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중환자실에서의 기관절개술

조강한; 임도형; 이규석; 백상흠; 양훈식; 김춘길

중환자실에서의 기관절개술
A Tracheotomy in the Intensive Care Unit 원문보기

대한 두경부 종양 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ead & neck oncology, v.18 no.1, 2002년, pp.71 - 75

조강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임도형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이규석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백상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양훈식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김춘길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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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tracheotomy is one of the most essential surgical procedures performed in the intensive care unit (ICU). The tracheal stenosis, as a complication following endotracheal intubation or tracheotomy, has been the subject of considerable recent investigation. Many different methods have been developed to avoid the tracheal stenosis but there is still controversy about the tracheal incisions. We had performed tracheotomy using a vertical elliptical tracheal incision in the ICU to evaluate its efficiency and safety. Materials and Methods: 191 patients who underwent the tracheotomy in the ICU between 1995 and 2000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by chart records and interviews. Results: The complications were reported such as bleeding, infection, subcutaneous emphysema, pneumothorax, tracheoesophageal fistula and tracheal stenosis. The total numbers of complications were 35 cases (18.3%) and the tracheal stenosis was developed in 4 patients. The characteristics of tracheal stenosis are as follows. Conclusion: The vertical elliptical tracheal incision is the safe and reliable methods in ICU patients compared with other methods, but other factors are also important in preventing the complication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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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원에서는 1995년 이후 중환자실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관의 직접적인 손상의 범위를 줄이고 기관 내번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직형 기관절개방식과 기관캐뉼라의 크기에 맞게 절개하는 원형 기관절개방식의 중간 형태인 수직 타원형 기관절개방식을 시행하였으며, 이 술식의 유용성과 이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을 여러 문헌 고찰을 통해 비교해 보려고 하였다.
저자들은 수직타원형 기관절개가 비교적 손쉽고 안전하며 다른 술식에 비해 기관 협착의 예방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다른 여러 논문의 고찰을 통해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기관내삽관 후 기관절개술을 시행하는 시기나 감염, 과도한 커프의 압력, 캐뉼라의 움직임등에 의한 자극 및 술후 관리등도 술식 못지 않게 간과되어서는 안될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안 방법

Causes of tracheotomy상이 있는 경우는 경부 컴퓨터단층촬영이나 기관지 내시경 등을 시행하여 협착의 정도나 위치를 파악하였다. 기관 협착의 부위는 1명은 기관개구부 상부에, 1명은 기관개구부위에, 나머지 2명은 기관개구부 하부에 발생하였으며, 기관개구부위의 협착은 레이져로 육아종을 제거하였고 상부의 협착은 T-튜브시술을, 하부의 협착은 1예에서 T-튜브 시술을, 1예에서는 기관 분절절제술 후 단단문합술을 시행하였다. 기관 협착이 생긴 4명에서 기관내삽관의 기간은 평균 11.
1), 이 때 잘려진 기관륜의일부가 기관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기관절개를 하기 전에 삽관된 튜브를 절개부위의 상부에 위치하도록 조금 밖으로 꺼냈고, 4% 리도카인 l~2cc 정도를 기관 내로 주사하여 환자의 기침반응을 최소화 하였다. 수술 부위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전기소작을 하거나 큰 혈관의 경우는결찰을 하였으며 주위에서 지속적으로 피가 배어나온 경우는 술후 1~2일정도 바세린 거즈로 압박지혈 하였다.
기관절개를 하기 전에 삽관된 튜브를 절개부위의 상부에 위치하도록 조금 밖으로 꺼냈고, 4% 리도카인 l~2cc 정도를 기관 내로 주사하여 환자의 기침반응을 최소화 하였다. 수술 부위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전기소작을 하거나 큰 혈관의 경우는결찰을 하였으며 주위에서 지속적으로 피가 배어나온 경우는 술후 1~2일정도 바세린 거즈로 압박지혈 하였다.
커프의 팽창은 기관륜의 압박 괴사를 막기 위해 첫 24시간은 1시간당 10분 정도씩 수축하였으며 그 뒤 공기유출이나 출혈등의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가급적 수축된 상태를 유지하였고, 캐뉼라의 교환은 술후 2~3일이 지난 뒤에 이비인후과 전공의가 시행하였고 그 이후는 소속과에서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5년에서 2000년까지 본원 중환자실에서 수직 타원형 절개방식으로 기관절개술을 시행 받은 19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의 연령은 26세에서 87세 까지였으며 이중 70대가 56명(29.

성능/효과

3). 그 외에도 수평H형을 포함한 다른 술식에 비해 기관 박리 면적이 작아 연골막을 많이 보존할 수 있으며, 특히 기관 외측박리시 생길수 있는 후두반회신경의 손상이나 출혈등의 위험을 줄일수 있었다. 또한 장기간의 기관내삽관으로 인해 기관이 변성된 환자나 기관 석회화가 심한 환자 등 기관 피판을 들어올리기가 힘든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수평H형을 포함한 다른 술식에 비해 기관 박리 면적이 작아 연골막을 많이 보존할 수 있으며, 특히 기관 외측박리시 생길수 있는 후두반회신경의 손상이나 출혈등의 위험을 줄일수 있었다. 또한 장기간의 기관내삽관으로 인해 기관이 변성된 환자나 기관 석회화가 심한 환자 등 기관 피판을 들어올리기가 힘든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합병증의 발생율은 18.
본원에서는 앞에서 소개한대로 수직형과 원형 기관절개의 변형인 수직타원형 기관절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수직형의 단점중 하나인 캐뉼라 주위로의 과도한 압력 부하를 줄일수 있었고 원형에 비해 연골의 제거를 최소화하여 발관후 기관의 붕괴현상도 막을수 있었다(Fig. 3). 그 외에도 수평H형을 포함한 다른 술식에 비해 기관 박리 면적이 작아 연골막을 많이 보존할 수 있으며, 특히 기관 외측박리시 생길수 있는 후두반회신경의 손상이나 출혈등의 위험을 줄일수 있었다.

후속연구

하였다. 그리고 기관내삽관 후 기관절개술을 시행하는 시기나 감염, 과도한 커프의 압력, 캐뉼라의 움직임등에 의한 자극 및 술후 관리등도 술식 못지 않게 간과되어서는 안될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기관절개의 방법이외에도 기관내삽관의 기간, 감염, 커프의 과도한 압력, 캐뉼라의 움직임, 술후 관리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필요하다.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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