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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따라 뿌리대사 기능이 저하하고 뿌리가 괴사 또는 부패하여 뿌리의 신장이 정지되고 양분의 흡수가 감퇴되어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하, 2000; 조 등, 1982; 조, 199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습해 유발요인의 조절이 용이한 수경재배 조건을 이용하여 산소, 양분 및 유기산의 농도가 보리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 그러므로 내습성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편 검정법의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형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편 고효율 습해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양액재배 조건을 이용하여 동계 습해와 춘계습해의 주요 유발요인이 보리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 간편 고효율 습해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계습해와 춘계습해의 주요 유발요인의 조절이 용이한 수경재배 조건을 이용하여 산소, 양분 및 유기산의 농도가 보리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간편 고효율 습해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계습해와 춘계습해의 주요 유발요인이 보리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LN + N2+CA 5mM, 8) LN + N2+CA lOmM 등 &조합으로 처리하여 각 처리조건 하에서 보리유묘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양분과 혐기 조건 그리고 CA 농도별 처리 조건에 대한 보리유묘의 반응 양상은 Table 5와 같다.
- 기존의 연구결과 내습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된 내한쌀보리, 올보리, 찰쌀보리와 약한 것으로 보고된 두 원찹쌀보리, 을쌀보리, 흰찰쌀보리를 이용하여 인위적습해 유발 조건에서의 각 품종의 유묘 생육 반응을 조사, 분석하였다. 양분, 혐기 조건, citric acid농도를 1) 정상 양분(NN)+ 공기 통기(Air) + citric acid(CA) OmM, 2) NN + 질소가스통기(N, + CA 0 mM, 3) 양분 결핍(LN) +Air + CA OmM, 4) LN + N2+CA OmM, 5) LN + N2+CA 1 mM, 6) LN + N2+CA 3 mM, 7) LN + N2+CA 5mM, 8) LN + N2+CA lOmM 등 &조합으로 처리하여 각 처리조건 하에서 보리유묘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 배양액의 용존산소와 양분조건을 동시에 조절하여 혐기 및 양분 부족 조건이 유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용존산소 농도와 양분조건에 대한 보리 유묘의 생장 반응 결과는 Table 4와 같다.
- 습해 발생 조건에서는 유기산 농도가 증가하므로 배양액의citric acid(CA) 함량을 조절하여 공시 품종의 유묘의 생육 반응을 조사, 분석하였다. 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 기간이 길수록 감소 정도가 컸다(Table 3).
- 습해 발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산소 부족에 의한 혐기 조건 이므로 배양액을 공기 또는 질소가스로 처리하여 배양액의 용존산소 농도를 조절하였다. 공기처리 배양액(Air)의 용존산소 농도는 8~10ppm, 질소가스처리배양액(N2)은 0.
- 양분 결핍처리는 E K, Mg를 정상 양액의 1/10로 조절하여 처리하였으며, 용존산소 농도는 공기(Air)와 질소가스(N2)를 약 0.25 Kg f/cm2 L/min으로 통기시 켜 배양액 의 산소농도를 0.5-1.5 ppm, 3~4 ppm, 8~10ppm로 조절하였고, CO2 농도는 bicarbonate 완충액을 이용하여 5%로 조절하였다. 유기산 처리는 citric acid(CA)를 0, 1, 3, 5, 10mM로 처리하였다.
- 5 ppm, 3~4 ppm, 8~10ppm로 조절하였고, CO2 농도는 bicarbonate 완충액을 이용하여 5%로 조절하였다. 유기산 처리는 citric acid(CA)를 0, 1, 3, 5, 10mM로 처리하였다. 처리 후 7, 14, 21일에 시료를 채취하여 엽록소 함량, 간장, 근장, 생체중, 건물 중 등을 조사하였고, data 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인위적습해 유인조건으로 혐기, 양분 결핍 및 CA의 복합처리 조건을 검토하였다. 이들 복합처리조건에 대한 유묘의 생장 반응 결과를 요약하면, 습해 유인별 단일처리구에서 보다 복합처리구에서, 특히 혐기 + 양분결 핍 +3-10mM CA에서의 생장 억제가 컸다(Table 4, 5, 6, 7).
