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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사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혈중 progesterone 농도측정 및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번식장애의 실태가 무엇인가를 확인한 후 번식상황의 monitoring 및 번식 간격을 단축시킴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분만 후 난소와 자궁의 회복상태 및 생식기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분만 후 30일 이상 된 소, 조기 임신진단을 위해서는 수정 후 30일 이상된 소, 건유예정우 그리고 기타 동물보호자가 치료를 요구흐]는 소 등을 대상으로 검진하였다. 검사의뢰된 소들을 검진하기 위하여 광주전남 3개 팀, 전북 1개 팀 그리고 충남 1개 팀 등 전체 5개의 번식검진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번식검진 및 번식 장애를 치료하였다.
- 난소기능부전은 GnRH 200 ng 투여 후 발정발현시 인공수정 하였고 수정 후 30일에 조기 임신진단을 실시하였다.
- 난소의 검사는 기능성 황체, 난포 그리고 낭종의 존재유무를 판정하였으며 자궁의 검사는 자궁의 형태, 탄력, 수축력, 공동감, 비후감 및 내용물의 성상 등을 검사하여 이상 유무를 판정하였다.
- 초음파검사는 Edmondson 등& 및 손 등32 의 기술에 준하여 직장으로부터 분변을 제거한 후 난소 및 자궁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탐촉자를 삽입하였다. 난소의 검사는 탐촉자로 난소를 여러 방향에서 scanning하여 기능성 황체, 난포 그리고 낭종의 존재유무를 판정하였으며, 자궁의 검사는 자궁내강에 내용물의 존재유무와 성상 및 자궁벽과 자궁내막의 비후정도를 판정하였다.
- 난포닝종은 GnRH제제인 Gonadorelin diacetate tetrahydrate (Cystorelin®, Sanoti Co, USA) 200 Jig's 단독투여 또는 GnRH 200 ㎍을 투여한 후 14일째에 PGFza을 병용 투여하였으며 이후 발정발현시 인공수정 하였고 수정 후 30일에 조기 임신진단을 실시하였다.
- 둔성발정 또는 발정발견의 잘못은 PGFza인 dinoprost(Lutalyse®, Upjohn Co. USA) 25 mg 또는 cloprostenol (OESTROPHAN®, LECIVA, Czech Republic) 500 gg< 주사한 후 발정발현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으며 수정 후 30 일에 초음파검사로 조기 임신진단을 실시하였다.
- 자궁내막염은 황체가 존재한 경우에는 PGFzOt인 dinoprost 25 mg 또는 cloprostenol 500 pg 을 투여한 후 3일째에 항생제 또는 베타딘을 자궁내에 주입하였으며 이후 발정 발현 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고 기타 다른 질병들도 일반적인 치료법에 준하여 치료하였다.
- 자궁의 정상 및 병적상태는 Fissore 등및 손 등고의 방법에 준하여 정상 자궁은 발정기와 무발정기로 구별하였고, 병적 상태의 자궁은 자궁내강에 소량의 anechoic한 액체 내에 'snowy' echogenic particle이 존재하면 자궁내막염으로 진단하였으며, 확장된 자궁내강에 다량의 anechoic한 액체 내에 'snowy' echogenic particle이 전반적으로 산재되어 있을 때는 자궁축농증으로 진단하였다. 기타 다른 질병들도 Fissore 등32 및 손 등꼬의 기술에 준하여 진단하였다.
- 직장검사 직전에 미정맥에서 혈액 3 ml를 EDTA로 처리한 병에 채취한 후 4P에서 3, 000g로 10분 동안 원심하여 혈장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혈장은 progesterone을 분석할 때까지 -20°C에 보관하였다.
- 직장검사 후 초음파진단장치 (EUREKA SA-600, Medison Co, Korea)에 부착된 5.0 MHz 직장용 탐촉자로 난소 및 자궁을 관찰하였다. 초음파검사는 Edmondson 등& 및 손 등32 의 기술에 준하여 직장으로부터 분변을 제거한 후 난소 및 자궁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탐촉자를 삽입하였다.
