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국내에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의 최종 성인신장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이에 저자들은 특발성 GHD 및 기질적 GHD 환자에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였을 경우 두 군간에 최종 성인신장에 차이가 있는지를 관찰하였으며, 이들 환자들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로 좀 더 나은 최종 성인신장에 달성하기 위하여 최종 성인신장과 신장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하여 조사를 하였다.
제안 방법
-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되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환아 중 최종 성인신장에 도달한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연간 성장이 4 cm 미만이며, 두 종류의 성장호르몬 자극검사에서 최고성장호르몬 농도가 5 ng/mL 미만이며, 종양 및 기형 등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모두 13명(남아 11명, 여아 2명)으로 이들 중 11명(84.
- 5 U/kg/wk 용량을 주당 3-7회 피하로 주사하였으며, 최종 성인신장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면 중단하였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요붕증,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L-thyroxine, 항이뇨호르몬, 하이드로코티손을 투여하여 정상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자연적으로 사춘기가 오지 않는 환자에서는 성장 상태, 골연령, 역연령,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하여 테스토스테론 또는 에스트로겐/프로제스테론 제제를 투여하였다.
- 1 U/kg)을 정맥 투여하여 저혈당을 유발시킨 후 코티솔의 최고 농도가 기저농도보다 7 µg/dL 미만으로 상승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다음, 다뇨, 야뇨의 증상이 있으면서 항이뇨호르몬 치료에 반응하는 경우에 요붕증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진단이 모호한 경우에는 수분제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 골연령이 남아에서 17세, 여아에서 15세이면서 성장속도가 2 cm/yr 미만인 경우를 최종 성인신장에 도달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성장호르몬 치료에 의한 성장 효과는 총신장(SDS) 증가(FH-IH SDS, 최종 성인신장 표준편차 점수-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신장 표준편차 점수)와 목표신장차(FH-MPH SDS, 최종 성인신장 표준편차 점수－중간부모신장 표준편차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 신장은 매 3-6개월 간격으로 Harpenden 신장기를 이용하여 0.1 cm까지 측정하였으며, 골연령은 Greulich-Pyle 방법으로 매 6-12개월마다 측정하였다. 중간부모신장(midparental height, MPH)은 부모신장의 평균에서 남자는 6.
대상 데이터
- 신장의 표준편차점수(standard deviation score, SDS)는 환자의 신장 측정값에서 같은 연령 및 성별에 대비한 신장의 평균값을 뺀 값을 표준편차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모든 자료는 1998년 소아과 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성적 성숙도는 Marshall-Tanner 방법으로 구분하였으며, 사춘기의 시작은 여아에서 유방발육이 있으면서 골연령이 10세 이상인 경우, 남아에서 고환의 용적이 4 mL 이상이면서 골연령이 12세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데이터처리
- 05 미만인 경우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두 군 사이의 평균분석은 MannWhitney 비모수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연속적인 두 변수의 관련성은 pearson(모수) 또는 spearman(비모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총신장(SDS)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다중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linear regression)으로 상호연관성을 분석하였다.
- 모든 통계치는 평균±표준편차(SD)로 표시하였으며, PC-SPSS(ver. 10.0)와 GraphPad InStat(ver. 3.0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P값이 0.05 미만인 경우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두 군 사이의 평균분석은 MannWhitney 비모수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연속적인 두 변수의 관련성은 pearson(모수) 또는 spearman(비모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 5 cm 감하여 계산하였으며, 목표신장은 중간부모신장±5 cm으로 규정하였다. 신장의 표준편차점수(standard deviation score, SDS)는 환자의 신장 측정값에서 같은 연령 및 성별에 대비한 신장의 평균값을 뺀 값을 표준편차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모든 자료는 1998년 소아과 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 두 군 사이의 평균분석은 MannWhitney 비모수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연속적인 두 변수의 관련성은 pearson(모수) 또는 spearman(비모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총신장(SDS)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다중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linear regression)으로 상호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치료 시점에 따른 각 개인의 신장표준편차점수 변화는 repeated measures one-way ANOVA with Tukey's 검사를 시행하였다.