대상 데이터
- 공시 품종으로는 내습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된 내한쌀보리, 새찰쌀보리, 올보리, 진양보리, 흰찰살보리와 내습성이 약한 것으로 보고된 두 원찹쌀보리, 올쌀보리, 찰쌀보리 등 8품종을사용하였다. 종자는 sodium hypochlorite 1% 용액에 20분 진탕배양하여 소독한 다음 2차 증류수로 세척하고, 12시간 침종한 다음 20℃ 배 양상에서 발아시켰다.
- 전작물용 木村氏 양액(北條良夫, 1985)을 91 mM (NH4)2SO4, 89 mM MgSO4, 274 mM KNO3, 91 mM KH2PO4, 63 mM Ca(NO3)2, 10 mM Fe-EDTA로 개량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유기산 처리는 citric acid(CA)를 0, 1, 3, 5, 10mM로 처리하였다. 처리 후 7, 14, 21일에 시료를 채취하여 엽록소 함량, 간장, 근장, 생체중, 건물 중 등을 조사하였고, data 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실험은 6회 반복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배양액의 질소가스통기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혐기 조건 이 보리유묘의 생육을 저하시키며 생육감소 정도는 근장 그리고 근생체 중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 5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10, 29, 32, 53, 18, 30%, 14일 후에는 31, 46, 61, 74, 46, 57% 감소하였다. 10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7일 후 각각 17, 27, 42,59, 31, 55%, 14일 후에는 38, 47, 74, 81, 60, 73% 감소하였다. 유기산 처리는 처리가 진행되면서 고사하기 때문에 21일 후의 생육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Table 3).
- 2. 조사 시기에 따라 양분 결핍처리에 따른 각 조사형 질의 반응이 다르나, 지상부 길이와 생체중 이 양분 결핍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분결핍 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 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였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 3.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 기간이 길수록 감소 정도가 컸다.
- CA 1 mN 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3, 23, 35, 13, 14%, 14일 후에는 12, 31, 30, 21, 24, 19% 감소하였다. 3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4, 24, 44, 15, 23%, 14일 후에는 23, 44, 52, 67, 39, 50% 감소하였다. 5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10, 29, 32, 53, 18, 30%, 14일 후에는 31, 46, 61, 74, 46, 57% 감소하였다.
- 4.생육은 혐기 및 양분결핍 복합처리 조건에서 감소하였는데, 그 경향은 처리 7일 후에 가장 뚜렷하였으며 처리일수가 경과할수록 복합처리 효과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혐기 및 양분 결핍처리에 의한 생육감소 정도가 가장 큰 형질은 근장이었다.
- 5. 혐기와 양분결핍 복합처리에서 생육저하 효과는 혐기 처리 효과가 양분처리 효과보다 큰 경향이었다. 혐기와 양분 결핍처 리의 상호작용 효과는 처리 14일 근생체중과 근건물 중에서만 인정되었다.
- 3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4, 24, 44, 15, 23%, 14일 후에는 23, 44, 52, 67, 39, 50% 감소하였다. 5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10, 29, 32, 53, 18, 30%, 14일 후에는 31, 46, 61, 74, 46, 57% 감소하였다. 10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7일 후 각각 17, 27, 42,59, 31, 55%, 14일 후에는 38, 47, 74, 81, 60, 73% 감소하였다.
- 6.인위적 혐기 조건에 대한 각 조사형질의 품종별 평균 감소율의 차이는 이었으며, 올쌀보리의 감소율이 가장 낮고, 올보리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 반응으로 보아 품종 간 반응 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 양분 부족 +Nz처리 +CA 3 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유묘 형질의 평균 감소율은 올쌀보리> 내한쌀보리= 흰찰쌀보리 > 찰 쌀보리 > 두 원찰쌀보리 > 올보리 순으로 낮았다.
