율은 5% 미만이었다(Table 2).
05). 전체 대상군의 32.5% (26명)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척도 증가를 보였으며, 1인당 평균 0.76개의 척도 증가를 나타내었다.
전체 대상군의 타당도 척도 평균은 부인(L) 척도 52.6 (±9.5), F척도 47.7(±8.7), 그리고, K척도 56.6(± 10.6) 이었으며, PS와 OSA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없었다. 두군 간의 임상척도 평균의 비교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Table 1).
있었다. 즉, OSA군에서는 MMPI의 D, Pt, Si 척도와 SCL-90-R의 ANX, PAR, PSDI 척도가 총수면시간, 수면효율, 입면후 각성시간, 렘수면 잠복기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S군에서는 MMPI의 Hy, Pt, Si 척도와 SCL-90-R의 I-S, PAR, PSDI 척도 및 MMPI 척도 증가율(E) 이 수면잠복기, 렘수면시간, 렘수면비율, 입면후 각성시간, 수면효율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히스테리 (Hy) 척도( y =0.38, p<0.05) 와 강박증(Pt) 척도(7 =0.36, p<0.05), 그리고 척도 증가율(E', 7 =0.39, p<0.05) 이 수면 잠복기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내향성 (Si) 척도가 렘 수면시간(# = -0.48, p<0.01) 및 렘 수면비율(7 =-0.48, p<0.01) 과 음의 상관관계, 그리고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PLMI, r =0.39, p<0.05) 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6).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참여율이 낮아 성별에 따른 비교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SRBD 여성 환자들이남성 환자들보다 우울증과 불안증 등의 신경증 척도가더 상승되어 있다는 보고를 참고할 때, 향후 SRBD 여성 환자들의 정신의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정상 대조군과의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PS군의 수가 적은 점, 여성 환자의수가 부족한 점, 그리고 자가평가척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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