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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내 관측점들간의 비교를 벗어나 보다 광역적인 규모로 중금속 성분의 농도분포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많은 관측이 규칙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 어진 일본지역의 관측지점들에 대한 비교분석을 추 가적으로 시도해 보았다. 비교대상지점으로 일본 National Air Surveillance Network (NASN)에서 설정 한 관측소들 중 대도시에 속하는 5지점 (Sapporo, Sendai, Tokyo, Nagoya, Osaka)을 택하였다 (Var et al.
- 금속원소성분의 농도변화가 공기궤의 이동과 어 떠한 연계성을 지니는가를 파악하기 우】해. 본 연구 기간 동안 최초 공기가 생성되어 장거리 이동에 의해 연구대상지점으로 유입되는 공기궤의 이동경향 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 금속원소성분의 농도변화가 공기궤의 이동과 어 떠한 연계성을 지니는가를 파악하기 우】해. 본 연구 기간 동안 최초 공기가 생성되어 장거리 이동에 의해 연구대상지점으로 유입되는 공기궤의 이동경향 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 유형의 경향 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 2):(A) 중국의 산둥반 도를 거쳐 연구대상지역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기 간: (B) 일본에서 동해를 거쳐 유입되는 기간: (C) 몽 고고원에서 북한을 거쳐 유입되는 기간.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북동부에 소재한 세종대학 교를 중심으로 2001년 황사가 발생한 전후 기간을 중심으로 부유분진 및 중금속 성분들의 분포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우선 황사/비황사기간의 농도비를 비교한 결과, Al, Fe를 위시한 주원소성분들이 중금 속성분들에 비해 훨씬 높은 농도비를 보였다.
-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의 일환으로 2001년 춘계기 간 동안 대기분진 중 금속성 성분의 분포특성을 분 석하고 발표한 바 있다(김기현 등, 2002). 본 연구에서는 황사의 저n차 침적지역으로 알려진 한반도지 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발현유무가 중금속의 농도분 포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황사와 비황사기간에 대해 상대적인 분포특성 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이를 우)해, 서울의 북동부 지 역에 위치한 관측점을 중심으로, 2001년 봄철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관측한 중금속 성분들 (PM2.
- gov/aceasia)0, ] 등재된 (한반도 남서부의 광주지역에서 광주과학기술원의 주관으로 관측된) 미세입자의 농도자료를 활용하였다(표 3a). 즉 이와 같은 비교분석을 통해, 두 관측지점의 농도 분포에 황사의 영향이 어느 정도, 그리고 어떤 형태로 반영되는가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전체 기간 동안 양 지역에서 관측한 중금속 성분들의 평균농도에 대한 상호비교를 시도한 결과, 주요 지 각성분들의 경우 비교대상지역 인 광주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S 성분의 경우, 광주지 역에서 연구대상지역보다 대략 1.
제안 방법
- 2001년 황사 발생기간 동안 중금속 성분들에 대한 한반도 내부의 공간적인 농도분포 양상을 파악 하기 위해, 본 연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분진/금속' 에 대한 분석이 수행된 여타 연구자료와의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ACE-ASIA의 Web DB(http://saga.
- 이 용액을 분석용 시료로 사용하여, 각종 금속 및 황(, 성분에 대한 함량을 ICP-AES (Thermo Jarrell Ash, Model IRIS-DUO)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ICP- AES의 분석은 분석대상물질의 함량에 대한 높낮이를 기준으로 고농도 성분들 (Al, Fe, Ca, Na, K, Mg, S)과 농도가 낮은 저농도 성분들(Ti, Mn, Ba, Sr, Zn, V, Cr, Pb, Cu, Ni, Co, Mo, Cd)로 분리한 후 실시하였다. 보다 세부적으로 고농도 성분들은 Radial Plasma Torch저농도 성분들은 Axial Plasma Torch법 을 이용하여, Simultaneous Mode로 분석하였다.
- 시료채취는 봄철 황사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 2001년 3월 19일부터 5월 I일까지 (총 47일) 기간 중에서 주중 29일 (또는 29회의 시료채취)을 택하여 세종대학교 내 5층 건물 영실관 옥상에서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1일 24시간 주기로 PM2.5와 PM10 시료를 각각 ImSi (또는 16.67L/min)의 유속으로 연속 채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시료채취에 사용된 필터는 비교적 금속의 불순물이 적고, 여과 효율이 99.