- 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 기간이 길수록 감소 정도가 컸다(Table 3). CA 1 mN 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3, 23, 35, 13, 14%, 14일 후에는 12, 31, 30, 21, 24, 19% 감소하였다. 3mM 처리에 의해서는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4, 24, 44, 15, 23%, 14일 후에는 23, 44, 52, 67, 39, 50% 감소하였다.
- 지상부 길이와 지상 부 생체중은 N2 처리구에서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지상부 건물 중은 혐기처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N2 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7, 26, 8, 24, 2, 17% 감소하였고, 14일 후에는 7, 35, 12, 34, 8, 26%, 21일 후에는 12, 44, 17, 28, 14, 23% 감소하였다. CO2 처리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Table 1).
- 조사형질 모두 7일과 14일 처리 후에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었으며, 양분 결핍과 혐기조건에서 CA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 정도는 현저하였다. 각 조사형질 중 처리에 따른 감소 효과가 가장 큰 형질은 처리 7일과 14일 1 mM CA에서는 근장이었으나 그 외의 처리에서는 근 생체중이였다.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 건물 중 등이 처리 2)에 의해 처리 7일 후에는 대조구(처리 1)에비해 각각 5, 26, 11, 21, 3, 4%, 14일 후에는 6, 30, 19, 15, 15, 19% 감소하였고, 처리 3)에 의해 7일 후에는 3, 2, 8, 4, 7, 4%, 14일 후에는 2, -4, 20, 1, 18, 0% 감소하였으며, 처리 4)에 의해 7일 후에는 6, 23, 20, 27, 17, 23%, 14일 후에는 6, 26, 25, 19, 20, 16% 감소하였고, 처리 5) 에 의해 7일 후에는 10, 40, 26, 37, 20, 19%, 14일 후에는 18, 52, 46, 35, 34, 27% 감소하였다.
- 용존산소 농도와 양분조건에 대한 보리 유묘의 생장 반응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각 형질의 생육은 혐기 및 양분 결핍복합처리조건에서 감소하였는데, 그 경향은 처리 7일 후에 가장 뚜렷하였으며 처리일수가 경과할수록 복합처리 효과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복합처리에 의한 생육감소 정도가 가장 큰 형질 은근 장이었다.
- 양분과 혐기 조건 그리고 CA 농도별 처리 조건에 대한 보리유묘의 반응 양상은 Table 5와 같다. 공기 통기 조건에서는 양분 결핍이 유묘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며, 처리 14일째 의 지상부생체중과 건물 중 이외에는 양분처리에 의한 생육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동일한 양분조건 하에서 공기 통기와 질소통기 처리에 따른 유묘 생육은 질소 통기 조건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처리 7일째와 14일째지 상부 건물 중, 그리고 처리 14일째 의 지상부생체중은 감소하지 않았다.
- 각 혐기 처리를 실시한 후 7, 14, 21일째의 지상부 및 근생육관련형질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근장과 근생체중은 처리일수에 관계없이 배양액의 용존산소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였으며, 감소 정도는 N2 처리구에서 가장 컸다. 근건물 중은 7일과 14일 처리 후에는 N2 처리구에서만 감소하였으나, 21일 처리 후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 1979, 1982), 주로 내습성 형질과 뿌리의 형태적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내 습성이 강한 품종은 뿌리가 굵고, 부정근수가 많으며 근중이 무겁고 주경하위절의 부 정근수가 많고 근장이 길고 근의산화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공기 통기 조건에서는 양분 결핍이 유묘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며, 처리 14일째 의 지상부생체중과 건물 중 이외에는 양분처리에 의한 생육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동일한 양분조건 하에서 공기 통기와 질소통기 처리에 따른 유묘 생육은 질소 통기 조건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처리 7일째와 14일째지 상부 건물 중, 그리고 처리 14일째 의 지상부생체중은 감소하지 않았다. 조사형질 모두 7일과 14일 처리 후에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었으며, 양분 결핍과 혐기조건에서 CA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 정도는 현저하였다.
