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1989~1990, 1993~94, 2000~01년 3차례 홍역 유행 시기의 홍역 환아들에서 역학 및 임상적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3차례의 홍역 유행시 입원한 환아 총 502명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분포에서 2세 미만의 비율은 각 군에서 각각 61%, 58% 및 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세 이상의 연령분포에서 I군의 2~5세 비율이 21%로, II군의 6~9세 비율이 28% 및 II군의 10세 이상 비율이 21%로 각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비, MMR 예방 접종률, 총 발열일 및 간염의 빈도에서는 3군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입원일(P=0.019)과 합병증 발생률(P=0.012)에서 III군에 비해 I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3차례의 연속적으로 유행한 홍역에서, MMR 접종을 받았으나 홍역에 이환된 경우도 있었고, 또한 발생 연령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홍역 예방접종의 이차적 실패의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1989~1990, 1993~94, 2000~01년 3차례 홍역 유행 시기의 홍역 환아들에서 역학 및 임상적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3차례의 홍역 유행시 입원한 환아 총 502명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분포에서 2세 미만의 비율은 각 군에서 각각 61%, 58% 및 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세 이상의 연령분포에서 I군의 2~5세 비율이 21%로, II군의 6~9세 비율이 28% 및 II군의 10세 이상 비율이 21%로 각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비, MMR 예방 접종률, 총 발열일 및 간염의 빈도에서는 3군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입원일(P=0.019)과 합병증 발생률(P=0.012)에서 III군에 비해 I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3차례의 연속적으로 유행한 홍역에서, MMR 접종을 받았으나 홍역에 이환된 경우도 있었고, 또한 발생 연령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홍역 예방접종의 이차적 실패의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 We evaluated and compared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measles in three epidemics(1989~90, 1993~94, and 2000~01) in Daejeon, Korea. Methods : Retrospective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medical records of 520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
Purpose : We evaluated and compared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measles in three epidemics(1989~90, 1993~94, and 2000~01) in Daejeon, Korea. Methods : Retrospective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medical records of 520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Daejeon St. Mary's Hospital during three epidemics.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three groups, i.e., those who admitted during 1989~1990(group I, 116 patients), those during 1993~1994(group II, 127 patients), and those during 2000~2001(group III, 277 patients). We compared clinical, demographic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among these 3 groups. Results : In age distribution, ratios of under 2 years of age in three groups were 61%, 58% and 57%, respectively with no statistical differences.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in age distribution above 2 years of age, as 21% in 2~5 years of group I, 28% in 6~9 years of group II, and 21% above 10 years of group III. No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present between 3 groups in the male to female ratio, MMR vaccination rate in above 2 years of age, duration of fever, incidence of hepatitis. Hospitalization days(P=0.019) and rate of complications(P=0.012) were longer and higher in group I than in group III. Conclusion : In three epidemics, the second peak age group(except 0~1 year) of children above 2 years of age who had mostly received MMR vaccination showed a trend for increased age with increasing time(statistical difference). This result suggest that secondary vaccine failure may have a role in each epidemics. So, if measles outbreaks is happened in the future, we will have consideration in this aspect.
Purpose : We evaluated and compared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measles in three epidemics(1989~90, 1993~94, and 2000~01) in Daejeon, Korea. Methods : Retrospective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medical records of 520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Daejeon St. Mary's Hospital during three epidemics.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three groups, i.e., those who admitted during 1989~1990(group I, 116 patients), those during 1993~1994(group II, 127 patients), and those during 2000~2001(group III, 277 patients). We compared clinical, demographic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among these 3 groups. Results : In age distribution, ratios of under 2 years of age in three groups were 61%, 58% and 57%, respectively with no statistical differences.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in age distribution above 2 years of age, as 21% in 2~5 years of group I, 28% in 6~9 years of group II, and 21% above 10 years of group III. No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present between 3 groups in the male to female ratio, MMR vaccination rate in above 2 years of age, duration of fever, incidence of hepatitis. Hospitalization days(P=0.019) and rate of complications(P=0.012) were longer and higher in group I than in group III. Conclusion : In three epidemics, the second peak age group(except 0~1 year) of children above 2 years of age who had mostly received MMR vaccination showed a trend for increased age with increasing time(statistical difference). This result suggest that secondary vaccine failure may have a role in each epidemics. So, if measles outbreaks is happened in the future, we will have consideration in this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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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989~1990, 1993~94, 2000~01년 3차례 홍역 유행 시기의 홍역 환아들에서 역학 및 임상적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홍역 바이러스가 동일 종으로 추정 하의 임상 양상 차이는 감염된 환아의 영양 상태, 예방 접종 상태, 면역 상태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이에 저자들은 3차례의 홍역 유행 시의 환아들에서 연령 분포, 합병증을 포함한 임상 양상과 검사실 소견에서 차이가 있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홍역의 진단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 충혈, 홍역양 발진 및 Koplik spot의 임상 증상15)과 입원 시 실시한 항 홍역 IgM 항체(ELISA로 측정)에 기준을 두었다. 각 군에 대해 연령 분포는 0~1세, 2~5세, 6~9세, 10세 이상의 4아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남녀비, 총 발열일, 입원일 및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홍역의 합병증은 폐렴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이 관찰되었으나 각 군에서 수량화하기 위해 입원 기간이 7일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홍역의 합병증은 폐렴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이 관찰되었으나 각 군에서 수량화하기 위해 입원 기간이 7일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또한 백혈구 수와 분획, 비정상 간효소 치를 보인 비율, MMR 접종력과 항홍역 IgM 항체(anti-measles IgM)를 비교하였다.
