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

이병숙; 백경희

문제 정의

피부건조의 치료 및 간호는 수분을 제공하고 보유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그 목표를 둔다(Yoo, 1997). 피부에 수분을 보중하는 방법으로는 증기 마사지, 수분 함유 화장품 사용과 목욕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석고붕대 환자에게 이와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여 소양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석고붕대 속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나아가 해당 부위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네랄오일 도포법을 선택하여, 이 방법이 해당 부위의 피부건조'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해당 부위의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석고붕대 환자에 있어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미네랄오일 도포이며 종속변수는 피부건조 및 소양감 정도이다.
본 연구자의 지난 년간의 인생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석고붕대 환자의 대부분이 석고붕대 3일째부터 소양감을 심하게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미네랄오 일 도포가 석고붕대 환자의 소양감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라는 것을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본 연구는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 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대구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를 하고 있는 남자 환자 36명으로서 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구성되었다.

가설 설정

. 제 1가설 : 석고붕대 속 피부에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 군은 미네랄오일을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건조 정도가 낮을 것이다.
제 1가설 :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도포하지 않은대조군 보다 피부건조정도가 낮을 것이다.
. 제 2가설 : 석고붕대 속 피부에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 군은 미네랄오일을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소양감이 적을 것이다.
제 2가설 :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미네랄오일을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소양감이 적을 것이다.
•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피부건조 정도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F=16.39, P=0.000).
•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미네랄오일을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소양감이 적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F=34.01, P=0.000).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석고붕대 환자에 있어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미네랄오일 도포이며 종속변수는 피부건조 및 소양감 정도이다. .
본 연구에서 개발된 미네랄오일 도포 방법은 고압 증기 멸균된 미네랄오일을 오전 8시, 오후 1시, 오후 6시 등 하루 3회, 20cm 막대에 소독된 1.5cmx 1.5cm cotton ball을 끼운 후 여기에 오일을 cotton ball에 젖을만큼 묻힌후 석고붕대 사이를 맛사지 하듯 석고붕대 위, 아래, 창(window)에 도포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2002년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개 대학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를 하고있는 성인 남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용된 재료와 도구 및 방법의 적절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예비조사 후 피부에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위해 고압증기 멸균된 미네랄오일, 막대, cotton ball 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를 위해 실험군에게는 석고붕대 적용 1일째 되는 날 본 연구자가 오전 8시에 직접 방문,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미네랄오일을 소개하였으며 실험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에만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이 때, 실험군에게 고압 증기 멸균된 미네랄오일 lOOcc를 제공한 후, 석고붕대 적용 첫날부터 석고붕대를 제거하는 14일까지, 오전 8시, 오후 1시 및 오후 6시 등 하루 3회,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를 위해 실험군에게는 석고붕대 적용 1일째 되는 날 본 연구자가 오전 8시에 직접 방문,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미네랄오일을 소개하였으며 실험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에만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이 때, 실험군에게 고압 증기 멸균된 미네랄오일 lOOcc를 제공한 후, 석고붕대 적용 첫날부터 석고붕대를 제거하는 14일까지, 오전 8시, 오후 1시 및 오후 6시 등 하루 3회,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실 험처치동안 처음 일주일은 본 연구자가 1일 3회 방문하여 직접 도포 하였으나 2주째부터는 실험군 대상자에게 교육한 후, 스스로 도포하도록 하였다.
뒤.옆 쪽, 발등, 발바닥, 발꿈치, 발가락사이 10개 부위로 나뉘어 부위별로 점수화 하였다. 피부건조의 중증도는 0점(전혀 없음), 1점(약함), 2점(보통), 3점(심함)으로 등급화하여 최저 0점에서 최고 30점까지 점수화 하였다.