- 한편 자궁질병인 자궁축농증 및 자궁점액증은 황체가 존재한 경우에 PGFe와 Estradiol benzoate(에스론®, 삼양 약화학 주식회사) 6 mg을 투여한 후 3일째에 항생제 또는 베타딘을 자궁내에 주입하였으며 이후 발정발현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자궁내막염은 황체가 존재한 경우에는 PGFzOt인 dinoprost 25 mg 또는 cloprostenol 500 pg 을 투여한 후 3일째에 항생제 또는 베타딘을 자궁내에 주입하였으며 이후 발정 발현 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고 기타 다른 질병들도 일반적인 치료법에 준하여 치료하였다.
- 분리된 혈장은 progesterone을 분석할 때까지 -20°C에 보관하였다. 혈장 progesterone 농도측정은 progesterone kit (Direct progesterone, ICN Biochemical, Inc., USA)> 이용하여 Gamma counter (CRYS1ALTM H, PACKARD Co. USA)로 측정하였다. 혈장 progesterone 농도측정에 있어서 변이계수 (coefficient of variation)인 intra- assay는 5.
- 황체 낭종과 황체가 공존하는 난소낭종도 PGFza인 dino prost 25 mg 또는 cloprostenol 500 pg을 주사한 후 발정 발현시 인공수정을 실시하였으며 수정 후 30일에 초음파검사로 조기 임신진단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전국 57개 시군에 소재하는 착유소 20두 이상 규모의 680개 목장을 대상으로 2001년 8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번식 검진을 실시하였다. 분만 후 난소와 자궁의 회복상태 및 생식기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분만 후 30일 이상 된 소, 조기 임신진단을 위해서는 수정 후 30일 이상된 소, 건유예정우 그리고 기타 동물보호자가 치료를 요구흐]는 소 등을 대상으로 검진하였다.
- 전국 57개 시군에 소재하는 착유우 20두 이상 규모의 680개 목장에서 77, 924두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였다. 분만 후 난소와 자궁의 회복상태 확인 및 생식기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분만 후 30일 이상된 소, 조기 임신 진단을 위해서는 수정 후 30일 이상된 소 건유예정 소 그리고 기타 동물보호자가 검사를 요구하는 소 들을 대상으로 번식 검진 및 치료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론/모형
- 0 MHz 직장용 탐촉자로 난소 및 자궁을 관찰하였다. 초음파검사는 Edmondson 등& 및 손 등32 의 기술에 준하여 직장으로부터 분변을 제거한 후 난소 및 자궁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탐촉자를 삽입하였다. 난소의 검사는 탐촉자로 난소를 여러 방향에서 scanning하여 기능성 황체, 난포 그리고 낭종의 존재유무를 판정하였으며, 자궁의 검사는 자궁내강에 내용물의 존재유무와 성상 및 자궁벽과 자궁내막의 비후정도를 판정하였다.
- 혈장 progesterone 농도측정, 직장검사 그리고 초음파검사에 의한 난소의 정상 및 병적상태의 진단은 Edmondson 등 및 손 등3s의 방법에 준하여 Table 1과 같이 실시하였다. 자궁의 정상 및 병적상태는 Fissore 등및 손 등고의 방법에 준하여 정상 자궁은 발정기와 무발정기로 구별하였고, 병적 상태의 자궁은 자궁내강에 소량의 anechoic한 액체 내에 'snowy' echogenic particle이 존재하면 자궁내막염으로 진단하였으며, 확장된 자궁내강에 다량의 anechoic한 액체 내에 'snowy' echogenic particle이 전반적으로 산재되어 있을 때는 자궁축농증으로 진단하였다.
성능/효과
- 검사우 77, 924두 중 난소질병이 36, 452두(46.8%)로 가장 많았으며 자궁질병 10, 721두(13.8%), 임신 및 임신기 사고가 24, 044두(30.8%), 난소나 자궁의 유착 등과 같은 생식기 유착이 167두(0.2%), 프리마친은 13두(0.01%) 그리고 분만 후 50일 이내로서 정상적인 발정주기와 같은 기타가 6, 527두 (8.4%)로 각각 나타났다.