: 3차례의 홍역 유행시 입원한 환아 총 502명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1989~1990년, 1993~1994년 및 2000~2001년 홍역이 유행하였던 기간에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 홍역으로 입원한 환아 5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환아들을 입원 시기에 따라 3군으로 나누었고, I군은 1989~1990년에 입원했던 116명, II 군은 1993~1994년에 입원했던 127명, 그리고 III군은 1999~2000년에 277명으로 하였다.
예방 접종 여부가 확실치 않은 환아들을 모두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것으로 가정하였을 경우, I군 45명 중 31명(69%), II군 54명 중 41명(76%), III군 118명 중 64명(54%)으로 2세 이상 환아 총 217명 중 136명(63%)이 MMR 접종력이 있었다. 2차례의 백신을 투여받은 환아는 1명으로 조사되었다.
: 3차례의 홍역 유행시 입원한 환아 총 502명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1989~1990년, 1993~1994년 및 2000~2001년 홍역이 유행하였던 기간에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 홍역으로 입원한 환아 5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환아들을 입원 시기에 따라 3군으로 나누었고, I군은 1989~1990년에 입원했던 116명, II 군은 1993~1994년에 입원했던 127명, 그리고 III군은 1999~2000년에 277명으로 하였다. 홍역의 진단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 충혈, 홍역양 발진 및 Koplik spot의 임상 증상15)과 입원 시 실시한 항 홍역 IgM 항체(ELISA로 측정)에 기준을 두었다.
데이터처리
0). 각 군의 일부 지표를 평균치±표준 편차로 표시하였으며, P<0.05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각 군간의 지표를 one way Anova test와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SPSS 10.0). 각 군의 일부 지표를 평균치±표준 편차로 표시하였으며, P<0.
이론/모형
입원 환아들을 입원 시기에 따라 3군으로 나누었고, I군은 1989~1990년에 입원했던 116명, II 군은 1993~1994년에 입원했던 127명, 그리고 III군은 1999~2000년에 277명으로 하였다. 홍역의 진단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 충혈, 홍역양 발진 및 Koplik spot의 임상 증상15)과 입원 시 실시한 항 홍역 IgM 항체(ELISA로 측정)에 기준을 두었다. 각 군에 대해 연령 분포는 0~1세, 2~5세, 6~9세, 10세 이상의 4아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남녀비, 총 발열일, 입원일 및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 3차례의 연속적으로 유행한 홍역에서, MMR 접종을 받았으나 홍역에 이환된 경우도 있었고, 또한 발생 연령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홍역 예방접종의 이차적 실패의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연령 분포에서 2세 미만의 비율은 각 군에서 각각 61%, 58% 및 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세 이상의 연령 분포에서 I군의 2~5세 비율이 21%로, II군의 6~9세 비율이 28% 및 II군의 10세 이상 비율이 21%로 각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의 연구 결과는 홍역 유행 시 MMR 백신을 1차례 투여 받은 소아에서도 많은 발병이 있었음을 확인하였고, 유행시기에 따라 점차적으로 발병 연령이 증가한 양상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사실들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이차 백신 실패의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바 이에 대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되며, 홍역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소아와 감수성이 있는 젊은 성인에서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7%로 조사되었다2). 따라서 국내에서의 2세 이상 아동의 MMR 1차 백신 접종률은 1989년부터 2001년 사이에 85% 이상을 유지하였으며, 1993~94년 유행으로 MMR 2차 백신이 추천된 후 최근 유행 전까지 40% 정도의 이차 접종률이 유지되었을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예방 접종 기록지에 의존하지 않는 국내에서의 예방접종력 조사는 보호자의 진술에 의거해 조사되므로 정확한 빈도를 산출할 수는 없으나 추세를 반영할 수는 있다.