- 총신장(SDS)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다중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linear regression)으로 상호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치료 시점에 따른 각 개인의 신장표준편차점수 변화는 repeated measures one-way ANOVA with Tukey's 검사를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13명의 특발성 GHD 환자와 22명의 기질성 GHD 환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 후 최종 성인신장을 관찰한 연구에서 저자들은 최종 성인신장이 각각 -1.44±0.84 SDS, 0.22±1.06 SDS이었다.
- 결론적으로 최종 성인신장은 특발성 GHD 환자에서 기질성 GHD 환자에 비하여 더 작았다. 성장호르몬 치료에 의한 신장증가 효과는 GHD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많이 작을수록, 골연령의 지연이 많을수록, 사춘기 시작시까지 많이 자랄수록 총신장증가가 더 많았으나,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은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에 의하여 주로 결정되어, 치료 시작시의 신장 소실을 사춘기 될 때까지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에는 중간부모신장으로 추정한 목표신장에 못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 이러한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시 신장이 중간부모신장과 차이가 많은 환자에서 최대의 성장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이밖에 최대의 성장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춘기 발현을 가능하면 늦추어, 사춘기가 될 때까지 되도록 신장을 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성장증가가 충분할지라도 치료 시작시 신장이 작은 경우에는 최종 성인신장에 대한 성장호르몬 효과는 감소되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 기질성 GHD 군(2명)에 비하여 특발성 GHD 군(4명)에서 자발적으로 사춘기가 더 빈번하게 발현되었다(Table 2). 사춘기 시작시 신장 SDS는 특발성 GHD 군에서 -2.
- 65 cm 성장하였으며, 두 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기질성 GHD 군에서는 특발성 GHD 군과는 달리 치료 첫 해 성장속도는 치료 시작시 역연령이 어릴수록(r=-0.61, P<0.01), 골연령이 어릴수록(r=-0.68, P<0.001) 성장속도가 컸다(Fig. 1).
- 001) 총신장(SDS) 증가가 더 많았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 SDS의 차이가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Fig. 3A).
- 007),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지연 정도와 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 SDS의 차이 및 사춘기 신장 SDS가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Fig. 3B).
- 그 이유는 과거에는 충분한 성장호르몬 공급이 불가능했으나, 유전자재조합 성장호르몬의 개발로 인하여 성장호르몬 공급량이 충분해지면서 성장호르몬 사용량과 주사 방법이 계속 변화하여 일정한 성장호르몬 사용 방법이 없으며, 또한 성장호르몬 측정방법이 점점 개선되면서 과거에 사용되었던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진단 기준이 서서히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 포함된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들은 대부분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 결핍이 동반되어 있으며, 성장호르몬 최고 농도 또한 5 ng/mL 미만인 완전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서 성인시기에 재검사를 하여도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으로 구성되었다.
- . 본 연구에서는 기질성 GHD 환자에서는 최종 성인신장은 성장호르몬 사용시 역연령과 골연령이 어릴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과 사용량이 많을수록, 첫 1년 동안 성장속도가 클수록, 중간부모신장이 클수록, 사춘기시 신장 SDS가 클수록, 사춘기까지의 신장 SDS 증가가 클수록 최종 성인신장 SDS가 컸으며 이 중에서도 사춘기 시작시 신장 SDS와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특발성 GHD 환자에서는 사춘기 시작시 신장만이 최종 성인신장과 관련이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환자수가 적고 치료 시작 연령이 늦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은 특발성 GHD 환자에 비하여 기질성 GHD 환자의 최종 성인신장이 더 크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종 성인신장이 중간부모신장 기준으로 5 cm 범위 안에 드는 경우는 기질성 GHD 군에서 100%, 특발성 GHD 군에서 46.1%로 대부분, 특히 기질성 GHD 환자들의 최종신장이 목표신장에 도달하였으며, 특발성 GHD 군에 비하여 기질성 GHD 군의 최종 성인신장이 더 컸으며, 기질성 GHD 군에서는 중간부모신장보다 최종 성인신장이 더 컸다. 최종 성인신장은 기질성 GHD 군이 더 컸으나 성장호르몬 사용 후의 총신장(SDS) 증가는 특발성 GHD 군이 더 컸다.