- 4%)로 나타났다. 난소질병 36, 452두 중에서는 발정발견의 잘못 또는 둔성발정이 29, 551두(81.1 %), 난포낭종 4, 222두(11.6%), 황체낭종 1, 350두(3.7%), 난소기능부전 1, 281두(3.5%) 그리고 난소의 과립막세포종 48두(0.1%)로 각각 나타나 이중 발정 발견의 잘못 또는 둔성발정이 81.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는 농가에서 발정관찰에 대한 집중력 부족이나 발정 관찰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의미하는 것으로 Heersche와 Nebel12 및 Pecsok 등23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 둔성발정 또는 발정발견의 잘못이 29, 551두(81.1%)로서 난소질병 중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으며, 난포낭종이 4, 222두(11.6%), 황체낭종이 1, 350두(3.7%), 난소기능부전이 1, 281두 (3.5%) 그리고 난소의 과립막세포종은 48두(0.1%)로 각각 나타났다.
-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 임신진단 및 문제우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로서 번식효율을 증가시켜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 번식검진 및 번식장애에 대한 치료를 실시하였던 지역별 목장 수 및 검사두수는 경기인천지역은 48개 목장에서 783두, 충북지역 110개 목장 4, 586두, 충남지역 157개 목장 13, 692 두, 전북지역 125개 목장 25, 569두, 광주전남지역 240개 목장 33, 294두로서 전체 77, 924두를 검진하였다.
- 번식검진우 77, 924두 중 난소질병이 35, 452(46.8%)로 가장 많았으며 자궁질병 10, 721두(13.8%), 임신 및 임신기 사고가 24, 044두(30.8%), 난소나 자궁의 유착이 167두(0.2%), 프리마친 13두(0.01%) 그리고 분만 후 50일 이내로서 정상적인 발정주기와 같은 기타가 6, 527두(8.4%)로 나타났다.
- 번식검진우중에서 번식장애에 대해 치료를 실시하였던 소는 27, 694두로 이중 둔성발정 또는 발정발견의 잘못 13, 732 두(49.6%), 난포낭종 3, 473두(12.5%), 황체낭종 815두 (3.0%), 난소기능부전 606두(2.2%) 및 난소의 과립막세포종 4두(0.01%)로 난소질병이 18, 630두로 67.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자궁질병과 기타 질병이었는데 자궁질병 중에서는 자궁내막염이 6, 455두(23.3%)로 가장 많았다.
- 번식검진후 치료를 실시하였던 27, 694두 중에서 발정 발견의 잘못이 13, 732두(49.6%), 난포낭종 3, 473두(12.5%), 황체낭종 815두(3.0%), 난소기능부전 606두(2.2%) 및 난소의 과립 막 세포종 4두(0.01%)로 난소질병이 18, 630두로서 67.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자궁질병과 기타 질병이었는데 자궁질병 중에서는 자궁내막염이 6, 455두(23.3%)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농가에서 발정관찰에 대한 기술, 집중력 및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또한 자궁내막염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가 비위생적인 생식기의 관리였다는 Stevens 등20의 지적을 고려해 볼 때, 최근 자가수정을 실시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실정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생식기 위생이나 발정 관찰과 같은 번식관리에 대한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검사우 77, 924두 중 난소질병이 36, 452두 (46.8%)로 가장 많았으며 자궁질병 10, 721두(13.8%), 임신 및 임신기 사고가 24, 044두(30.8%), 난소나 자궁의 유착이 167두(0.2%), 프리마친 13두(0.01%) 그리고 분만 후 50일 이내로서 정상적인 발정주기와 같은 기타가 6, 527두(8.4%)로 나타났다. 난소질병 36, 452두 중에서는 발정발견의 잘못 또는 둔성발정이 29, 551두(81.
- 그리고 Miller 등20은 자궁내막염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질경검사와 자궁생검에 의한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실제 야외현장에서의 적용에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궁질병 10, 721두 중 자궁내막염이 7, 206두(67.2%), 자궁축농증 2, 270두(21.1 %), 요질 580두(5.4%), 자궁점액증 521두(4.8%), 자궁종양 128두 (1.2%), 질탈 16두(0.1%)로 자궁내막염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궁내막염의 대부분은 임신진단시 불임우이거나 여러 차례 수정하여도 수태되지 않은 개체들이었다.