- 본 연구대상지역에서 관측한 중금속 성분들이 황 사의 영향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한 가지 방편으로 황사(AD)기간에 대비한 비 황사 (NAD) 기간의 비를 이용한 성분별 농도비를 환 산하여 보았다(그림 la). 즉 이를 통해 'AD/NAD, 비가 1을 초과할 경우, 황사에 의한 영향이 일정 수준 이상 작용하였을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그러나 상대적으로 그 비가 1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황사 의 유입이 중금속의 농도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고 단정하기는 곤란할 것이다).
- 분석과 관련된 과정을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시 료가 채취된 필터를 테플론 용기에 넣고 진한 질산 9 mL와 진한 염산 3 mL를 가한 후 마이크로파를 조사하여 10분 동안 온도를 175℃로 올렸다. 다시 이 온도에서 5분간 유지시켜 총 15분간 시료를 분 해하였다.
- Japan)를 사용하였다. 시료채 취 전후에 필터를 데시케이터 내에서 48시간 이상 항량한 다음, 사용 전후에 칭량을 실시하였다. 여지 에 채취된 입자상 물질과 중금속 성분들을 동시에 분석하였다.
- 시료채 취 전후에 필터를 데시케이터 내에서 48시간 이상 항량한 다음, 사용 전후에 칭량을 실시하였다. 여지 에 채취된 입자상 물질과 중금속 성분들을 동시에 분석하였다.
- 각 유형별 발생 빈도는 중국의 산둥반도, 북한, 동해를 거쳐 오는 경우가 각각 6, 19, 4일로 나타났다. 이들 세 가지 유형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북한을 거쳐 유입 되는 기간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각 기간 동안에 확 인된 성분들의 농도분포를 표준화하여 금속성분의 농도분포를 비교하였다. 먼저 미세입자 영역의 경우, 유해 중금속 성분에서는 공기궤의 이동경향과 농도분포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입경 영역별 중금 속 성분들의 분포비율을 파악하는 것은 중금속 성 분의 분포특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닐것이다. 이러한 비교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세/조 대 입자 영역의 농도비 (Fine-to-Coarse (F/C) ratio) 를 계산하였다. 입경영역별 개별성분의 평균농도에 대비한 F/C 분율비를 비교해보면 (표 2), 미세 입자 영역에서 고농도를 보이는 Zn, Cr, Pb, Ni 등의 분율 비는 각각 1.
- 본 연구에서는 황사의 저n차 침적지역으로 알려진 한반도지 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발현유무가 중금속의 농도분 포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황사와 비황사기간에 대해 상대적인 분포특성 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이를 우)해, 서울의 북동부 지 역에 위치한 관측점을 중심으로, 2001년 봄철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관측한 중금속 성분들 (PM2.5, PM10) 분포특성을 세 밀하게 분석하였다.
- 황사시 분진의 유입량이 과다하게 증가하는데 따른 영향을 배제하고, 단순히 금속농도의 변화를 파 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가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분진 채취시 결정된 PM 농도를 이용하여 금속성분의 농도를 1차적으로 표준화 (normalization)시킨 다음, AD/NAD의 농도비를 비 교하였다 (그림 lb). 그 결과 앞서 단순히 AD/NAD 의 농도비를 비교한 경우보다 토양기원의 비값이 상대적으로 더 감소하였다.
- 황사시 분진의 유입량이 과다하게 증가하는데 따른 영향을 배제하고, 단순히 금속농도의 변화를 파 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가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분진 채취시 결정된 PM 농도를 이용하여 금속성분의 농도를 1차적으로 표준화 (normalization)시킨 다음, AD/NAD의 농도비를 비 교하였다 (그림 lb).
대상 데이터
- 국내 관측점들간의 비교를 벗어나 보다 광역적인 규모로 중금속 성분의 농도분포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많은 관측이 규칙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 어진 일본지역의 관측지점들에 대한 비교분석을 추 가적으로 시도해 보았다. 비교대상지점으로 일본 National Air Surveillance Network (NASN)에서 설정 한 관측소들 중 대도시에 속하는 5지점 (Sapporo, Sendai, Tokyo, Nagoya, Osaka)을 택하였다 (Var et al., 2000) 이들 자료는 NASN에서 1974년부터 1996 년까지 SPM 내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들의 장기간 관측 자료를 토대로 환산한 평균치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관측된 자료가 일본의 관측점들과 같이 장기적 경향성을 대표할 수 없지만, 두 국가간의 농도분포를 대략적으로 진단하는데는 좋은 참고자 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료채취는 봄철 황사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 2001년 3월 19일부터 5월 I일까지 (총 47일) 기간 중에서 주중 29일 (또는 29회의 시료채취)을 택하여 세종대학교 내 5층 건물 영실관 옥상에서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1일 24시간 주기로 PM2.