- 총신장(SDS) 증가에 대하여 보고한 Blethen 등17)은 특발성 GHD 환자에서 기질성 GHD 환자보다 성장호르몬 사용시 신장증가가 더 크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성장호르몬 사용 후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특발성 GHD 군에서 총 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총신장(SDS) 증가를 살펴보면 두 군 모두에서 성장호르몬 시작시의 신장 SDS가 작을수록 특히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이 길수록, 사춘기가 시작되기까지 성장증가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이 길수록(r=0.564, P=0.045),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가 작을수록(r=-0.830, P<0.001),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MPH-IH SDS, r=0.886, P<0.001), 사춘기 시작 전의 신장(SDS) 증가가 클수록(r=0.863, P<0.001) 총신장(SDS) 증가가 더 많았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 SDS의 차이가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Fig.
- 001). 성장호르몬 사용 후부터 사춘기 발현까지 특발성 GHD 군에서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더 높은 신장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Fig. 2).
-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역연령에 비하여 골연령이 어릴수록(r=0.741, P<0.001), 신장이 작을수록(r=-0.553, P=0.008),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신장이 작을수록(MPH-IH SDS, r=0.640, P=0.001),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 및 용량이 클수록(r=0.430, P=0.046; r=0.741, P<0.001), 성장호르몬 사용 후 첫 1년 동안 성장속도가 클수록(r=0.680, P=0.001), 사춘기 시작 전 및 후의 신장(SDS) 증가가 클수록(r=0.801, P<0.001; r=0.560, P=0.007),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지연 정도와 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 SDS의 차이 및 사춘기 신장 SDS가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Fig.
- 11 IU/kg/wk보다 많이 사용하였으나, 사용 기간, 총 사용 용량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Table 3). 성장호르몬 치료 후 첫 1년 동안 특발성 GHD 군은 9.69±3.19 cm, 기질성 GHD 군에서는 7.87±3.65 cm 성장하였으며, 두 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기질성 GHD 군에서는 특발성 GHD 군과는 달리 치료 첫 해 성장속도는 치료 시작시 역연령이 어릴수록(r=-0.
- 특발성 GHD와 기질성 GHD 두 군 사이에 출생 체중, 재태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둔위 분만력은 특발성 GHD 군에서 흔하게 관찰되었다. 성장호르몬 치료시 역연령, 골연령, 중간부모신장 표준편차점수는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특발성 GHD 군에서 신장 SDS는 -4.13±1.28로 기질성 GHD의 -1.66±1.06에 비하여 의미 있게 더 작았으며(P<0.001), 골연령 또한 역연령에 비해 5.2±2.9년 정도로 기질성 GHD 보다 더 지연되어 있었다(P<0.001)(Table 2).
- 결론적으로 최종 성인신장은 특발성 GHD 환자에서 기질성 GHD 환자에 비하여 더 작았다. 성장호르몬 치료에 의한 신장증가 효과는 GHD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많이 작을수록, 골연령의 지연이 많을수록, 사춘기 시작시까지 많이 자랄수록 총신장증가가 더 많았으나,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은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에 의하여 주로 결정되어, 치료 시작시의 신장 소실을 사춘기 될 때까지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에는 중간부모신장으로 추정한 목표신장에 못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국 GHD 환자에서 최종 성인신장의 개선을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진단 후에는 적절한 용량의 성장호르몬으로 꾸준히 치료하여 사춘기가 나타나기 전까지 충분한 신장의 증가를 유도하여야만 만족할만한 최종 성인신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다중회귀분석에 의하면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그리고 사춘기 신장 SDS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컸는데,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Audi 등33)이 보고한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시 신장이 중간부모신장과 차이가 많은 환자에서 최대의 성장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이밖에 최대의 성장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춘기 발현을 가능하면 늦추어, 사춘기가 될 때까지 되도록 신장을 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성장증가가 충분할지라도 치료 시작시 신장이 작은 경우에는 최종 성인신장에 대한 성장호르몬 효과는 감소되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 이처럼 특발성 GHD 군에서 주당 용량과 총 사용량이 많고, 총신장(SDS) 증가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에 대한 최종 성인신장 SDS는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작았다. 이러한 이유는 첫째, 성장호르몬 치료를 늦은 나이에 시작하여 신장 소실이 이미 치료 전에 많을 뿐만 아니라, 둘째, 성장호르몬을 사용하면서 사춘기가 될 때까지의 따라잡기 기간이 충분하지 못하여 결국 사춘기 시작시 신장이 중간부모신장과 큰 차이를 보이며 셋째, Ranke 등28)과 Birnbacher 등29)이 보고한 바와 같이 자발성 사춘기를 보이는 환자에서 사춘기를 유도한 환자보다 최종 성인신장이 더 작은데, 본 연구에서도 특발성 GHD 군에서 자발적으로 사춘기가 생긴 환자가 더 많았기 때문에 최종 성인신장이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작은 것으로 생각된다.
