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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모체의 아연섭취량과 혈액내의 아연 농도를 분석하고 재태기간에 따른 모체, 태반 및 신생아 제대혈의 아연 농도와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2000년 1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분만한 산모들 중재태기간 37주를 기준으로 하여 37~41주는 만기분만군(Normal term delivery, NT), 37주 미만은 조기분만군(Preterm delivery, PT) 으로 구분하였다.
- 아연의 정량은 원자흡광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기기는 AA-6601F (Atomic Absorption Flame Emission Spectrophoto-meter, Shimazu) 이였다. 각 시료는 2회 반복 측정한 후 평균치를 사용하였으며, 따로 만들어 놓은 아연 표준액을 가지고 작성한 검량선으로부터 아연 농도를 산출하였다. 태반 조직의 아연 함량은 습식 분해 방법 (Gupta GS 등 1997)으로 태반 조직을 회화시킨 후, AA-6601F로 분석하였다.
- 서울시 소재 S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관리를 받고 신생아를 분만한 임신부 53명을 대상으로 임신기 모체의 아연 섭취량과 혈액의 아연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재태기간에 따른 모체, 태반 및 제대혈내 아연 농도와 신생아의 출생 시 체중과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조사하였다. 식이섭취조사표의 식품 항목은 총 90가지로 각 식품에 대한 성인의 1회 섭취 기준량은 당뇨식의 교환단위에서 제시하는 분량을 이용하였으며, 목측량에 대한 1회 섭취비율을 조사하여 섭취량으로 환산하였다. 전체 임신 기간 중 섭취빈도는 매일 4회 이상, 3회, 2회, 1 회와 매주 5~6회, 3~4회, 1~2회 그리고 매달 2~3회, 1 회 석달에 1~2회, 전혀 섭취하지 않음으로 하여 총 11가지로 구분하였다.
- 또한 모체와 제대 혈청, 태반조직 및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 비교는 공분산 분석 모형을 적용하였다. 이는 재태기간이 혈청과 태반의 아연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재태기간을 방해요인으로 처리한 후 조정된 값(adjusted value)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임신부(연령, 임신 전 체중 신장, 임신 중 체중 증가량, 혈압, 입덧유무)와 신생아(성별, 출생 시 체중, Apgar 지수)의 임상적 특징 자료는 분만 후 입원실에서 설문지를 통한 직접면담과 진료기록부를 통해 수집하였다.
- 식이섭취조사표의 식품 항목은 총 90가지로 각 식품에 대한 성인의 1회 섭취 기준량은 당뇨식의 교환단위에서 제시하는 분량을 이용하였으며, 목측량에 대한 1회 섭취비율을 조사하여 섭취량으로 환산하였다. 전체 임신 기간 중 섭취빈도는 매일 4회 이상, 3회, 2회, 1 회와 매주 5~6회, 3~4회, 1~2회 그리고 매달 2~3회, 1 회 석달에 1~2회, 전혀 섭취하지 않음으로 하여 총 11가지로 구분하였다. 면담 시 정확한 섭취량 조사를 위해 식품 모델 계량기기 및 식품과 음식의 눈대중 자료를 사용하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Can Pro 2.
대상 데이터
- 만기분만군으로 50명, 조기분만군으로 30명이 모였으나, 모체 및 제대혈의 용혈, 식이조사 및 설문조사의 미흡한 답변 등의 이유로 27명이 대상자에서 제외되고, 최종적으로 만기분만 임신부 27명, 조기분만 임신부 26명과 그들의 신생아들이 연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만기와 조기분만 임신부들은 모두 임신 중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였다.
- 전체 임신 기간 중 섭취빈도는 매일 4회 이상, 3회, 2회, 1 회와 매주 5~6회, 3~4회, 1~2회 그리고 매달 2~3회, 1 회 석달에 1~2회, 전혀 섭취하지 않음으로 하여 총 11가지로 구분하였다. 면담 시 정확한 섭취량 조사를 위해 식품 모델 계량기기 및 식품과 음식의 눈대중 자료를 사용하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Can Pro 2.0 (한국영양학회 2002)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 서울시 소재 S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관리를 받으며, 분만예정인 임신말기 임신부들 중 임신합병증, 대사성질환이 없고, 알코올, 약물복용, 흡연의 경험이 없었던 이들로 본 연구에 동의한 경우를 대상자의 범위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t-test로 검증하였다. 또한 모체와 제대 혈청, 태반조직 및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 모체와 신생아에서 얻은 모든 측정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으며, 만기 분만군과 조기 분만군 간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검증하였다. 또한 모체와 제대 혈청, 태반조직 및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 본 연구 결과는 SAS package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이론/모형
- 신생아의 출생 시 체중과 모체, 신생아 및 태반의 아연 농도와의 비교는 공분산 분석 모형을 적용하였다. 이는 재태기간이 혈청과 태반의 아연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재태기간을 방해요인으로 처리한 후 조정된 값(adjusted value)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이것을 20 ml volumetric flask에 옮겨서 증류수 를 표선까지 가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아연의 정량은 원자흡광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기기는 AA-6601F (Atomic Absorption Flame Emission Spectrophoto-meter, Shimazu) 이였다. 각 시료는 2회 반복 측정한 후 평균치를 사용하였으며, 따로 만들어 놓은 아연 표준액을 가지고 작성한 검량선으로부터 아연 농도를 산출하였다.