따라서 소양감 정도는 1 점에서부터 15점까지 점수화 할 수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소양감이 심하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정형외과 수간호사 1인, 간호학 전공교수 1인, 피부과 전문의 1인의 내용 타당도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식초수와 미온수 스폰지 목욕의 소양증 경감 효과를 비교한 연구(Oh, 1998), 만성질환자와 정상인간의 피부건조 상태에 관한 비교 조사연구(Yoo, 1999) 등에서 사용되어 그 타당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사전조사에서는 석고붕대 하기전의 일반적 특성, 피부건조 및 소양감 정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실험군, 대조군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본 연구자가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참여 동의를 얻은 후 연구자가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 실험처치

실험군은 석고붕대 적용 1일째 되는 날, 본 연구자가 오전 8시에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사용될 미네랄오일을 소개하고 실험처치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미네랄오일은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고압 증기 멸균법으로 멸균하였다.
피부건조의 정도는 석고붕대 제거 후 본 연구자에 의해 1회 조사하였으며, 소양감 정도와 지속시간은 미네랄오일 도포 1일 후부터 매일 1회,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하루동안의 소양감정도와 지속시간을 본 연구자에 의해 측정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절차나'igure 2>와 같다.
실험처치는 고압 증기 멸균법으로 멸균한 미네랄오일을 소독된 솜에 묻혀 긴 막대를 사용하여 석고붕대 속 피부에 맛사지 하듯 바르는 것이다. 이와 같은 미네랄오일 도포는 석고 붕대 적용 일주일까지 본 연구자가 직접 시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실험군 대상자에게 도포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주어 하루에 세 번씩 스스로 도포하도록 하였다.
실험처치는 고압 증기 멸균법으로 멸균한 미네랄오일을 소독된 솜에 묻혀 긴 막대를 사용하여 석고붕대 속 피부에 맛사지 하듯 바르는 것이다. 이와 같은 미네랄오일 도포는 석고 붕대 적용 일주일까지 본 연구자가 직접 시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실험군 대상자에게 도포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주어 하루에 세 번씩 스스로 도포하도록 하였다.
자료수집은 미네랄오일 도포 24시간 후부터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이때 피부건조, 소양감 정도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에는 SPSS WIN 10.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2년 7월 28일부터 2002년 9월 28일 까지 대구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long leg cast)를 하고 있는 남자 환자 36명 (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이다. 대상자는 입원한 순서대로 실험군, 대조군으로 차례대로 할당되었다.
. 16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자 환자.
본 연구에서는 보습제로서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소맥배 아유를 포함한 미네랄오일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미네랄 오일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 증기 멸균법을 사용하여 멸균하였다.
5cm cotton ball을 끼운 후 여기에 오일을 cotton ball에 젖을만큼 묻힌후 석고붕대 사이를 맛사지 하듯 석고붕대 위, 아래, 창(window)에 도포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2002년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개 대학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를 하고있는 성인 남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용된 재료와 도구 및 방법의 적절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예비조사 후 피부에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위해 고압증기 멸균된 미네랄오일, 막대, cotton ball 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 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대구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를 하고 있는 남자 환자 36명으로서 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2002년 7월 28일부터 2002년 9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 대상자는 대구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장하지 석고붕대를 하고 있는 남자 환자 36명으로서 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2002년 7월 28일부터 2002년 9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서는 Repeated measures ANOVA 로 분석하였다.
. 석고붕대 속 피부 부위에 따른 실험군, 대조군의 피부건조의 차이, 미네랄오일 도포 일수에 따른 실험군, 대조군의 소양감과 소양감 지속시간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미네랄오일 도포 24시간 후부터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이때 피부건조, 소양감 정도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에는 SPSS WI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를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진피가 위축되고 균열되어 소양감과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피부의 파괴 상태(Shelley & Shelley, 1982)이다. 연구에서는 Hardy(1990)의 피부건조 사정도구(Modified Skin Condition Data Form)를 사용하여 즉정한 점수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보습제로서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소맥배 아유를 포함한 미네랄오일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미네랄 오일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 증기 멸균법을 사용하여 멸균하였다.
Frantz 등(1986)이 개발한 피부건조 사정도구를 Hardy(1990) 가 수정, 보완하여 만든 피부건조 사정도구를 사용하였다. Hardy(1990)의 피부건조 사정도구는 부위별, 중증도별로 점수화 하는데, 이 중 하지는 대퇴부 앞.