- 1%), 기질성 GHD 군에서 22례(100%)였다. 총신장(SDS) 증가는 기질성 GHD 군(1.88±1.16 SDS)보다 특발성 GHD 군(2.69±1.36 SDS)에서 더 증가되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3). 특발성 및 기질성 GHD군 모두에서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 SDS가 클수록 최종 성인신장(SDS)이 컸다(r=0.
- 본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성장호르몬 사용 후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특발성 GHD 군에서 총 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총신장(SDS) 증가를 살펴보면 두 군 모두에서 성장호르몬 시작시의 신장 SDS가 작을수록 특히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이 길수록, 사춘기가 시작되기까지 성장증가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특발성 GHD와는 달리 기질성 GHD 환자에서는 추가로 성장호르몬 사용시 골연령이 어릴수록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클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첫 1년 동안 성장속도가 클수록, 사춘기동안 신장증가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 1%로 대부분, 특히 기질성 GHD 환자들의 최종신장이 목표신장에 도달하였으며, 특발성 GHD 군에 비하여 기질성 GHD 군의 최종 성인신장이 더 컸으며, 기질성 GHD 군에서는 중간부모신장보다 최종 성인신장이 더 컸다. 최종 성인신장은 기질성 GHD 군이 더 컸으나 성장호르몬 사용 후의 총신장(SDS) 증가는 특발성 GHD 군이 더 컸다. 이처럼 특발성 GHD 군에서 주당 용량과 총 사용량이 많고, 총신장(SDS) 증가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 SDS와 중간부모신장에 대한 최종 성인신장 SDS는 기질성 GHD 군에 비하여 작았다.
- 001). 특발성 GHD 군에서는 최종 성인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0.48±0.61)보다 유의하게 작았지만(P<0.001), 기질성 GHD 군에서는 최종 성인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0.41±0.64)보다 증가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최종 성인신장 SDS가 목표신장 범위 내에 도달한 경우는 특발성 GHD 군에서 6례(46.
-
1. 치료 시작시 임상 특징
특발성 GHD와 기질성 GHD 두 군 사이에 출생 체중, 재태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둔위 분만력은 특발성 GHD 군에서 흔하게 관찰되었다. 성장호르몬 치료시 역연령, 골연령, 중간부모신장 표준편차점수는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특발성 GHD 군에서 신장 SDS는 -4.
- 총신장(SDS) 증가를 살펴보면 두 군 모두에서 성장호르몬 시작시의 신장 SDS가 작을수록 특히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기간이 길수록, 사춘기가 시작되기까지 성장증가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특발성 GHD와는 달리 기질성 GHD 환자에서는 추가로 성장호르몬 사용시 골연령이 어릴수록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클수록, 성장호르몬 사용 첫 1년 동안 성장속도가 클수록, 사춘기동안 신장증가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더 컸다. 또한 다중회귀분석에 의하면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그리고 사춘기 신장 SDS가 클수록 총신장(SDS) 증가가 컸는데,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Audi 등33)이 보고한 결과와 일치한다.
- 36 SDS)에서 더 증가되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3). 특발성 및 기질성 GHD군 모두에서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 SDS가 클수록 최종 성인신장(SDS)이 컸다(r=0.616, P<0.05; r=0.830, P<0.001).
후속연구
- 성장호르몬 치료에 의한 신장증가 효과는 GHD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장호르몬 처음 사용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많이 작을수록, 골연령의 지연이 많을수록, 사춘기 시작시까지 많이 자랄수록 총신장증가가 더 많았으나,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은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에 의하여 주로 결정되어, 치료 시작시의 신장 소실을 사춘기 될 때까지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에는 중간부모신장으로 추정한 목표신장에 못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국 GHD 환자에서 최종 성인신장의 개선을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진단 후에는 적절한 용량의 성장호르몬으로 꾸준히 치료하여 사춘기가 나타나기 전까지 충분한 신장의 증가를 유도하여야만 만족할만한 최종 성인신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