- 임신 중 모체의 식이 섭취는 반정랑스)품섭취 빈도법(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Sempos 1992)으로 조사하였다. 식이섭취조사표의 식품 항목은 총 90가지로 각 식품에 대한 성인의 1회 섭취 기준량은 당뇨식의 교환단위에서 제시하는 분량을 이용하였으며, 목측량에 대한 1회 섭취비율을 조사하여 섭취량으로 환산하였다.
- 각 시료는 2회 반복 측정한 후 평균치를 사용하였으며, 따로 만들어 놓은 아연 표준액을 가지고 작성한 검량선으로부터 아연 농도를 산출하였다. 태반 조직의 아연 함량은 습식 분해 방법 (Gupta GS 등 1997)으로 태반 조직을 회화시킨 후, AA-6601F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만기분만산모와 조기분만산모의 재태기간은 각각 39.0 ± 1.0주와 34.7 ± 1.4주 였다.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은 만기분만군에서 3309.
- 2) 임신기간 중 평균 1일 에너지 섭취는 만기분만군이 2177.0 ± 568.5 kcal/d로 조기분만군의 2087.1 ± 626.7 kcal/d 보다 다소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단백질 섭취는 만기분만과 조기 분만군이 각각 78.
- 3) 모체혈 및 제대혈의 아연농도는 조기분만 군에서 (76.9 ㎍/dl 및 101.3 /zg/dl) 만기분만군에서 (57.8 zzg/dl 및 80.7 ㎍/dl)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만기분만 군과 조기분만군 모두 각 군내에서 제대혈의 아연 농도가 모체혈의 아연 농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
- 4) 모체, 태반 및 제대혈의 아연 농도와 출생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이 모체의 아연농도와는 음의 상관관계 (r =-0.2859) 를 보였으나 (P<0.05), 제대혈과 태반 조직의 아연농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재태기간의 영향력을 배제했을 때 출생시체중과 아연농도 간에는 어떠한 유의적인 관계가 보이지 않았으나 출생시 체중이 2500 g 미만인 경우 모체의 아연 농도는 77.
- 아연 영양 상태가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재태기간의 방해요인을 제거한 후 조정된 아연 함량과 출생시 체중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본 결과출생 시 체중에 따라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의 아연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6). 그러나 모체의 혈청 아연 함량은 신생아 체중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2500 g 미만인 군에서 그 농도는 가장 높았다. 또한 제대혈의 아연 농도는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고 2500 g 미만인 경우에 가장 낮은 농도를 보여주었다.
- 3%)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었으나 그러나 Yu & Yoon 등(1999), Song & Kim (1989)의 결과와는 유사하였으며, 외국 임신부도 권장량의 78-94% 정도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Johnson 1994). 단백질 섭취의 경우는 NT군은 78.7 ± 25.9 g/d, PT군은 74.6 ± 24.1 g/d로 두 군 모두 단백질 권장량인 70 g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각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단백질의 섭취비율이 NT군과 PT군에서 각각 45.
- 9 mg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군 모두 아연 권장량의 72% 수준을 섭취하였고, 동물성 식품에서 아연의 섭취 비율이 (NT : 43.6%, PT : 40.5%) 식물성 식품에서의 아연섭취 비율(NT : 56.4%, PT : 59.5%)보다 높았다. 또한, 아연/단백질의 비율이 NT군에서 0.
- 1 g/d로 두 군 모두 단백질 권장량인 70 g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각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단백질의 섭취비율이 NT군과 PT군에서 각각 45.7(%) : 54.3(%), 47.0(%) : 53.0(%) 로 두 군 모두 식물성 단백질에서의 단백질 섭취비율이 다소 높았다.