- 67L/min)의 유속으로 연속 채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시료채취에 사용된 필터는 비교적 금속의 불순물이 적고, 여과 효율이 99.95%로 알려진 0.5 |im pore size 테플론 필 터 (Advantec MFS, Inc. Japan)를 사용하였다. 시료채 취 전후에 필터를 데시케이터 내에서 48시간 이상 항량한 다음, 사용 전후에 칭량을 실시하였다.
- 2001년 황사 발생기간 동안 중금속 성분들에 대한 한반도 내부의 공간적인 농도분포 양상을 파악 하기 위해, 본 연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분진/금속' 에 대한 분석이 수행된 여타 연구자료와의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ACE-ASIA의 Web DB(http://saga.pmel.noaa.gov/aceasia)0, ] 등재된 (한반도 남서부의 광주지역에서 광주과학기술원의 주관으로 관측된) 미세입자의 농도자료를 활용하였다(표 3a). 즉 이와 같은 비교분석을 통해, 두 관측지점의 농도 분포에 황사의 영향이 어느 정도, 그리고 어떤 형태로 반영되는가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지역의 중금속 성분들에 대한 분포특성이 주로 어떤 배출원과 연계되어 있는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각 입자영역별 전 체, 황사, 비황사기 간으로 구분하여 통계처리 프로그 램 인 SPSS를 이용하여 요인분석 (factor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우선 황사기 간 동안의 자료에 국한하여 분석결과(표 4)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ICP- AES의 분석은 분석대상물질의 함량에 대한 높낮이를 기준으로 고농도 성분들 (Al, Fe, Ca, Na, K, Mg, S)과 농도가 낮은 저농도 성분들(Ti, Mn, Ba, Sr, Zn, V, Cr, Pb, Cu, Ni, Co, Mo, Cd)로 분리한 후 실시하였다. 보다 세부적으로 고농도 성분들은 Radial Plasma Torch저농도 성분들은 Axial Plasma Torch법 을 이용하여, Simultaneous Mode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분석시 ICP의 기기조건 및 각 성분들의 검출한 계는 이미 본 연구의 일반적인 부분을 기술한 선행 연구논문에 상세하게 제시하였다(김기현 등, 2002).
- 45 [Jm PVDF syringe filter) 후 최종적으로 50mL가 되도록 초순수로 표충하였다. 이 용액을 분석용 시료로 사용하여, 각종 금속 및 황(, 성분에 대한 함량을 ICP-AES (Thermo Jarrell Ash, Model IRIS-DUO)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ICP- AES의 분석은 분석대상물질의 함량에 대한 높낮이를 기준으로 고농도 성분들 (Al, Fe, Ca, Na, K, Mg, S)과 농도가 낮은 저농도 성분들(Ti, Mn, Ba, Sr, Zn, V, Cr, Pb, Cu, Ni, Co, Mo, Cd)로 분리한 후 실시하였다.
- 입자상 물질에 결합된 금속 및 황 성분은 EPA Method 3051A의 방법에 따라, 마이크로파 분해장치 (CEM microwave digestion system, Model MARS-5) 를 사용하여 산용액으로 용출시켰다. 분석과 관련된 과정을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 본 연구기간 동안 채취된 총 29일의 시료들 중에서 실질적으로 황사의 발생이 관측된 기간은 기상 청 이 제시한 총 I I 일 (3/20~3/23, 4/9~4/12, 4/24~ 4/26), 비황사기간은 이를 제외한 총 18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기간설정을 토대로 미세 (PM2.5), 조대입자(PM10-PM2.5), PM10 영역별로 관측한 분 진의 질량농도를 "황사/비황사”비로 계산해 보면, 각각 1.7, 2.6, 2배로 나타나 모든 영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그렇지만 비황사 기간 동안 각 영역 입자들의 농도는 일정한 수준으 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관측한 각 입경영역별 중금속 성분들의 농도분포를 표 1에 제시하였다.