Duo(1987)가 고안하고 Mettang 등(1990)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에서 소양감 정도는 24시간동안의 소양감 심각도를 가렵다고 느끼지만 손으로 긁을 정도는 아니다(1), 가려워서 긁을 때도 있지만 피부가 벗겨질 정도는 아니다(2), 가려워서 자주 긁는 편이다(3), 가려워서 자주 긁으며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긁는다(4), 가려워서 안절부절 못한다(5)라는 5 점척도로, 소양감 분포도를 한 부위만 가렵다(1), 두 곳 이상이 가렵다(2), 전체적으로 가렵다(3)라는 3점 척도로 측정하여 이들을 곱한 값으로 계산하게 된다.
연구도구는 피부건조의 경우 Frantz 등(1986)이 개발한 피부 건조 사정도구를 Hardy(1990)가 수정, 보완하여 만든 피부건조 사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소양감 정도는 Duo(1987)가 고안하고 Mettang 등(1990)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석고붕대 적용 1일째 되는 날, 본 연구자가 오전 8시에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사용될 미네랄오일을 소개하고 실험처치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미네랄오일은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고압 증기 멸균법으로 멸균하였다.
연구도구는 피부건조의 경우 Frantz 등(1986)이 개발한 피부 건조 사정도구를 Hardy(1990)가 수정, 보완하여 만든 피부건조 사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소양감 정도는 Duo(1987)가 고안하고 Mettang 등(1990)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도구는 정형외과 수간호사 1인, 간호학 전공교수 1인, 피부과 전문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았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명목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명목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한 결과 연령, 결혼 상태, 학력, 진단명 및 피부 상태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실험처지 전 피부건조는 평균 11.16점, 소양감은 평균 2.00점, 소양감 지속시간은 평균 4분, 병실 온도는 27.11 ℃, 병실 습도는 70.83%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석고붕대 전 피부건조는 평균 8.
83%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석고붕대 전 피부건조는 평균 8.94점, 소양감은 평균 1.55점, 소양감 지속 시간은 평균 3.37분으로 나타났다. 연속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제 1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Repeated measures ANOVA로 검증한 결과는<Table 3>과 같다. 실험군의 피부건조 정도는 평균 15.44점, 대조군의 피부건조 정도는 평균 31.16점으로 실험군의 피부건조 정도가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16.39, p=0.000). 시간 경과에 따른 피부건조의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82.
000). 시간 경과에 따른 피부건조의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82.56, p=0.000), 집단과 측정 시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27.85, p=0.000). 결과적으로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건조 정도가 낮을 것이라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000). 결과적으로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건조 정도가 낮을 것이라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제 2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소양감과 소양감 지속시간에 대해 Repeated measures ANOVA로 검증한 결과는<Table 4>, <Table 5>와 같다. 소양감 정도에서 실험군은 평균 1.78점, 대조군은 평균 7.99점으로 실험군의 소양감이 대조군보다 더 적게 나타났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34.01, p=0.000). 시간 경과에 따른 소양감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21.
000). 시간 경과에 따른 소양감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21.08, p=0.000), 집단과 측정 시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25.78, p= 0.000).
소양감 지속시간에서 실험군은 평균 6.53분, 대조군은 평균 21.15분으로 실험군의 소양감 지속시간이 대조군보다 적게 나 타났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23.57, p=0.000). 시간 경과에 따른 소양감 지속시간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20.