- 001). 또한 임신 중 모체의 체중증가량, 입덧 정도, 분만형태 및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 출생직후 신생아 심박수, 호흡양상, 자극에 대한 반사능력, 근육의 긴장도 및 피부색의 5가지 항복을 10점 만점의 숫자로 평가한 Apgar Score는 두 군모두 7점 이상으로 정상범위에 포함되었다. 1분과 5분에서 NT군 영아가 각각 8.
- 그러나 모체의 혈청 아연 함량은 신생아 체중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2500 g 미만인 군에서 그 농도는 가장 높았다. 또한 제대혈의 아연 농도는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고 2500 g 미만인 경우에 가장 낮은 농도를 보여주었다.
- 05). 만기분만 군과 조기분만군 모두 각 군내에서 제대혈의 아연 농도가 모체혈의 아연 농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재태기간에 따른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의 아연 농도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상관성을 Table 5에 제시하였다. 모체의 아연 농도는 태반의 아연농도 및 제대혈의 아연농도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으나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는 유의적인 음의 관계를 보였다(p < 0.05). 그러나 제대혈의 아연 농도와 태반의 아연농도간에, 그리고 이들 지표와 신생아 출생시체 중간에는 어떠한 유의적인 상관성을 관찰하지 못했다.
- 본 연구결과 PT군의 혈청아연농도가 NT군에서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던 결과(p<0.05)는 재태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모체에서 태아에게 재태기간에 따른 아연의 운반의 변경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태반을 통해 아연의 이동이 감소되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 농도의 분석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대상 임신부의 혈청 평균 아연 농도는 67.2 ± 31.9 ㎍/dl이었고, NT군의 경우 57.8 ± 22.4 ㎍/dl, PT군의 경우 76.9 ± 37.4 ㎍/dl로 NT군이 PT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본 연구성적을 국내 .
- 수축기와 이완기의 평균 혈압의 경우 NT군은 각각 121.9 ± 14.4 mmHg와 75.0 ± 10.7 mmHg으로 PT군의 119.9 土 16.9 mmHg, 73.5 ± 16.2 mmHg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 모두 안정적인 범위였다. 평균 임신기간은 NT군이 39.
-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은 재태기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llen 2000). 아연 영양 상태가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재태기간의 방해요인을 제거한 후 조정된 아연 함량과 출생시 체중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본 결과출생 시 체중에 따라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의 아연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6). 그러나 모체의 혈청 아연 함량은 신생아 체중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2500 g 미만인 군에서 그 농도는 가장 높았다.
- NT군과 PT군 간에 모체혈과 제대혈의 아연함량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재태기간을 세분하여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조직의 아연 농도를 비교하여 Table 4에 제시하였다. 재태기간에 따라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조직의 아연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조직의 아연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erveen 등(2002)도재태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제대혈의 아연농도가 낮아짐을 보고한 바 있고, 이는 임신 제 3분기에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아연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추론하였다.
- 출생 시 체중은 NT군 영아가 3309.1 ± 416.1 g으로 PT군 영아의 2509.0 ± 437.7g으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또한 임신 중 모체의 체중증가량, 입덧 정도, 분만형태 및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과 출생직후 신생아 심박수, 호흡양상, 자극에 대한 반사능력, 근육의 긴장도 및 피부색의 5가지 항복을 10점 만점의 숫자로 평가한 Apgar Score는 두 군모두 7점 이상으로 정상범위에 포함되었다.
- 2 mmHg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 모두 안정적인 범위였다. 평균 임신기간은 NT군이 39.0 ± 1.0주로 PT군의 34.7 ± 1.4주 보다 유의적으로 길었다(p<0.001). 입덧을 경함한 임신부는 NT군에서 55.
- 05), 제대혈과 태반 조직의 아연농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재태기간의 영향력을 배제했을 때 출생시체중과 아연농도 간에는 어떠한 유의적인 관계가 보이지 않았으나 출생시 체중이 2500 g 미만인 경우 모체의 아연 농도는 77.6 ± 12.7 ㎍/dl로 출생시 체중이 3500 g 이상인 경우의 모체아연농도인 51.4 ± 13.0 ㎍/dl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후속연구
- 1 mg/d (Scholl 등 1993)으로 보고 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임신부의 아연 섭취량이 권장량(13~15 mg/d)보다 다소 낮은 섭취 수준을 보이고 있어, 한계적 아연 결핍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따른 공중보건적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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