- 그렇지만 황사시 PM의 유입량을 감안할 경우, 미세입자의 중금속 함량이 심각하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각 공기궤의 이동경향에 따른 금속성분의 상대적 분포특성을 비교해 보면, 공기궤가 동해나 북한지역을 거쳐오는 것보다는 중국방면으로부터 유입될 때 미세입자와 PM10 영역에서 다수의 성분들이 더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속성분의 농도분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농도분포를 공기궤의 유입특성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 각 기간별로 구분하여 제시한 요인분석 결과, 황 사기간과 전체 기간의 요인결과가 모든 입자영역에서 유사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지 역에 황사에 의한 영향이 일정 수준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반면에 인위적 기원의 성분들은 연구대상지역 에서 상대적으로 고농도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금속 성분들의 종류에 따라 농도분포가 양분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황사, 비황사기 간으로 구분한 결과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 따라서 연구지 역에 황사에 의한 영향이 일정 수준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세입자와 PM10 영역에서 기름연료의 연소와 같은 인위적 오염원(거주지 역)의 영향도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아 국지적 오염원도 연구지역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Cd) 이 고르게 분포하여 이 기간의 공기궤의 이동경향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입자영역의 크기가 커질 수록 각 공기궤를 대표하는 기간의 농도차이 폭이 적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미세입자 영역에서 각 공기궤의 유입에 따른 오염원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 황사의 유입으로 각 입경영역별 분진농도의 절대 량이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황사의 발생에 따른 분진입경별 농도변화를 상쇄시킨 조건에서 F/C 분율비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단순 분율비의 비교에서는 다수의 유해한 금속 성분들의 분율비가 1을 초과하였던 것에 비해, 표준 화된 분율비의 비교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들의 비값이 감소하여, 분진의 질량농도가 이들의 관계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지각기원의 성분들은 두 가지 산출방법에서 황 사와 비황사기간의 구분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였다.
- 각 기간별로 구분하여 제시한 요인분석 결과, 황 사기간과 전체 기간의 요인결과가 모든 입자영역에서 유사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지 역에 황사에 의한 영향이 일정 수준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세입자와 PM10 영역에서 기름연료의 연소와 같은 인위적 오염원(거주지 역)의 영향도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아 국지적 오염원도 연구지역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 결과 앞서 단순히 AD/NAD 의 농도비를 비교한 경우보다 토양기원의 비값이 상대적으로 더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위적 인 오염원에 의해 발생하는 유해성분들은 대 체로 그 비가 1보다 낮게 나타나, 황사의 발생 이 이들의 상대적 농도를 오히려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비황사기 간만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는, 미세입 자 영역에서 지각기원과, Zn, V, Pb, Mo 등과 같이 자동차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인자들이 저H요인 으로, 기름연료의 연소에 의한 영향(Cr, Ni. Co, Cd) 이 제2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조대입자 영역은 미세 입자 영역의 저】1요인이 나타났으며■제2요인으로는 지각의 토양성분의 영향이 재부각 되었다.
- 우선 황사기 간 동안의 자료에 국한하여 분석결과(표 4)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미세 입자 영역에서는 지각기원에 의한 토양의 재비산과 같은 자연적 요인과 함께 V, Ni을 통해 기름연료의 연소에 의한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2 요인으로는 자동차에 의한 영향(Co, Mo, Cd)이 반 영되었으며, 제3요인은 연구대상지역에 소규모의 형태로 군집된 제련소의 영향이 S, Ni 성분들에 의해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북동부에 소재한 세종대학 교를 중심으로 2001년 황사가 발생한 전후 기간을 중심으로 부유분진 및 중금속 성분들의 분포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우선 황사/비황사기간의 농도비를 비교한 결과, Al, Fe를 위시한 주원소성분들이 중금 속성분들에 비해 훨씬 높은 농도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황사시 지각성분의 유입률이 유해 한 중금속류보다 훨씬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었다.
- 따라서 금속성분의 농도분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농도분포를 공기궤의 유입특성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유 해한 금속성분들의 상대적 함량이 (황사에 의해 분 진 자체 의 농도가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경 우) 특 별히 과다한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중국의 급진적인 공업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 으므로, 이러한 환경오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철 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 우선 황사/비황사기간의 농도비를 비교한 결과, Al, Fe를 위시한 주원소성분들이 중금 속성분들에 비해 훨씬 높은 농도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황사시 지각성분의 유입률이 유해 한 중금속류보다 훨씬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성분의 fine/coarse비를 비교한 결과.
- 인위적 성분의 구분없이 고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본지역의 입 자영역 (TSP)에서 발견되는 농도가 연구지역의 PM10 영역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적 오 염도는 더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황사기 간 동안 Hong Kong 내의 두 지점을 택 하여 비교분석한 결과(Fang dal.
