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영아기 영양에 대한 상담 실태 조사 Survey on Counseling about Infant Nutrition Among Doctors on Practicing Pediatric Patients in Primary Medical Facilities원문보기
목 적 : 이 연구는 소아과 진료를 표방하는 1차 의료 기관의 의사를 대상으로 영아기의 영양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들이 영아기 영양에 대하여 얼마나 바르게 상담을 해 주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원을 하고 있거나 봉직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1군)와 소아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하고 있는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2군)를 대상으로 영아기 영양에 관한 육아 상담 내용을 미리 작성한 객관식 10문제를 이용하여 방문조사 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의사는 267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01명,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가 166명이었다. 비 소아과 전문의는 내과 63명, 일반외과 21명, 산부인과 20명, 가정의학과 16명, 이비인후과 7명, 정신과, 흉부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각각 1명이었다. 전문의 자격이 없는 일반의는 36명이었다. 결 과 :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1군의 점수는 $73.0{\pm}15.8$점, 2군은 $45.1{\pm}18.4$점으로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P<0.05). 비소아과 전문의 중 전문 과목에 따른 점수는 내과 전문의가 $46.5{\pm}20.2$, 산부인과 전문의 $44.5{\pm}20.6$, 일반외과 전문의 $40.5{\pm}15.6$, 가정의학과 전문의 $56.3{\pm}16.9$, 이비인후과 전문의 $47.1{\pm}15.0$, 이었고 일반의 $45.3{\pm}16.3$ 점이었으며 타과 전문의와 일반의사 간의 점수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각 질문 항목에는 모유 수유 권장 기간, 모유 수유 중에 무른 변을 보이는 경우, 모유 수유시에 나타나는 황달의 대처 요령, 이유식의 시작 시기, 시판 이유식을 먹이는 형태, 식물성 분유에 대한 지도 방침, 선식에 대한 지도 방침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1군과 2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본 조사 결과 소아과 전문의들에 비해 타과 전문의들이나 일반의들은 영아기의 영양에 대해 부적절하게 상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소아과 전문의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타과 전문의에 의한 부적절한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 적 : 이 연구는 소아과 진료를 표방하는 1차 의료 기관의 의사를 대상으로 영아기의 영양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들이 영아기 영양에 대하여 얼마나 바르게 상담을 해 주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원을 하고 있거나 봉직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1군)와 소아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하고 있는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2군)를 대상으로 영아기 영양에 관한 육아 상담 내용을 미리 작성한 객관식 10문제를 이용하여 방문조사 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의사는 267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01명,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가 166명이었다. 비 소아과 전문의는 내과 63명, 일반외과 21명, 산부인과 20명, 가정의학과 16명, 이비인후과 7명, 정신과, 흉부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각각 1명이었다. 전문의 자격이 없는 일반의는 36명이었다. 결 과 :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1군의 점수는 $73.0{\pm}15.8$점, 2군은 $45.1{\pm}18.4$점으로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P<0.05). 비소아과 전문의 중 전문 과목에 따른 점수는 내과 전문의가 $46.5{\pm}20.2$, 산부인과 전문의 $44.5{\pm}20.6$, 일반외과 전문의 $40.5{\pm}15.6$, 가정의학과 전문의 $56.3{\pm}16.9$, 이비인후과 전문의 $47.1{\pm}15.0$, 이었고 일반의 $45.3{\pm}16.3$ 점이었으며 타과 전문의와 일반의사 간의 점수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각 질문 항목에는 모유 수유 권장 기간, 모유 수유 중에 무른 변을 보이는 경우, 모유 수유시에 나타나는 황달의 대처 요령, 이유식의 시작 시기, 시판 이유식을 먹이는 형태, 식물성 분유에 대한 지도 방침, 선식에 대한 지도 방침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1군과 2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본 조사 결과 소아과 전문의들에 비해 타과 전문의들이나 일반의들은 영아기의 영양에 대해 부적절하게 상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소아과 전문의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타과 전문의에 의한 부적절한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Purpose : Through a survey undertaken among doctors practicing pediatric patients in primary medical facilities on nutrition during infancy, the present study was done to determine whether these doctors were giving appropriate advice on infant nutrition. Methods : We visited pediatric specialists(gr...
Purpose : Through a survey undertaken among doctors practicing pediatric patients in primary medical facilities on nutrition during infancy, the present study was done to determine whether these doctors were giving appropriate advice on infant nutrition. Methods : We visited pediatric specialists(group one) and non-pediatric specialists or general practitioners(group two) who were practicing in Daegu to ask them to fill out a questionaire on infant nutrition. Results : When 10 points were given to each question for a total of 100 points,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showed that the score in group one was $73.0{\pm}15.8$ points and $45.1{\pm}18.4$ points in group two,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No statistical difference was seen in the scores between non-pediatric specialists and general practitioners. Each answer to each question on the feeding period of breast milk, on loose stools during breast milk feeding, methods to deal with jaundice during breast milk feeding, choice of commercial baby food, criteria on directing soy milk, and criteria of guiding infant cereal was different between group one and two.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showed that specialists in other fields or general practitioners were giving inappropriate advice on nutrition during the infant stage compared with pediatric specialists; thus, we need to confirm methods to prevent inappropriate consultations by specialists of other fields, together with continued education of pediatric specialists.