- 수정 후 30일 이상된 소를 대상으로 임신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 검사두수 24, 044두 중 임신 23, 587두(98.1%), 조기태아사망 269두(1.4%), 태아미이라변성 178두(0.7%), 태아 침지 10두(0.04%)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이 혈중 progesterone 농도측정 및 초음파검사는 난소와 자궁의 기능상태 및 번식상황을 점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혈중 progesterone 농도측정 및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번식장애의 실태가 무엇인가를 확인한 후 번식상황의 monitoring 및 번식 간격을 단축시킴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임신 및 임신기 사고의 병류별 발생율은 수정 후 30일 이상 된 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검사두수 24, 044두 중 임신 23, 587두(98.1 %), 조기태아사망 269두 (1.4%), 태아미이라변성 178두(0.7%), 태아침지 10두(0.04%),로 나타났다. 만일 정기 검진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태아 침지 및 태아미이라변성인 경우에는 발정이 발현되지 않아서 동물보호자가 임신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분만일이 지난 다음에야 검사하여 알기 때문에 , 농가의 손실은 막대하다.
- 자궁내막염 6, 455두(23.3%), 자궁축농증 2, 018두(7.3%), 자궁점액증 294두(1.6%), 태아미이라변성 69두(0.3%), 태아 침지 5두(0.02%), 조기태아사망 118두(0.4%), 요질 10두 (0.04%), 질탈 2두(0.01%), 생식기 유착 9두(0.03%), 자궁종양 12두(0.04%) 그리고 기타 72두(0.3%)로서 자궁질환중에서는 자궁내막염이 2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자궁내막염이 7, 206두(67.2%), 자궁축농증은 2, 270두 (21.1%), 요질이 580두(5.4%), 자궁점액증이 521두(4.8%), 자궁종양 128두(1.2%) 그리고 질탈이 16두(0.1%)로 나타나 이들 중 자궁내막염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 정기적인 번식검진효과를 번식지표로서 확인해 보았던 바, 평균 분만간격은 번식검진 이전에는 4기일이었으나 번식 검진 이후에는 383일로 단축되었고, 공태기는 187일에서 99일로 단축, 분만후 첫 수정까지의 평균일수는 105일에서 67일로 단축, 분만후 60일 이내에 발정을 보여 주었던 소의 비율은 33%에서 89%로 증가, 첫 수정시 수태율은 43%에서 63%로 증가, 수태당 수정회수는 2.6회에서 1.8회로 단축되었다.
- 평균 분만간격은 번식검진 이전에는 471일이었으나 번식 검진 이후에는 383일로 단축되었고, 분만에서 수태까지 평균일수 즉 공태기는 187일에서 99일로 단축, 분만후 첫 수정까지의 평균일수는 105일에서 67일로 단축, 분만후 60일 이내에 발정을 보여 주었던 소의 비율은 33%에서 89%로 증가, 첫 수정시 수태율은 43%에서 63%로 증가, 수태당 수정회수는 2.6회에서 1.8회로 단축되었다.
- 한편 정기번식검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최초의 번식 검진 시 농가에서 개체별 번식자료를 가지고 있었던 26, 486 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번식검진후 치료효과를 확인해 보았던 바, 평균 분만간격은 번식검진 이전에는 4기일 이었으나 번식검진 이후에는 383일로 단축되었고, 공태기는 187일에서 99일로 단축, 분만후 첫 수정까지의 평균일수는 105일에서 67일로 단축, 분만후 60일 이내에 발정을 보여 주었던 소의 비율은 33%에서 89%로 증가, 첫 수정시 수태율은 43%에서 63%로 증가, 수태당 수정회수는 2.6회에서 1.8회로 단축되었다. 이는 Radostitis와 Blooey가 제시한 젖소의 번식효율 지표 목표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 정기적인 번식 검진은 번식효율을 증진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 임신 진단 및 문제우의 조기 발견과 함께 적절한 치료로서 번식효율을 증가시켜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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