- 그러나 Tokyo의 Na, Zn, Pb 성 분, Osaka의 Zn, V, Cr, Pb을 제외하면 본 연구지역 각 성분들의 농도가 자 연적 . 인위적 성분의 구분없이 고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본지역의 입 자영역 (TSP)에서 발견되는 농도가 연구지역의 PM10 영역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적 오 염도는 더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러한 비교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세/조 대 입자 영역의 농도비 (Fine-to-Coarse (F/C) ratio) 를 계산하였다. 입경영역별 개별성분의 평균농도에 대비한 F/C 분율비를 비교해보면 (표 2), 미세 입자 영역에서 고농도를 보이는 Zn, Cr, Pb, Ni 등의 분율 비는 각각 1.70, 2.35, 5.83, 2.61 로 나타나(상대적으로 인위적 오염원의 영향에 민감한)유해성 중금속 들이 높은 F/C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경향의 결과는 국내의 수원지역에서 실시한 PM3.
- 조대 입자 영역의 경우. 제 1요인은 지각기원에 의한 토양의 영 향, 제2요인으로는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도로와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먼지의 재비산이 제3요인으로 확인되었다.
- 미 세입자 영역과 PM10 영역의 경우, 이러한 차이가 더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좀 더 세밀히 살펴보 면, A1의 경우 AD/NAD 비값이 미세입자와 조대입 자 내에서 각각 약 6과 3.5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 타 주요 성분들의 경우에도 A1과 비슷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즉 미세 입자의 경우는 인위적인 작용에 쉽게 종속되는 반 면, 조대입자는 중국의 사막지대로부터 직접적인 이 동에 종속되는 분진과 강한 연계성을 띠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즉 이들 연구결과를 장거리 이동과 연계하여 보면, 황사현상은 중국 사막지대 자체에서 발생하는 조대입자 및 이들과 직접적으로 결합된 지각기원의 성분들이(황사의 영향권 내에 있는)중 국의 주변국가들에 과부화되는 현상을 부추기는 것으로 사료된다.
- 기타 지각기원의 성분들은 두 가지 산출방법에서 황 사와 비황사기간의 구분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였다. 즉 이러한 결과는 황사의 발생으로 인해 분진의 과다유입 및 영역별 유입량의 차별화가 일어나고, 이는 다시 다수 유해한 중금속 성분들의 상대적 분 율비를 희석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입자영역의 크기가 커질 수록 각 공기궤를 대표하는 기간의 농도차이 폭이 적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미세입자 영역에서 각 공기궤의 유입에 따른 오염원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이 기간 성분들의 평균농도는 Na, K, Ba, Zn, Cr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분들이 전체 연구기간 동안의 평균농도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여 매우 이례적이었다. 즉, 인위적 성분들이 미세입자 영역에서 이 기간에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던 것에 반해, 조대입자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농도를 보였다. PM10 영역에서는 중국을 통해 유입되었을 경우, 높은 농도를 보이는 성분들이 다수 분포하였다.
- 성분들 의 농도를 황사, 비황사기간(그리고 전체 기간)으로 구분하였을 경우, 대부분 성분들의 농도는 황사>비 황사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인위적 인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성분들 (Mo, Cr, Cu, Pb 등)은 각 기 간별 농 도의 차이가 미미하지만, 자연적인 기원 성분들은 상대적으로 그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 본 연구에서 관측된 자료가 일본의 관측점들과 같이 장기적 경향성을 대표할 수 없지만, 두 국가간의 농도분포를 대략적으로 진단하는데는 좋은 참고자 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표 3에 제시된 결과를 보면, 모든 비교대상지역에서 해염입자와 같이 해양 성 기원의 영향을 반영하는 Na이 연구지역의 비황 사기간 평균농도보다 모두 높게 나타나, 일본의 지 형적인 특성이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Tokyo의 Na, Zn, Pb 성 분, Osaka의 Zn, V, Cr, Pb을 제외하면 본 연구지역 각 성분들의 농도가 자 연적 .
후속연구
- , 2000) 이들 자료는 NASN에서 1974년부터 1996 년까지 SPM 내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들의 장기간 관측 자료를 토대로 환산한 평균치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관측된 자료가 일본의 관측점들과 같이 장기적 경향성을 대표할 수 없지만, 두 국가간의 농도분포를 대략적으로 진단하는데는 좋은 참고자 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표 3에 제시된 결과를 보면, 모든 비교대상지역에서 해염입자와 같이 해양 성 기원의 영향을 반영하는 Na이 연구지역의 비황 사기간 평균농도보다 모두 높게 나타나, 일본의 지 형적인 특성이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 즉, 중국 동해안에 밀집되어 있는 공업단지 자체 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들의 목록과 양에 대한 지 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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