Purpose : Through a survey undertaken among doctors practicing pediatric patients in primary medical facilities on nutrition during infancy, the present study was done to determine whether these doctors were giving appropriate advice on infant nutrition. Methods : We visited pediatric specialists(group one) and non-pediatric specialists or general practitioners(group two) who were practicing in Daegu to ask them to fill out a questionaire on infant nutrition. Results : When 10 points were given to each question for a total of 100 points,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showed that the score in group one was $73.0{\pm}15.8$ points and $45.1{\pm}18.4$ points in group two,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No statistical difference was seen in the scores between non-pediatric specialists and general practitioners. Each answer to each question on the feeding period of breast milk, on loose stools during breast milk feeding, methods to deal with jaundice during breast milk feeding, choice of commercial baby food, criteria on directing soy milk, and criteria of guiding infant cereal was different between group one and two.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showed that specialists in other fields or general practitioners were giving inappropriate advice on nutrition during the infant stage compared with pediatric specialists; thus, we need to confirm methods to prevent inappropriate consultations by specialists of other fields, together with continued education of pediatric speci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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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현재까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이유식에 관한 인식도 조사는 있었지만 실제로 육아 상담을 하고 있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이 연구는 소아과 전문의와 소아과를 진료 과목으로 표방하고 소아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일차 의료기관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들이 영아기의 영양에 대하여 얼마나 바르게 상담을 해 주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원을 하고 있거나 봉직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1군)와 소아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하고 있는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2군)를 대상으로 영아기 영양에 관한 육아 상담 내용을 미리 작성한 객관식 10문제(별지 1)를 이용하여 방문조사 하였다. 두 군의 구성원의 남녀비 차이는 없었고(Table 1), 조사 대상의 평균 연령은 1군이 45.
조사에 참여한 의사는 267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01명,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가 166명이었다. 비 소아과 전문의는 내과 63명, 일반외과 21명, 산부인과 20명, 가정의학과 16명, 이비인후과 7명, 정신과, 흉부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각각 1명이었고 전문의 자격이 없는 일반의는 36명이었다(Table 3).
데이터처리
두 군간 조사된 변수들의 차이는 통계 페키지 프로그램인 SPSS(ver 10.0)를 이용하여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고 P<0.05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원을 하고 있거나 봉직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1군)와 소아과를 진료과목으로 표방하고 있는 비 소아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2군)를 대상으로 영아기 영양에 관한 육아 상담 내용을 미리 작성한 객관식 10문제(별지 1)를 이용하여 방문조사 하였다. 두 군의 구성원의 남녀비 차이는 없었고(Table 1), 조사 대상의 평균 연령은 1군이 45.6±11.0세이고, 2군은 45.0±10.4세였으며, 구성원의 연령 분포에도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Table 2).
본 조사 결과 소아과 전문의들에 비해 타과 전문의 들이나 일반의들은 영아기의 영양에 대해 부적절하게 상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영아나 소아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비소아과 전문의나 일반의들이 상당 비율의 소아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여지는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비소아과 전문의 중 전문 과목에 따른 점수는 내과 전문의가 46.5±20.2, 산부인과 전문의 44.5±20.6, 일반외과 전문의 40.5±15.6, 가정의학과 전문의 56.3± 16.9, 이비인후과 전문의 47.1±15.0, 일반의 45.3± 16.3점이었으며 타과 전문의와 일반의사 간의 점수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인공 영양의 증가는 여성의 사회 활동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지만 출산 병원에서의 수유 권장 상태에 의해서도 상당히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7). 즉 출산 병원에서 모유를 먹이며 권장한 경우에는 모유 영양의 빈도가 높았으며 분유를 먹인 경우에 인공 영양의 빈도가 높았다. 이는 수유 방법을 결정할 때 의료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고 생각된다.
후속연구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소아과 의사들은 모유의 생리, 가치, 수유 방법과 영아기 영양에 대한 교육이 전공의 수련 과정 중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 가서는 소아과 전문의 개개인이 이유식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육아 상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 여야 하겠고 이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소아과 전문의들도 각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소아과 의사들은 모유의 생리, 가치, 수유 방법과 영아기 영양에 대한 교육이 전공의 수련 과정 중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 가서는 소아과 전문의 개개인이 이유식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육아 상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 여야 하겠고 이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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