000). 시간 경과에 따른 소양감 지속시간 정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20.30, p=0.000), 집단과 측정 시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 18.69, p=0.000). 결과적으로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소양감이 적을 것이라는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
000). 결과적으로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소양감이 적을 것이라는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피부건조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네랄오일이 석고붕대 속 피부의 건조상태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피부건조 치료의 효과는 피부에 수분을 제공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방법에 의해 결정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볼 때 미네랄오일 도포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 효과적인 보습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네랄오일을 도포한 실험군은 미네랄오일을 도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소양감이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네랄오 일이 석고붕대 속 피부의 건조상태를 완화시켰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미네랄오 일이 석고붕대 속 피부의 건조상태를 완화시켰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미네랄오일 도포 일수에 따른 소양감 차이와 소양감 지속시간에서는 실험 3일째부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자의 지난 년간의 인생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석고붕대 환자의 대부분이 석고붕대 3일째부터 소양감을 심하게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소양감 완화를 위한 미네랄오일 도포의 효과 는 실험 3일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실험 14일까지 꾸준히 지속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Hardy(1990)의 연구에서 실험 2주 후부터 피부 건조가 급격히 완화되어 6주까지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던 것과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 시행한 미네랄오일 도포의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추가분석에서 석고붕대 속 피부 부위에 따른 실험군, 대조군의 피부건조의 차이를 보면 대퇴부 뒤쪽, 정강이 뒤쪽, 발가락 사이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퇴부 앞과 옆쪽, 정강이 앞과 옆쪽, 발등, 발바닥, 발꿈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도 대부분의 석고붕대 환자들이 대퇴부 앞, 정강이 앞쪽보다 대퇴부 뒤쪽, 정강이 뒤쪽의 피부건조와 소양감을 더 심하게 호소하여 특히 이 부위에 피 부건조가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추가분석에서 석고붕대 속 피부 부위에 따른 실험군, 대조군의 피부건조의 차이를 보면 대퇴부 뒤쪽, 정강이 뒤쪽, 발가락 사이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퇴부 앞과 옆쪽, 정강이 앞과 옆쪽, 발등, 발바닥, 발꿈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도 대부분의 석고붕대 환자들이 대퇴부 앞, 정강이 앞쪽보다 대퇴부 뒤쪽, 정강이 뒤쪽의 피부건조와 소양감을 더 심하게 호소하여 특히 이 부위에 피 부건조가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미네랄오일 도포가 이 부위 피부건조에 효과가 있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미네랄오일 도포 시행 후 미네랄오일 도포 일수에 따른 실험군, 대조군의 소양감과 소양감 지속시간의 차이에서는 특히 대조군의 경우 석고붕대의 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소양감 지 속시간이 점차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석고붕대 지속기간에 따른 실험, 대조군의 소양감과 소양감 지속시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어 미네랄오일 도포가 소양감 감소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미네랄오일 적용 후 대상자 면담을 통해 이들의 반응을 알아본 결과, 본 연구에 실험군으로 참여한 대상자들의 대부분은 미네랄오일 적용 후 적어도 5시간은 소양감이 적어진다고 하였다. 특히 이들은 밤 시간에 소양감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는데, 미네랄오일 도포 후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소양감 정도는 Duo(1987)가 고안하고 Mettang 등(1990)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도구는 정형외과 수간호사 1인, 간호학 전공교수 1인, 피부과 전문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았다
결론적으로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 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네랄오일 도포는 석고붕대 환자의 피부건조 및 소양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석고붕대 초기부터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후속연구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들을 살펴 볼 때 석고붕대 속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한다. 면, 석고붕대 적용 후 피부건조로 인해 나타나는 국소 소양감은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들을 살펴 볼 때 석고붕대 속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한다. 면, 석고붕대 적용 후 피부건조로 인해 나타나는 국소 소양감은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석고붕대 환자에게 이와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여 소양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제까지 거의 모든 석고붕대 환자들은 소양감이 심할 때 마다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석고붕대 제거일까지 불편감을 참고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미네랄오일은 석고붕대 속의 피부건조와 소양감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피부건조 및 소양감을 호소하는 여자 환자에게 석고 붕대 속 피부에 미네랄오일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석고붕대 제거 후 탄력성 poly urethane cast로 장기간을 지내야 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네랄오일의 피부건조 및 소양감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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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Mineral Oil on Skin under Casts for Relief of Skin Dryness and Pruritu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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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석고붕대 속 피부에의 미네랄오일 도포가 피부건조 및 소양감 완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Mineral Oil on Skin under Casts for Relief of Skin Dryness and Pruritu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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