-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 반응으로 보아 품종 간 반응 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 양분 부족 +Nj처리 +CA 3 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형질의 평균감소율은 올쌀보리 > 내한쌀보리= 흰찰쌀보리 > 찰쌀보리 >두 원찰쌀보리 > 올보리 순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검정 결과와는 상이한 경향이었다.
- 인위적 혐기 조건에 대한 각 조사형질의 품종별 평균 감소율의 차이는 이었으며, 올쌀보리의 감소율이 가장 낮고, 올보리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 반응으로 보아 품종 간 반응 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 양분 부족 +Nz처리 +CA 3 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유묘 형질의 평균 감소율은 올쌀보리> 내한쌀보리= 흰찰쌀보리 > 찰 쌀보리 > 두 원찰쌀보리 > 올보리 순으로 낮았다.
- 조사, 분석하였다. 보리의 생육은 CA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CA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 기간이 길수록 감소 정도가 컸다(Table 3). CA 1 mN 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구에 비해 각각 5, 23, 23, 35, 13, 14%, 14일 후에는 12, 31, 30, 21, 24, 19% 감소하였다.
-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간장이 작아지고 엽이 황화된다(Bennett, 1993).본 연구 결과에서도 초장과 생체 중이 감소하였고,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형질의 감소 정도가 커서 P, K, Mg 등의 결핍에 의한 증상과 유사하였다(Table 2). 그러나 P, K, Mg 결핍에 의한 생장 감소 효과는 혐기 처리에 비하여 매우 낮았는데 이는 산소 부족에 의한 세포대사의 저하로 P, K, Mg 이외의 다른 성분의 흡수도 저해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않다. 본 연구에서는 보리의 뿌리에 존재하는 유기산 농도와 유사한 수준의 CA를 처리하였는데 1 mM의 CA에 의해서도 지상부 및 뿌리의 생육이 5-30% 감소하였으며, CA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 정도는 컸다(Table 3). 유해 미생물 중에는 유기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있으므로 유기산에 의한 병원균의 유인과 이로 인한 뿌리의 발병이 생육을 억제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도 질소가스통기에 의해 조장된 혐기 조건이 보리의 간장, 근장, 지상부와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 중을 감소시키며 이러한 감소 효과는 처리기간이 길어질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이러한 결과는 보리를 비롯한 몇 종의 밭작물에서 뿌리가 혐기 상태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생리기작과 생육의 저하 및 감소 현상과 유사하다.
- 양분결핍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 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었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양분 결핍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에 비하여 각각 15, 16, 15, 8, 16, 14% 감소하였고, 14일 후에는 2, 3, 7, 2, 5, -2%, 21일 후에는 3, 8, 14, 1, 11, -2% 감소하였다(Table 2).
- 조사 시기에 따라 양분 결핍처리에 따른 각 조사형 질의 반응이 다르나, 지상부 길이와 생체 중이 양분 결핍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분결핍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 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었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양분 결핍처리에 의해 처리 7일 후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건물 중 등이 대조에 비하여 각각 15, 16, 15, 8, 16, 14% 감소하였고, 14일 후에는 2, 3, 7, 2, 5, -2%, 21일 후에는 3, 8, 14, 1, 11, -2% 감소하였다(Table 2).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인위적습해 유인조건으로 혐기, 양분 결핍 및 CA의 복합처리 조건을 검토하였다. 이들 복합처리조건에 대한 유묘의 생장 반응 결과를 요약하면, 습해 유인별 단일처리구에서 보다 복합처리구에서, 특히 혐기 + 양분결 핍 +3-10mM CA에서의 생장 억제가 컸다(Table 4, 5, 6, 7). 그러나 공시 품종의 혐기 + 양분 결핍 + l~3mM CA 조건에서의 생육 반응은 공시 품종의 기존의 보고된 내 습성 정도와 유의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 CO2 처리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Table 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배양액의 질소가스통기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혐기 조건이 보리유묘의 생육을 저하시키며 생육감소 정도는 근장 그리고 근생체 중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 인위적 혐기 조건에 대한 각 조사형질의 품종별 평균 감소율의 차이는 11~19%이었으며, 올쌀보리의 감소율이 가장 낮고, 올보리가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보리의 생육 반응으로 보아 품종 간 반응 차이가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 양분 부족 +Nj처리 +CA 3 mM 조건에서의 각 품종별 형질의 평균감소율은 올쌀보리 > 내한쌀보리= 흰찰쌀보리 > 찰쌀보리 >두 원찰쌀보리 > 올보리 순으로 낮았다.