모든 환아는 발열, 발진, 기침 등 홍역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 증상을 보였다. 연령 비교에서 평균 연령은 I군 2.
02). 백혈구 수에서 III군에서 I, II군에 비해 낮았으나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배 이상의 간 수치가 증가된 증례 수 (AST와 ALT가 각각 80 IU/L 이상)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으로 7일 이상 입원한 환아의 비율은 각 군 29명(25%), 25명(20%) 및 36명(13%)으로 I군에서 III군에 비해 높았다(P=0.
개발 도상국에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영아들이 홍역에 이환시 2차적 세균 감염 등에 의한 높은 사망률은 잘 알려져 있다6, 18). 이번 연구에서 3차례 유행에서 총 발열 기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1989~90년 유행 시에 입원 기간과 합병증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홍역 바이러스의 항원성 변이, 예방 접종률의 향상 또는 10년 사이 경제 상태의 호전에 따른 면역력의 강화의 가능성 등으로 설명할 수 있으나 증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방 접종 기록지에 의존하지 않는 국내에서의 예방접종력 조사는 보호자의 진술에 의거해 조사되므로 정확한 빈도를 산출할 수는 없으나 추세를 반영할 수는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예방접종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환아를 제외한 2세 이상 환아의 MMR백신 1차 예방 접종률은 I군에서 조사된 37명 중 31명(84%), II군에서 46명 중 41명(89%), III군에서 76명 중 64명(84%)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예방 접종 여부가 확실치 않은 환아들을 모두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것으로 가정하였을 경우, I군 45명 중 31명(69%), II군 54명 중 41명(76%), III군 118명 중 64명(54%)으로 2세 이상 환아 총 217명 중 136명(63%)이 MMR 접종력이 있었다.
4 : 1로 남아에서 많았다. 총 발열일에서는 세 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입원일은 I군에서 6.4±2.9일로 II군의 5.7±2.0일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P=0.02). 백혈구 수에서 III군에서 I, II군에 비해 낮았으나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배 이상의 간 수치가 증가된 증례 수 (AST와 ALT가 각각 80 IU/L 이상)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남녀비, MMR 예방 접종률, 총 발열일 및 간염의 빈도에서는 3군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입원일(P=0.019)과 합병증 발생률(P=0.012)에서 III군에 비해 I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 3차례의 연속적으로 유행한 홍역에서, MMR 접종을 받았으나 홍역에 이환된 경우도 있었고, 또한 발생 연령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홍역 예방접종의 이차적 실패의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의 연구 결과는 홍역 유행 시 MMR 백신을 1차례 투여 받은 소아에서도 많은 발병이 있었음을 확인하였고, 유행시기에 따라 점차적으로 발병 연령이 증가한 양상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사실들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이차 백신 실패의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바 이에 대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되며, 홍역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소아와 감수성이 있는 젊은 성인에서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홍역은 어떤 질환인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파력과 사망률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깊은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1). 국내에서도 1960년대 중반부터 홍역 단독 백신, 1970년 후반에 홍역-볼거리-풍진 혼합 백신(MMR 백신)이 소개되고, 1985년부터 전국적으로 의무적 MMR 접종이 실시되어 1960년대에 비해 현저하게 홍역 발생의 감소가 있었다2, 3).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 한 결과는?
환아군을 유행 시기에 따라 I군(1989~90년, 116명), II군(1993~94년, 127명) 및 III군(2000~01년, 227명)으로 나눈 후 각 군간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분포에서 2세 미만의 비율은 각 군에서 각각 61%, 58% 및 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세 이상의 연령분포에서 I군의 2~5세 비율이 21%로, II군의 6~9세 비율이 28% 및 II군의 10세 이상 비율이 21%로 각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비, MMR 예방 접종률, 총 발열일 및 간염의 빈도에서는 3군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입원일(P=0.019)과 합병증 발생률(P=0.012)에서 III군에 비해 I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3차례의 연속적으로 유행한 홍역에서, MMR 접종을 받았으나 홍역에 이환된 경우도 있었고, 또한 발생 연령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홍역-볼거리-풍진 혼합 백신은 언제 소개 되었는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파력과 사망률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깊은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1). 국내에서도 1960년대 중반부터 홍역 단독 백신, 1970년 후반에 홍역-볼거리-풍진 혼합 백신(MMR 백신)이 소개되고, 1985년부터 전국적으로 의무적 MMR 접종이 실시되어 1960년대에 비해 현저하게 홍역 발생의 감소가 있었다2, 3).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9~90년, 1993~94년에 전국적인 홍역의 유행이 있었으며 최근 2000년 가을부터 2001년 봄까지 대유행이 있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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