- 공시 품종의 각형질 평균 성적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조사 시기에 따라 양분 결핍처리에 따른 각 조사형 질의 반응이 다르나, 지상부 길이와 생체 중이 양분 결핍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양분결핍조건에 대한 반응은 지상부 형질이 지하 부 형질보다 더 민감한 경향이었으나, 그 감소 정도는 크지 않았다.
- 동일한 양분조건 하에서 공기 통기와 질소통기 처리에 따른 유묘 생육은 질소 통기 조건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처리 7일째와 14일째지 상부 건물 중, 그리고 처리 14일째 의 지상부생체중은 감소하지 않았다. 조사형질 모두 7일과 14일 처리 후에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었으며, 양분 결핍과 혐기조건에서 CA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 정도는 현저하였다. 각 조사형질 중 처리에 따른 감소 효과가 가장 큰 형질은 처리 7일과 14일 1 mM CA에서는 근장이었으나 그 외의 처리에서는 근 생체중이였다.
- 이러한 기존의 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 간의 불일치에 대한 원인을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다음과 같은 가능성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는 기존의 공시 품종에 대한 성숙기습해 저항성 검정 결과가 유묘기 저항성 정도와 상이할 가능성이다. 둘째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인위적 습해 유발 조건이 실제 포장에서의 습해 유발 조건과 상이하기 때문일 가능성이다.
- 복합처리에 의한 생육감소 정도가 가장 큰 형질 은근 장이었다. 혐기 및 양분 결핍에 의해 처리 7일 후의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 건물 중 등이 대조에 비해 각각 20, 38, 20, 29, 18, 31% 감소하였으며, 14일 후에는 8, 36, 15, 33, 6, 32%, 21일 후에는 13, 42, 26, 25,19, 18% 감소하였다. 혐기와 양분결핍 복합처리에서 생육 저하효과는 혐기처리효과가 양분처리효과보다 큰 경향이었다.
- 혐기 및 양분 결핍에 의해 처리 7일 후의 간장, 근장, 지상부와 근생체중, 지상부와 근 건물 중 등이 대조에 비해 각각 20, 38, 20, 29, 18, 31% 감소하였으며, 14일 후에는 8, 36, 15, 33, 6, 32%, 21일 후에는 13, 42, 26, 25,19, 18% 감소하였다. 혐기와 양분결핍 복합처리에서 생육 저하효과는 혐기처리효과가 양분처리효과보다 큰 경향이었다. 혐기와 양분결핍처리의 상호작용 효과는 처리 14일과 21일 후의 근 생체중과 21일 후의 근건물 중에서만 인정되었다(Table 4).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실용적으로 조절이 용이한 요인에 한정하여 인위적습해 유발 조건을 검토하였으므로 실제 포장에서의 습해 유발 환경과보다 유사한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유해환원물질, 즉 아산화철 및 황환 원 물질의 유해작용을 평가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의 개발과 이들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습성을 검정할 수 있는 보완된 검정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실용적으로 조절이 용이한 요인에 한정하여 인위적습해 유발 조건을 검토하였으므로 실제 포장에서의 습해 유발 환경과보다 유사한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유해환원물질, 즉 아산화철 및 황환 원 물질의 유해작용을 평가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의 개발과 이들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습성을 검정할 수 있는 보완된 검정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공시 품종의 혐기 + 양분 결핍 + l~3mM CA 조건에서의 생육 반응은 공시 품종의 기존의 보고된 내 습성 정도와 유의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이러한 기존의 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 간의 불일치에 대한 원인을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다음과 같은 가능성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는 기존의 공시 품종에 대한 성숙기습해 저항성 검정 결과가 유묘기 저항성 정도와 상이할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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